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레주 2018/07/08 12:15:26 ID : FbbeGpU4Y4M 1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서 규칙을 어기는 걸 하면 지적 해줘. 바로 고칠게. 지금 사는 집은 작년 가을쯤에 이사 와서 잘 살고 있는데 이 집에서 내 방에만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 내 방이 큰 것도 아니고 조금 작아.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침대가 ㅡ 자로 있고, 다리, 몸통, 머리 이렇게 누워서 자. 뭐가 이상하냐면 내 방문을 닫아놓으면 쿵 소리가 나. 10분에 1번꼴로 그 소리가 들리는데 그러다가 문이 스르륵 열려.
2 스레주 2018/07/08 12:17:24 ID : FbbeGpU4Y4M 0
처음에는 정말 놀래서 꽉 닫아보고 그랬는데 꽉 닫아도 그러는 거야. 진짜 짜증 났어.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이상한 거야. 나 혼자 있어도 계속 그러고.
3 스레주 2018/07/08 12:18:54 ID : FbbeGpU4Y4M 0
이런 일이 한 번도 없다가 그러니까 정말 이상한거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4 스레주 2018/07/08 12:19:14 ID : FbbeGpU4Y4M 0
이 다음은 읽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 쓸게!
5 스레주 2018/07/08 12:29:30 ID : FbbeGpU4Y4M 0
글 옆에 숫자가 본 사람 숫자라고 하던데 맞나? 스레딕 하는 거 정말 어려운 것 같아ㅠㅠ 하여튼 그런 일들이 몇 달째 계속 되니까 무섭고 소름 돋는 거 보다는 짜증이 나는 거야. 그래서 문을 꽉 닫히는 걸 확인하고, 문을 잠그고 잤어.
6 스레주 2018/07/08 12:32:44 ID : FbbeGpU4Y4M 0
손잡이가 어떻게 생겼나면 손잡이가 ㅡ로 생겼는데 잡고, 내리면 문이 열리는 거고, 문은 ㅡ로 생긴 손잡이 옆에 못 머리처럼 생긴 버튼을 누르면 잠기는 거였어. 안에서 누르면 잠기지만, 사실 이 잠금 장치가 밖에서도 열 수 있어. 밖에서는 ㅡ자 손잡이 옆에 동그란 구멍이 작게 있는데 거기를 이쑤시개로 넣어서 찌르고, 손잡이를 잡고 내리면 문이 열려. 이게 무슨 소용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잠그고 잤지.
7 이름없음 2018/07/08 12:35:31 ID : By3PfXAnSNA 0
듣고있어
8 스레주 2018/07/08 12:38:14 ID : FbbeGpU4Y4M 0
고마워! 처음으로 대답해줬어ㅠㅠ 이게 괴담판에 써야할지 고민했는데.... 잠그고 자니까 잠잠하길래 그냥 잊고 자야겠다고 생각해서 습관적으로 벽을 보고 잤어. 그러면 문을 등지고 있는 자세지. 이상하게 벽을 보고 자면 잠이 잘 오더라고 ㅋㅋㅋ
9 스레주 2018/07/08 12:40:59 ID : FbbeGpU4Y4M 0
이제 잠이 들까말까 약간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눈을 감았는데, 문이 또 쿵 이러는 거야. ㅉㅉ... 또 시작 됐다.. 도대체 언제까지 저러는데?? 하면서 무시하려는데 손잡이를 잡고 내렸다가 올렸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뒤에서 철컥 철컥 소리가 잠깐 났는데 진짜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이 처음으로 공감되더라....
10 스레주 2018/07/08 12:43:22 ID : FbbeGpU4Y4M 0
동생이 장난 치는 건가? 했지만, 부모님 주무시는 거, 동생 자는 거 다 확인하고 이불까지 정리해줬는데 동생이 일어나서 장난 칠 수도 없고, 부모님은 노크라도 하는데 철컥 철컥 소리 이후에는 쥐 죽은 듯이 잠잠했어.
