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2JRDxWksmL 2018/03/27 23:49:51 ID : cliknxxCp84 0
소설 지어낼 정도로 창의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내 경험담들 써볼게 요새 괴담판이 심심하다는 말이 있길래 잉힣
2 이름없음 2018/03/27 23:53:58 ID : xxu8jheZjy6 0
앗 듣고 있어!
3 이름없음 2018/03/27 23:55:43 ID : cliknxxCp84 0
아잠시 다른 스레보느라 늦었다 가독성을 위해서 한가지 이야기씩 묶어서 쓸게 난 신기도 없고 기가 세지도 않고 오히려 약한 편이고 어릴때 몸이 약해서 죽다 살아날뻔 했다는 것밖에 없어 그냥 평범한 닝겐
4 이름없음 2018/03/27 23:56:07 ID : lAY9vBe6rAn 0
듣고있어!!
5 이름없음 2018/03/28 00:08:13 ID : cliknxxCp84 0
1. 거실 발소리 우리집 구조를 설명하자면 모든 방문에 방문턱이 없어 방문을 닫아도 밖에서 나는 소리가 들리고 내방은 거실 바로 옆이라 거실불이 켜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작년 겨울에 한파 몰아치던 때였어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세시 넘어서 자는게 버릇.. 새벽에 화장실 갈때도 불 안켜고 살금살금 다니고 그러는김에 가족들 자는지 확인하고 그랬어 겨울에는 춥다고 다들 방문 닫고 잤고 불도 꺼져있었지 평소처럼 가족들 자는거 확인하고 이불 덮고 폰질하는데 걸을 때 쩌적? 하는소리 알아? 거실에서 그런 소리가 나더라 우리 아빠 발이 축축해서 유난히 걸을 때 그런 소리가 나서 아빠인 줄 알고 화면 끄고 눈만 뜨고 누워있었어 근데 생각해보니 부모님방 문은 닫혀있었고 열면 당연히 소리가 났어야 하는데 그런 소리가 안났다는거지.. 그렇게 생각하니 겁나 무서운거야 거실에선 계속 뭔가가 걸으면서 쩍쩍쩍쩍 소리가 나고있고 쉬팔 너무 무서워서 차렷자세로 눈감았는데 걷는 소리가 멈추더니 내 코앞에서 인기척이 나더라 숨쉬는데 그.. 내 숨결이 뭔가에 막혀있다는 느낌 벽 가까이에서 숨쉴때 그런 느낌... 그날 그대로 식은땀 흘리다가 그대로 기절인지 잠든건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어
6 이름없음 2018/03/28 00:15:09 ID : xxu8jheZjy6 0
......나였으면 다음날에 이사 가자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울었을거야. 이사가 쉬운 것도 아니고 못 간것 같은데 스레주 멘탈 괜찮니.......?
7 이름없음 2018/03/28 00:18:59 ID : cliknxxCp84 0
사실 내가 이집이 마음에 들어서.. 차마 이사가자고는 못하겠어 동네에 할머니들 많이 사는 도시 외곽이긴한데 인테리어는 비싸게 주고 해서 내부가 좋거든 살았던 집중에 제일 좋은 곳이라 그냥 헛거 들었다고 믿고있어 으하핳 이야기할게 몇개 있는데 천천히 풀게 딴거 하면서 스레딕중이라
8 이름없음 2018/03/28 00:27:14 ID : xxu8jheZjy6 0
인테리어가 좋다니 어쩔 수 없구만! 나같아도 신변에 위협을 받지 않는 이상 예쁜 집은 나가기 힘들 것 같아ㅋㅋㅋㅋㅋ 응 시간날때 풀어줘.
9 이름없음 2018/03/28 01:16:52 ID : 5XtfU0srunC 0
우리집도 가끔 그런데 윗집에서 나는소리더라구,, 소리가 잘들려서.. 비스한거아닐까
10 이름없음 2018/03/28 01:34:39 ID : cliknxxCp84 0
올 그럴듯한데 근데 우리집 맨윗층... 아랫집은 작년 가을에 이사가고 지금도 빈집...................으으으으????
11 이름없음 2018/03/28 01:55:51 ID : cliknxxCp84 0
2. 문짝 이건 내가 여기로 이사오기 전 집에서 있었던 일 대학로에서 20분 거리인데도 이웃이 사는가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작은 집이었어 동네 주민이 거의 다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하더라 홀로 사는 분들도 많고 그때가 대학생 새내기였고 그때도 밤에 폰질 하는걸 좋아했어.. 엄마가 항상 내 방문 못닫게 뭐라고 했지만 <숨막히고 냄새난다고 하지만 난 밤에 몰래 문닫고 폰을 켰지 폰이 쓰레기여서 밝기 조절해도 눈이 부셨기에 들킬 가능성이 컸거든 한참 폰질하는데 갑자기 문이 찰칵하면서 열리더라..? 아엄마한테 걸렸구나 ㅈ됐구나 하고 미처 폰을 끄지도 못하고 쫄아서 문쪽 쳐다보는데 밝은거 보고있어서 어둠에 적응이 안됐고 엄마가 열받았는지 문을 쾅 닫고 가더라 개무서웠음... 쫄보라서 그대로 누워서 잠들었고 다음날 조심스레 엄마 근처에 맴돌았는데 엄마가 아무 말을 안하네?? 제발 저려서 어제 내방 왔었나아~? 하고 모르는척 물었는데 엄마가 내방 안갔다고 하네..? 아빠한테 물어도 아니래... 내 위로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군대가있었고 아무튼 그집은 존나 기분나빠 이거 말고도 다른 일도 있었거든
12 이름없음 2018/03/28 11:20:26 ID : Aqkq1xzO5Wr 0
여러가지 겪고 있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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