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신과 상담 학생이 혼자 다닐 수 있어? (8)
2.죽고싶어 (2)
3.나좀 도와줘... (5)
4.사는거 왜이렇게 힘드냐 (1)
5.아빠란 쓰레기 (5)
6.하루하루가 너무힘들어 (7)
7.나 한번만 살려주라 (1)
8.직업선택을 못하겠어 (5)
9.항우울제 먹는게 나을까? (3)
10.난 항상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우울해. (1)
11.수련회 안 가는게 이상한거냐? (14)
12.내가 걸레 라는데? (16)
13.여기다 써도될지는 모르겠지만 (4)
14.아무 것도 하기 싫다 (5)
15.조는 친구한테 필기보여주는거 (13)
16.내일 학교가기가 무서워요 (3)
17.내 주위엔 날 수단으로만 보는 시키들만 있는것 같아 (9)
18.친구관계든 뭐든 이젠 지겹다. (3)
19.나쁜 일은 왜하게 되는 걸까? (4)
20.가족끼리는 사적인 공간이 없는건가? (9)
난 내일 수련회를 가야해
근데 내가 지금 엄지에 붕대를 감았어...내성발톱때문에 곪았거든
사실 난 그동안 수련회 가기 싫어했음 근데 오늘 병원에서 되도록이면 수련회 가지 말라 했어. 수술해야 한다고
근데 엄마가 가라는거임 그냥 활동만 빠지고 가래 애들이랑 잘 지내야 하니까
뭐 이거도 다 추억이다 뭐다 하면서
팩트는 내가 반에 싸운 애가 있는데 일단 걔 얼굴만 봐도 개빡치고 또 내가 반 애들이랑 대화는 하고 잘 지내긴 하는데 정도 안 가고 그렇게 되게 친한 앤 없단말이야
생기부도 뭐 수련회 안 가면 안 적힌다는데 솔직히 난 상관없거든? 이미 내신 망해서 학종으로 못가는데 무슨 생기부야 정시공부하고있는데
근데 엄마가 마음대로 담임한테 수련회 보내겠다고 문자보냄 ㅋㅋ...ㅅㅂ
아...화나겠다
나도 어차피 생기부 망했었고 수련회 개빻은데로 가길래 안간다했더니 선생님들이 니들 생기부 안좋게 써질거라고 ㅈㄴ 협박하고 수련회당일날 학교에서 빡세게 굴릴거라고 하고 그랬는데 아 엿먹어라하고 안갔었거든
근대 생기부 불이익??그딴거 없고 빡세게 굴리긴 하던데 어차피 막나가는거 계속 막나가보자 했는데
아무 불이익 없던데
애초에 우린 심각하게 안가려던 애들 많아서 그런거였고 넌 선생님이 따로 말한거 없잖아
그런거로 불이익 가면 아픈 애들은 어떻게 사라고 불이익 갘ㅋㅋㅋ
근데 너는 어머니가 그러셔서...너무 슬프네 어머니를 조곤조곤 다시 설득해 보는건 어때..?
선생님이 생기브 불이익 말씀하신 적 없고 그런일로 불이익 가면 전국에서 수련회갈때 아픈애들 많을텐데 아픈것도 서러운데 불이익을 가하겠야고
아니면 담임선생님한테 부탁을....
엄마가 막 그러는거임 수련회 안 가면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거라고 근데 ㅅㅂ아파서 안 가는게 이상해보이겠냐
근데 또 엄마는 나한테 애들이랑 잘 지낼 수 있는 계기다 뭐다 그러더라 하 난 이미 잘 안 지내고 있는 중도 아니고 무엇보다 1년 볼 애들 잘 지내려고 아등바등하기싫은데 ㅎㅎ....
솔직히 수련회 수학여행 포함 7번 넘게 다녀오면 이제 알잖아 가던 안가던 잘 지낼 애들이랑은 잘 지내고 잘 못지낼 애들이랑은 못지낸다는거
어머니한테 수련회가서 잘 지낼수 있는 계기는 옛말이다 오히려 거기 갔다와서 싸우면서 사이틀어지는 경우도 많다 애들도 항상 돈내고 혼나러 가는곳이라면서 안갈수 있으면 안가고 싶어한다 다녀보니까 친구 관계랑 수련회랑은 정말 상관없더라라고
그리고 아파서 안간애들 있으면 갔다와서 ㅇㅇ아 아팟서 같이 안가서 너무 아쉬웠어ㅠㅜ이러면서 두 챙겨주짘ㅋㅋㅋ
애들은 저렇게 생각한다고 말해드려
엄마가 나랑 더 이상 할 말 없다고 선생님께 직접 말하든지 알아서 하래 그러면서 뭐 그딴이유로(친구관계)때문에 안가냐고 뭐라하는중ㅋㅋ...어떡하지 담임이 뭐라할거같은데 그냥 가야하나 아 욕나온다
그냥 우리반애랑 싸운거ㅋㅋ근데 난 걔가 너무 싫어서 걔 목소리만 들어도 화나고 진짜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좆같거든...심할땐 진짜 전학가버렸음 좋겠다 생각하고 내가 속에 칼 들고 다닌다는 느낌..?
다른 애들이랑은 잘 지내?
아무래도 어머니는 안될것 같고 담임선생님을 설득해야겠네
담임쌤은 어때?
다른 애들이랑은 괜찮게 잘 지내. 담임쌤은...좀 무서운 편이기도 하고 지금 시간이 늦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선생님한테 수련회 가기 싫다거나 그런말은 하지 말고 내성발톱이야기도 웬만하면 꺼내지말고 반 애들이랑 잘 지내서 수련회도 가고 싶었는데 발을 다쳐서 의사선생님이 수련회는 되도록이면 가지말라고 하신다 수련회를 가면 더 안좋아질거라고 하신다 그래서 아쉽지만 못가게 될 것 같은데 어머니가 제 학교생활이 걱정돼서 보내고 싶어하는데 선생님이 설득좀 도와주시면 안되냐고 방과후에 여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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