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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7:39:18 ID : ttg2K0tBvu3
엄마는 내가 태어나지않았으면 지 인생은 더 자유로웠을거고 살도 안쪘을거고 어쩌구 어쩌구 하는 사람인데 전형적인 책임 전가자의 모습이야. 아 난 특정직업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어. 근데 엄마가 이 직업군이고 날 속여와서 싫은거지. 엄마는 내가 어릴때부터 유치원때부터 자기가 가사일을 하기전에 했던 직업이 간호사라고 말했어. 난 당연히 간호사인줄 알았고 학교에다가도 그렇게 써냈지. 애들하고 가끔씩 부모님 직업 얘기가 나오면 어머니 직업을 말하고. 뭐 그런거 있잖아 근데 내가 고3올라오기 직전에 학교 상담카드가 있었는데 늘 그랬듯이 그걸 부모님끼리 작성하라고 드리고 학원가려고 나왔지. 근데 지갑을 놓고왔길래 다시 올라가서 지갑들고 나오려니까 엄마가 이러는게 들리는거야 나 간호조무사인데 간호사로 써도 되냐고 그러는데 아니 자기 애한테 무슨 직업을 속여. 난 여태동안 간호사인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공기업 임원이셔서 당연히 간호사신줄 알았지. 내가 화내는이유가 예전에 사랑니로 고생할때도 병원좀 가보라는거 진통제만 꾸역꾸역 먹이고 고생시키고 아버지랑 책상 같이 들다가 실수로 내 발가락에 찍으셔서 엄지발가락에서 피 철철나고 난리가 났거든 내가 제발좀 병원 가자해도 자기가 간호사인데 뭐가 문제냐 이러면서 병원가는걸 극도로 싫어하셨어. 결국 그거 자연치유 하는데 8개월 걸렸다? ㅋㅋㅋㅋ 맨날 붕대 반창고 존나 바르고 아파뒤지는 줄 알았어. 아빠도 미친사람인게 애 병원 한번을 안데려가 내가 제발 가고싶다해서 어쩌다 가게되고 병원에서 처방내리면 귀찮은짓 하게됐다면서 존나 짜증내고 자기가 간호사니까 모든걸 안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분이 그래봐 얼마나 배신감 드는지 ㅋㅋㅋㅋㅋ
2018/06/15 07:44:14 ID : ttg2K0tBvu3
그리고 맨날 나보고 통통하고 동생은 말랐다고 그러는데 난 살을 주변 시선 때문에 미친듯이 빼서 56에서 46키로가 됐거든. 옷은 오버사이즈 입어서 좀 커보이는거고 그래도 내 자신이 생각할때도 내가 통통하다는 생각은 안들어 허리는 25인치. 아버지가 저게 뭐가 통통하냐고 해도 동생은 말랐는데 쟨 많이 처먹으니 그렇다고 그러더라고 동생은 병적으로 말랐어. 좀 원래부터 타고났더라고 초등학생이기도 하고. 그리고 웃긴게 외가 사람들이 나보고 통통하다고 그러는데, 다 몸이 뚱뚱한 사람들이 지몸은 못보고 나한테만 존나 고나리질 하더라 ㅋㅋㅋㅋㅋ엄마도 뚱뚱한 편이거든 삼촌도 개뚱뚱하고 유일하게 이모랑 할머니만 마르셨는데 나보고 아닌데 말랐는데?? 아무리 나쁘게봐도 정상이라면서 니들 눈이 이상한거 아니냐고 그러시더라 그리고 나보고 연예인 급으로 예뻐지길 강요하시면서 정작 살 빼려고 조금씩 먹고 운동하거나 화장하면 또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그 화장법은 너랑 안어울린다 머리자른게 아줌마 같다면서 그러시는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거든? ㅋㅋㅋㅋㅋㅋ 왜저리 지 자식한테 질투하시는지 몰라
2018/06/15 07:48:18 ID : ttg2K0tBvu3
여기까지 보면 혹시나 내가 쓰레기라서 그렇게 행동하시나 하고 생각하는 레더들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난 어릴때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어 엄마는 내생각엔 조울증 끼가 있는거 같아. 병원에 가라해도 말을 안들어 나 유치원때부터 지 기분 나쁘면 때리고 욕하고 좋으면 잘해주고 그랬는데, 그게 너무 왔다갔다해서 주변사람들이 다 힘들어졌어. 내가 종이를 잘못 자르거나 수학문제를 실수하면 종이 자르던 가위로 내 손을 잘라버리겠다면서 협박했고, 틀리는걸 보면 네 애비쪽 집안사람들을 닮아서 그렇다는데 우리 아버지 집안이 더 똑똑하시거든...? 은행원에 공기업에 공무원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집사람들이 더 못났으면서 남의 집에 그것도 자기 남편집안에다 대고 욕하는거봐 뭐 내가 통통한것도 그쪽 사람들 때문이라하고 우리집안에.그런 사람 없다하면서 아버지네 집안 사람들이 다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냥 결혼 하지를 마시지 ㅋㅋㅋㅋ 다 불행해지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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