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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eZjzgi7b 2024/03/29 05:24:22 ID : rz9fPg7wM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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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eZjzgi7b 2024/03/29 05:30:39 ID : rz9fPg7wMrx
너무 생각을 안하고 살았던 것 같아서. 다이어리도 이미 망한 것 같고… 12월 정도에 여기에 적은 내용을 일부 옮겨적는 것으로 하자.
◆jApeZjzgi7b 2024/03/29 05:55:11 ID : rz9fPg7wMrx
—> 그동안의 사건 정리 [1] 5년 전 처음 관련 공부 시작 —(2019년 5월) [2] 잠들기 직전 환청 경험 —드문드문한 기억과 그때 적어놓은 기록에 따르면 밤이 되면 가끔씩 기이한 경험을 겪었다. 한 번은 남자의 거친 숨소리가 뚜렷하게 들린 적이 있었다. 벽쪽에 붙어서 벽만 보고 자고 있었는데, 이상한 점은 숨을 쉬고 있는 남자의 위치가 느껴졌다는 점. 두려움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져서 내린 추측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느끼는 위치가 있었다. 소리도 이어폰을 낀 것처럼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아니라, 조금 멀리 떨어진 소리처럼 들렸지만 숨소리가 너무 컸다. 남자의 덩치 자체도 자세히 머릿속에 그려졌는데, 딱 내 방문 크기였다. 뭐든 잘 까먹는 편인데 아직도 당시의 느낌과 감정이 기억이 난다. 머리카락도 덥수룩하고 노숙자처럼 길었다. 옷차림도 대충 예상이 가긴 했지만 이건 기억이 안남. 또 다른 경험으로는 잠에 들 것 같을 때 청량한 딱… 하는 소리가 들린 적도 있는데 뭐라고 표현하기가 정말 애매한 소리였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같았지만 그런 소리가 아닌 느낌인데 진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작은 소리도 아니고 이건 귀에 콱 박히는 큰 소리라서 머리가 살짝 울릴 정도였던 것 같다. 영화에서 들리는 물 한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서 더 비현실적이고 신성한 소리였는데, 태어나서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없어서 충격을 크게 먹었었다.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의 기록을 보면 문을 두드리는 소리도 들었다고 함.
◆jApeZjzgi7b 2024/03/29 05:58:43 ID : rz9fPg7wMrx
위의 두가지는 딱 한 번씩만 겪어본 거고, 대부분 잠들기 전 몽롱한 상태에 있을 때 듣던 소리는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였음. 그게 한국어라는 인지는 있었지만 무슨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도 안됐다. 그 목소리가 중성적이라는 느낌을 받은게 아니라, 그 목소리를 뭐라 판단할 수 있는 단서를 잡을 수가 없었다는 뜻. 몇 명이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몰랐어. 한 명은 아니었고, 여러명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긴 한데 그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훔쳐듣는 느낌이었다.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도 있었고 혼자 뭐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jApeZjzgi7b 2024/03/29 06:08:24 ID : rz9fPg7wMrx
글로만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림도 추가. 저 세모 안의 영역이 내가 그나마 그 목소리들과의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희미하게 인식이라도 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 물론 내가 인식할 수 없는 영역 밖의 목소리도 있었음. 이 소리들을 들을 때 내 몸이 이동하는 것처럼 가까이에 있던 목소리가 멀어지고 가까이에 있던 소리가 멀어지는게 들렸는데…
◆jApeZjzgi7b 2024/03/29 06:14:38 ID : rz9fPg7wMrx
아직은 이 기억들이 남아있어서 당시 어떤 감각이었는지 되짚을 수 있는데 나중에는 결국 까먹게 될 것 같긴 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너무 일차원적으로밖에 설명이 안되네. 아쉽다. 몸이 아니라 의식이 이동하는 느낌이었다고도 할 수 있고, 의식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이동하는 느낌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저 사람들의 감정이나 목소리가 얼마나 격양되어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얘 화내고 있구나, 얘넨 그냥 차분히 대화하고 있네, 이 정도. 그리고 이 소리를 들을 때는 몸도 이완 상태였었던 것으로 기억하긴 한다. 귀는 살짝 감각이 살아있었던 느낌. 이게 환청이긴 한건지 잘 모르겠다.
