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9/21 03:41:01 ID : ala5XulfPjA 255
혹시 안 자는 사람 있어? 내가 고등학교 때 신기한 일을 겪어봤어 18살에 있었던 일인데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네. 들어볼래?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9/22 16:38:52 ID : V9fU3RDAjbd 1
재밌다.. 그래서???
이름없음 2018/09/25 16:15:14 ID : zcE7dPjvCrw 1
썰 푸는 것보다는 당연히 레주 개인사정이 더 중요하지 가끔 말 짜증나게 하는 애들이 보이네...
이름없음 2018/09/26 12:08:13 ID : zPdu6Y2slwn 1
뭐야;;독촉좀 그만해 밥먹을시간이 3분이라니;;;;너무한거 아니야?
202 이름없음 2018/09/23 20:39:02 ID : ip9g0nyMp9i 0
뀨우
203 ◆lcrgi09ula3 2018/09/23 20:40:26 ID : QoGsqi1iksl 0
오래기다렸지 미안해 친척들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잊고 있었어 정말 미안해 일단 피부과에서 약을 처방받고 집에 가는데 너무 간지러워 미치는 줄 알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도 수근수근 거리는게 다 나 때문인 것 같고 너무 무섭더라 차가 지나가는데 그냥 치여서 죽어버리고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어 팩이 있다면 지금은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할텐데 순간적으로 팩을 자르고 버려버린 할머니가 너무 미웠고 정말 화가 났다 할머니한테
204 이름없음 2018/09/23 20:41:03 ID : 5TRA5cJQoHz 0
헐 돌아왔네 스레주 ㅠㅠ 보고있어
205 이름없음 2018/09/23 20:41:54 ID : TPeJVbAZilD 0
보고있어 !
206 이름없음 2018/09/23 20:42:24 ID : nDs2nDs5XwM 0
보고있어 스레주 !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다 ㅜ
207 ◆lcrgi09ula3 2018/09/23 20:42:34 ID : QoGsqi1iksl 0
길을 걷는데 높은 고층 건물을 보면서 와 높다 라는 생각보다는 층 수를 세고 있었다 10층 그래 10층이면 내가 한번에 죽겠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간지러운 이 얼굴 가죽을 뜯어버리고 싶었고 혹시나 집 휴지통 안에 버린 팩들이 있을까 하고 휴지통을 뒤져볼까도 생각했어
208 이름없음 2018/09/23 20:43:06 ID : 5TRA5cJQoHz 0
와 진짜 힘들었겠다 ,,
209 ◆lcrgi09ula3 2018/09/23 20:45:21 ID : QoGsqi1iksl 0
상점 창에 비친 내 모습은 쓰레기 그자체였다 하도 밥을 안 먹어 살이 쭈욱 빠져 해골이였고 얼굴에 뭐가 잔뜩 올라와있는 내 모습에 역겨워서 그자리에서 토를 했어 죽고 싶었어 그리고 죽자 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그 콩할머니를 찾아서 팩의 정체을 알고 죽자 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다시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으로 가는 길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
210 ◆lcrgi09ula3 2018/09/23 20:46:34 ID : QoGsqi1iksl 0
시장이 다 와 갔을 무렵 시장 입구 쪽 간이 화장실 하나가 있는데 그 쪽에 그 할머니가 앉아 계셨다 나는 할머니한테 가서는 울면서 빌었다 이 팩이 뭔지 좀 말해달라고 그리고 살려달라고 더이상 욕심 안 부리겠다고. 근데 그 할머니는 갑자기 나를 빤히 보더니 " 누구세요? " 라고 말을 하더라. 분명 모습은 콩할머니가 맞는데 나를 처음 보는 듯한 표정
211 이름없음 2018/09/23 20:47:13 ID : i8o5cHvg42N 0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212 이름없음 2018/09/23 20:47:30 ID : qi067upVbA5 0
헐헐 보고있어 !
213 ◆lcrgi09ula3 2018/09/23 20:47:51 ID : QoGsqi1iksl 0
" 할머니 팩.. 팩이요 팩 " 라고 말했던 것 같아 할머니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콩 살거 아니면 가라고 손을 절레절레 흔드는데 소름이 돋더라 그럼 나는 지금까지 누구랑 대화를 했던거지 그자리에서 엉엉 울었던 것 같다 할머니는 왜그러냐며 달래셨고 이제 나는 죽어야겠다고 결심이 들더라
214 이름없음 2018/09/23 20:48:13 ID : 67vCmGoGpTR 0
헐...
