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18/01/23 13:50:16 ID : DyZhaljzcJQ
키워드 릴레이 소설 써보다가.. 혼자 상상을 하다.. 갑자기 영감을 얻어부렸다...! 키워드 소설 그대로 첫 부분은 옮겨다가 쓸게 그래서 한번 써볼까 하는데 필력이 그리 좋지는 않아 한명이라도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해서 써나가보고 싶다. 소설한번 제대로 써보는 것도 꿈이 었거든 - 하염없이 걸었다. 내가 처음 그 사람을 보았을 때 느꼈던 그 감정은 그가 마치 ' 위태롭게 ' 보였다. 텅 빈 공원 의자 끝자락에 앉아 초점없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 모습이 마치 엄마를 잃은 아기 같아 보였다. "아아 -" 알 수 없이 끌리는 그 사람을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그의 모습에 탄식이 흘러나왔고 인기척에 그는 고개를 돌렸다. 이내 나는 고개를 돌린 그 사람과 마주쳤고, 나의 몸에는 알 수 없는 전율이 흘렀다. 아아- 그는 내가 아주 먼 과거속에서도 그토록 찾았던 '그' 였다.
2018/01/23 14:00:31 ID : DyZhaljzcJQ
믿기지 않았다. 발이 도무지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는 형태가 된 그와 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한 발자국 앞으로 발을 내 딛었다. '쿵- 그와 동시에 나는 바닥속에서 무엇인가 울리는 느낌을 받았고, 당황할 여력도 없는 그 순간 쏠리듯이 바닥으로 빨려 들어갔다. . . '투둑- 투두둑- 희미하게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푸근하지만은 않은 냄새가 콧속으로 스며들어왔고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눈을 떠보니 나는 내 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바깥은 어두운 밤, 비가 내리고 있었다. '꿈이였나..' 곰곰히 생각하다 내린 결론. 그렇지만 아니, 꿈이기엔 너무 선명했다.

레스 작성
4레스퇴마 조직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new 183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697레스아래로 좋아하고 위로 싫어하기new 2374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228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3198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173레스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822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6레스사람 입을 막아버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58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413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25734 Hit
창작소설 이름 : ◆PfTQoNteNvA 2024.05.05
4레스작사를 해보자 33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82레스대사 하나만 쓰면 소설 내용 추측하기. 940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405레스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1202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908레스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4081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7레스살인이 정당화되는 일은 뭐가 있을까? 87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시를 다시 쓰다. 40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그냥.. 소설 날렸을때 한탄 한번씩 하고 가자고..ㅋ..ㅋㅋㅋ.. 43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6레스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1891 Hit
창작소설 이름 : 수치사하기직전 2024.05.02
7레스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187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레스예열♨ 50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5.01
9레스스레주가 시간 날때마다 쓴 토막글 올리는 스레 1073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8
24레스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1143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7
1레스노트 89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2레스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150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