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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2.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3.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4.. (1)5.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6.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7.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8.생일이 싫어 (7)9.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10.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1.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함 그런데 이거 솔직히 난 재능도 없고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해서 그걸 진로로 삼아 성공할 자신도 없음 오히려 대충 하다가 그림이 싫어져서 때려칠 수는 있어도 이걸 내 업으로 삼기엔 문제가 많은 것 같음 잘하는 편도 아님 취미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못하는 편임 그래도 계속 좋아해서 크로키 같은 것도 하고 그러는데 난 학생이니까 공부해야 해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함. 근데 어째서인지 그래도 계속 돌아가서 그림 붙잡고 있음.
내가 바다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바다 관련해서 직업을 삼으려면 내가 체육, 사람 대하는 거 진짜 싫어해서 해양 연구원밖에 없음 그런데 해양 연구원은 해도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음 바다를 계속 보는 게 아니고 건물 안에 박혀서 계속 뭔가 알아내야하니까 하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음.
나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바다는 내가 보다가 빠져서 죽어도 좋을 만큼 좋고 그림은 하다가 가끔 다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날 때도 있는데 그래도 계속 돌아가서 하고 있어
나도 그림 좋아하는 편이고 독창적으로 하는 머린 없어도 따라하는 건 갸잘함.. 진짜 우와 할 정도로 잘 따라하는 편임 근데 이걸로 내 미래를 책임질 수는 없어서 취미로 바꿨고 나도 바다 좋아하고 산책 좋아하지만 그것도 내 스트레스 푸는 걸로 바꿈.. 물론 좋아하는 거를 직업으로 하기엔 좋지만 어느순간 그게 싫어질 수도 있고 슬럼프는 뭘 하든 옴 그럴때마다 도피할 곳이 필요할 때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거 보고 하고 싶어서 직업을 바꾼 것도 있음. 한마디로 네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직업에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생각보다 네가 좋아하는 것도 많을 거고 세상엔 직업이 무수히 많아! 그저 틀ㅇㅔ 박힌 생각은 버리고 좀 더 자신을 생각해보고 직업에 대해 알아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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