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살면서 약간 무서운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레더들이 듣기엔 안 무서울 수도 있겠다 그래도 한번 써볼게

재미없을 수도 있어.. 1. 우리 아파트가 복도 형식으로 돼 있는 아파트인데, 우리집이 복도 맨 끝 집이고 내방 창문이 열면 바로 복도 보이는 복도쪽 창문이야. 그 날은 집에 나밖에 없었고 나는 내방에서 컴퓨터하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누군가가 우리집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현관문 앞에 서 있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창문으로 조금 보였어. 참고로 창문은 닫혀있었어. 근데 현관문 앞인데도 안들어와서 아빠야? 하고 물었는데 그 순간에 그 그림자가 복도 막혀있는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더라. 그래서 현관문 열어보니 아무도 없었다는..ㅋㅋㅋㅋ

2. 이거는 스레딕에 한번 올렸던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말해볼게. 그 날은 새벽 3시~4시 쯤이었고 친구랑 통화하다가 무서운얘기를 하게됐어. 이불뒤집어쓰고 누워서 통화받던 나는 무서워져서 이불 내팽겨치고 벽에 붙어있는 옷장?에 기대서 전화 받고 있었어. 한 30분 정도 무서운 얘기를 했는데 전화 상태가 안 좋은지 친구 목소리가 중간중간 끊겨서 들려가지고 끊고 다시 전화를 걸었지. 그 때는 괜찮길래 하던 얘기 마저 했는데 그 순간 또 통신상태가 안 좋아지더라고 보이스톡도 아니고 일반통화였는데 그런다는 게 좀 소름이었다ㅋㅋㅋㅋ

3. 중학생 때 있었던 일인데 학교끝마치고 아파트에 입구이 도착했어. 엘레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는데 엘레베이터가 아파트 안쪽에 있기도 했고 낮이라 엘레베이터 쪽 불은 안들어와 있었어. 그냥 엘레베이터 거울?에 입구쪽 빛이 반사되는 그정도 밝기였는데 약간 그림자 같은게 보여서 엘레베이터 오는 거 기다리나보다하며 별 생각 안하고 그 쪽으로 걸어갔는데 좀 가까운 거리에서 보니 그 그림자는 손에 뭔가 큰 포대자루?같은게 쥐어져 있었고, 더 다가가니 그 그림자가 갑자기 지하 내려가는 계단으로 빠르게 사라지는 거야. 그 순간 지하 계단쪽 센서등이 켜졌지. 그런데 발소리도 안 들렸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철창으로 닫혀있었단거. 근데 이날 이일뿐만 아니라 우리 아파트 옆라인 10층 어떤 집에 불도 났었고, 새벽 2시 쯤에 밖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일정하게 계속 들리기도 했어. 밖에서 나는 거면 노래방 에코처럼 울리던데 울리지도 않더라.

4.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기였는데, 내가 공부를 하나도 안 해서 중간고사 전날부터 마지막 전날까지 3일 내내 밤을 새기로 결심했어. 드디어 시험마지막 전날, 3일 째 밤새는 날이었는데 새벽 4시쯤 너무 피곤해서 냉장고에 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가지러 갔다가 방문을 닫고 의자쪽으로 걸어가는 길이었어. 그 때 내귓가에서 "00아" 이러면서 누군가 내이름을 부르는 남자목소리가 들렸는데 난 첨에 에어팟 안뺐나? 싶었지. 근데 에어팟은 두쪽 다 책상위에 있었고, 만약 귀에 꽂혀있더라도 내 이름이 들릴리가 없잖아..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거실로 전력질주했고 바로 자러감. 만약 귀신이라면 2번에 말했던 그 때랑 같은 애일려나

이 외에는 5. 방문닫혀있을 때 방문앞까지 걸어오는 들려서 열어보니 아무도 없는거 6. 바닥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는 소리가 자주 들린 다는 것 7. 아무도 없는데 센서등이 자꾸 켜진다는 거 8. 가끔 아주 늦은 새벽에 밖에서 애들 꺄르륵거리는 소리 들리는 것 말고는 없는듯.. 내가 이야기를 좀 재미있게 못해서ㅠㅠ괜히 올렸나..반응없으면 걍 지울게

와 근데 뭐있나 싶긴하겠다.. 괜히 의미부여 일수도 있으니깐 너무 무서워하진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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