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11 18:28:56 ID : 9hfammq4Zhe 0
그 조는 애가 나야 최대한 객관적으로 얘기듣고싶은데 글재주가없어갖고 걍 번호매겨씀 1. 중간 끝나고 컨디션 조절 실패해서 학교에서 처잠(내 잘못) 참으려고는 하는데 잘 버티고 있다 싶으면 갑자기 기절함 잔다는 의식도 없어 2. 국어 필기를 몇 번 놓쳐서 오늘 친구한테 사과하면서 빌렸음(여러 번 빌리면 미안하니까 한 번으로 끝낼 생각이었어) 3. 책 주면서 갑자기 내 어깨를 잡고 흔듬 자기도 졸린 거 참는 거라면서.. 흔든 건 아팠고 조금 당황했는데 맞는 말이고 나도 솔직히 졸아놓고 면목없으니까 넘어갔고 친구가 나 빌리는 겸 자기도 한국사랑 윤사 필기 보여달래서 서로 책 교환함 4. 바로 다음 시간이 국어라 내가 쌤 들어오면 바로 넘겨줄게 했는데 나 필기하는 중에 갑자기 휙 가져가서 여기서 솔직히 살짝 기분 나빴음 5. 근데 빌린 사람은 나고 미안하니까 월요일에 매점 쏴야지 하고 넘어감 6. 페북탐라에 도움을받았으면 도움을주자 ^^ 이라고올라옴
2 이름없음 2018/05/11 18:32:49 ID : 9hfammq4Zhe 0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레주들이 나나 친구엿음 어떘을 것 같아>? 나도 자기만 하면서 필기 꼬박꼬박 받아가는 애들 싫어했으니까 친구 입장 이해하는데 저격까지 받아버리면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차라리 나한테 그냥 나중에 매점쏴라~~했어도 됐을 텐데... 게다가 저격글의 의중도 잘 모르겠음 더 바라는 게 있으면 걍 나한테 말을 했으면 좋겠다 어색한 사이도 아니고 내가 미안한 입장이니까 못 들어줄 것도 없는데ㅜㅜ 혹시 막 내 필기 보여달라고한거 자기가 답례 받으려고 사실 필요 없는데 어거지로 받아간걸까 싶음
3 이름없음 2018/05/11 18:38:54 ID : k01inPdu9vv 0
읭.....? 서로 교환했으면 ㅇㅋ라고 생각하고 매점까지 쏜다니 너 엄청 착하네.. 그거가지고 저격한다고? 지도 빌렸으면서 뭔 저격이지... 걍 진짜 친구가 아닌거같은데 대놓고 책 빌려가는거 기분 나쁘냐고 물어봐
4 이름없음 2018/05/11 19:12:19 ID : lg2JXuso7wF 0
빌릴 때 매점 쏜다고 말이라도 하고 빌리지. 빌려준 애는 몰랐을거 아냐.
5 이름없음 2018/05/11 21:08:31 ID : A0mk1du2q3P 0
고등학생 이지? 내신 챙기겠고, 솔직히 내가 필기하는 입장이라 나는 필기하는 입장 편 들것같다. 나는 만약 국어시간이 바로 있으면 수업 들어야 해서 절대 그 전에 안 빌려주고 그 후에 빌려주거나 하거든. 그리고 스레주가 전날에 밤샘을 해서 수업시간에 잠을 못참는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몸살걸려서 몸 떨리고 열 엄청 높았을때 울면도 학교에서 필기하는 사람이라 스레주 친구가 그런 사람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왜 자고 필기를 빌려달라고 하는 건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같아. 사실 여기까지면 스레주가 할말은 없는데 저격 때문에 스레주도 화낼 자격이 있네..엄청 복잡한데 일단 친구랑 사이 안좋아지고 싶은게 아니라면 필기는 미안하다고 하되 저격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6 이름없음 2018/05/11 22:08:06 ID : E07feY8lyE4 0
나는 보여주는 입장인데 그냥 스레주가 도움 받을때부터 내가 이러이러해서 미안ㅠ 월요일날 매점에서 뭐라도 쏠게!! 라고 미리 말해주면 읭? 뭐 필기 보여줄수도 있지! 하고 훈훈하게 넘어갈 수 있어. 근데 그냥 미안ㅜㅠㅠ만 하면 보는 입장의 마음을 모르니 내 점수 챙기기도 힘든데 내가 왜 남 점수 챙겨줘야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솔직히 화나. 근데... 이걸 페북에서까지 뭐라하는건 그 친구가 심한것 같다
7 이름없음 2018/05/11 22:22:29 ID : Zh80784MnPe 0
에 공감. 교환했으면 됐지 뭘 더 바랄 필요가 있나? 쌍방향 윈윈이잖아. 고맙다고 인사도 했을 거고. 그냥 장난치듯이 툭 지나갔어도 될 일이잖아. 왜 굳이 둘 일을 사람 많은 sns공간에서 저격...?
