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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5/25 17:32:58 ID : wrasmNBwFfR
어디다 털어놓을 수도 없어서 적을 거야 난입 환영
이름없음 2021/05/25 17:37:38 ID : wrasmNBwFfR
나는 정말 촌에서 중학교를 다녀. 그리고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정말 더 촌이야. 전교생 50명 이하? 우리 엄마는 이 초등학교에 급식으로 일하고 계셔. 우리 지역이 코로나에 그닥 큰 피해를 안 입었다구 해야 하나? 그런데 최근 이 초등학교 학부모가 확진자라고 떴다더라. 우리 엄마는 이곳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말야. 그래서 엄마가 방문 잠구고 혼자 자가격리 중...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1/05/25 17:42:48 ID : wrasmNBwFfR
또또또.. 내가 다니는 중학교는 한반 밖에 없거든? 한반이 26명 정도인데, 다른 2, 3학년 선배들은 16명 씩 2반 정도거든. 근데 우리는 인원수가 적어서 두반으로 만들지는 못 한데. 그래서 @ 초등학교에 다니는 애들 대부분이 같이 올라왔어. 나는 전교생 50명 # 초등학교에서 내 친구 하나랑 올라왔고.. 그래서 걔들 입장에서는 거의 다 아는 애들일 거 아냐? 친화력 좋은 내 친구는 몰라도 나는 친구는 거의 못 만듬.. 그런데 친해진 애가 있어. 얘랑 어느정도 친해졌는데 반 분위기가 뭔가 얠 무시하는 듯한 그런게 깔려있었어.
이름없음 2021/05/25 17:52:17 ID : wrasmNBwFfR
좀 의아했는데, 진짜로 얠 보면 나쁜 애는 아니거든. 그냥 평범한 애? 그 정도인데 몇몇 반을 이끌어가는 그런 애들이 가끔가다 티를 낸다 해야하나.. 글트라. 이끌어가는 애들이 그러면 다른 애들은 동참해서 맞아맞아! 하는 거? 저번에는 이끌어가는 애들 중 나랑 내 친구가 싫어하는 남자애가 친해진 애한테 '그러니까 여자 애들이 너랑 안놀아주지', 그리고 베트남 관련 인종차별? 그런 걸 꺼내드라. 그래서 애는 펑펑 울고..
이름없음 2021/05/25 17:57:09 ID : wrasmNBwFfR
어쨌거나 본론으로 가자면! 친해진 애가 내 친구랑 나를 화장실로 불렀어. 쉬는 시간에. 거기서 얘기 들었는데, 얘가 @ 초등학교 다닐 때 왕따를 당했다더라.. 3학년인가 그때 왕따를 당하고 5? 6? 학년때 또 당하고... 착해보였던 같은 반 애가 친해진 애한테 욕설? 그런 것도 했다고 하드라.
이름없음 2021/05/25 17:58:22 ID : wrasmNBwFfR
그리고 이제 좀 역겨울 수 있는 내 속마음을 꺼낼거야! 일기니까! 주위 주위 주위
이름없음 2021/05/25 18:03:11 ID : wrasmNBwFfR
나는 솔직히 친해진 애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난 정확히 잘 모르겠어. 거의 19:3? 그 정도에 싸움인데 내가 이 편을 들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난 그냥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살고싶거든.. 친해진 애는 나랑 많이 친하지도 않아. 얘는 내 친구를 좋아해서 들이대다 나랑 어쩌다 친해졌거든. 친해진지 한달도 안됐고 그러다보니 얘가 뭘 믿고 나랑 내 친구한테 말한지도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1/05/25 19:08:20 ID : wrasmNBwFfR
설거지하구 화장실 청소로 14000원 벌었어!!!! 돈이 많으니까 기분이 좋다!!!!!!! 설거지 칠천 화장싱 청소 칠천!!!!!!
이름없음 2021/06/14 16:36:30 ID : 2q3U2NAknCj
내가 이상한 걸까 근데 이건 좀 평범하지 않잖아
이름없음 2021/06/14 16:40:17 ID : 2q3U2NAknCj
아까 말했던 나랑 내 친구가 싫어한다는 남자애말야 그 남자애랑 친한 애가 두명이 있는데, 그중 하나하고 뭔가 이상한 말을 했음. 싫어한 남자애는 1, 그 남자애랑 친한 애를 2라고 해볼게. 정확한 말투는 기억 안나서 음슴체로 뭉뚱그릴게 2, 나 꿈에서 네가 카톡으로 이제 나랑 따로다니자고 했음 1, 뭐라 뭐라 대충 내가 그럴 일 없고 어쩌구 저쩌구 내가 널 왜버려? 그리고 나중에 지금 이대로가 제일 좋지? 근데 1하고 친한 다른 남자애 3이 있음. 걔가 뭐라 하냐고 물었는데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림
이름없음 2021/06/14 16:42:09 ID : 2q3U2NAknCj
진짜 뭘까? 버린다는 말 선택도 그렇고 지금 이대로가 제일 좋다는 말도 그렇고 1의 격한 부정도 의문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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