215 이름없음 2018/09/23 20:48:30 ID : i8o5cHvg42N 0
미쳤다....
216 이름없음 2018/09/23 20:48:45 ID : 5TRA5cJQoHz 0
뭐였어 그럼 그 할머닌
217 이름없음 2018/09/23 20:49:08 ID : dXAnSMrvzPe 0
보고있어!
218 ◆lcrgi09ula3 2018/09/23 20:49:23 ID : QoGsqi1iksl 0
그때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 비명이 들리더라 그쪽으로 보니 그 내 팩을 훔친 애가 시장 바닥에 누워있고 사람들을 그 애를 둘러싸서는 수근거리고 있었어 달려가서 보니 그애 얼굴에 유리가 박혀서는 발악하며 얼굴을 감싸안고있는데 그 얼굴이 곧 내 얼굴이 될 것만 같았어
219 ◆lcrgi09ula3 2018/09/23 20:50:21 ID : QoGsqi1iksl 0
너무 무서워서 그애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도망치고 싶었어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콩 할머니가 서 있었다 분명 아까까지만해도 저 간이 화장실 쪽에 있었는데 말이야
220 이름없음 2018/09/23 20:50:46 ID : i8o5cHvg42N 0
보고잇어 !!!!
221 이름없음 2018/09/23 20:50:55 ID : TPeJVbAZilD 0
ㅂㄱㅇㅇ
222 ◆lcrgi09ula3 2018/09/23 20:51:57 ID : QoGsqi1iksl 0
사람들을 뚫고 그 할머니에게 가려는데 그 할머니가 웃으며 쉿 하고 손가락을 입에 갖다댔어 다리가 후덜거려서 그대로 쭈그려 앉아 엉엉 울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싶기도하고 저 할머니 정체가 무엇일까하고 말이야. 그때 할머니다 배낭에서 팩 묶음을 꺼냈어 가질래? 하고 입모양으로 말하는데 그 순간 달려가서 그 팩을 꺼내 얼굴에 붙히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나 소름 끼치도록 싫었어
223 ◆lcrgi09ula3 2018/09/23 20:53:42 ID : QoGsqi1iksl 0
근데 그때 얼굴에 유리가 박혀 소리지르던 애가 벌떡 일어나서는 그 할머니한테 달려들었어 그러면서 "시발!!!!! 미친년 내놔!!!!!!!!! " 하고 소리질렀고 할머니는 왜그러세요! 하고 정말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데 와 이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웠어
224 ◆lcrgi09ula3 2018/09/23 20:54:27 ID : QoGsqi1iksl 0
어린애가 갑자기 할머니한테 달려든다고 생각해봐 주위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냐. 그 아이를 말리면서 경찰부르라고 아저씨 아줌마가 그 애를 잡았어 그애랑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울부짖더라 " 시발!!!! 너!!!! 너때문이야!!! " 라고 말이다
225 이름없음 2018/09/23 20:55:15 ID : ta8mHva4K7B 0
듣고잇어
226 이름없음 2018/09/23 20:56:54 ID : i8o5cHvg42N 0
ㅂㄱㅇㅇ
227 ◆lcrgi09ula3 2018/09/23 20:58:44 ID : ala5XulfPjA 0
얼굴에 유리가 박힌 애는 내쪽으로 달려들었고 다행히 내 쪽에 있는 아저씨가 잡아줘서 큰 일은 나지 않았어 경찰이 왔고 그 할머니는 울면서 이 노인네가 무슨 잘못이냐 하면서 그러는데 소름 돋더라 그래서 내가 베낭 안을 보고 싶다 했더니 할머니는 보라면서 베낭 안을 보여주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도대체 내가 본 건 뭐지? 내가 귀신에 씌인걸까?
