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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사 하나만 쓰면 소설 내용 추측하기. (281)2.살인이 정당화되는 일은 뭐가 있을까? (4)3.스레주가 시간 날때마다 쓴 토막글 올리는 스레 (9)4.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4)5.노트 (1)6.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7)7.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2)8.If you take these Pieces (410)9.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1)10.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7)11.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12.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13.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6)14.☆☆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15.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0)16.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48)17.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6)18.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3)19.'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42)20.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1)
현실은 허상과 같다. 그러나 허상은 현실이 되지 못한다. 저 먼 시절의 꿈꾸던 유토피아는 미래를 넘어
이룩하지 못한 허상이 되었고 많은 발자국으로 덮혀 지워지고, 무뎌진듯하다.
너는 무엇을 갈망하는가, 고독과 거짓과 허황된 믿음으로 포장된 이 현재에 과연 인류의 기원으로서의
본능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가
아님, 이루어질 수 없는 갈망의 조각들을 한데 모아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액자에 가둬놓는가
황량한 모래들로 덮혀버린 그 사막에 도대체 어떤 이름의 오아시스를 기대하고 있는가
인간의 본능으로서 더 나아가 나 자신의 욕구로서 무엇을 채울것인가
채워야할 것을 모른채 무지의 허황됨으로 나자신을 채운다
무지는 나를 잠식하고 나는 이 세상을 무지로 가득채운다
길이 있지 않은 막다른 길의 횡단보도 같은 사회는 도대체 누굴위한 징검다리인지 고뇌한다.
눈을 가린채 어두움 속에서 한 줄기 태양빛을 더듬거린다
레스 작성
281레스대사 하나만 쓰면 소설 내용 추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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