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 안녕. (13)
2.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18)
3.오늘 무개념 엄마봄...^^ (27)
4.. (1)
5.직업이 교사거나 그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있어? (12)
6.삭제 (1)
7.기댈 곳이 없어서 내가 강해지면 좋겠어 (4)
8.원래 다 이래? 나만 왜 이래 (24)
9.조금이라도 덜 힘들었음 좋겠어 (3)
10.죽고싶어 (3)
11.시발 우리집 강아지 빡빡이됬어ㅠㅜㅜㅜㅠ (6)
12.다들 뭐라도 잘하는 게 있어서 좋겠다 (1)
13.나 많이 이상해? (35)
14.내 자신이 너무 싫어 (12)
15.원래 일본 다 이래?? (23)
16.내가 이상한 사람이라서 공격적으로 반응하는거야? (5)
17.12년째 손을 뜯는 버릇을 못 고치고 있어 (11)
18.이런 상황에 대응할 말 기술! (11)
19.내가 사이코패스일까? (8)
20.재수생의 대학생활이 궁금해 (5)
그냥 갑자기 너무 불행해져서 한번 써봐
불행해진진 좀 됬어 한 일년? 일년좀 넘었다
중1때까지만 해도 진짜 너무 행복했어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났고 너무 나랑 잘맞았고
공부도 별로안했지만 성적도 꽤 잘나왔고
그거알지 행복의 연속
진짜 하루하루가 좋았어
그러고 애들이랑 많이친해지고 우리 파자마파티도하자 먹으로 다니자 이러면서 놀계획을 왕창세웠어
그러고 겨울쯤이됬지
몸이 점점 안좋아지더니 난 그냥 일시적이라 생각했어 그래서 병원가서 약먹고 괜찮겠지 별거아닌거처럼여겼어 근데 오래가더라 약을 먹어도 점점 아픈거야
그래도 그냥 아 이번엔 좀 오래아프네 하고 여겼는데 한두달이 지나도 똑같아 나아지는게없어 그래서 병원을 여러개다녔어 큰병원말고 작은병원있잖아
그런데 여러군데갔는데 첨엔 한두달 그런애들도있다하길래 조금 안심했어 그런데도 계속 아프길래 다른병원여러개가다보니
뒤에간병원들은 계속 이렇다면 큰병원가서 검사받아봐래 이런증세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가봐래
그렇게 한 3달? 4달? 버티다가 갔어 중1에서 중2올라가고 개학할때쯤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될때까지 어떻게 버텼냐묻더라ㅋㅋㅋㅋ 나도 사실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검사받고 보니 의사선생님이 무슨무슨거라얘길해줘
난 솔직히 첨들어보는거기도하고 사실 얘기듣고 울고싶었어 갑자기 왜 이렇게된걸까 하고말야 근데 옆에 가족도있고해서 울진못하겠더라 참는게 습관이됬는지 혼자또 덤덤한척ㅋㅋㅋㅋㅋ
내가 좀 심해져서 와선지 병원입원생활도 몇달했어
근데 이게 난치병이거든 한번 괜찮아졌다고 끝이아닌거야 언제또 다시 아플지모르는..
병원에서 지겨운 시간을 보내고 또 학교중간에가니깐 너무 어색하더라; 나빼고 다 친해진거같고,, 애들이 괜찮냐 묻는데 첨엔 좀 와 감동 날 이렇게 생각해주네 했는데 몇주안되서 다시 안좋아져서 학교를 못갔어
근데 또 너무 안좋아진거지 진짜 이렇게 사는것보단 죽는게 더 났겠다 생각도했어 계속이렇게 아플거면 그냥 안살래 살이유가 사라지는 느낌?
그렇게 또 시간지나고 학교왔다갔다 하다보면 괜찮냐는 말도 듣기가싫어 듣기가
애들은 날위해 얘기하는거지만 난 그게 너무 듣기가 싫더라
애들이 내가 뭔병인지도 아는거싫어서 그냥 좀 안좋은거라해서 애들은 아무것도 몰라
지금도 애들이 동정의 눈으로 쳐다보는 기분인데 뭔병이라하면 어쩌겠어 날더 불쌍하게 쳐다볼거같은거야 이미 그 시선들이 너무 싫은데 더 그럴거아냐 괜찮냐는 말도 너무 듣기싫어 나 잘못한것도없는데 죄지은느낌이고 잘못한느낌이고 내가 다 불쌍한거같아
내가 가족이나 남앞에서 안우는이유도 그럼 내가 더 불쌍한 느낌이니깐.
울어도 밤에 잘때 혼자울고 남앞에서 눈물이 날려해도 참고 흐르면 얼른 닦아버리고 진짜 아무도 모르겠지만 하루에 수십번울었다
나랑 친했던애들은 이미 다 나혼자빼고 자기들끼리 이미 더 친한거같고 나혼자 다른세상에있다온거같고 미래를 생각해도 앞으로 학교는 제대로다닐수있을까 취직은 당연히안되겠지
건강한애들천지인데 누가 날 뽑겠어 아프면 일도 못하는 사람을 내가 이러고있을동안 애들은 이미 앞서나가고있고
차라리 시간이 멈추면좋겠다 생각했어
점점 시간이 흐르면 애들은 앞서나갈거고 난 시간이흘러도 언제아플지모르는신세고
같은 출발점인데 나혼자 출발신호가 늦게 들리는거같고 남들 백발자국걸으면 도착지점도착할때
난 백만정도는 걸어야 겨우 비슷해질거같은 기분 알아?
예전엔 그냥 내가 먼저 웃고 내가먼저 다 넘어가고 그냥 나보단 남먼저 생각하고 나보단 남을 더 중요시하며 살았다
근데 아프고나니 아냐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선지 친구들도 어짜피 어른되면 다 연끊을건데 미리 없다치자 하고 있고 지금 죽고싶어도 죽을 방법은 없으니 그냥 난 오래안살고 일찍죽었음좋겠다 이런생각만해 진짜 지친다지쳐
정신적으로도 무리가왔는지 그냥 갑자기 울고 하루에 수십번씩 갑자기 짜증나고 아직까지도 그래
갑자기 너무 짜증나고 한번씩은 너무 짜증나서 내가 내머리 때려볼때도있어
나 아픈게 겉으론 아무 문제없거든 아플때만 심하게아프지 괜찮을땐 아무 문제없거든 처음보는사람들도 만나면 나 병있는줄 몰라 말안하면 몰라
그래선지 애들이 뒤에서 꾀병아니냐 그럴거같고 난 맨날 언제다시아플지모르는 불안감에사는데 이제 다나았네 다나았어 이러는애들도 너무 짜증나고 예전엔 다 참았더라면 이젠 안참을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입밖으로 내뱉지마 진짜로 없애버리고싶으니깐
그리고 괜찮아?하면서 불쌍하게 동정의 눈빛으로 보지말아줘
평소처럼 시덥잖은얘기한마디 건네는게 더 힘되는거알아? 보면 말도 조심스럽게 건네는데 평소처럼해줘 그냥 니없어서 심심했는데 이제오냐! 라고 하던가.. 갑자기 벽하나생긴거처럼 행동하지말아줘 안그래도 자괴감장난아닌데 더 그러니깐,,
진짜 일년사이에 자존감장난아니게 떨어졌고 힘들다 그리고 아픈게 지속된다싶으면 그냥 바로 큰병원가서 검사받아,, 나처럼 부정하다 심해져서 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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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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