228 ◆lcrgi09ula3 2018/09/23 21:00:00 ID : ala5XulfPjA 0
친구는 울면서 나한테 말했어 자기 너무 힘들다고 잠만 오고 얼굴을 찢어버릴 싶을 정도로 가렵다고하는데 이미 걔 얼굴은 상처 ㅇ투성이였어 목격자 말에 의하면 혼자 할머니를 찾다가 시장에서 거울을 보더니 그 거울을 깨서 자기 얼굴로 깼다고 하더라
229 이름없음 2018/09/23 21:00:31 ID : dXAnSMrvzPe 0
보고있어
230 이름없음 2018/09/23 21:02:11 ID : woLaq41wsnT 0
오 동접인가
231 ◆lcrgi09ula3 2018/09/23 21:10:34 ID : QoGsqi1iksl 0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서 죽는 것도 겁나더라 나는 병원도 못 믿겠고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학교 근처 점집을 갔다 무당이 용하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팩은 그냥 그러려니 쳐도 그 할머니가 자꾸만 걸렸어 그래서 무당한테 가서 나한테 뭐라도 씌였나 보고 싶엇어
232 ◆lcrgi09ula3 2018/09/23 21:12:42 ID : QoGsqi1iksl 0
아 내가 지금 친척들이랑 대화도 나누고 음식도 나르고 하다보면 조금 시간이 걸려! 계속 틈만 나면 쓰고 있으니까 레스주들도 다들 개인적인 일 하면서 봤음 좋겠다!
233 이름없음 2018/09/23 21:13:16 ID : dXAnSMrvzPe 0
응웅 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234 이름없음 2018/09/23 21:14:36 ID : 5TRA5cJQoHz 0
알겠어 틈틈이 볼게 !
235 ◆lcrgi09ula3 2018/09/23 21:15:27 ID : ala5XulfPjA 0
고마워! 틈나면 꼭 쓸게! 친척들이 말 거시는데 핸드폰만 할 수가 없어서 ㅠㅠ 내 나이도 나이인지라 잔소리가 엄청나다!
236 이름없음 2018/09/23 21:16:54 ID : tuoIJRDxXxS 0
ㅋㅋ 귀여워 스레주ㅠㅠ그래도 틈툼히 와서 써줘 !!
237 ◆lcrgi09ula3 2018/09/23 21:49:56 ID : ala5XulfPjA 0
무당집에 들어가자마자 무당이 욕했다 귀문이 열려서 아주 온갖 잡귀는 다 데려온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무 욕심이 많아서 이지경까지 왔다고 길에서 누가 준 물건 받아오지도 말고 받더라도 쓰는거 아니라면서말이야
238 이름없음 2018/09/23 22:28:18 ID : LcE079fQpTR 0
웅웅
239 이름없음 2018/09/23 22:41:42 ID : p9a5Xs8mE9w 0
진짜 레전드각이다 기대된당
240 이름없음 2018/09/23 22:53:22 ID : o3Ru79fPiqq 0
짱이야
241 캐럿캐럿 2018/09/23 23:01:23 ID : tAlCnXyZii0 0
오오오ㅗ
242 이름없음 2018/09/23 23:16:14 ID : 2JU0pQmq3Xy 0
꿀잼
243 ◆lcrgi09ula3 2018/09/23 23:33:46 ID : ala5XulfPjA 0
소름돋아서 진짜 정말 용한 무당이긴 한가보다 라고 생각했어 지금 생각하면 그냥 무당이라서 그런 말 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나도 어렸고 무당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무서웠기도 했거든.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고 말이야. 그래서 내가 어떡하면 좋냐고 물어봤더니 어린나이에 점집 오는 것도 아니랬는데 내가 오죽 힘들었으면 왔겠냐고 하면서 한숨을 내뱉으셨어 그러면서 할머니 데리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셔서 나는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한테 자초지종 다 설명했지.
244 이름없음 2018/09/23 23:37:06 ID : Dy2Hu61Bf9f 0
보고있어!
245 ◆lcrgi09ula3 2018/09/23 23:55:24 ID : ala5XulfPjA 0
할머니는 내 등을 엄청 때리면서 한숨을 쉬셨고 모든 이유가 팩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자책하셨어. 솔직히 할머니 탓이 아닌데 할머니는 그 팩을 받지 말껄 하고 후회하셨나봐 다음날 다시 그 무당한테 갔는데 무당이 할머니보더니 혀를 끌끌 차시면서 심성 착한 것이 잘못이라고 하면서 한숨을 쉬더라 내가 그 팩을 하고 점점 욕심히 과해지는 순간부터 귀문이 열린 것 같대. 원래 사람은 욕심을 부려서는 안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작은 욕심이 아니라 자꾸만 집착하고 욕심을 부린 것이 화근이 된 것이래
246 이름없음 2018/09/23 23:59:49 ID : 9xWnQk2ldxv 0
그래서?