11 스레주 2018/07/08 12:46:52 ID : FbbeGpU4Y4M 0
평소에 괴담이나 스레딕 오컬트 판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 귀신 저린 귀신 이야기가 머리 속을 맴돌다가 그냥 환청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자려고 했어. 내가 요즘 많이 예민한가보다 하는데, 그 순간 문이 거짓말처럼 스르륵 열렸다.
12 이름없음 2018/07/08 12:48:52 ID : 63SE9s9xO2k 0
듣고있어!!
13 스레주 2018/07/08 12:50:19 ID : FbbeGpU4Y4M 0
진짜 돌아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볼 수도 없고 심장이 뛰는 소리가 머리까지 울려서 눈도 못 뜨고 석고상처럼 딱딱하게 굳었어. 이불 속에서 이불만 꼭 잡고 있다가 체감 시간이 한 1시간 정도 됐을때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 봤어. 근데 문이 스르륵 열리면 한 뺨 정도 열리고 마는데 오늘따라 무섭게 반 정도가 열린 상태인거야 (내가 너무 확대 해석했나...?)
14 스레주 2018/07/08 12:50:41 ID : FbbeGpU4Y4M 0
고마워ㅠㅠㅠ 이거 묻힐 줄 알았는데ㅠㅠ
15 스레주 2018/07/08 12:53:03 ID : FbbeGpU4Y4M 0
진짜 머리 속에는 사이렌이 울리고 빨간 불이 켜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고 특히 이사 온 집이 복도식 아파트이고, 중간 집이라서 누가 지나가면 복도 불이 번쩍 커지고, 발걸음 소리가 전혀 필터링 없이 들려. 근데 이상하게 복도 불이 켜지면 아무리 못 해도 계단 올라가는 소리라든지 다른 집으로 걸어가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불만 켜지고 꺼지고 다시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는 거야. 그 바람에 방에도 불이 들어왔다가 안 들어왔다가 그러고....
16 스레주 2018/07/08 12:54:01 ID : FbbeGpU4Y4M 0
이 순간 만큼은 감각이 예민해졌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나고 불만 깜빡 깜빡 하니 내가 미치겠더라고....
17 스레주 2018/07/08 12:54:42 ID : FbbeGpU4Y4M 0
잠은 많은 나는 뜬 눈으로 밤을 꼴딱 샜어ㅠㅠㅠ 귀신이라도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먼지 하나 안 보였지.
18 스레주 2018/07/08 12:55:33 ID : FbbeGpU4Y4M 0
아침이 되고, 엄마가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니 긴장이 풀려서 자고 거의 12시에 일어났어. 그래 봤자 몇 시간 못 잤지만....
19 스레주 2018/07/08 12:56:40 ID : FbbeGpU4Y4M 0
하루를 어찌 어찌 보내고 나서 또 밤이 됐어. 낮에 엄마한테 얘기했지만, 다 네가 예민해서 그렇다, 참아라, 환청이다 그러시니까 별 도움이 없었어.
20 스레주 2018/07/08 12:57:46 ID : FbbeGpU4Y4M 0
이번에도 문을 여는 것 보다는 문을 닫고, 잠그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문을 꼭 닫고, 잠그고 몇 번을 확인한 다음에 잠자리에 누워서 잠을 잤어. 이번에는 자기 전에 소리가 한 번도 안 들리더라고.
21 스레주 2018/07/08 12:59:42 ID : FbbeGpU4Y4M 0
꿈을 꿨는데 내가 중학교 교복을 입고 학교로 등교를 하고 있어서 꿈인지도 모르고 그냥 학교 가기 싫다는 생각을 하며 억지로 등교를 했어. 학년, 반, 자리도 모르는데 몸은 기억하고 있더라고. 다리가 가는 곳으로 가서 의자를 빼서 앉았지. 평화롭고 지겨운 아침 시간이 지나고 화장실을 가려는데 한 여자 아이가 나보고 야! 라고 하는 거야.
