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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7:42:50 ID : cpXuoNz9iqk
판타지 웹소설을 쓰려고 해. 장르는 이세계환생물?로 정했고 이제 사건이나 기연들을 만들기 위해서 소재를 생각하고 있다가, 미래의 독자이자 창의적인 우리 스레주들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왔어. 주인공은 아주 약한 존재였다가 기연으로 강해지고 각성하는게 나의 의도야. 그냥 생각나는거 아무렇게나 끄적여줄래? 짧은 단어도 좋고 문장도 좋아 다른 스레들을 읽으면서 연결되는 단어를 적어도 돼. 아! 그리고 성별 정도만 마지막에 적어줘 도와주는 사람 정말 고마워 EX) 몬스터코어, 특성 (ㅇㅈ)
2021/02/26 17:45:48 ID : 7y3U6lB9bbc
주인공의 목표나 캐릭터성에 대해 모르니 별로 생각나는게 읎다..
2021/02/26 20:17:19 ID : cpXuoNz9iqk
그냥 판타지적 상황에서 떠오르는 단어들 아무거나 적어줘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ㅎㅎ
2021/02/27 13:04:10 ID : a1ck2k4LdPg
음... 수인 마법 마녀 정령 미안 내가 생각나는건 이정도밖에 읎어..
2021/02/27 16:25:42 ID : 7y3U6lB9bbc
접수. 대충 제국령 최북단 춥고 험한 평야에서 살고있는 유목민 수인부족.. 에서 환생한 주인공. 북방 유목민족들은 기본적으로 야만인취급에 부족한 자원을 둘러싸고 여러 부족이 끊임없이 투쟁하는 이들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환생한 부족은 이런 가혹한 생존경쟁에서 예외였다. 주인공의 부족은 선대 황제가 중앙귀족들의 반란을 피해 북쪽까지 피난을 왔을 때 그를 데리고 드넓은 평야로 도망다니며 시간을 끌었고, 황제가 죽지 않은채로 시간이 지나자 변경백을 비롯한 변방귀족들이 연합하여 반란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선대 황제가 그 공로를 인정하여 원래는 제국민으로 받아들이려 했으나, 수인에 대한 반발과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그 대신으로 매년 북방수비대에 지급되는 군량의 2할을 제국이 멸망할때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주인공의 부족은 풍족하지는 않지만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다른 부족과 싸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식량을 얻을 수 있었고, 제국에게 비호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싸움을 걸 정도로 간큰 부족은 없었기에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그렇기에 선천적으로 몸집이 작고 약한 주인공조차도 쫓겨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던 것이다. 강인한 아버지와 상냥한 어머니, 듬직한 형제들과 자신을 놀리면서도 챙겨주는 친구들. 이런 평화로운 일상은 언제까지고 지속될 것만 같았다..
2021/02/27 16:30:28 ID : 7y3U6lB9bbc
..이러고 다른 부족이 침략, 본인 빼고 전부 몰살, 형제들의 희생으로 다른 이들과 겨우 도망치다가 따라잡히고, 모두 죽고, 혼자만 깊은 협곡같은데로 떨어짐. 그곳에서 수인들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정령의 분신과 접촉하고, 증오와 분노에 각성하여 진정한 원시 수인의 힘을 끌어내는데 성공함.
2021/02/27 16:33:24 ID : 7y3U6lB9bbc
이 뒤는 생각나는게 여러겐데. 이대로 원시 수인의 힘을 이용해 복수하고 평야에 수인부족을 통합시켜 대제국을 세우는 것도 괜찮고. 복수를 끝낸 후 마녀라 불리며 떠돌다가 어떤 마법사와 만나서 제자로 들어가고, 제국 이곳저곳을 떠돌며 여행하는 것도 괜찮고.
2021/02/27 16:39:10 ID : 7y3U6lB9bbc
갑자기 습격당한 일에 대한 흑막으로 생각나는 건 3개정도? 1. 북방수비대 사령관이 주인공의 부족을 멸망시켜 황제와의 약속을 무효로 하기고 군량을 빼돌리기 위해 다른 부족들에게 사주함. 2. 제국의 현 황제가 북방 정벌을 위해 꾸민 음모. (선대 황제를 구해주었던 부족이 당했으니 복수해야 한다는 명분확보.) 3. 주인공처럼 원시 수인의 힘을 끌어낸 수인이 다른 부족들을 규합하여 대부족을 만들고 제국을 침략하기 위한 첫번째 발판 밑 본보기로 짓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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