247 ◆lcrgi09ula3 2018/09/24 00:09:52 ID : ala5XulfPjA 0
일단 부적하나를 주셨는데 열흘 뒤에 소변 받아오라고 하셨어 어떤 작은 유리병?을 주면서 조금 더럽고 그랬지만 할머니는 무조건 알겠다고하면서 그나마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된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고는 집으로 돌아왔어 근데 정말 신기한게 이게 약간 마음이 안심이 되서 그런지 얼굴이 간지럽지는 않았어
248 이름없음 2018/09/24 00:32:41 ID : ta8mHva4K7B 0
듣고잇다..
249 ◆lcrgi09ula3 2018/09/24 00:37:40 ID : ala5XulfPjA 0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 갔나? 다시 간지러워지더라 계속해서 긁을 수 밖에 없었고 매일 같이 피부에서는 진물이 흘러나왔어 학교에서는 나는 점점 겉 도는 이미지가 되었고 그 친구는 학교를 나오지 않았어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 갈 무렵 학교에서 좀 말 없고 혼자 다니는 애가 있는데 일진 애들이 걔를 자주 괴롭힌단말야? 근데 걔가 엄청 얼굴이 달라져서 왔어 하루사이에
250 ◆lcrgi09ula3 2018/09/24 00:38:54 ID : ala5XulfPjA 0
애들이 하루사이에 성형이 가능하냐고 할 정도로 정말 달라졌다 안경을 벗었다고 해도 그정도는 아니였거든? 피부에 여드름 자국이나 그런게 엄청 많았던 아이였는데 엄청 깨끗하게 아기 피부마냥 새하얀 아이로 변한거지
251 이름없음 2018/09/24 00:43:05 ID : vyGtxQslzU5 0
웅웅 보고잇어!!
252 이름없음 2018/09/24 01:41:50 ID : zak4Mpf86Za 0
ㄱㄱㄱㄱ
253 이름없음 2018/09/24 01:42:13 ID : zak4Mpf86Za 0
251시간 뭐지..
254 이름없음 2018/09/24 01:45:35 ID : zak4Mpf86Za 0
갱신
255 이름없음 2018/09/24 07:48:38 ID : pRzQk4HzO8m 0
ㅠㅜㅠ정주행했다 겁나 심각한데?
256 이름없음 2018/09/24 08:03:29 ID : lcratBvyMo1 0
정주행 끝! 보고 있어
257 이름없음 2018/09/24 09:33:20 ID : ilBf9g4Y2m2 0
그래서??
258 ◆lcrgi09ula3 2018/09/24 10:44:34 ID : ala5XulfPjA 0
느낌이 싸하더라 한순간에 그애는 겉도는 애였다가 인기가 많아졌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애들은 비법이 뭐냐고 그 애한테 붙었어 편하게 민희라고 할게. 뭔가 수상하더라고
259 ◆lcrgi09ula3 2018/09/24 10:45:53 ID : ala5XulfPjA 0
체육시간이였나? 내가 당번이여서 제일 마지막에 나가야했어 문을 잠그고 나가야하거든. 애들이 다 나간 걸 확인하고 나가려는데 민희가 뭐 두고 왔다며 급하게 가방을 뒤지면서 나갔는데 가방이 떨어졌어. 민희는 이미 나가버린 후 였고 가방을 들어서 책상 위에 올려주려고하는데 그 팩이 있었다
260 ◆lcrgi09ula3 2018/09/24 10:46:24 ID : ala5XulfPjA 0
한장도 아니고 여러장이 한 묶음으로 되어있는.. 내가 처음 그 팩을 봤던 순간이 떠올랐어
261 이름없음 2018/09/24 10:48:50 ID : vbfVgrtii62 0
민희라는 애도 중독된건가,,,?