22 스레주 2018/07/08 13:01:31 ID : FbbeGpU4Y4M 0
뭐지? 하는 눈빛으로 보니까 이 여자애는 내 이름을 부르면서 막 수다를 떨기 시작하는 거야. 아 이 애는 나랑 친구구나 생각해서 나도 같이 수다를 떨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수업도 들었다가 쉬는 시간만 되면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오전 시간을 보냈어.
23 스레주 2018/07/08 13:03:40 ID : FbbeGpU4Y4M 0
이제부터 이 여자애를 A라고 부를게. 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점심시간이 돼서 점심을 먹을려고 급실식에 갔다가 다 먹고 나서 A랑 팔짱 끼면서 A가 도서실 가자고 하길래 가자고 했어. 도서실이 사계절 내내 적당한 온도가 유지 되니까.
24 스레주 2018/07/08 13:06:58 ID : FbbeGpU4Y4M 0
거기서 책을 보다가 책은 이미 옆에 두고, A랑 대화를 나눴어. A가 이사 갔다고 얘기하길래 그러냐 나도 이사를 갔다 해서 대박이다. 계속 나누다보니 나랑 비슷한 점이 많더라. 복도식 아파트고, 가을에 이사를 갔고, 층수도 비슷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후딱 가서 또 수업 듣고, 놀다가 하교했어.
25 스레주 2018/07/08 13:08:57 ID : FbbeGpU4Y4M 0
꿈에서는 몰랐는데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꿈 안에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었어. 춘추복에서 모두 하복을 입는 시기가 되었지. 덥다, 찝찝하다 말 밖에 안 나오는데 도서실은 쾌적해서 참 좋았어.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았고.
26 스레주 2018/07/08 13:11:22 ID : FbbeGpU4Y4M 0
한 사람이라도 읽어주는 거 맞지...?? 나 혼자 뻘짓하는 건 아니겠지....? 그냥 이야기 그만둘까ㅠㅠㅠ? 사람이 많아서 창가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또 A랑 대화를 나누었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뒤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그냥 휙 돌아봤는데 세상에 머리카락이 긴 여자인데 눈이 빨간색이고, 다른 건 다 새카만 색인 사람(?)이 정확하게 나를 보는 거야.
27 스레주 2018/07/08 13:13:44 ID : FbbeGpU4Y4M 0
너무 놀래서 소리를 지르니까 A도 놀라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다고 그래서 왠 여자 귀신이 창 밖에서 나를 보고 있었어. 진짜 무서워 라고 하니까 나를 달래더라고. A덕분에 조금씩 안정을 찾아서 도서실을 나가자고 했어. A도 그러는 게 좋겠다며 같이 일어섰는데
28 스레주 2018/07/08 13:19:38 ID : FbbeGpU4Y4M 0
혼잣말 중인가ㅠㅠㅠ 일단 기본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 도서실에서 소리를 지르면 누군가 쳐다라도 보던가, 선생님이나 사서 선생님이 오셔서 주의를 주는 게 맞는데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해서 약간 이상함을 느꼈어.
29 스레주 2018/07/08 13:21:55 ID : FbbeGpU4Y4M 0
나도 모르게 A한테 애들이 나 안 보이나 봐. 장난 스럽게 말했는데 A는 웃고 있는 표정에서 갑자기 정색하는 표정으로 바뀌는 거야. A가 그걸 어떻게 알았어? 하면서 묻는 거야. 갑자기 그러는데 누가 구구절절 이래서 알았지라고 말하겠어?
30 스레주 2018/07/08 13:24:27 ID : FbbeGpU4Y4M 0
A야... 왜 그래? 라고 하니까 내가 뒤로 돌아봤을때 봤던 여자랑 비슷하게 변하는 거야. 머리카락도 갑자기 길어지고, 눈동자가 물감 탄 것처럼 천천히 붉게 물들고, 입꼬리는 사람이 아니다고 느낄만큼 찢어지고. 아무 것도 못 하고, A를 보며 떨고 있는데 A가 내 목을 잡고, 창문을 열어서 던진거야.
