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남친이 이미 있는데 같은 강의듣는 남자한테 호감가 (5)2.이젠 다가오는 남자도 없다,, (2)3.나는 결혼을 할 때 상대방이랑 술을 마셔보면서 정하고 싶음 (3)4.연애하면 좋아? (3)5.이중에서 뭐가 바람같아? (1)6.제발 바람피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2)7.애정운 및 다른 운빨도 다이스 굴려보자🎲 2판 (719)8.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81)9.비호감인 남자가 너무 들이대…. (1)10.여자들은 자지 몇정도 좋아람 (1)11.. (1)12.나 좀 도와줘ㅠㅠㅠㅠ (2)13.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5)14.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7)15.어떻게 생각해 (2)16.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7)17.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90)18.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19.이거 호감일까 (7)20.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
우선 상황설명을 간략하게 해보자면,
우리 부모님과 남친부모님은 신실한 교인이시고
나랑 남친은 그로인해 교회에서 만나게 됐어.
친구사이로 지낸지 2년 만에 내가 끊임없이 대쉬해서 결국 사귀게 됐고, 이제 반년 된 커플이야.
물론 사귀기 전부터 남친 어머님의 과잉보호가 심하시다는 건 짐작은 하고 있었어서 초반에 좀 눈치 봤었는데, 갈수록
괜찮아지나 싶었더니 아니네...
개인적으로 남친과 나 둘 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릴 때부터 연애는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교육 받아서 둘 다 어렴풋하게 결혼 생각을 하고있어. 그래서 서로 관계에 더욱 진지해지는데, 어머님(?) 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아ㅠㅠㅠ
과잉보호가 어떤 식이시냐면
1) 이미 해결 된 걸 몇 번씩이나 다시 확인 시키심
(Ex. 저기 간판 보이지? 저 간판. ㅇㅇ아? ㅇㅇ아. ㅇㅇ아 엄마 좀 봐봐. 저 간판 보이니?? 저기까지 가줄래? 응?? ㅇㅇ아 저기까지 좀 가줘)
2) 아들과 떨어져계시는걸 너무 불안해하심
(Ex. 교회에서 좀 멀리 캠핑이나 수련회를 간다고 하면 최대한 함께 따라오시려고 하심)
(Ex2. 심지어 최근에 다녀온 수련회에서는 아들들과 한 숙소를 쓰면 안 되겠냐고까지 여쭤보심)
3. 외출해있을 때 수시로 전화
(Ex.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초반에 데이트도 못 했음.. 2~3시간에 한 번씩 전화&확인)
4. 우리의 사이에 과하게 신경쓰심..
(Ex. 얘네는 너무 어릴 때 사귀어서 결혼은 힘들 것 같아^^)
(이것도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오....)
5. 초반에 눈치 엄청 주심
(Ex. 우리 엄마랑 두 분이서 대화 나누실 때, 내 단점들에 대해 지적 하셨다고 하셔... 대놓고 지적은 아니시고
"ㅇㅇ이는 좀 이렇던데~ㅎㅎ 우리애한테는 그런건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쳤었거든~" 이런 식으로..)
이런것들 말고도 소소하게 등등 많은데.. 하
챙겨주실 땐 너무나 잘 챙겨주시는데 너무 과잉보호를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최근에 진지하게 헤어져야하나 고민 중이야ㅠㅠㅠ
남친 자체는 너무 착하고 자상하고 진짜 이런 남자가 또 어디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데 어머님 때문에..... 하....
처음에 우리 엄마한테 내 안좋은 얘기 하셨을 때, 그 때 너무 충격 받았어서 한참을 울었었거든.... 내가 밤늦게(10시)에 전화 한다고 엄마한테 말씀 드리셨는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자존심 상해서 이 때도 울면서 헤어져야하나 고민 했었거든ㅠㅜㅜㅜ
이 때도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버텨야하나.. 어떻게 상대 해야하나.... 너무 고민스럽다
진짜 그건.. 과잉보호가 아니라 스레주를 떼어내려는 거 같은데..??;;;;;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런 집안에서의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 됨........
나도 스레주급은 아니지만 좀 마마보이같은 남자+기독교인 만나봤는데 어머니께서 개입할 때 마다 남자쪽이 알아서 커트해주고 여자 실드쳐주면 고민이 덜 할 것 같거든? 근데 그것도 아니더라고 스레주 남친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집안과의 연애는 반대하고 싶어..
예시만 봐도 그건 스레주, 스레주 어머니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돌려까기도 아니고 대놓고 그러는구만 괜히 맘 상하지 마
그게 맞는거겠지..? 남친이 알면 중간에서 잘 하는데, 어머님이 알게 모르게 그러시는거랑 남친도 자각 못하는 것들이 많아ㅜㅠㅋㅋㅋㅋ...
조언 고마워! 그래도 아직 망설여지는건 사실이다...하하
레스 작성
5레스남친이 이미 있는데 같은 강의듣는 남자한테 호감가
269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4분 전
2레스이젠 다가오는 남자도 없다,,
95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6분 전
3레스나는 결혼을 할 때 상대방이랑 술을 마셔보면서 정하고 싶음
346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3레스연애하면 좋아?
10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레스이중에서 뭐가 바람같아?
98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레스제발 바람피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13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719레스애정운 및 다른 운빨도 다이스 굴려보자🎲 2판
28219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81레스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9397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레스비호감인 남자가 너무 들이대….
195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레스여자들은 자지 몇정도 좋아람
27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1레스.
350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레스나 좀 도와줘ㅠㅠㅠㅠ
443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5레스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879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7레스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965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어떻게 생각해
519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7레스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2775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990레스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32616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3레스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123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7레스이거 호감일까
255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3레스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1050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