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14 16:17:08 ID : CqphwNvzO6Z 0
내가 초딩때부터 알던 신체에 장애가 있는 애가 있는데
2 이름없음 2018/09/14 16:21:51 ID : CqphwNvzO6Z 0
키가 무지 작고 뚱뚱하고 걷는모습은 팽귄처럼 뒤뚱거리고 뛰는것도 힘들어했어
3 이름없음 2018/09/14 16:23:49 ID : CqphwNvzO6Z 0
‘소문으로는 좀 더 어릴 때 교통사고 때문에 장애가 왔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애들이 막 장난도 심하게 쳤어
4 이름없음 2018/09/14 16:25:26 ID : CqphwNvzO6Z 0
자랑할건 절대 아니지만 나도 그 중 하나였어 어릴 땐 애들따라 하다가 재미들려서 그랬던거 같아
5 이름없음 2018/09/14 16:27:53 ID : CqphwNvzO6Z 0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머리도 좀 문제가 있던거 같아 말 도 조금 더듬고 엄청 티나는 정고는 아니여서 아무튼 이렇게 지내다가 중학교 입학하고 같은 반 애들을 보는데 걔는 그냥 인기척도 없이 앉아있었어
6 이름없음 2018/09/14 16:29:12 ID : CqphwNvzO6Z 0
그때는 반 애들도 서로 친해지는 시기고 한참 들떠 있어서 걔한테 관심이 안갔나바(눈에 튈정도로 애들이랑 달랐었음)
7 이름없음 2018/09/14 16:31:01 ID : CqphwNvzO6Z 0
얼마안가서 난 처음 본 애들이랑 엄청 친해지고 여자3 남자4 이렇게 단톡방 만들 정도 였으니깐(신기한건 7명중 나만 다른 초등학교ㅋㅋㅋ그 외 6명은 원래 아는 사이)
8 이름없음 2018/09/14 16:34:39 ID : CqphwNvzO6Z 0
자연스럽게 반 분위기가 조성이 됬지 그렇게 평범하게 흘러가다가 아까도 말했듯이 걔가 눈에 튈정도 라고 했잖아(a라고 하겠음)평범한 반 안에서 눈에 튀는 애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애들 이목이 집중되겠지 ‘쟤 뭐야?’ ‘왜케 작어’ ‘걷는거 왜저래ㅋㅋㅋㅋ’ 처음 본 애들은 신기했나봐
9 이름없음 2018/09/14 16:35:59 ID : CqphwNvzO6Z 0
키 작고 뚱뚱한 외모로 여자 애들이 통쨩이라고 별명 지어 주더라 ㅋㅋㅋㅋ 꽤 잘지었어
10 이름없음 2018/09/14 18:32:33 ID : 8kq3O2k9y5b 0
ㅇㅇ
11 이름없음 2018/09/14 18:42:53 ID : vbh9eLapXwI 0
보고있어!
12 이름없음 2018/09/14 20:50:53 ID : 09zhuq6nQnD 0
보고있어 !
13 이름없음 2018/09/14 21:07:15 ID : xyNy5byNuk5 0
보고이따
14 이름없음 2018/09/14 21:07:34 ID : uljz9a9vBbB 0
담은????
