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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해 10 (896)2.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200)3.🌊전진 일지🌊: 60's Cardin (359)4.내 모든 세포 별로부터 만들어져 (386)5.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729)6.갓생살자 프로젝트_수험일기(상시 멘탈터짐주의) (128)7.괴물이 피는 숲 (742)8.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487)9.갈비탕에 양념장 풀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661)10.친구와 연인 그 사이 언저리 (103)11.태풍 전 장마라니, 장마 전 폭염이라니 (567)12.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696)13.봐요 피어내고 살아낸 이들을 (767)14.걍사는얘기 (592)15.습관성 흡연자 (230)16.🥝 (987)17.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697)18.8월 10일 퀘벡가는 그녀의 마지막 한국 뽕뽑기 (59)19.🍰딸기 쇼트케이크🍰 (324)20.💕노답 삼수생 일기💕 (15)
남녀공학 다니는 고2 여자
는 왕따페티쉬가있다
난입안좋아하는데해도됨
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 :
왕따 당하며 성적 흥분을 받는가? NO
실제로 왕따를 당하는가? YES
심하게 당하는가? YES
그렇담 제목이 병신같은 이유는? 어그로끌라고ㅋㅋ
왕따동기 : 모름 내가 걸 어케앎; 보통 괴롭히는 건 여자애들이라는데 전교생이 날 무시함 직접적으로 괴롭히는건 남자애 4명 무리 중심으로 그 남자애들과 친한 친구의 친구까지. 걔내랑 친한 여자 몇명도
이 일기를 쓰는 이유 : 그냥 기록용... 뭐 나중에 증거가 필요하다면 제출할 수 있는 증거 중 하나가 될 순 있겠지만 우선은 그냥 쓰고 싶음
괴롭히는 친구들의 이름 :
은 말하면 클로즈 가겠지? 가명을 지어보겠음
남자 1 : 김나무
남자 2 : 김꽃
남자 3 : 박씨앗
남자 4 : 전뿌리
그 외 : 쩌리1, 쩌리2, 쩌리3...
지 숙제 시켜 놓고 해 가면 찢어서 다시 시키기 무한 반복 (근데사실숙제도아님뭐? 뭐 한문쓰기? 그건데 ㅆㅂ18살처먹고 뭔그딴걸함)
급식 받으라 해 놓고 갖다주면 땅에 붓고 치우라 시킨 다음 다시 가져와 무한 반복 (다행히도 핥아 먹으라곤 아직 안함)
앉아 있는 의자 뒤로 확 빼서 넘어지게 하기
머리카락 졸라세게 당겨서 아프게 하기
뺨 때리기
사물함 구석에 몰아넣고 울 때까지 안 비켜주기(아직한번도안울었음ㅋ)
나무가 한 거
김나무가 괴롭힐 때 옆에서 추임새 넣으며 김나무 더 흥분시키기
나에 대한 좃같은 구라삥들 8할은 얘 아구창에서 나옴
내 입에 커터칼 몇 개 쑤서넣고 무섭지? 무섭지? 칼날 뺀다?
지 형아 닮았는지 얘는 내 머리카락 한올한올 뽑음 차라리 자르면 상관없는데 뽑으니까 진짜 틸모생긴거같아ㅅㅂ
그 외 잡다한것들
얘도 왕따를 나와 같이 당한 (줄 알았음)
알고보니 나 엿먹이려고 지 친구들한테 자기 왕따시키는 척 해달라 부탁
어떻게 알았냐면 얘가 직접 날 아무도 없는 시청각실로 델고가서 힘든 얘기 공유하자함
따라가서 벽에 기대고 넌 뭐가 젤 힘든데 물으니까
"내가 병신인 줄 알았냐? 카면서 지 무릎으로 날 벽에 딱 붙임 / 일케 기울어져서 당황스런 와중에도 웃음이 튀어나옴ㅠㅠㅋㅋㅋㅋ
담날 반에 들어가니까 입모양으로 나한테 뭐라 말함. 지딴에는 드라마 남주마냥 멋있는 그림을 기대했겠지만 사실 뭐라는지 좃도못알아먹음
중딩 때 처음 만났고 그땐 되게 좋은 아이였음. 날 정말 따랐고 항상 붙어있고 싶어했음. 학교 끝나면 뿌리 집에 가서 놀고 숙제하고 그랬음.
그러다 ㅈㄴ 따라다니고 행동 하나하나 간섭하고 싶어해서 거리 뒀는데 그것땜에 걔 친구 없어져서 뿌리는 결국 중2때 전학을 갔고 고등학생 돼서 만낫누데 존나싹바가지없어짐ㅋㅋ ㅂㅅ
근데 김나무는 지 말고 다른 애들이 나 괴롭히는거 개싫어하거든? 그래서 한때는 아 진짜 이상성욕을 가진건 얘가 아닐까? 날 좋아하는데 맞고 우는 모습을 보며 흥분하는 변태새끼가ㅜ아닐까? 생각해서 용기를 내 물어본적이 있음. 딱 한번.
