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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인
배경: 2021년 서울 마포구 마포동
최근 흉악 연쇄 살인범이 떠오르는 이슈이다.
여론의 알려진 사실은 최근까지 잔인하게 살인된 사람만 11명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대한민국 전역은 공포에 물든다.
검은 안개 속 두명의 살인마 그들을 "귀인" 이라 칭한다.
등장인물 1
이름: 강흑도
출생: 1981년 4월 22일
신장:182cm 몸무게:77kg
학력: 한세대 중퇴
가족 엄마: 윤경옥 아빠: 강영익(사망)
배경
어릴적 평벙한 나날을 지내던 순수한 아이였다.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당한 왕따의 상처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은 가리지 않는다.
호신을 위해 배운 칼,
실수로 살대를 살짝 베어버린 그 날 나의 마음엔 뭔지 모를 쾌감이 맴돈다,
그때부터 알아버린 살인 충동
나는 애써 내 정신을 부정하지만 몸은 꽤 반응적이었다.
항상 나를 모질게 대하던 옆집 할아버지를 죽이고 난 후, 난 되돌릴 수 없는 어두운 선로의 기차를 타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살인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일뿐,
그렇기에 죄책감은 들지 않는다.
생각없이 걸어나온 새벽 한강로엔 왠지 모를 차가운 공기가 나를 감싼다.
타박타박 걸어가는 나의 발거음은 마치 초대하지 않은 손님처럼
이 한강로의 길 마저 반갑지는 않은 모양이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후드를 뒤집어 쓴 머리가 산발인 아이.
아아.. 준비만 되었다면 너도 죽일 수 있을텐데
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것 인가 넌 살았구나.
그 새 마주친 눈
그의 눈은 마치 검은자는 불안한듯 떨고 있었고 흰자는 마치 그 것은 감싸려 번뜩이고 있었다.
살짝 풀리고 뭔가를 원하는 듯 애처로운 눈빛 그에 마음엔 따뜻함 따윈 없다.
그저 따뜻함을 구걸하는 차가운 눈빛 그것은 분명
살인자의 눈빛이었다.
그리고 그는
날 죽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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