15 이름없음 2018/09/15 02:12:51 ID : oFdDy5f84IM 0
미안ㅠㅠ굉장히 바빴어 오늘
16 이름없음 2018/09/15 02:15:42 ID : oFdDy5f84IM 0
통쨩이란 별명은 우리반에서 잘만들었다고 소문이나고 심지어 다른 반 애들도 사용하기도 했어 근데 변태같은게 여자애들이 놀리면 좋아하더라 남자들이 하면 뭐라뭐라 소리 지르는데 그래서 난 별명을 부르는거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어
17 이름없음 2018/09/15 02:16:57 ID : oFdDy5f84IM 0
근데 또 신기한게 얘가 친구도 있더라?(아 물론 친구는 있겠지만 본적이 없어가지규) 그래서 오 친구가 있구나 했지 별로 신경 안썻거등
18 이름없음 2018/09/15 02:20:06 ID : oFdDy5f84IM 0
그 a(통쨩)이 뒷문에서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었어 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지 (이건 쓸모없는 말이지만ㅋㅋㅋ 나 중딩때는 남자애들도 꼬리빗 가지고 다니면서 머리 빗곤했다ㅋㅋㅋ나도 그중 하나) 나는 볼일도 볼겸 머리 정리도 할겸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서서 뒷문으로 갔어
19 이름없음 2018/09/15 02:23:18 ID : oFdDy5f84IM 0
여전히 통쨩은 그 친구와 얘기중 그래서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인기척이 느껴지면 비켜줄거라 생각했거든 근데 얘가 뒤를 쓱 보고는 계속 눈치 보면서 얘기를 하는거 그래서 나는 ‘뭐야;;’ 라고 말했는데 통쨩이랑 같이 얘기하던 그 친구도 나를 힐끔 쳐다보면서 난 안들리게 얘기 하는거야 거기서 기분이 안좋아지면서 뭔소리하는가 싶었지
20 이름없음 2018/09/15 02:24:32 ID : oFdDy5f84IM 0
그리고 그때 딱 생각이 나는거야 그a(통쨩)이랑 말하고 있던 그 친구를 내가 그때 첨 본게 아녔던거야
21 이름없음 2018/09/15 02:25:46 ID : oFdDy5f84IM 0
와..넘 졸리다 내일 와서 쓸게 넘 졸려ㅠ 미안해
22 이름없음 2018/09/15 22:15:32 ID : oFdDy5f84IM 0
우리 학교에 학생이 별로 안다니는 화장실이 있는데 거기서 누가 큰 볼일을 보고 있는거야 그때 장난으로 문에 매달려서 봤는데 그 친구 인거야ㅠㅠ
23 이름없음 2018/09/15 22:17:49 ID : oFdDy5f84IM 0
근데 친구가 “하...지마...” 이러는거야 그 안에는 내친구 둘이랑 나 a친구 이렇게 있었는데 난 재밌다고 막 웃었어 지금 생각해 보니까 꽤나 소름 돋는 분위기 였을텐데 친구있다고 까분거 같아ㅠ
24 이름없음 2018/09/15 22:19:41 ID : oFdDy5f84IM 0
다시 돌아와서 나를 보면서 낄낄 대고 있는 a와 a친구. 역시나 이것도 꽤 소름 돋는일이다. 화장실때와는 달리 소름 돋은게 확싫히 느꼇다
25 이름없음 2018/09/15 22:20:06 ID : fgnO5O1bclc 0
음 스레주 진짜 못됐구나 ㅋㄱ
26 이름없음 2018/09/15 22:23:01 ID : oFdDy5f84IM 0
동시애 광장히 기분이 나빠서 a어깨를 손으로 옆으로 밀었어 나가려는 순간 나자빠진 a가 눈을 엄청 크게 뜨고 나를 보면서 “씨발! 아 씨발 개새끼야!!!!” 하면서 내 다리를 넘어진 상태에서 계속 차고 때리고 했어
27 이름없음 2018/09/15 22:24:40 ID : oFdDy5f84IM 0
주변애들은 재밌다고 웃고있었지만 난 웬지 모르게 묘한 기분이 들고 기분나쁜것을 잊을 정도였어
28 이름없음 2018/09/15 22:26:34 ID : oFdDy5f84IM 0
몇 교시가 지나고 점심시간이 얼마 안남았었을 때 난 a가 앞문으로 어딜 가는 모습을 봤는데 아마 담임 쌤 한테 간 모양이었는데 난 별 탈 없었고
29 이름없음 2018/09/15 22:27:42 ID : oFdDy5f84IM 0
그 후 계속 왔다갔다 하는거를 반복하는 거야 쌈 한테 가는건 아닌데 뭐지 하면서 신경을 쓰지 않았고
30 이름없음 2018/09/15 22:30:09 ID : oFdDy5f84IM 0
다음 날 학교에서 통쨩을 봤어 자리가 내 옆자리 였거든( 짝꿍아닌 옆자리) 근데 막 뭘 쓰는거야
31 이름없음 2018/09/15 22:31:15 ID : oFdDy5f84IM 0
쓰고 꾸기고 쓰고 꾸기고 이걸 계속 반복 하는거야 그리고는 쉬는 시간에 종이만 버리는 박스가 있는데 거기다가 버리대?
