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괴담쪽인진 모르겟는데.. (7)
2.두얼굴의 내친구 (4)
3.아빠가 싫어 (31)
4.괴담에 달아서 정말 미안한데 (12)
5.그곳과 이곳은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21)
6.인터폰이 이상해;; (7)
7.중딩때, 초등학교가서 분신사바하기 (19)
8.이것도 꿈일까 (11)
9.별 거 아닌데 알바하면서 본 소름돋는 사람들 (49)
10.살면서 한 번쯤 막 소름돋고 의구심 생긴적 있지 않아? 그런거 한 번 적어보자 (22)
11.비오는날 자면 항상 같은 가위, 악몽에 시달려 (30)
12.무섭지 않은 이야기 (10)
13.나 방금 집왔는데 현관문이 열려있어 (22)
14.나 귀신 본 적 있어 (12)
15.집앞에서 이상한 할머니를 만났어. (74)
16.친애하는 선생님께 (10)
17.. (79)
18.괴담 주작/실화 구별법! (33)
19.똑같은 아저씨를 여러번 봤어.. (39)
20.우리반 미친년땜에 스트레스다;;; (217)
1
이름없음
2018/08/21 00:28:54
ID : HA47s5VdQoJ
0
몇년 전 일이야. 난지금 21살이구 이건 17살때 일어났던 일.
맨처음 사건의 발단은 고1때 여름방학, 서해안에 놀러갔을 때였어.
2
이름없음
2018/08/21 00:30:27
ID : HA47s5VdQoJ
0
당시에 나는 꽃무늬 치마에 연분홍색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어.
3
이름없음
2018/08/21 00:32:02
ID : HA47s5VdQoJ
0
밤이었고.. 한 8시? 9시? 가족이랑 왔는데 잠깐 나혼자 떨어져서 그 모래에서 나와서 엄마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옆에 앉으면서 말을 걸었어
4
이름없음
2018/08/21 00:33:17
ID : HA47s5VdQoJ
0
저기.. 하길래 난좀 깜짝놀라서 네? 하니까 갑자기 같이 드라이브를 하지 않겠냐고 하는거야.
5
이름없음
2018/08/21 00:34:36
ID : HA47s5VdQoJ
0
근데 난 17살이고ㅋㅋ 그 아저씨는 40대로 보였어; 뭐 내가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있었고 머리도 파마하고 화장해서 20대로 보였을거야 근데 40대는 너무 아니잖아... 내 아빠뻘이던데
6
이름없음
2018/08/21 00:35:47
ID : HA47s5VdQoJ
0
게다가 난 그런 헌팅? 이런거 진짜 그때가 처음 당하는거였어 전혀 그런일 없었어서 너무 당황했고
7
이름없음
2018/08/21 00:36:33
ID : HA47s5VdQoJ
0
아... 저 가족이랑 와서.... 이러고 얼버부렸어.
8
이름없음
2018/08/21 00:37:26
ID : 7AlBapWnRwm
0
보고있다
9
이름없음
2018/08/21 00:39:48
ID : 2q1BalfU59f
0
보고이똬
10
이름없음
2018/08/21 00:40:22
ID : hzbu7cJRDth
0
보고이따
11
이름없음
2018/08/21 00:48:49
ID : HA47s5VdQoJ
0
아이쿠 미안 계속 쓸게!
12
이름없음
2018/08/21 00:50:13
ID : HA47s5VdQoJ
0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그냥 아.. 하면서 앉아있길래 나는 너무 어색하고 당황스럽고 그래서 엄마기다리고 있어요.. 죄송해요 이런식으로 말했어
13
이름없음
2018/08/21 00:50:51
ID : 2q1BalfU59f
0
웅
14
이름없음
2018/08/21 00:51:14
ID : HA47s5VdQoJ
0
그러니까 아저씨도 주춤주춤 일어나더라고. 생각해보면 뭔가 미련이 남은듯? 좀 망설이는 동작같기도 하고.