31 이름없음 2018/07/08 13:27:20 ID : 88lvjwGspdT 0
미쳤다..........
32 스레주 2018/07/08 13:28:27 ID : FbbeGpU4Y4M 0
떨어지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아무도 보지도 하고, 결국 바닥에 등이 닿았는데 몸이 끊어질 것 같은데 멀쩡했어. 아파서 아.... 아... 이러는데도 지나가는 아이들은 내가 보이지 않나봐. 너무 아파서 떨어진 채로 울고 있는데 도서실 창문에서 A가 뛰어내려서 나한테 오는 거야. 진짜 놀이기구, 무서운 이야기 보다 훨씬 무서워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A가 싫은데 A가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 바로 기어오는 거야. 몸은 충격때문에 제 기능을 못 하고 결국 잡혔지.
33 스레주 2018/07/08 13:28:45 ID : FbbeGpU4Y4M 0
진짜 고마워ㅠㅠㅠ 혼자인줄 알았어ㅠㅠ
34 스레주 2018/07/08 13:30:38 ID : FbbeGpU4Y4M 0
A 눈은 피보다 더 붉게 물들고, 얼굴에 반은 입이 찢어져서 웃고 있고, 너무 무서웠어.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기절을 잘만 하던데 내 정신력은 쓸데없이 강한가봐 기절도 못하고 무섭게 변한 A만 보고 있었어. A는 찢어진 입을 크게 벌리며 소름끼치고 크게 웃었어.
35 이름없음 2018/07/08 13:31:38 ID : 63SE9s9xO2k 0
듣고있어!!
36 스레주 2018/07/08 13:32:53 ID : FbbeGpU4Y4M 0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덜덜 떨면서 눈에는 눈물이 수도꼭지 틀어놓은 것처럼 흐르고, 몸은 이미 내 것이 아닌 것 같고, 정말 환장하겠어. 실컷 웃던 A이가 내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가까이 대면서 조금만 기다려 다 됐으니까 어차피 소용 없어 이러면서 두서 없다 못해 증발했어. 이 말 저 말 하면서 나에게 말하는데 대답도 못 하고 듣기만 했지.
37 스레주 2018/07/08 13:33:19 ID : FbbeGpU4Y4M 0
듣고 있어줘서 고마워ㅠㅠㅠ
38 이름없음 2018/07/08 13:35:18 ID : eK5bzPhe3TT 0
보고있어 스레주 계속해줘 ㅎㅎ
39 스레주 2018/07/08 13:35:26 ID : FbbeGpU4Y4M 0
그러다가 A 입이 비정상적으로 커질때 눈을 뜰 수 있었어. 현실에서도 내가 누워서 울고 있고, 몸이 뻐근해 죽겠어. 일어나야지 하는데 그 말로만 듣던 가위인가? 몸이 안 움직여지는 거야. 손가락도 안되고, 몸은 더더 안되고 눈만 데굴데굴 굴리는데 가위가 눌리면 귀신이라든가, 무슨 형체라도 보일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안 보이길래 아 가위는 아닌가보다 하고 안심하는 그때
40 스레주 2018/07/08 13:35:47 ID : FbbeGpU4Y4M 0
정말 고마워! 거의 다 왔어!
41 스레주 2018/07/08 13:37:06 ID : FbbeGpU4Y4M 0
그때 문이 반쯤 열린 걸 본 거야. 분명 꼭 닫고, 잠그기까지 한 문이 또 열려 있는 거지. 진짜 멘붕이 와서 넉 놓고 반 정도 열린 문만 보고 있었는데 그 문이 스르륵 닫기다가 철컥 하고 닫겼어.
42 스레주 2018/07/08 13:37:46 ID : FbbeGpU4Y4M 0
닫혔어. (오타야ㅠㅠ) 정말 미치겠더라 그 너머로 아무도 없었는데 철컥하고 아주 완벽하게 닫혔어.