◆jApeZjzgi7b 2024/03/29 06:29:15 ID : rz9fPg7wMrx
그 다음은 뭐였지? [3] 귀신 —이건가? 애초에 우리 집 터가 안좋았다. 아파트에 살다가 주택을 지어서 그곳으로 이사를 간 건데, 나무나 풀 자라있던 거 정리하고 땅을 다진 다음에 아빠랑 아빠 친구랑 같이 집을 지은 거라서… 애초에 사람 살던 터가 아니긴 했지 거기가. 2층 주택이었고 집 곳곳에서 검정색 물체가 보이거나 으스스한 분위기가 좀 있었는데, 그 때문에 내 정신도 미쳤는지 자꾸만 머릿속에 누군가가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점. 솔직히 나도 이게 귀신이 말을 건 거라는 완전한 확신은 없었지만, 이중인격처럼 자꾸만 머릿속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그게 내 망상이든 진짜 뭐가 말을 건 거든간에 내 생각처럼 떠오르는 말들이 있었다. 대화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빈도가 너무 잦아서 힘들었었다.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 제일 인상깊은 귀신이 화장실 앞에 있던 녀석인데, 난 항상 화장실 안에 드라이기 코드를 꽂아두고 화장실 문 바로 앞에서 머리를 말렸다. 화장실 안에서 문을 닫고 머리를 말릴 수도 있었겠지만, 머리를 말릴 때마다 자꾸만, 항상 그 귀신이 드라이기를 끄라고 짜증을 내고 화를 냈다. 욕을 하기도 하고 죽여버릴 거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무서워서 문을 닫고 그 밀폐된 공간에서 머리를 말릴 순 없었지… 시간이 지날 수록 무뎌져서 항상 그 머릿속에 들리는 말들을 무시하고 머리를 말렸다. 어느날은 평소답지 않게 더 화를 내면서 뭐라뭐라 하는 것을 계속 무시하면서 눈을 감았다가 다시 눈을 뜨면서 거울을 보니까, 내 몸의 바로 뒤에 나보다 30cm는 커보이는 검정색의 사람 형체가 있었다.
◆jApeZjzgi7b 2024/03/29 06:41:48 ID : rz9fPg7wMrx
너무 공포영화같은 연출이라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그랬는데. 분명 그 형체를 눈으로 본 것 같기는 했지만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지르고 도망쳐버렸으니 내가 진짜 귀신을 본 게 맞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확인은 하지 못했었다. 이것도 하나의 일화고. 귀신이 자주 꼬일 때의 기간에는 에서 그랬던 것처럼 눈으로 본 게 아니라 감각으로 귀신들의 위치나 체형을 느끼기도 했다. 이것도 대부분 밤이었고, 내가 침대 위에서 웅크리고 있을 때 귀신이 그 위에서 뭐라고 말을 걸고, 계속 날 뚫어져라 바라볼 때가 많았다. 지금 내가 이걸 적어도 개구라같이 느껴짐. 가장 끔찍했던 건 귀신이 내 몸을 만지는 건데, 위협하는 거라기 보다는 그냥 몸 이곳저곳을 쓰다듬었다. 특히 머리나 다리, 귀, 목, 어깨정도. 실제로 만져지는 것처럼 감각이 생생한데 그것보다는… 세수하고 나서 건성인 사람들 피부 당기는 거+다리에 쥐난 감각이 아주 약해진 버전+얼얼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합쳐진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실에서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내 입 안으로 공기(바람)이 들어오는 느낌과 함께 잠이 깬 적도 있었는데, 타로 리딩 결과로는 그게 빙의라고 했다. (빙의라는 것도 정도에 따라서 달라서, 몸에 일단 들어가서 정신에 아주 약간씩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함.) 난 그 전까지도 잠을 자다가 뜬금없이 깨는 경우가 전혀 없었는데 이때는 만화 속 주인공처럼 숨을 크게 들이마쉬면서 허억! 하고 깼다.