8 이름없음 2018/05/11 23:02:27 ID : 5Xtdu6Y1h82 0
의견 고마워 레스주들! 역시 그렇지 나도 공부하는 입장이니 역지사지가 됐었어야 하는데 원래도 서로 모르는 거 물어보고 시험 직전에 놓친 부분 체크하고 그래서 거기의 연장선으로 생각해버렸나봄,, 매점은 원래 쏘려고 생각했으니 사고 저격얘긴 그냥 안 꺼내려고.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갈지 생각이 안 나네. 책 빌려간 게 기분나쁘다는 건 이해하지만 역시 저격보단 그냥 말해줬음 좋았지 싶다
9 이름없음 2018/05/11 23:07:48 ID : 5Xtdu6Y1h82 0
보충 필기 빌려주는 건 나도 민감했으니 매점을 쏜다고 말한다면~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라고 생각했어 말 꺼내자마자 분위기가 싸해져서 어쩌다 보니 말을 못 꺼냈는데.. 매점 사주면서 슬쩍 저격은 좀 서운했다고 말하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 친구 성격상 비꼬면서 괜찮다고 할 것 같아서...
10 이름없음 2018/05/11 23:30:42 ID : lg2JXuso7wF 0
저격은 서운했다고 말은 빼고 필기 보여줘서 고맙다고, 내가 미처 네 생각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반대로 친구가 너한테 필요한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하고. 매점 같이 가서 사주면서 이 이야기 하는 것보다도 미리 사서 건네주면서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
11 이름없음 2018/05/14 00:00:26 ID : rwIHvjAkpSI 0
레주들 말 보고 주말 동안 생각해봤는데. 여기서부턴 걍 더도덜도 아니고 내 주관적인 하소연일 것 같음 ㅋㅋ 미리 미안해 원인 제공한 내가 할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나는 본문의 친구랑 안 맞는 것 같아. 완전히 이번 일 때문은 아니지만서도. 불편하게 한 건 반성하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말처럼 내 필기 빌려간 건 마찬가지일 텐데(그게 진짜 필요해서였든 나한테 보답받으려고 억지로 빌려간 거든) SNS에 굳이 나 눈치보게 할 목적으로 도움이니 어쩌니 하고 쓴 거에 대해선 역시 별로 좋은 생각이 안 들어. 이전에 자기가 싫어한다고 말하던 행동들과 지금 나한테 한 행동들이 같아서 그렇기도 하고. 자기도 하등 나은 게 없으면서 남 낮춰보는 것 같다고 기분나빠했으면서 그걸 나한테 하다니... 내가 그냥 싫은 게 있으면 말하고 서로 조율을 하든 정말 싫으면 절교를 하든 하지 이도저도 아닌 상황 만드는 성격은 아니라서 불편한 걸지도 모르겠다
12 이름없음 2018/05/14 00:05:34 ID : rwIHvjAkpSI 0
이번엔 확실한 내 잘못도 있고 우리가 싸우면 괜히 중간에 낄 친구들도 걱정돼서 이 조언해준 걸 따르고 사과할 건데 나도 사람이라 완전히 내가 기분나쁜 걸 접어 없앨 수는 없을 것 같다 완전 별로인 인간으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사실 익명이라 할 수 있는 말 같애 ㅋㅋ 의견 내준 레스주들 고맙고 고마워. 다음엔 좀 더 어른스럽게 행동할 수 있었음 좋겠다..
13 이름없음 2018/05/14 00:24:04 ID : beGpO784K2G 0
sns는 인생의 낭비다 라는 명언이 생각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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