262 ◆lcrgi09ula3 2018/09/24 10:50:50 ID : ala5XulfPjA 0
나는 부적을 가지고 난 후로부터 괜찮아졌고 정말 많이 나아진 상태라 민희가 걱정되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 팩을 보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긴 들었는데 고통 받앗던 나를 생각하니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지더라구. 일단은 문을 잠그고 체육 수업을 받고 있는 중 민희를 따로 불렀어
263 ◆lcrgi09ula3 2018/09/24 10:53:23 ID : ala5XulfPjA 0
" 민희야 너 혹시 팩 써? " 내 말에 당황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더라 그래서 내가 어디서 났냐고 묻자 시장에서 어떤 할머니 도와드렸는데 한묶음 주셨다고 하더라고 .. 그래서 내가 되도록이면 쓰지말라고 아니 이제 안 쓰는게 좋다고 하니까 민희가 왜? 라고 묻는데 선뜻 대답해줄수가 없었어. 처음 내 팩을 훔친애가 요 근래 학교를 안 나오다 그날 나왔는데 진짜 팔에 할퀸 자국이랑 얼굴에는 진물이 나있는 뾰루지들이 잔뜩 있었거든. 그 모습이 너의 미래라도는 말할 수가 없더라 겁났어
264 이름없음 2018/09/24 11:11:05 ID : byE4E8mE1eG 0
ㅂㄱㅇㅇ
265 ◆lcrgi09ula3 2018/09/24 11:14:54 ID : ala5XulfPjA 0
" 아무튼 안 쓰는게 좋아 " 라는 말을 하고는 그냥 나도 체육활동을 했어. 다음날 무당 한테 가는 날인데 가서 물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어 이 사태에 대해서 어떻ㄱ 해야할지말이야. 체육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이였는데 민희가 갑자기 나를 부르더라 화장실 끝 쪽에 음악실이 있엇는데 그 쪽에서 하는 말이 " 왜 가져갔어?" 였다
266 이름없음 2018/09/24 11:17:24 ID : lwr81a1g3Vd 0
보고있어
267 이름없음 2018/09/24 11:34:36 ID : ilBf9g4Y2m2 0
헐..ㅂㄱ있우...와ㅜㅜㅜ소름
268 이름없음 2018/09/24 11:35:23 ID : 7uq6mJO1inS 0
미쳤다
269 이름없음 2018/09/24 12:08:35 ID : gY4FjzdV9fT 0
보고있어!
270 이름없음 2018/09/24 12:30:38 ID : grzhvBgo0oK 0
헉 그래서그래서
271 이름없음 2018/09/24 13:14:43 ID : la659dwq7ti 0
보고있어
272 이름없음 2018/09/24 13:23:11 ID : 781coINtfQm 0
보고있어!
273 이름없음 2018/09/24 13:28:50 ID : k3vjBunwmtB 0
ㄱㅅ
274 이름없음 2018/09/24 13:28:52 ID : ck6ZfSILfbz 0
완전 흥미진진.. 지금은 괜찮은거야?
275 이름없음 2018/09/24 13:32:35 ID : 3Rva8ktvxDw 0
꾫괆!?
276 이름없음 2018/09/24 13:38:30 ID : 3A2GnyLeY79 0
흥미진진
277 이름없음 2018/09/24 13:48:13 ID : VampTTVdPfX 0
쩝...
278 이름없음 2018/09/24 16:37:19 ID : msoY8lA42Fe 0
ㄱㅅ
279 이름없음 2018/09/24 17:16:45 ID : cpVhvDwILfc 0
ㄱㅅ
280 ◆lcrgi09ula3 2018/09/24 17:24:11 ID : ala5XulfPjA 0
다들 기다려줘서 고마워 오늘은 저녁에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친척집에서 차례 지내고 음식 나르고 뭐 하다보면 틈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저녁이나 밤에 보자ㅠ
281 이름없음 2018/09/24 17:27:02 ID : cslzXummnA7 0
그래 기다릴게 즐추~♡
282 이름없음 2018/09/24 18:16:46 ID : q5e5cJWo7vx 0
기다릴게!!!
283 이름없음 2018/09/24 19:30:49 ID : ILhtctBAnVd 0
스레주 고생한다ㅠㅠ 나중에 봐 기다릴게!
284 ◆lcrgi09ula3 2018/09/24 19:43:46 ID : ala5XulfPjA 0
이제야 좀 한숨 돌린다! 다들 맛있게 먹고 즐기고 있어? 시간 좀 나서 바로 이을게! 민희는 불안한 얼굴로 나한테 왜 가져갔냐고 물었던 것 같아. 나는 가져가지않았거든. 그래서 민희한테 나 가져간 적 없다고했더니 거짓말말라며 얼른 주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 내가방 뒤져보라고 없다고 하면서 반으로 들어왔는데 팩을 훔쳐간 아이 즉 은지가 해맑게 웃으면서 앉아있는데 순간 멈칫했어. 에이 설마 했던 것 같아
285 ◆lcrgi09ula3 2018/09/24 19:45:42 ID : ala5XulfPjA 0
민희는 내 가방을 뒤져봤고 역시나 나오질 않으니 불안한 듯 손톱을 뜯으면서 진짜 미친듯이 힘들어하더라. 일단 수업 종이 울렸고 우리는 수업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은지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라. 그래서 온 학생들 선생님이 은지를 집중했어 은지는 낄낄거리고 있었고 은지 손에 든건 팩이엿다. 민희는 내꺼라면서 일어섰는데 은지는 조용히하라며 팩을 꺼내서는 얼굴에 붙히는데 그 표정이 넘 소름끼치도록 무섭더라
286 이름없음 2018/09/24 19:48:46 ID : 8nTU0ty6mLe 0
보고있엉 !!