◆jApeZjzgi7b 2024/03/29 06:50:21 ID : rz9fPg7wMrx
또 뭐가 있었긴 했는데… 아무튼 내가 영적인 것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다보니 그 영향으로 귀신이 꼬이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이 귀신 꼬임 문제는 다른 영적인 도움과 먹금으로 해결했다. 애초에 완전히 잡귀 수준의 귀신들이었기 때문에 기가 어지간히 약하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의 먹금만 하다보면 알아서 다 떨어져나간다. 여기서 말하는 먹금은 영감으로 귀신이 느껴지고, 머릿속으로도 귀신이 말을 거는 것처럼 무언가가 계속 생각이 떠오름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관련한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감정도 마찬가지임. 말로만 하면 어렵게 들리겠지만, 아무리 무서워도 그 무섭다는 감정을 억지로 누르고 숨겨서 평온한 상태에 들어가고, ‘아 진짜 무섭다’하고 무심코 드는 생각까지도 떠올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말했듯이 날 괴롭히던 것들은 정말 잡귀 수준이어서 이정도로 다 떨칠 수 있었던 거고… 악의가 가득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그 귀신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나도 딱 한번 그런 종류의 귀신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땐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게 있었다. 텍스트 그대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 가슴이 쿵, 하고. 위압감이라는 게 뭔지 정말 감각으로 느꼈던 게 있었는데 이런 귀신은 먹금은 안 통한다… 아마도.
◆jApeZjzgi7b 2024/03/29 06:53:11 ID : rz9fPg7wMrx
영안이 일시적으로 트여서 귀신을 본 적도 있다. 순간적으로 흐릿한 사람의 형체가 8-9개 정도 보였었는데, 공중에 떠있었고 다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얘넨 투명한 하양색에 가까운데다가, 위협적인 분위기도 없었어서 하나도 안 무서웠다.
◆jApeZjzgi7b 2024/03/29 06:54:07 ID : rz9fPg7wMrx
[4] 명상 명상을 간간히 하긴 하지만 각 잡고 꾸준히 한 적은 없다. 관련 경험은 이미 아이패드에 적어두었으니 이건 스킵하고 필요할때 메모장에서 보자.
◆jApeZjzgi7b 2024/03/29 06:54:47 ID : rz9fPg7wMrx
[5] 부분 유체이탈 이것도 시기가 언제인지 잘 모르겠는데 기껏해봤자 4년 전 정도일 것 같다. 그림에서처럼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을 모으고 자고 있었기 때문에 잠에서 깼을 때 오른쪽 손가락이 왼쪽 팔에 조금 닿아있었다. 충분히 못 자고 자다가 깬 거라서 너무 비몽사몽하고 생각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였는데, 이상한게 분명 난 잠에서 깨면서 왼쪽 팔을 공중으로 살짝 휘적거린 것 같았는데 손가락에 피부가 느껴졌다는 점이었다. 마취가 된 신체부위를 만지는 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치과에서 신경치료 할때 입술까지 마비가 되는데, 그 마비된 입술을 만지는 그런 느낌… 이상함을 느끼고 졸려서 잘 안떠지는 눈을 억지로라도 실눈으로 뜨고 확인했는데, 분명 눈에 보이는 내 왼팔(육체)는 침대에 놓여져있었다. 그러나 내 왼팔의 손가락 끝부터 팔꿈치 부분의 의식(유체)는 천장을 향해 올려져 있었고. 내가 그때 조금이라도 덜 졸렸더라면 뭐 다른 거라도 해봤을 수 있겠지만… 잠이 너무 부족해서 정신은 계속 다시 잠드려고 했다. 얼마나 졸렸냐면, 이 상황에 대한 인지는 하고 있지만 너무 졸려서 놀란 감정까지는 아직 느끼지 않은 정도였다.
