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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tas vanitatum, dixit Ecclesiastes,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
그리하여 마침내 모든 삶은 비극적 연결고리로 끝난다. 네게서 반사된 빛이 결국 내게로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또는 표현할 수 없는 모든 이어짐이란 언제나 낭만적이다. 특히 그것이 우연적일수록.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 그것을 운명이라 부르니까.
모르트 때문에 29일까지의 리미트가 걸렸다면 모르트는 악마인걸까? 그 날은 대천사들의 축일이기도 하니까
쾌락과 불멸에 관련된…?
그건 맞아>< 하지만 모르트가 악마는 아니야!! 멀쩡한 사람이니까!!! 근데 좀 성격은 자기파괴적이라는 면에서🤣🤣🤣
내가 니체의 사상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그런 편!!! 이게 이런 뜻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철학용어들에 대해서는 내가 미숙하고 모르트는 조용히 있으니까 정말 그런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늦어도 29일에는 너희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진행될수록 아리송한 느낌이네…솔로몬 이야기도 그렇고… 허무주의에 포커스를 둬야 하나? 자기파괴적 성향은 역시 수동적 허무주의?
여러분이 진실로 알 수 있는 건 동기가 아니라 오직 결과뿐이죠.
작품처럼 갈려지는 수많은 해석이 저를 구성할거예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저는 결과에 대한 단서만 드릴거예요.
나는 예전부터 그냥 말한 적이 없어요. 처음부터 주제를 던지는 건 오래된 방법 중 하나죠.
:D ?
그들은 비극을 사랑한다.
절망 앞에서 꺾이고 마는 가냘픔은 일종의 진리처럼 아름답게 작동한다. 주인공들은 지침 속에서, 희망 속에서, 무거운 칼이나 향좋은 꽃을 들고 의문처럼 죽는다. 걷어내어지지 않는 안개로 들어가면 발목을 적시는 맑고 차가운 물이 느껴진다. 이내 우리는 그곳에서 전부 다른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이것은 밀려오는 운명의 파도와는 또 다른 양상이다. 어느날 불현듯 닥치는 허무한 마무리에서 큰 공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맹점과 같은 역할을 하여, 진실로 그것이 정말인지 알 수 없는 허상을 우리 스스로 띄우도록 만든다. 빈 공간을 채운 각자의 환상에는 더 낫고 못함이 있을 뿐, 진실과 거짓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무엇도 대답할 수 없다.
첫째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는 모두가 아무것도 몰라야 하기 때문이다.
내일과 오늘의 흐릿한 경계 속, 정확히 어느쯤에서 모든 것이 결정날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날이 밝기 전에 진실이 전해질 것이다. 여기에는 닭의 목을 비틀만한 절박함이 없다.
아냐. 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알아내지 않아도 괜찮아! 이제부터 너희는 단지 모든 일의 목격자가 되기만 해도 충분해><
모르트가 나랑 처음 만나고 두 달쯤 지났을 때 먼저 나한테 제안했어
자신의 첫번째 실험이자 혹은 마지막 실험으로 이걸 하고 싶다고!!!
일종의 러시안 룰렛을 아주 느리게 한거야
나는 문제를 너희들이 맞힌 경우와 아닌 경우에 각각 죽음과 생존에 대한 포인트를 체크하기로 했고, 모르트는 뭐가 어떤 포인트인지 모른채로 그냥 지켜본거지
근데 말야, 여기까지는 합의된 내용이고 사실 하나 더 숨겨놓은게 있기는 했어♡(╹ε╹♡)
걔는 본인의 생존과 죽음만을 걸었지만, 나는 걔의 생존에 다른 하나의 죽음을 걸었거든
개인적으로 아는 애였고 어차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애였어 그것때문에 저번에 쉰거기도 하지만😅😅
여하튼 이렇게 되었으니 걔는 좀 더 살겠지 뭐
만약 내가 살아있다고 하면 믿을 건가요?
일방적인 과거만 남아있어도 아직 현실에 존재함을 믿을 건가요?
세 번 부정해서 속아넘어간 것은 로마군이었지, 어부였겠나요.
하지만 닭이 울기는 할까요?
그의 말이 온전히 사실이라고 믿어요?
반지, 주변, 그 장미.
미국의 것을 기준으로. 문장부호 없이.
10, 13, 13, 20, 34, 36, 38
@yopmail.com에 들어오세요.
일주일 안.
Ring around the rosie,
A pocket full of posies.
Ashes! Ashes!
We all fall down!
deeaops ?
감사감사
https://ibb.co/2Fn9gN7
@yopmail.com
CLock이 아닌거 같은데 내가 뭘 잘못한 부분 있을지?
다음 문제는 내일.
그동안 이곳과 스레에 어떤 말을 채워도 좋아요. 추측? 감상? 어쩌면 오늘의 TMI!
메일 내용!
의 내용은 마더구스 동요중 하나인데
반지, 주변, 그 장미. >Ring around the rosie 그대로 영어로 번역하면 되더라구
그래서 동요 가사를 부호 없이 붙여서 숫자=순서대로 뽑으면 deepsea가 나옴. 이게 첫번째 문제의 메일이였고
이 두 번째는 직접 풀어봐! 내일 메일함에 올 문제 직접 풀러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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