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7 02:11:30 ID : oHBbu7e1B85 1
2일전, 이상한 꿈을 꾼 뒤로 잠을 못자겠어 내가말야.. 살면서 가위에 눌린 경험이 세번정도 있었거든? 한번은 강풀의 아파트 읽고, 또 한번은 시골의 이모할머니댁에서 돌아오는 길에 흰원피스 차림의 사람을 보고... 나머지 한번은 그냥 피곤해서 눌린것같아 하튼 지금까지 가위는 누가 온몸을 꾹 눌러서 숨을 제대로 못쉬고 못움직이다가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면서 깼단말이지... 근데 이번 가위는 뭔가 이상해서 더 꺼름직하고 무서워서 못자겠어
2 이름없음 2018/07/07 02:13:34 ID : oHBbu7e1B85 0
장소는 노을지는 초등학교 정문이었고 긴 생머리의 검은 세일러복 입은 여자애가 그 정문 문턱위에 바로 서있었어
3 이름없음 2018/07/07 02:13:55 ID : utAkldDunBd 0
응응
4 이름없음 2018/07/07 02:14:50 ID : oHBbu7e1B85 0
내가 걜 바라보는데 눈이 마주쳐버린거야 그 순간 가위 눌린 것처럼 몸이 경직되고 숨이 막히는 걸 느꼈어
5 이름없음 2018/07/07 02:15:34 ID : oHBbu7e1B85 0
그런데 내 다리는 점점 지멋대로 그 여자애한테 다가가는거야
6 이름없음 2018/07/07 02:16:41 ID : oHBbu7e1B85 0
다가온 내게 여자애가 자기랑 같이 학교로 들어가자고 생긋 웃는데, 소름끼치게 웃는 가면 같았어
7 이름없음 2018/07/07 02:17:13 ID : twK0ljxWlDs 0
.
8 이름없음 2018/07/07 02:18:06 ID : oHBbu7e1B85 0
내가 미쳤냐고 속으로 싫다고 발광해대도 내 몸뚱아리는 가만히 있는거야 뭐랄까 누가 꽉 억압하고 있는 느낌? 그와중에 여자애가 내손을 잡더라고
9 이름없음 2018/07/07 02:19:29 ID : oHBbu7e1B85 0
그러더니 아직 준비가 덜 되었구나?ㅎ 이번엔 그냥 보내줄게.. 대신 내 이름을 꼭 외워... 이러면서 날 두손으로 밀었고 엉덩방아를 찧는 동시에 꿈에서 깼어
10 이름없음 2018/07/07 02:20:05 ID : 63PdA0rbu4M 0
힉????
11 이름없음 2018/07/07 02:21:21 ID : oHBbu7e1B85 0
이름은 아리? 아라? 아씨 몰라 꿈에서 깼는데도 머릿속에서 그 여자애 목소리가 들렸다고
12 이름없음 2018/07/07 02:22:02 ID : oHBbu7e1B85 0
시험기간이라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거겠지???,
13 이름없음 2018/07/07 02:23:35 ID : oHBbu7e1B85 0
그 왜 스트레스 최대치 찍으면 막 헛것보이고 헛게 들린다며,, 내가 이번 기말에 좀 인간답지 못하게 살았거든
14 이름없음 2018/07/07 02:24:35 ID : oHBbu7e1B85 0
오늘 시험 끝나서 다른 애들은 꿀잠~~~ 이러는데 난ㅋㅋㅋㅋ 이 나이 먹고ㅋㅋㅋ 쫄아성ㅋㅋㅋㅋ 자지도 못하구ㅠㅠㅠㅠㅜ 심란하다
15 이름없음 2018/07/07 02:25:06 ID : 3Xtg445ffhw 0
몸이 피곤해서 그럴꺼야
16 이름없음 2018/07/07 02:25:31 ID : oHBbu7e1B85 0
어젠 곯아떨어졌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쎄해 제발 누가 꿈일 뿐이라고 나 좀 설득해주라
17 이름없음 2018/07/07 02:25:43 ID : utAkldDunBd 0