◆jApeZjzgi7b 2024/03/29 07:21:58 ID : rz9fPg7wMrx
좀 웃긴 게 그럼에도 순간 걱정이 번쩍 떠올랐다는 점이다. 내가 이 상태로 다시 잠들면 내 손이 마비될 거라는 상상이 스치고 지나갔다. 왜인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왼쪽 팔의 유체와 육체가 분리된 것 같은데, 이상태로 그냥 잠들면 유체가 육체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 건 아닐까 했다. 그렇게 되면 난 다시 저 왼쪽 팔을 못 움직일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정말 희미한 정신을 붙잡고 오른쪽 팔로 왼쪽 손목을 잡아서 내 의식이 있는 쪽에 내 육체를 맞춰 넣었다. 긴박함이나 간절함 같은 건 없었고 그 걱정이 떠오르자 마자 바로 본능적으로 움직였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다시 기절잠 잤고, 깨어났을 땐 아까의 기억을 되짚으면서 뒤늦게 놀랐었다. 아주 생생했고 다시 깨어났을 때도 육체를 맞춰 넣고 다시 잠들었던 그 자세 그대로 깨어나서 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후로 유체이탈에 관해서 찾아봤고 아직까지도 시도를 하고 있다.
◆jApeZjzgi7b 2024/03/29 07:28:55 ID : rz9fPg7wMrx
유체이탈은 이 경험 이후로 관련 자료와 책을 읽어본 뒤 계속 시도는 하고 있는데, 첫번째 시도에서 거의 성공을 할 뻔 하긴 했다. 너무 졸리지 않은 상태였고, 마음가짐도 가벼웠고. 정말로 가슴부터 공중으로 끌어올려지면서 유체가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순간적인 두려움 때문에 몸을 움직여서 이완을 풀었었다. 그 이후로 몇 번씩 계속 성공할 뻔 하긴 하지만 첫번째 시도에 간 단계까지는 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여러가지 일로 몸과 마음이 예전에 비해 너무 망가져서 유체이탈에 성공하려면 적어도 2년은 두고봐야 하지 않나 싶다. 방법은 노트에 따로 적어둠.
◆jApeZjzgi7b 2024/03/29 07:31:17 ID : rz9fPg7wMrx
중요한 내용만 정리해두려고 했던 건데 생각보다 적을게 너무 많네… 스탑 걸고 쓸까 고민되기도 하고. 이런 썰풀기 용도보다는 마음수련이나 방향성만 잡아두고 기록하려고 했던 건데…;;
◆jApeZjzgi7b 2024/03/29 07:33:44 ID : rz9fPg7wMrx
오랜만에 와서 보니까 판 다 죽은 것 같길래 쓴 건데 이시간에 35명 본 거면 꽤 많은 거 아닌가?
◆jApeZjzgi7b 2024/03/29 07:51:48 ID : rz9fPg7wMrx
나머지는 일단 스킵하고 나중에 간간히 적어보는 정도로만 하자. 일단 지금 내 상태는 몸의 기능이 좀… 안좋아진 상태고 이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마음도 망가졌다. 2년동안 이에 대한 현실회피와 우울증이 있었고 여기에 관심이 다 팔리느라 그동안 이룬 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마음수련이랑 제대로 된 공부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되돌아보니까 지난 2년간 영혼 없이 기계처럼 산 기분이다. 내 몸이 이 꼴이 된게 그냥 내 팔자인가, 운동부족인가 싶기도 했지만… 명상을 계속 시도하고, 점점 성과를 보이다가 여기서 말한 진짜배기 귀신을 만난 뒤에 몇 달 동안 명상을 쉬고, 그 계기로 간간히 해오던 명상을 아예 끊었었는데 이 영향이 있지는 않을까 추측하게 되기도 했다. 그야 내가 하던게 차크라 명상이었으니까... 그리고 끌어당김과 그에 관한 서적을 읽으면서 충분히 이것들로 내 몸을 다시 되돌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끌어당김에 대한 검증은 내가 명상을 하던 시기에 이미 작은 시험들을 몇 번 해봤고, 스스로 그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의심은 없고… 여기에 간간히 그 과정의 일지와 진행 상황을 기록할 것 같다.