43 스레주 2018/07/08 13:39:03 ID : FbbeGpU4Y4M 0
너무 돌아버리겠는 거야. 열리는 건 어떻게 했고, 닫히는 건 어떻게 했는지 그날은 바람도 안 불고, 창문도 꼭 닫고 잤는데.....
44 스레주 2018/07/08 13:41:21 ID : FbbeGpU4Y4M 0
그러다가 복도 불이 반짝하고 켜졌는데 또 발걸음 소리가 안 들리고, 이번에는 불이 꺼지고 켜지지 않았어. 오류가 났나? 했는데 엘레베이터가 *층입니다. 하고 내가 사는 집 층에 도착한거야. 도착하면 사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는 소리도 안들리고, 엘레베이터는 그대로 문이 닫혔어.
45 스레주 2018/07/08 13:42:46 ID : FbbeGpU4Y4M 0
이거 설마 귀신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층수 안 누른거 아니야? 하고 생각했는데 더 생각하면 할 수록 미치겠어 아주. 간신히 발가락을 움직여서 몸이 풀리고, 또 밤을 꼴딱 샜지
46 스레주 2018/07/08 13:44:19 ID : FbbeGpU4Y4M 0
처음으로 가위에 눌리고, 귀신 꿈은 처음이라 미치겠는데 몸은 진짜 중력에 2배를 받는 기분이였어. 다행히 주말이라 좀비처럼 걸어 나와서 화장실을 가는데 동생이 언니! 언니 목에 모기 물렸어? 이러는 거야
47 스레주 2018/07/08 13:46:16 ID : FbbeGpU4Y4M 0
간지럽지도 않아서 아니? 라고 했는데 동생이 그럼 목에 상처가 왜 있어? 라고 하는데 진짜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을 느꼈어. 바로 앞이 화장실이라서 거울을 봤는데 진짜 길게 생채기가 나있었어.
48 스레주 2018/07/08 13:48:02 ID : FbbeGpU4Y4M 0
지금은 우연이겠지 하면서 애써 생각을 안 하고 있는데 이게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이야. 오늘은 엄마랑 같이 자서 그런가 푹 잤는데 아직도 무서워. 어떻게 할지도 몰라서 스레딕에 올렸는데 진짜 귀신 붙은 건 아닐까 계속 불안해
49 스레주 2018/07/08 13:49:11 ID : FbbeGpU4Y4M 0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데 내가 필력이 좋지 않아서 이해됐는지 걱정되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50 이름없음 2018/07/08 13:52:38 ID : FbbeGpU4Y4M 0
와....미쳤다....
51 스레주 2018/07/08 13:53:50 ID : FbbeGpU4Y4M 0
우리 엄마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는데 어떡하지? 어디 점집이라도 가야해?
52 이름없음 2018/07/08 13:56:53 ID : lyINteL9eE6 0
헐 나 스레딕 방금 깔고 들어와서 처음 본 글인데 완전 소름끼쳐ㅠㅠㅠㅠ 무당집같은 곳 한번 가 보는건 어때..? 아니면 집으로 무당을 부르거나..
53 스레주 2018/07/08 13:58:49 ID : FbbeGpU4Y4M 0
정말 끔찍해....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미잔데 무당집 가도 될까...?
54 스레주 2018/07/08 14:00:28 ID : FbbeGpU4Y4M 0
무당을 부른다고?? 무당이 와줄까..? 그보다 부모님이 허락하실까ㅠㅠ?
55 이름없음 2018/07/08 14:02:59 ID : lyINteL9eE6 0
아 그렇구나.. 부모님이 이해해주시면 좋을텐데ㅠㅠㅠ 미안 좋은 방법은 아니였던 것 같다ㅠㅠㅠㅠㅠ
56 스레주 2018/07/08 14:05:14 ID : FbbeGpU4Y4M 0
아니야 이야기 봐준 것만으로 고마워ㅠㅠㅠ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스레딕에 올린건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도 없나...? 하고 절망했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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