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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릴레이 소설 써보다가.. 혼자 상상을 하다.. 갑자기 영감을 얻어부렸다...!
키워드 소설 그대로 첫 부분은 옮겨다가 쓸게
그래서 한번 써볼까 하는데 필력이 그리 좋지는 않아
한명이라도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해서 써나가보고 싶다.
소설한번 제대로 써보는 것도 꿈이 었거든
-
하염없이 걸었다.
내가 처음 그 사람을 보았을 때 느꼈던 그 감정은 그가 마치 ' 위태롭게 ' 보였다.
텅 빈 공원 의자 끝자락에 앉아 초점없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 모습이 마치 엄마를 잃은 아기 같아 보였다.
"아아 -"
알 수 없이 끌리는 그 사람을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그의 모습에 탄식이 흘러나왔고 인기척에 그는 고개를 돌렸다.
이내 나는 고개를 돌린 그 사람과 마주쳤고, 나의 몸에는 알 수 없는 전율이 흘렀다.
아아- 그는 내가 아주 먼 과거속에서도 그토록 찾았던 '그' 였다.
믿기지 않았다.
발이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는 형태가 된 그와 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한 발자국 앞으로 발을 내 딛었다.
'쿵-
그와 동시에 나는 바닥속에서 무엇인가 울리는 느낌을 받았고, 당황할 여력도 없는 그 순간 쏠리듯이 바닥으로 빨려 들어갔다.
.
.
'투둑- 투두둑-
희미하게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푸근하지만은 않은 냄새가 콧속으로 스며들어왔고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눈을 떠보니 나는 내 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바깥은 어두운 밤, 비가 내리고 있었다.
'꿈이였나..'
곰곰히 생각하다 내린 결론.
그렇지만 아니, 꿈이기엔 너무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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