◆jApeZjzgi7b 2024/03/29 08:00:13 ID : rz9fPg7wMrx
오컬트적인 내용이 나올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난 이쪽에서는 손 떼기로 결정했다. 따지고 보자면 끌어당김은 애초에 과학으로 설명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저쪽은 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많다. 내가 저쪽에서 뭘 경험해보지 못한 건 아니지만, 정보들 자체가 너무… 이게 믿을만한지 아닌지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어 간단히 적지만 난 원래부터 끌어당김과 명상 쪽에 관심을 두었고, 깊게 보았을 때 오컬트는 내가 아는 끌어당김의 내용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참고용 자료로만 수집하기로 했다. 주술 같은 건 해본 적도 없고. 부적 같은 건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이건 내가 효과를 좋게 봐서 시간이 나면 또 만들어보려고 한다.
◆jApeZjzgi7b 2024/03/29 08:06:48 ID : rz9fPg7wMrx
저쪽 감성 좋아하는 건 맞아서 ㅋㅋㅋ 정보 정리는 다꾸에다가 할거임. 취미처럼 재밌게 해야 꾸준히 할 것 같아서…
◆jApeZjzgi7b 2024/03/29 08:09:24 ID : rz9fPg7wMrx
생각해보니까 건강 관련 부적을 만드는 것도 좋겠네. 30일은 걸리는 작업이긴 하지만… 그런데 이건 적으면 안좋으려나? 듣기로는 오컬트 관련 내용이 금지라고 하던데.
◆jApeZjzgi7b 2024/03/29 20:36:31 ID : rz9fPg7wMrx
-이중슬릿 실험 (양자 물리학) 문과에겐 좀 많이 어질어질 하긴 하다. 이건 두 개의 슬릿(파동 또는 빛의 일부만이 통과하게 만든 작은 틈)을 광자(빛의 단일 양자(에너지 최소량단위))가 통과하게 하고, 그 뒤에 스크린에 부딪힐 때 어떤 흔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실험이다. 이 당시에는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대한 주장이 분분했었다고 함.
◆jApeZjzgi7b 2024/03/29 20:45:07 ID : rz9fPg7wMrx
빛이 입자일 경우 스크린에는 슬릿의 모양과 같은 두 줄의 흔적이 남을 것이고, 빛이 파동이라면 조금 더 복잡한 간섭무늬가 생겼을 것이라고 봤다. 그리고 실험 결과는 정밀한 관찰 위한 광자 검출기를 사용했을 때 -> 마치 입자처럼 두 줄의 흔적이 남음 광자 검출기를 껐을 때 -> 파동성이 나타나면서 간섭무늬가 생김.
◆jApeZjzgi7b 2024/03/29 20:57:25 ID : rz9fPg7wMrx
관찰을 하는 순간 그 의도에 따라서 고정되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고 이것을 관찰자 효과라고 한다. 이 특성은 광자에게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미시세계에서는 모두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관찰하기 전까지는 무엇 하나 확정되어 있지 않다—고 본다.
◆jApeZjzgi7b 2024/03/29 20:59:34 ID : rz9fPg7wMrx
양자가 상보성의 원리를 따른다는 주장이 있는데, 입자와 파동은 상호보완적이라서 두 개는 하나의 몸으로 존재하고, 미립자가 입자로서 관측댈 때는 파동성이 사라지거나 측정이 불가능하고, 반대로 파동성을 띨 때는 입자성이 사라진다고 한다. 관찰로 하나의 속성이 결정되면, 그때부터 분명해지는 것. 양자 이론에서는 존재하는 유일한 건 관찰된 입자 뿐—인 것이고, 관찰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상태도 결정되지 않은 가능태의 상태로 존재한다.
