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 하나 팔까 생각했는데 어차피 길어봤자 10레스도 못 갈 것 같아서 통합스레 팠고... 내가 스레 세우긴 했지만 나도 통합 스레 거쳐가는 익명이니까 내 레스 내용 맞춰서 써야지 이러지 말고 다들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 하고 위로나 충고나 조언 등등 알아서 하셈

어째서 내 자존심은 이리도 높은걸까. 역시 어렸을 적의 수재는 할 만한 게 못 되는 것 같아. 항상 칭찬만 듣고 자랐더니 애가 제정신이 아니야. 친구들의 좋은 말엔 당연하다며 농담하면서 그 애가 직설적으로 내가 거슬리는(그렇지만 맞는) 말을 하면 바로 울면서 토론, 아니 말싸움을 하려는 게 투우의 소같네. 그래서 자존심 낮추는 법을 검색하는 나도 참 웃기고, 낮춘답시고 하는 소리도 웃겨 참

남의 잘못은 관대하게, 내 잘못은 엄격하게? 시발, 이미 그러고 있어요 아저씨야. 내가 얼마나 관대한데? 실수로 교과서에 물 엎지르는 건 물론이요 봉사 같은 거 좋아하는데다가 별명이 호구임 싫어하는 애가 3시간동안 자료조사 미루다가 늦게 줘도 다음부턴 이러지 마라 새꺄 하고 받아주는 게 나야 남탓하지 말고 지 잘못 먼저 생각하라고? 아니, 그러고 있는데도 계속 남의 잘못도 같이 떠오르잖아. 계속 내 잘못만 생각해야해? 세상 무슨 일이 전부 누구 잘못 100%로 나뉘는데? 남의 잘못까지 다 내 걸로 돌리면 오히려 내 멘탈 나가리 되지 않을깝쇼? 나는 자존심을 낮추겠다는거지 내 자존감을 낮추겠단 게 아니고 오히려 세상사 시시비비는 제대로 가려야하지 않아??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만큼 대접하라고?! 아, 이게 제일 짜증나. 난 정말 제대로 대접하고 있어. 되게 웃기게 경고 먹어놓고도 난 경고 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장문으로 건의를 넣었더니만 시발 무슨 응 니가 아무리 말해도 이건 안 바꿀꺼임 하고 있고 옆에선 애초에 욕을 쓰면 안 되지... 이러고 있는데 여기서 어떻게 대접하라는거야? 욕 쓴것도 굉장히 웃긴게 말이죠, 그래, 욕 쓰면 안된다길래 우회해서 썼더니 시발 5시간전에 욕우회 안 된다고 공지 고쳤으면서 핑도 안 함 이걸 내가 어떻게 알아보란거야??? 난 정말 내 속의 마라와 사탄을 잠재우며 애정을 담아 충고를 하고 조언을 줬더니 돌아온 게 이 정돈데? 기브 앤 테이크라면서요 나는 내가 대접받고 싶은 그 이상으로 대접했는데 왜 나한텐 그렇게 대접해주지 않는거야?

그래요그래, 50명 중에 혼자 건의했다고 애들 별로 안 좋아할 수 있는걸 받아들여주진 않겠지. 아, 나 스스로도 솔직히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짜증나. 최소한 그렇군요.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도는 해줄만하지 않아? 정말 이 새끼 말 겁나 못하는 것도 잘 알고 말싸움할때마다 도와주지만 진짜 말할떄마다 기 쪽쪽 빨린다... 내 하늘같은 자존심을 죽이고 싶어, 맞는 말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한심해. 어째서 나는 실력도 얼마 못 되면서 자존심만 큰거야? 이런 와중에도 저 쪽도 잘못했다면서 내 반성을 미뤄두는 작태가 불쌍할 지경이야. 왜 소설 속 인물처럼 나는 담담하게 참회하지 못하는 걸까, 이것도 성장통인걸까, 성장통이라면 너무 긴 고통이 아닐까, 왜 나는 세상이 내게 비호의적이라고 멋대로 생각하는걸까? 평소엔 정신상태 멀쩡하고 학교에서도 검사하면 언제나 최고등급 찍는 자타공인 멘탈체강 잠만보걸이면서 이렇게 내 자존심만 관련되면 눈물 펑펑 쏟는 게 싫다 진짜...

난 간단한거 하소연하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5 아니어니 스레 세운 인간인데 괜찮아!!! 막해줘!!! 사실 나도 재금 저거 읽으면서 쪽팔리지만 어쨌든간에 아 쿠키 먹고 싶엇는데 바닥에 흘려서 못 먹어도 괜찮으니까 마음껏 해! 내가 흘린건 절대 아니고 알지?

나 혼자만 주는 느낌인걸 씨게 받는데도.. 그거에 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데도 끊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싫다

힘들다.. 힘들다 제발 총기소지 허용국가였음 이러지도 않았지

있잖아 사실은 있잖아 내가 지금 너무 힘든데 누구한테 이거 얘기했다간 큰일날거 같아서 얘기 안하는데 사실 내가 지금 너무 죽고싶거든 물론 아픈거 무서우니까 자살은 안할거야 무서워하지마 근데 나 진짜 너무 죽고싶어 그냥 총으로 자살하면 제일 편하고 안아픈데 왜 그거 하나라도 못하는지 속상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씩 하는데 나 진짜 힘든데 왜 아무도 안죽여주는 건지 모르겠어 우리집이 아파트 14층인데 여기 복도에서 떨어지면 진짜 완벽하거든 맨날 힘들때마다 아 그냥 죽을까 그 생각하고 차라리 자해 할까 싶고 그래 오늘 정신과 가서 약받아 오는데 그 의사선생님한테 도저히 이런 얘기 못하겠어서 여기 적어 죽고싶다 힘든거 좀 없어졌으면

대학 조별과제 ㄹㅇ 비효율의 극치야 고등학교때랑 차원이 다름 스트레스 탑을 찍고 있다..

