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 안녕. (13)
2.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18)
3.오늘 무개념 엄마봄...^^ (27)
4.. (1)
5.직업이 교사거나 그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있어? (12)
6.삭제 (1)
7.기댈 곳이 없어서 내가 강해지면 좋겠어 (4)
8.원래 다 이래? 나만 왜 이래 (24)
9.조금이라도 덜 힘들었음 좋겠어 (3)
10.죽고싶어 (3)
11.시발 우리집 강아지 빡빡이됬어ㅠㅜㅜㅜㅠ (6)
12.다들 뭐라도 잘하는 게 있어서 좋겠다 (1)
13.나 많이 이상해? (35)
14.내 자신이 너무 싫어 (12)
15.원래 일본 다 이래?? (23)
16.내가 이상한 사람이라서 공격적으로 반응하는거야? (5)
17.12년째 손을 뜯는 버릇을 못 고치고 있어 (11)
18.이런 상황에 대응할 말 기술! (11)
19.내가 사이코패스일까? (8)
20.재수생의 대학생활이 궁금해 (5)
안녕, 나 이거 처음 해봐.
유명한 스레딕만 찾아보다가 내가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anonym 의 힘을 빌려서 여기다 상담 좀 해보려고.
일단 내 소개를 해야 겠지. 나는 20대 초반 여자, 캐나다에서 이민 생활 하고 있어. 산지 꽤 된다.
풀타임으로 부티크에서 일 하고 있어.
나는 뭐든 공포, 스릴러, 추리, 액션, 오컬트 같은 장르를 선호하는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영화도 남사친들이랑 같이 가서 블록버스터 위주로 보는 편이고.
일 하다가 박스 뜯으려 칼을 들면 갑자기 뭘 찢어 발기고 싶은 충동이 들어. 진짜 칼로 뭘 써는 게 아니라 잔인한 모습으로 사람을 벤다는 식으로. 생각만 하다보니 내 살을 베는 건 어떤 느낌일까 상상도 해보고.
특별히 누굴 미워해서, 특정 분노 없이 아주 순수한 호기심에 여길 자르면 뭐가 안에 들어있을까, 여길 베면 어떤 느낌일까, 여기를 자르면 어떻게 죽을까... 그런 질문을 한달까.
그리고 정말 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으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 그래서 칼집에 넣고 내 허벅지도 많이 그은 적이 있어.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갑자기 칼로 걔 배를 갈라보고 싶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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