◆jApeZjzgi7b 2024/03/30 01:35:37 ID : rz9fPg7wMrx
영적 수련이나 명상은 물론이고, 주술이나 저주들도 다 생각의 힘에 의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았다. 예를 들어서, 인형을 원수라고 여기고 그 인형을 마구 찌르는 등의 행위로 저주를 해서 그게 이루어졌다고 치자. 이 저주가 이루어진 이유가 단순히 인형을 찌르는 행위 때문일까? 이 저주법 자체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생각에는 저주법은 서포트 정도로, 메인은 시전자의 원한과 그 생각의 힘이다.
◆jApeZjzgi7b 2024/03/30 01:57:41 ID : rz9fPg7wMrx
내가 제대로 다루고 싶은 것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납득하기 위해서라면 스스로 검증하고, 사례들을 찾아보고 원리를 알아야 하겠지만 내가 그동안 완전 놀기만 한 건 아니니까. 이정도는 미리 끝내두었다. 생각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상태를 유지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맞다. 난 분명 이 관련 지식을 조사하고 지내던 3년 전만 해도 생각의 힘을 이용한 검증을 수차례 거쳤다.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히 확인했다. 그래서 난 내 정신상태를 긍정적인 상태로, 의심 없이 믿는 상태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노력은 한 순간에 불행이 닥치면서 무너졌다. 그렇다면 두 가지 결론으로 나뉘어질 수밖에 없지. 1. 끌어당김이 요구하는 상태 유지에 실패했다—잘못 습득한 부분이 있거나 놓친 부분이 있다. 2. 애초에 이 원리 자체가 거짓이다.
◆jApeZjzgi7b 2024/03/30 02:08:05 ID : rz9fPg7wMrx
확실히 해두지만, 애초에 내 긍정적인 상태가 완벽히 유지된 것은 아니었다. 감정이라는 게 내가 자유자제로 다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분명 불안감도 많았고, 내가 어떻게 해소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문제가 꽤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는 순간이 많았다. 그리고 끌어당김이 요구하는 것이 오로지 ‘긍정적인 상태’뿐만이 아니었다는 것도 잘 몰랐지. 단순한 바람만으로는 끌어당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했던 검증들 자체도… 음.
◆jApeZjzgi7b 2024/03/30 02:26:41 ID : rz9fPg7wMrx
당연히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더라도 마음 속에는 이게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될까 하는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의심이 계속 존재하는 한에는 내가 아무리 간절히 염원해봤자 온전히 실현되기가 어렵다. 믿음의 생각 자체에 방해요소로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무언가를 바라는 이유가 뭘까? 내가 그 무언가를 필요로 하고 있고, 그 무언가가 지금 나에게 없기 때문이다. 바람은 그 사실을 바닥에 깔고 시작한다. 그래서 내가 무언가를 강하게 원할 수록 무의식 속에서는 결핍의 에너지(방해 에너지)를 함께 만들게 되는 거지. 내가 무언가를 바라면 바랄 수록, 내게 그것이 없다는 결핍을 의식하는 것도 함께 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게 내가 원하는 것만 이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니까. 내가 많은 양의 돈을 원한다고 가정해보자. 난 그것을 현실로 끌어당기기 위해 계속 염원하고 바라며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그 많은 양의 돈을 원할 떄마다 나에게는 많은 양의 돈이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면서, 그 생각 자체도 함께 하게 되며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양의 돈을 원해봤자 나에겐 그것이 없다는 ’결핍‘도 함께 인지하다 보니 그 두 개의 생각이 충돌하면서 현실 창조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결핍의 에너지를 없애고 바람의 에너지를 키워야 내가 진정으로 원한 현실이 펼쳐지는 거지.