헐 음 피곤하면 이상한 꿈 꾸고 기 허해지고 그럴수있어
18 이름없음 2018/07/07 02:27:05 ID : oHBbu7e1B85 0
그런거겠지??ㅠㅠㅠ 그치...? 내가 괜히 예민한 걸거야
19 이름없음 2018/07/07 02:27:09 ID : K0pXAqnWlCl 0
꿈결에 애상 떠오르다 서늘한 기운 만 하루동안 난 죄책감에 겨워야했다 아, 도대체 당신은 이런 시련을 내게
20 이름없음 2018/07/07 02:28:47 ID : oHBbu7e1B85 0
응?? 뭐야ㅋㅋㅋㅋㅋ 잘 쓴 시라고 생각했다가 세로로 읽고 좀 돋았어
21 이름없음 2018/07/07 02:29:22 ID : utAkldDunBd 0
새로드립 좆도 재미없으니까 분위기 파악 좀 해라 뒤지게 맞기싫으면
22 이름없음 2018/07/07 02:29:27 ID : oHBbu7e1B85 0
아 모르겠다 우선 우유 마시고 자려고 노력해볼게 내일 할아버지댁에서 밥먹기로 했거든
23 이름없음 2018/07/07 02:31:51 ID : oHBbu7e1B85 0
아 그래도 좀 무섭다ㅋㅋㅋ 나 혼자 잔단말야ㅋㅋㅠ 엄마 옆으로 가서 자야지, 안되겠어
24 이름없음 2018/07/07 02:32:04 ID : utAkldDunBd 0
시험끝나고 기분 릴ㄹ렉스 해지면 다시 괜찮아질거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내일 맛있는거 먹고 기분 풀어
25 이름없음 2018/07/07 02:32:44 ID : 3Xtg445ffhw 0
오늘은 부모님이랑 자는거다.
26 이름없음 2018/07/07 02:33:11 ID : K0pXAqnWlCl 0
느티나무 아래 금동이 가득하던 마을 풍경
27 이름없음 2018/07/07 02:34:08 ID : oHBbu7e1B85 0
고마워ㅋㅋ 낼 불고기 전골 먹을거야! 원기회복! 어디다가 쓸까 고민하다가 가위라서 괴담판에다가 썼는데,, 괜찮겠지?
28 이름없음 2018/07/07 02:35:24 ID : 3Xtg445ffhw 0
괴담판 맞아. 원기회복해도 들린다면 그건 뭔가 있는것!
29 이름없음 2018/07/07 02:37:05 ID : utAkldDunBd 0
불고기전골이면 말 다 했다야 고민해결 됐다
30 이름없음 2018/07/07 02:40:50 ID : oHBbu7e1B85 0
아 제발 살려줘ㄷㄷㄷ 그치그치? 오늘 밤만 무사히 넘기길,, 설마 엄마 옆인데 뭔일.있겠어??
31 이름없음 2018/07/07 02:43:55 ID : utAkldDunBd 0
일단 옆에 누군가있으면 괜찮을거야 편하개 자!
32 이름없음 2018/07/07 02:45:33 ID : 3Xtg445ffhw 0
내용만 보면 널 어디로 데꼬 갈려는거 같은데. 강요하거나 강제로 데꼬 갈려는건 아닌듯해.
33 이름없음 2018/07/07 22:09:24 ID : SJSLaoGnvfP 0
너무 무서우면 엄마 옆에서 같이 자는건 어때? 오늘 밤 편안하게 보내길 바랄게
34 이름없음 2018/07/07 22:14:24 ID : BAlyKY5Wphv 0
마자 혼자 자지말고 엄마랑 같이 자는거야 !!
35 이름없음 2018/07/08 18:09:38 ID : oHBbu7e1B85 0
안녕! 스레주다! 다행히 지금까지 이상없고 꿈도 안꾸고 푹잤어..! 괜한 걱정이었나봐ㅋㅋㅋㅋㅋ 아씨 쪽팔려ㅋㅋ 이틀동안 엄마 옆에서 자니까 엄마가 애냐고 놀리더라구... 그래서 오늘부터는 다시 혼자잘려구ㅋㅋ 어휴
36 이름없음 2018/07/08 18:14:15 ID : xvg5e3WnWkm 0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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