하시바 학교 독서동아리 하는데 개억울함 시험 3주 남았는데 1984 읽었음 광광 울고 싶다 시바 이게 뭐야 왜 윈스턴 줄리아 이 커플을 떼어놓는건데 크아아아아아악 오세아니아 개새끼들!!!!!!!! 전체주의 나가죽어!!!!!!!!!! 아주 훌륭한 반공서적이다 정말

난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고있지도 않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도 않은데다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만 하기도 너무 힘들어. 심지어 나는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고,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조차 모르는데 내가 과연 제대로 살고있는걸까... 이제 아무도 나한테 기대하지 않으면, 기대지 않으면 좋겠는데 그 기대와 기댐이 없어졌을 때를 상상하면 너무 무서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현실에 없다는 것도 서럽다. 뭔가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게 생겨서 편해졌으면 좋겠네...

예전에 되게 많이 속상했던 일이 있었어 그 기억 때문에 그 사람을 무서워할 정도로 근데 그 사람은 그게 별 거 아니었다고 생각하더라 내가 잊었을 거라고 차라리 그 사람이 잊었으면 모를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밉고 속상해 내 감정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게 싫어

지금까지 내가 이뤄온 건 아무것도 없었어

시바아아아 과학은 진짜 뒤져야 돼 누가 만들었냐 진짜 살인충동 드네 강의는 내용도 부실해서 설명도 안 해주고 학원 안 다니는 얘들 공부는 어떻게 하라는 거야 ㅅㅂ아아아아아악 빡치네 확시 하 하 핰 ㅋ 내면의 소리 말할 거 같네 시험 꺼져 학교 꺼져 다 꺼져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 앜!!!!!!!!!!!!!!!! 종이의 집 실사판으로 학교 날릴까 진짜아하 ㅏㅏㅏ 이제 공부하러 가야지ㅠ

왜 나는 이런 촌동네 살아서 과제할 때 겁나 힘들게 구글링을 하는가 서울이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 아니 50년대 인구통계를 어떻게 알아 산업별 인구변화를 어케 아냐고 여기 시청도 몰라서 홈피에 안 싫어놓는 걸 나 보고 어쩌라는 말이냐

아니 아 스트레스 받네.. 학교에서 자주 프린트 파일 내주는데 이번에 급하게 프린트 할 거 생겨서 도움 청해도 왜 아무도 안해주냐 그래 안해줄 수 있지 근데 존나 서운하다 너희는 내가 도움줄 때 도움받을 생각하지마라 아니 매일매일 내가 책도 빌려주고 뭐해주는 새끼는 내가 고분고분하게 빌려주니까 난 도움줘야 하고 쟨 안됨? 우리 학교 애한테 부탁하기 뭐해서 근처에 사는 친한 애한테 전에 프린트 빌리면서 들은 말이 있거든 나 그때 걔한테 도움 준 적 있었고 여튼 걔가 하는 말이 "서로 돕고 사는거지 뭐" 이거였는데 진짜 인상에 깊었고 그래 내가 그냥 니들은 호구로 보이는구나 성인돼서 연락할지는 잘 모르겠다. 같은 학교라 고3끼리는 경쟁해야한다는건가 결국 나 그 수행(2학기에 들어가서 재수를 안하는 경우에는 안들어가지만) 못냈지만 진짜 서럽네 아니 선생님들은 프린트해서 제출하는게 필수로 하세요 왜 아니 이래놓고 선생님이 프린트 해주는 건 또 안돼 대체 왜??? 코로나인데 피씨방을 가라고 추천해주지를 않나 친구한테 부탁해서 하라는데 친구들한테 부탁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지 장난까냐 아니 그리고 친구없는 애들은ㅋㅋ 어떡하라고요ㅋㅋ 새벽에 3시에 피씨방 갈 수도 없도 나보고 어쩌라고... 고3이라서 예민해진건가 아 좆같아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도 정신 사나와서 들리지도 않는 느낌이야 매주 3번씩 책 빌리는 친구한테는 걍 내가 책을 가지고 다녀보겠음 미친 아 그 수업 이번주에 끝나네 니들 내가 수학 알려주나 봐라.. 존나 서운해서 쓰러지게 생겼네 서울어버리고 싶다 이번에 공부 개빡세게 해보려고 노력해본다 게임만 하던 고3새끼 이제 공부해본다 아 아니 다시 빡쳐서 등록 누르려다 빠꾸침 다른 학교는 이렇게 빡세게 안내주는데 우리학교는 왜 이따구냐 공부 잘한다는 사립도 저렇게 수행을 내주진 않아요 선생들아 시험기간인데 수행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매번 잠을 못잔다고 시발 공부는 언제하라는건데 선생정도 됐으면 생각 좀 하고 내주세요 제발

>>17 어 뭐야 너무 길다 감정적으로 격하게 써서 그런건가

다 들어준다 하면서 비난하면 어떡해. 나 힘들어 진짜 죽고싶어 익명으로 글 쓰는 데 아니면 털어놓을 곳이 없어 제발 그러지마 어렵게 내 생각 말했더니 선생님은 비웃고 부모님은 오히려 비꼬고. 그러니 누구에게 털어놓으라는 거야. 넌 차라리 일찍 죽는 게 낫다고? 그게 어떻게 나한테 할 소리니. 내가 나아지려고 정신과도 다니려 하는데 그것마저 막고. 어떡하라는 거야.

이제 다 그만두고 싶어 다 부질없는 걸 아는데 내 마음이 내 의지대로 움직이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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