15
이름없음
2018/08/21 00:52:21
ID : HA47s5VdQoJ
0
암튼 그렇게 별거아닌 일로 끝났어. 나는 40대 아저씨라 너무 놀라고 이상하긴했는데 그런일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하고.. 뭐 그상태로 시간이지났는데.
16
이름없음
2018/08/21 00:53:14
ID : HA47s5VdQoJ
0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에 친구랑 둘이서 광화문..? 청계천?? 그런데 근처에 놀러갔었어
17
이름없음
2018/08/21 00:54:06
ID : HA47s5VdQoJ
0
고1 후반에는 내가진짜 꾸미는거에 관심을 가진 절정의 시기였고..ㅋㅋ 난 옷도 사고 나름 많이 꾸미고 놀러갔어
18
이름없음
2018/08/21 00:55:12
ID : HA47s5VdQoJ
0
머리는 허리까지 엄청 긴 웨이브머리를 고수하고있었고 흰색 밍크코트에 새빨간 하늘하늘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갔따.. 살색 스타킹이랑
19
이름없음
2018/08/21 00:56:18
ID : HA47s5VdQoJ
0
그리고 서울 길거리에서. 아마 처음 도착한데가 명동이었나. 미안 내가 지리를 전혀 몰라서. 명동, 교보문고, 청계천 순서로 간것같다.
20
이름없음
2018/08/21 00:57:13
ID : HA47s5VdQoJ
0
거기서 친구랑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명동 횡단보도 엄청 길고 오래걸리더라고.
21
이름없음
2018/08/21 00:58:36
ID : HA47s5VdQoJ
0
그래서 좀 오래 기다렸는데, 내 뒤에 카페가 있었어. 모퉁이를 다 차지하는 카페고 유리창 방향으로 혼자 앉는 자리에서 바깥이 다 보이는 구조였어. 그리고 그 자리에 혼자앉은 아저씨가 유리창 너머로 나를 보고있는걸 봤어
22
이름없음
2018/08/21 00:59:31
ID : HA47s5VdQoJ
0
정확히는 내 다리만 뚫어져라. 내 치마가 빨간색인데다 짧긴했어 많이;
23
이름없음
2018/08/21 01:00:26
ID : HA47s5VdQoJ
0
그래뭐 나는 그럴수있다 생각했어. 그냥 보기만한건데 어쩌겠어. 눈에띄게 입고온건 난데.. 해코지를 한것도 아니니까
24
이름없음
2018/08/21 01:01:37
ID : HA47s5VdQoJ
0
난 일부러 아저씨를 제대로 안보고 다른데 보는척하면서 흘끔흘끔 아저씨를 봤어. 일부로 자리에서 왔다갔다 조금씩 움직여도 보고.
25
이름없음
2018/08/21 01:03:19
ID : HA47s5VdQoJ
0
근데 그 아저씬 정말 대놓고 보더라..? 흘끔이 아니고 진짜 뚫어져라. 움직여봐도 내 다리만 따라다니더라고. 근데 그 아저씨 얼굴이 그 바다에서 드라이브하자던 아저씨랑 똑같이 생긴거야. 어디서 본적있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딱 떠오르더라고.
26
이름없음
2018/08/21 01:04:43
ID : HA47s5VdQoJ
0
물론 이건 내가 착각했을수도있어. 안경끼고 눈이 좀 작은 완전 평범한 40대 아저씨였으니까.. 근데 그 바닷가아저씨가 딱 떠올라서.. 맞는것 같았지만 아니겠지 하고 신호등켜지니까 건넜어
27
이름없음
2018/08/21 01:05:52
ID : HA47s5VdQoJ
0
그리고 잊어버리고 교보문고 갔다가, 나와서 추우니까 카페로 가려고 돌아다니는데 그때 카페에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 가는곳마다 다 차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다시 나오고 반복하다가
28
이름없음
2018/08/21 01:06:30
ID : HA47s5VdQoJ
0
어느 카페에 마침 2층 올라가니까 한팀이 일어나서 딱 앉았어
29
이름없음
2018/08/21 01:08:46
ID : HA47s5VdQoJ
0
그래서 1층에서 주문하고 와서 앉으려는데, 내 얼굴이 보이는 쪽으로 뒤쪽 테이블에 그 똑같은 아저씨가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날 보고 있는거야. 그때도 다리 보고있었는데 내가 앉으려다 멈칫하니까 시선올려서 얼굴을 봤어;;
30
이름없음
2018/08/21 01:09:39
ID : HA47s5VdQoJ
0
나는 일단 눈마주치자마자 괜히 딴데보는척하면서 아무렇지않게 앉아서 바로 친구한테 말걸고.
