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곧 펑할거야. 니네는 이게 이해가 되니? (3)
2.따돌림 딩한 기억이 너무 진해 (5)
3.소심해서 고민이야 (3)
4.나 진짜 죽고 싶을 만큼 말을 잘 못해 (3)
5.교회의 친한 여자아이가 자꾸 내 거기를 만져 (13)
6.아무래도 사기당한거 같다... (1)
7.하소연 할 곳 없어 적는 친구관계.. (3)
8.정신과에 가고싶은데 (8)
9.잠들기 전 막연한 외로움 (14)
10.여자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들어봐 (57)
11.나 쓰레기거든 (4)
12.위로는 무슨 의미일까. (6)
13.나 이제 그만해도 될까 (9)
14.진짜 태어나서 이번 반배정이 제일 망했다 (6)
15.우울감에 대해서, (18)
16.나만 남자가 없냐ㅠㅠㅠㅠㅠㅠㅠ (9)
17.자기소개서 도와줄 레스 있어?ㅜㅜ (16)
18.아 진짜 어떻게하지.. (4)
19.중고나라 사기? (8)
20.이 말이 언짢은데 내가 비정상인건가, 친구가 필터링을 안거치는거야? (10)
오랜만에 스레딕에 들어와서 음, 이런 걸 올려도 되나 싶지만 요즘 영 풀어놓을 곳도 없고 싶어서,
내가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인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내 상태에 대해서 레스로 달아볼게... 트레픽? 만 잡아먹지 않으면 다행이겠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뭐라고 해야 할까 되게 지쳐 있는 기분이야.
고3인데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음 되게 쳐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길 가다가 높은 곳이나 아니면 차도를 보면 내가 저기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겠다, 라던가 여기서 뛰어들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친구들한테 이야기 하기에는 아무래도 지치게 해버릴까봐, 얼마 전에도 이야기 했다가 너 때문에 나도 우울해져, 라는 소리를 들어버렸거든.
컴퓨터가 말썽이네...
원래부터 우울하긴 했지만 점점 심해진 건 작년에 일들이 터지고 나서야,
1년 정도 연락 없던 애인에게 뒤늦게 연락이 온다던가, 외할아버지께서 간암 말기 선고를 받으신다거나... 뭐 그런 일들이 있었거든,
특히나 심해진 건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야. 죽음이라는 게 엄청 무서워서 되려 그래서 죽을 것 같고 답답하고...
악몽도 자주 꿔버리니까... 여러모로 힘든 상태라고 해야 하나...
산만함도 늘어버렸어, 아 이걸 해야지, 하고 잠깐 딴 짓하면 어? 뭘 하려고 했더라? 라던가 무기력증이 생겨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 상태라던가,
특히 요즘에는 잊어버리는 게 과해져서 sns를 즐기는 사람인데도 sns에 안들어가기도 하고... 그런 상태야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다들 그렇게 사는 걸까?
분명 스레딕에 들어오는 것도 잊어버릴지도 몰라... 라는 상태라서...
그림 그리는 것도 글 쓰는 것도 게임 하는 것도 sns 들어가는 것도 즐기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전부 귀찮아져 버렸고... 자꾸 외할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시곤 하니까,
울다가 깬다거나 새벽에 잠이 깨버리곤 해버려,
사실 지금도 우울감에 푹 절여져 있다가 온 거라서
원래도 글을 못 쓰지만 두서 없이 써져 버렸네...
나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
위에 말한 것처럼 잊지 않는다면 학교 다녀와서 들어올게,
혹시 조언 해줄 수 있다면 해줬으면 좋겠어 =)
에구 스레주...이런거 함부로 측정하면 안되는데 나랑 많이 비슷해...아무래도 우울증 초기증세같은데 의욕없고 ㅠㅠ
많이힘들었겠다 시기도 그렇고..
그래도 꾸준히 취미생활같은건 조오오금씩이라도 즐겨보면서 활력을 조금이나마 챙겼으면 좋겠어 일시적이라도.