287 이름없음 2018/09/24 19:50:29 ID : dRyK6qphtcl 0
스레주 진짜 힘들엇겠다...
288 ◆lcrgi09ula3 2018/09/24 19:53:19 ID : ala5XulfPjA 0
선생님께서는 불 같이 화내셨어 뭐하는 짓이냐면서.. 은지는 팩을 얼굴에 붙혀서 거울을 보며 웃었고 다들 다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이였어 내가 일어나서 그 팩을 때어버리자 갑자기 표정이 바뀌어서는 소리를 지르더라 미친년 시발년 무슨년 하고 중얼거리면서 그 교실바닥에 떨어진 팩을 주워서 얼굴에 다시 붙히는 은지였어
289 ◆lcrgi09ula3 2018/09/24 20:00:25 ID : ala5XulfPjA 0
은지는 팩을 얼굴에 붙히고는 히히 거리면서 예뻐요? 라고 선생님께 말하는데 선생님도 엄청 당황해하셨어 나는 은지 얼굴에 붙은 팩을 떼려고 하는데 은지가 갑자기 자기 얼굴에 있는 팩을 내 얼굴에 던졌다. 싸한 느낌과 함께 내 얼굴에 칼로 찌르는 느낌에 소리를 질렀고 그 이후에는 기억이 안나 내가 정신을 잃었거든
290 이름없음 2018/09/24 20:02:44 ID : qZeL9g3Xs2l 0
으악 완전 흥미진진 ㅠㅠ
291 이름없음 2018/09/24 20:02:55 ID : dTO1jAnVcMo 0
힉..소름돋아ㅜㅜ
292 ◆lcrgi09ula3 2018/09/24 20:07:36 ID : ala5XulfPjA 0
일어나보니 보건실도 아닌 병원이였어 담임쌤 말로는 내가 쓰러져서는 거품까지 물었다고하더라 아이들은 난리가 났고 은지는 쓰러진 내 얼굴에 있는 팩을 다시 뺏어서 자기 얼굴에 붙혔대 사태가 점점 심각해짐을 느꼈고 할머니는 한숨을 쉬더니 내일 무당한테 가자고 하셨어 여전히 얼굴은 따가웠고 내가 교복주머니에 부적 접어서 넣어놨는데 펼쳐보니 어느 한 부분은 검게 그을려있었어
293 ◆lcrgi09ula3 2018/09/24 20:08:56 ID : ala5XulfPjA 0
나는 지금 생각해도 그 팩을 쓰고 난 후로 부터 발생한 일이 과학적으로 다가가야할지 아님 정말 무당, 귀신 이런 쪽으로 다가가야할지 잘 모르겠어. 아직도 혼란이 오거든
294 이름없음 2018/09/24 20:12:51 ID : 2k5XAoZjtdu 0
보고이ㅛ어
295 이름없음 2018/09/24 20:12:58 ID : cpVhvDwILfc 0
그럼 지금도 그런거야?
296 이름없음 2018/09/24 20:15:29 ID : Fbhf9hfcGqY 0
보고있어
297 ◆lcrgi09ula3 2018/09/24 20:15:37 ID : 02nA3V82lhf 0
아니 지금 이 이야기는 과거형이야 약 10년 전ㅇ라 생각하면 돼. 지금은 멀쩡해 괜찮아. 웃으면서 술안주로 꺼낼 수 있는 이야기야
298 이름없음 2018/09/24 20:17:11 ID : cpVhvDwILfc 0
진짜 다행이다
299 이름없음 2018/09/24 20:24:19 ID : Fbhf9hfcGqY 0
보고있어
300 이름없음 2018/09/24 20:33:41 ID : hy5hy0rgkoI 0
아 헐 대박 소름.. ㅜㅜㅜ
301 이름없음 2018/09/24 20:42:49 ID : 5O63O2oK1u1 0
팩이 영물같은건가 너 말이 사실이면 꿈에서 할머니가 나왔다고 했잔아 사실 아름다음에 한을 가진 오래된 영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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