◆jApeZjzgi7b 2024/03/30 02:35:07 ID : rz9fPg7wMrx
내가 했던 실험 자체도… 내가 결핍을 크게 느끼지 않는 사실들이었다고 해야 하나. 상대적으로 사소한 일들일까? 예를 들어 선반 위에 있는 물건이 떨어지면 좋겠다라거나 누군가가 나에게 간식을 줬으면 좋겠다, 같은 사소한 검증들만을 계속 시도했었다. 내가 생각한 그 바램이 이루어졌을 때의 특징들은 1. 내가 그것을 아주 강하게 원한 일이 아니었다. 2. 당시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 —의심을 떠올릴 정도로 이 바램이 실현되는 것에 큰 관심을 두지는 않았지만, 바램 자체는 했다. 3. 이게 이루어져도 그만, 이루어지지 않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이정도였다. 선반 위에 있는 물건이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는 식사시간이었고, 그 생각을 하고 몇십초도 지나지 않아 갑자기 아빠가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다가 실수로 그 물건을 떨어뜨리셨다. 후자의 경우에도 나에게 무슨 사탕이나 먹을 걸 한 번도 준 적이 없던 친구가 느닷없이 내게 초코파이를 줬었고. 이 두 개의 경험 뿐만 아니라 자잘한 검증을 계속 해나가면서 확신을 가졌었다. 아니, 강한 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걸 시도해볼만은 하다 하는 가치를 느꼈지.
◆jApeZjzgi7b 2024/03/30 02:47:33 ID : rz9fPg7wMrx
난 내 최근 현실이 매우 불행하다고 느꼈고, 끊임없는 불안과 자책과 희망이 없는 것 같은 현실에 갇혀서 보냈다. 그러나 내 몸이 안좋아지기 전의 시기—2년 전들을 되짚어보자면 긍정적인 상태에 완전히 머무르지도 못했고, 충분히 부정적인 현실을 가져올만한 사건들과 감정이 있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가 있었다. 내 몸이 나빠질 거라는 생각 같은 건 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된 거야?라는 생각도 물론 들긴 했었는데… 무의식이나 명상 영향도 있을 수 있고, 당시에 난 업보(이게 사실이든 아니든)를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과거에 저질렀던 업보로 작용이 된 것일 수도 있지… 싶다. 솔직히 멍청했다. 상상해보지도 못한 일이라서 그냥 혼이 나가 있었고,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시도도 하지 못했지.
◆jApeZjzgi7b 2024/03/30 02:55:26 ID : rz9fPg7wMrx
솔직히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왜’ 내가 불행한가가 아니라, 어떻게 불행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겠지. 만약 이걸 읽은 네가 네 현실이 불행을 자꾸만 겪고 있다면, 네 불행을 체념하고 납득하지 마. 내 인생이 그렇지 뭐, 하는 거 그만하라고. 내가 지난 2년간 그랬던 것 같아서 그래. 그리고 걱정하는 거. 그게 제일, 제일 독이다. 실제로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 일이 일어날 거라고 이미 믿은 채로 상상하고 지레 자꾸만 겁을 먹지. 네 걱정대로 그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게 정말 무조건 일어나게 되어있는 운명이었는지, 혹은 네가 지나친 걱정으로 네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인지, 잠깐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 무조건 후자가 정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jApeZjzgi7b 2024/03/31 22:59:52 ID : rz9fPg7wMrx
끌어당김은 무조건 구체적인 자아성찰을 요구하는데, 난 전에는 정보수집만 하려고 들었지 나에 관해서는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다.
◆jApeZjzgi7b 2024/03/31 23:09:56 ID : rz9fPg7wMrx
해외 커뮤니티에서 잠재의식을 이용해 생김새를 바꾸는 게 있다고 들어서 조사해본 적이 있다. 찾아보니까 실제로 효과를 경험한 사람이 좀 있었고… 그게 음악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의 무의식에 확언을 새겨넣는 방식인 것 같았다. 우리도 비슷한 게 있긴 하지… 눈 커지는 주파수, 연애 주파수 이런 거. 효과는 해외 쪽의 잠재의식 음악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게 그 중 악의적인 의도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도 있을 거다.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인데, 이름이 로즈였던가? 그 사람이 자기가 만든 음악에 나쁜 확언을 넣은 것이 발각된 적이 있다. 저주인 셈이지. 제대로 찾아보고 제일 평가가 좋은 것만 듣는 게 좋지만 정말 확실한 효과는 끌어당김을 공부하는 거지. 원리가 별다를 게 없다. 해외 커뮤니티는 확언을 억지로 쑤셔넣는 거고, 끌어당김은 직접 하는 거구……. 평가가 좋다고 해도 그 안에 어떤 확언이 들어가있을지는 모르는 거니까. 괜히 데일 바에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직접 공부하는게 좋다.
