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8 14:17:13 ID : s3virvxu8jb 2
보는 사람 있으면 올릴게. 근데 나 진짜 너무 무서워.
2 이름없음 2018/07/08 14:17:36 ID : aoLbyMlzVcK 0
나보고읶어
3 이름없음 2018/07/08 14:17:54 ID : i8mGk8o7vvc 0
보고있어! 무슨 일이야?
4 이름없음 2018/07/08 14:20:34 ID : 9dyLapTVfe5 0
왓츠 해픈?
5 이름없음 2018/07/08 14:21:29 ID : s3virvxu8jb 0
오우 동접이 있구나 다행이다 .. 그냥 말 그대로야. 잠드는게 너무 무서워. 우리 집이 형편이 많이 안 좋아. 그래서 아버지는 지방에 가서 기숙사생활을 하시면서 공장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매일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셔. 식당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시면 새벽 한시쯤 될거야.
6 이름없음 2018/07/08 14:22:58 ID : coLhtbimFhg 0
그래서?
7 이름없음 2018/07/08 14:23:42 ID : s3virvxu8jb 0
나는 얼마전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일을 관둬서 백수상태야. 말 그대로 낮밤이 바뀌었고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되게 많아졌어. 아버지는 기숙사에서 지내시고 나랑 어머니랑 같이 살고있지. 문제는 우리가 사는 집이 엄청 낡았고 지저분하고 음산하다는거야.
8 이름없음 2018/07/08 14:24:27 ID : coLhtbimFhg 0
응응 보고있어 계속말해줘!
9 이름없음 2018/07/08 14:26:31 ID : s3virvxu8jb 0
이 집에서 살기 시작한건 작년때부터야. 원래는 집이 너무 못 살아서 어머니랑 난 친척집에서 얹혀살았고 아버지는 계속 기숙사에서 지내셨어. 솔직히 아버지 얼굴을 안본지도 꽤 된거같아. 그러다가 아버지가 어찌저찌해서 집을 얻으셨는데 그게 지금 우리집이거든. 근데 이 집에 들어온 이후로부터 이상한 악몽을 자주 꾸게돼.
10 이름없음 2018/07/08 14:26:56 ID : coLhtbimFhg 0
가위를 눌리는건가
11 이름없음 2018/07/08 14:28:25 ID : coLhtbimFhg 0
흥미진진
12 이름없음 2018/07/08 14:28:33 ID : aoLbyMlzVcK 0
집 터가 너무 안좋나
13 이름없음 2018/07/08 14:30:24 ID : s3virvxu8jb 0
내가 기억하기론 아마 처음 악몽을 꾼 날이 이사온지 한달??정도 됐을 때야. 악몽이야 누구든 가끔 꾸는 꿈이니까 대수롭지않게 여길수도 있겠지만.. 이건 좀 달라. 우리집이 되게 좁아. 반지하거든? 그래서 거실,부엌,안방,옷방 등등 이런 개념이 없어. 그 때 내가 꾼 꿈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나왔었어. 근데 현실에선 더럽고 지저분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우리집이 꿈에서는 되게 깨끗하고 이쁘게(?) 나오는거야.
14 이름없음 2018/07/08 14:31:11 ID : rfcJTQlipdV 0
집에 귀신 같은거 있는거야??
15 이름없음 2018/07/08 14:31:44 ID : s3virvxu8jb 0
우리집이 되게 좁아서 거실 이런것도 없다 했잖아. 근데 그 꿈에선 막 거실도 엄청 넓게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나오고 할튼 그냥 이쁜집처럼 보이더라. 근데 집 구조나 가구들이 우리집거가 맞긴했어. 그래서 우리집이구나를 자각하긴했지.
16 이름없음 2018/07/08 14:31:49 ID : coLhtbimFhg 0
응응.그래서?
17 이름없음 2018/07/08 14:33:27 ID : s3virvxu8jb 0
솔직히 좀 슬펐어. 한번도 그런 깨끗하고 포근한 집에서 지내본적이 없어서. 행복하면서 슬펐다? 이뻐진 우리집을 보면서 행복해하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거야. 그래서 뒤를 도는 순간 새까만 까마귀떼가 나한테 달려드는거야. 정말 셀수없을 만큼 많았어. 푸드득 거리면서 까악까악거리면서 나한테 달려들더라.
18 이름없음 2018/07/08 14:37:21 ID : s3virvxu8jb 0
너무 놀래서 그 까마귀떼의 습격(?)을 받고 헉!하고 깼어. 깨고나니 여전히 지저분하고 더럽고 좁은 냄새나는 우리 집이더라고. 도대체 그 꿈은 뭐였을까 찝찝했지. 그런데 그 이후로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그 꿈을 꾼다는거야..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일년간 지속하다보니 사람이 미칠거같더라. 까마귀가 습격하는 꿈.. 그런 꿈을 거의 매일을 꾸다보니 회사다니면서 피로감은 더 쌓이고 잠도 제대로 못자겠고.. 어떤 날엔 뒤돌면 까마귀대신에 정말 피떡이 된 여자애가 서있어. 이상한 고무줄????같은걸 들고
19 이름없음 2018/07/08 14:37:46 ID : s3virvxu8jb 0
그 꿈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회사를 관둔덕도 있거든.
20 이름없음 2018/07/08 14:38:33 ID : s3virvxu8jb 0
근데 내가 앞서 말했듯이 아버지는 지방에 계시고 어머니는 집에 늦게 오신다했잖아? 그리고 난 일단 현재 백수고. 그래서 집에 혼자 있는 날이 많아졌는데.. 이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거같은 기분이 들더라.
21 이름없음 2018/07/08 14:45:56 ID : aoLbyMlzVcK 0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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