31
이름없음
2018/08/21 01:10:37
ID : HA47s5VdQoJ
0
그 아저씨는 진짜 확실히 그 신호등에서 나 보던 아저씨 맞아; 바닷가도 난 맞는것같은데.. 그건 아니라쳐도 크리스마스날 두아저씨는 확실히 같은 사람이었어
32
이름없음
2018/08/21 01:11:59
ID : HA47s5VdQoJ
0
나는 주문한 케익만 빨리 다먹고 겉으론 티안내면서 친구한테 말할기회 노리다가 그냥 폰 메모장에 써서 웃긴거 보여주는척하고 친구한테 보여줫어.
33
이름없음
2018/08/21 01:13:51
ID : HA47s5VdQoJ
0
이거 보고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고. 지금 니 뒤쪽에 이상한 아저씨가 앉아서 계속 나를 본다. 근데 몇시간 전에도 다른데에서 날 쳐다봤던 아저씨다. 절대 돌아보지말고 같이 자연스럽게 여기서 나가달라고.
34
이름없음
2018/08/21 01:14:35
ID : HA47s5VdQoJ
0
진짜 난 일부러 그아저씨 한번도 안봤는데, 다른데 보면서 시야에 들어온 그 아저씨 시선이 계속 날 보고있었던걸 느낌..
35
이름없음
2018/08/21 01:15:37
ID : HA47s5VdQoJ
0
그래서 거기서 나와서 아무말도안하고 무조건 걸었어. 그러다 좀 멀어지고나서 내가대충 설명해주고..
36
이름없음
2018/08/21 01:19:52
ID : HA47s5VdQoJ
0
원래 밤에는청계천 갈 계획이었고 가면 사람 많다해서 일단 친구따라 그방향으로 갔고, 그이후론 아무일도 없었어. 밤에 집에 왔구...
미안해.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ㅋㅋ 허무하긴 한데...
나만 이상하다고 느끼는거야?? 오래전일이긴 한데 아직까지 이상하거든. 세번다 같은아저씨 맞는것같고.. 뒤에 두번은 확실해! 대체 뭘까??
카페갔을때가 그 신호등에서부터 한 5시간은 지나고였을걸?? 그중간에 엄청 돌아다녔고 카페도운좋게 찾아다니다 들어간건데, 내맞은편에 이미 앉아있었잖아.....
37
이름없음
2018/08/21 01:21:51
ID : HA47s5VdQoJ
0
귀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사람같긴 한데 너무 이상해서. 우연만은 아닌것같구. 다리 보는게.. 귀신은 왠지 성욕이 없을것같.... 아닌가..? 근데 겉모습은 완전 사람이야. 그리고난 귀신본적 한번도없는데ㅜㅜ
38
이름없음
2018/08/21 05:48:12
ID : UZeGoJSHDzh
0
헐..우연이라치더라도 너무 소름돋는다ㅠㅠㅠㅠㅠ
39
이름없음
2018/08/21 13:25:39
ID : Ds7aoE5Xvxv
0
그냥 성도착증환자봤네 혼자있었으면 큰일났을듯 그냥 다리를 뚫어져라 보다가 갈길간거면 남자들 본능이니 그럴수있거든 여자의 노출부위를 자신도 모르게 보게되니까 근데 카페에서도면 따라온거라 보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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