◆jApeZjzgi7b 2024/03/31 23:17:25 ID : rz9fPg7wMrx
타로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타로는 영적 존재와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타로의 적중률을 높이는 의식 비슷한 게 있음 —해봄. -같은 내용의 질문을 여러번 타로로 보면 그에 관련한 운이 하락된다? —근거는 없음. 카더라. -아주 먼 미래는 보기 어렵다. -타로를 볼때, 이런 식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 혹은 무의식은 타로 리딩 결과에 영향을 준다. —이래서 내가 내 타로를 잘 못본다. 마음 컨트롤을 못해서 높은 확률로 긍정적으로만 나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다~하는 마음이 적중률에 도움을 준다.
◆jApeZjzgi7b 2024/03/31 23:30:20 ID : rz9fPg7wMrx
가끔 재미로 전생에 관한 타로를 봐주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자기의 지금 삶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두명 중에 한 명은 나온다. 왜인지는… 모르겠음. 내 타로 적즁률은 70—80%정도 되는 것 같다.
◆jApeZjzgi7b 2024/04/01 17:24:32 ID : mq6jg1yMrwE
명상 전 이완은 필수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되, 힘을 다 빼내면 된다. 이완이 되었을 때의 특유의 느낌이 있다. 내가 명상을 쉬기 전에는 이완을 하면 내 육체가 완전 녹아든 듯한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실력이 좀 나빠졌지만… 이완에 너무 집중하다보면 유체가 흔들리는 느낌이 오기도 했다. 코키리코로 빙글빙글 돌고 났을 때의 그 느낌과 유사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jApeZjzgi7b 2024/04/03 07:49:21 ID : rz9fPg7wMrx
올해 4개월동안 시도한 유체이탈 시도 중에서 방금 한 시도가 가장 성공적이었다. 유체가 빠져나갔다는 것 비슷한 게 느껴지긴 했으나, 내 몸 형태 그대로 나간 것이 아닌 안개처럼 흩어져서 나간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이완이 완전히 되고 유체가 내 확언에 반응해서 위로 상승하는 시기에, 기대감을 버리고 되도 좋고 안되도 좋다—라는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기대감에 흥분해서 빨리 뛰는 심장은 진정시키기 어려웠지만, 그게 도움이 되긴 한 것 같다. 그러나 안개처럼 유체가 조금 빠져나간 상황에서는 내 몸이 숨쉬는 것이 느껴지긴 했으나, 몸의 의식 자체가 흐릿해진 느낌이었다. 그 상태에서 1분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실수로 눈을 조금 뜬 이후에는, 안개처럼 흩어져나간 유체의 의식이 점차 다시 돌아왔고(눈치 챌 틈도 없이 자연스럽게) 왼쪽 팔에 의식이 집중되고 쥐가 난 것 같은 오묘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 시도의 문제점은…… 조금 성급했다? 안개의 형태가 아닌 몸의 형태로 유체가 나가야 하는데, 유체가 나가기 전 반응에 너무 흥분해서 평정심을 놓았고 서두르려고 했다.
◆jApeZjzgi7b 2024/04/03 07:50:14 ID : rz9fPg7wMrx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도한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 밤에 자기 전에 시도했었으니까… 한 20분 정도 한 것 같네.
◆jApeZjzgi7b 2024/04/03 07:52:17 ID : rz9fPg7wMrx
실패하긴 했지만, 그나마 성공적인 시도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쁘다! 오랜만에 감을 되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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