32 이름없음 2018/09/15 22:32:41 ID : oFdDy5f84IM 0
난 호기심에 박스를 봤는데 구겨진 종이가 무더기로 있는거야 그래서 뭘 이렇게 열심히 썻지 하고 하나 집어서 펴봤는데
33 이름없음 2018/09/15 22:35:20 ID : oFdDy5f84IM 0
빨강색 볼펜으로 ‘김태형 죽어’ ‘김태형 죽어’ ‘김태형 죽어’ 난 “씨발...뭐야” 이러곤 하나를 더집어서 펴봤는데 똑같은 내용이었어
34 이름없음 2018/09/15 22:37:21 ID : oFdDy5f84IM 0
근데 조금 다른 점은 마지막 글씨가 살짝 흩날려져 있는거 하나씩 더 펴봤는데 내용은 전부 다 ‘김태형 죽어’ ‘김태형 죽어’ ‘김태형 죽어’ 이런데 갈수록 흩날려져 써지는거야
35 이름없음 2018/09/15 22:39:30 ID : oFdDy5f84IM 0
“아니 미친 새끼....” 이러면서 마지막 종이를 펴봤는데 그거보고 존나 소름돋아서 바로뒤가 통쨩 자린데 뒤 확 돌았는데 “쓰레기...버려야대” 이런 말을 하는거
36 이름없음 2018/09/15 22:41:44 ID : oFdDy5f84IM 0
그러다 갑자기 밖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봤는데 그 친구가.... 앞문에서 얼굴만 내밀면서 눈을 존나 크게 뜨고 있는거야.... “씨발....” 이러는데 뚜벅 하고 오더니
37 이름없음 2018/09/15 22:42:59 ID : oFdDy5f84IM 0
“쓰레기는 버...려야 한다...궈 알아?” 이러는데 진짜로 직접들어야돼...
38 이름없음 2018/09/15 22:46:18 ID : lBdSIHwrfbC 0
김태형이 누구이름이야?
39 이름없음 2018/09/15 22:46:25 ID : oFdDy5f84IM 0
그리고 마지막 종이 안에는 내이름쓰고 죽어라고 써져있는거 같은데 그위에.... 그 종이가 전부 다 꽉차게 빨간 볼펜으로 내이름을 미친듯이 그어노은거야 진짜 안찢어진ㅔ 신기할 정도로....
40 이름없음 2018/09/15 22:46:43 ID : oFdDy5f84IM 0
김태형은 내 가명!!
41 이름없음 2018/09/15 22:48:02 ID : oFdDy5f84IM 0
그러고는 다 뺏어 가지고 다시 박스 안에 버리는거야
42 이름없음 2018/09/15 22:49:11 ID : oFdDy5f84IM 0
뭔가 무서운느낌에 그 자리를 황급히 피해서 화장실을 갔어
43 이름없음 2018/09/15 22:50:26 ID : oFdDy5f84IM 0
다시 들어왔을 때 살짝 a를 봤는데.....ㅠㅠ 아까랑 똑같이 웅크려가지고 종이에 뭐를 적고 있는거 같은거야ㅠㅠㅠㅠ
44 이름없음 2018/09/15 22:52:15 ID : oFdDy5f84IM 0
그거보고 ‘아니, 설마’하고 수업 중간에 슬쩍 봤는데 다행히도 가만히 있는거야
45 이름없음 2018/09/15 22:53:29 ID : oFdDy5f84IM 0
‘휴....’ 쉬는시간이 오고 난 금새 다 까먹고 헤벌래하면서 놀고 웃고 떠들었지ㅋㅋㅋㅋ
46 이름없음 2018/09/15 23:46:35 ID : h89y6lyLbzR 0
아무리 생각해도 너가 문제인거같은데...
47 이름없음 2018/09/16 01:19:50 ID : a3yFdB81ba2 0
친구 괴롭힌걸 자랑이라고 올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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