근데 그 순간 정색하면서 욕 존나게함ㅋㅋ; 내가 안믿으니까 결국엔 지 여친 델고와서 ㅈㄴ꼽줌 그래서 망상회로는 하루도 안 가 멈춤
나무에게 쓰는 편지
야 니때문에 내가 전따가 됐어 이개새기야 ㅅㅂ내가 니한테 내가 멀 잘못했냐고 한두번물었냐? 답도 안하면서 졸라 괴롭히네 니가 젤 역겨움 내가 잘못한 거 없다는거 너도 아니까 빡친척 넘어가는거 내가 모를줄아냐? 미친새끼야 숙제 보지도 않고 김치찌개 아님 급식을 처먹지도 않는데 내가 니 몸종이냐 이 븅신같은 띨빵아 차라리 글케 하기만 하면 자위질 하면서 친구한테 좋은 일 하나 했다 생각할텐데 왜 상해를 입혀? 니땜에 다리에 멍졸라들었어 씨발그리ㅣ고 이건진짜 니가 변태 아니고서야 설명이 안돼 그 좁은곳에 니 몸으로 밀어넣고 압박하면 내가 힘들어안힘들어 울면보내줄게? 개씨발샊애 내가 울거같냐? 눈깔을 이쑤시개로 고정해서러도 눈물 한방울 안흘릴거임 니 때문에 니동생도 나 괴롭히잖아 싸이코변태에멍청한개씨발열등한유전자는 니네 집안내력이냐? 그럼이만
오늘 점심시간 바로 뒤가 체육 시간이었음. 다른 애들은 운동장에서 놀고 자기들끼리 뭐 하고 그러지만... 난 친구가 없기 땜에 늘 교실에서 옷 먼저 갈아입고 시간 되면 운동장이나 체육관으로 갔었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누가 교실로 들어온 적이 없었음. 오늘도 천천히 밥 먹고 느릿느릿 교실로 걸어갔는데 거기 박씨앗이 지 자리에서 내 폰을 보고 있는거임ㅋㅋ; 패턴 있어서 풀진 못했을거 같은데 암튼 그러다 나 들어오는 소리 나니까 딱 쳐다봄 그러곤 갑자기 벌떡 일어남 진짜 진짜로 깜짝놀람. 움찔 했는데 하나도 신경안쓰고 내 쪽으로 걸어오는데 난 나한테 오는 줄을 몰랐음 왜냐 걘 나를 욕하고 인신공격하고 툭툭 건들고 그러긴 하지만 몸을 진심으로 건든 적은 없고 걍무시하면 제풀에 지쳐 갔음. 근데 씨발 머했는줄앎 나한테? 내가 닫은 뒷문으로 날 밀치면서 목을 씨발 갑자기 조르는거임. 그냥 손아귀에 목 넣고 조르는 것도 아니고 전완신전근쪽으로 그냥 아니 조르는 게 아니고 압박하는 것처럼 졸라세게 누름 그럼 내가 숨을 쉴 수 있겠냐고 2초 지나니까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숨쉬려 하는데 쇳소리 나고 가끔 들어차는 공기 때문에 기침 나려 하고 근데 지 얼굴에 기침하면 졸라 성질낼거 아니까 참고 그러다 순간 내 뒤에 있는게 문이라는 게 생각남. 손 더듬거려서 문고리 잡고 돌리니까 확 열리더라 문고리 잡은채로 어정쩡하게 뒤로 넘어지고 걔도 휘청하다 중심잡음. 그 순간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고 울분밖에 안 참 내가 학교에서 운 건 김나무 앞에서 몇번 그것도 꽤 됐는데 오늘 얘 앞에서 또 욺. 점심시간 끝나기 전까지 복도 구석에서 계속 끅끅대면서 울었음 딴 반 애들도 다 봤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러움. 뭐 박씨앗 살필새도 없이 울었는데 체육 가긴 가야하니 종 치는 소리 나서 얼굴 들었을 땐 아무도업더라 근데씨빨ㅋㅋ 계쏙 생각하니까 졸빡치네 괴롭히질말라고 씨발잼민이도 아니고 친구들 괴롭힐 나인 한참 지났지 않냐? 그리고 이게 초딩들하고 니가 똑같냐? 힘 차이는 없어? 대가리 지능 차인 없어? 그리고 왜 괴롭히는데개븅신새끼들아 내가니들죽이고지옥간다 내 반응이 재밌어서 아님 니들 그 좆같은 변태가학심때문에? 내가 니들한테 뭘잘못했는데
운동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 내가 더 슬프다... 해줄수 있는 게 없어서...
아 체육관이면 운동 배우는 학교야?
오늘 식물형제를 만나갖고 갑자기 ptsd와서 씀 ㅈㄴ 1년반만인데 나 알아본듯 아아 시켯는데 침뱉을라다 컴플레인걸릴까봐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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