스레주 스스로에게 여유를 줬으면 좋겠다.힘내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자봤어, 나쁘지 않은가... 싶은데 조금 머리가 아프고 띵하네,
조언해줘서 고마워! =) 취미 생활이라... 음 뭐가 좋을 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볼게! 우울증 초기 증세, 레스주도 비슷하다니 힘들겠는 걸...
레스주도 힘내!
가끔 우울해서 유서를 써놓곤 하는데, 사실 오늘도 마찬가지야. 덕분에 내가 가진 유서가 3개가 되어버렸어,
2개는 파일에 있고 하나는 자필인데... 음, 늘 그렇지만 쓰고 나면 묘한 기분이네,
그리고 내가 나한테 스스로 해를 입힐까봐 날붙이 같은 건 다 치워버렸는데 사고 말았어...
가끔 미쳐 날뛸? 때가 있는데 그 때가 조금 걱정이야...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 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 나처럼 자기 부모님과도 같은 분을 떠나보내거나 주변인을 떠나 보냈을 때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분의 이야기야, 여러 명의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 라던가, 좋은 책이야,
스레주님, 저도 한때 우울해서 자살 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도 해봤는데 지금은 잘지내고 있어요.
저는 우울한걸 잊기 위해서 사교 활동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자전거 동호회나 여행가는 모임이나 그런 모임을 하는 거죠 그러면서 누가알겠어요
사교 활동에서 만난 분이 평생의 동반자가 될지??
어찌되었든 스레주님, 너무 혼자 가지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 스레주님의 쾌휴를 빕니다.
음 스레주인 내가 달아도 고스레 갱신이 되려나?
사실 괜찮아졌다, 아니었다가 계속 반복하는 기분이야.
뭐가 문제일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다들 걱정해주고 그래서 기뻐.
올해 고삼인데 이래도 되나 싶기는 한데...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 근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뭣도 모르겠어,
나는 그리고 또 하루 일과를 잊어버렸던 기분이야. 너무 오랜만이지만 이런 소리 좀 할게.
뭔가 한동안 와!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하다가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 상태에 빠져버렸어.
대학 가야지! 대학 그게 뭔 상관이지... 일본으로 대학을 가야지! 어차피 안될텐데... 같은 무한 딜레마야,
사실 이제는 진로도 모르겠고...,
조금 딴 이야기인데 누군가한테 필요가 되지 못한다거나, 혹은 누가 나를 뒤에서 까고 있지 않나 걱정이 많이 되곤 해.
이런 생각하면 헛구역질하고 체하고 난리버거지야.
말 그대로 돌아버리겠네! 라고 해야 할까. 오늘도 시험인데 이러고 있네...
뭐라고 해야할까, 내 상태가 나아졌겠지, 해준 레스주들한테는 미안하기도 하고.
그냥 잊어버린거야, 기억력이 죽어버렸거든. 생각도 없고, 스레딕에 들어왔었나?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거지.
헛소리 잔뜩이네..., 사실 이러고 있는 것도 관심종자짓, 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여러모로 우울한 소리에 우울하네... 비도 오는데 참...
스레주,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근처 청소년상담센터에 가보는 거 추천할게. 사적으로 상담받으려면 비용이 상당한데 여기서는 학생이면 회당 5천원에 상담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 내가 갔던 데는 정신건강증진센터인데 여기는 무료고 근처 정신과랑 연계해주기도 해. 자살사고가 계속되는 때에는 다른 증상이 적더라도 약물치료 시작하는 게 좋다고 들었고 약물치료는 아무래도 비용부분에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많이 택하게 되는데, 정신과에서 진료받아보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심한 우울감이 찾아올 때 약물이나 상담 없이 자력으로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위태로울 땐 가서 도움받는 게 현명한 선택이야. 나처럼 우울증 방치하면 더 낫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는 게 어때? 아 그리고..우울감 심할 땐 주변 사람하고 오래 이야기하지 않는 게 좋아.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이 짜증나거나 지치는 게 너무 잘 보이고 그게 날 더 힘들게 하거든..날 잘 아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정신과 의사가 더 잘 공감하고 내 상황을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것 같았어. 주변 사람은 상투적인 위로의 말쯤을 건넬 뿐이지 결국 우울증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돼. 마찬가지로 내가 스레주의 힘듬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꼭 극복하길 바랄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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