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자친구 가슴만지고 싶은데 (11)
2.헤어질건데 (2)
3.친구 전애인하고 사귀는,, 좀 복잡한 관계 (20)
4.헤어진지 2달된 전여친한테 연락이왔어 무슨의미일까?(여자분들아 좀 도와줘요ㅠㅠㅠ) (8)
5.첫사랑/짝사랑/설렜던적에 관한 이야기 적고 가! (76)
6.빨간 머플러 (48)
7.남친 어머님이 과잉보호가 너무 심해 (8)
8.이 사람 뭘까?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도와줘ㅠㅠ (31)
9.내 슬픈연애담 들어주라 제발. (4)
10.니네는 미치도록 사랑해본사람있냐 (5)
11.내가 2년동안 짝사랑 하던 애가 있었는데 (2)
12.짝사랑남 목소리 듣고싶은데 (4)
13.윗집사는 모르는 오빠한테 어떻게 말 걸어? (3)
14.전남친 페북에 글 올리면 원래 화나? (4)
15.2년 전에, 미친듯이 좋아했고 못 잊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어. (31)
16.애인이랑 관계할때 어떻게 시작해? (7)
17.질려서 헤어지면 (5)
18.잉 (7)
19.연애상담해줄분 ㅠㅠ (5)
20.선배 짝사랑 했다던 앤데 (2)
1
이름없음
2018/11/21 08:51:37
ID : vva8nPhgi3x
0
우선 상황설명을 간략하게 해보자면,
우리 부모님과 남친부모님은 신실한 교인이시고
나랑 남친은 그로인해 교회에서 만나게 됐어.
친구사이로 지낸지 2년 만에 내가 끊임없이 대쉬해서 결국 사귀게 됐고, 이제 반년 된 커플이야.
물론 사귀기 전부터 남친 어머님의 과잉보호가 심하시다는 건 짐작은 하고 있었어서 초반에 좀 눈치 봤었는데, 갈수록
괜찮아지나 싶었더니 아니네...
개인적으로 남친과 나 둘 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릴 때부터 연애는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교육 받아서 둘 다 어렴풋하게 결혼 생각을 하고있어. 그래서 서로 관계에 더욱 진지해지는데, 어머님(?) 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아ㅠㅠㅠ
2
이름없음
2018/11/21 08:59:07
ID : vva8nPhgi3x
0
과잉보호가 어떤 식이시냐면
1) 이미 해결 된 걸 몇 번씩이나 다시 확인 시키심
(Ex. 저기 간판 보이지? 저 간판. ㅇㅇ아? ㅇㅇ아. ㅇㅇ아 엄마 좀 봐봐. 저 간판 보이니?? 저기까지 가줄래? 응?? ㅇㅇ아 저기까지 좀 가줘)
2) 아들과 떨어져계시는걸 너무 불안해하심
(Ex. 교회에서 좀 멀리 캠핑이나 수련회를 간다고 하면 최대한 함께 따라오시려고 하심)
(Ex2. 심지어 최근에 다녀온 수련회에서는 아들들과 한 숙소를 쓰면 안 되겠냐고까지 여쭤보심)
3. 외출해있을 때 수시로 전화
(Ex.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초반에 데이트도 못 했음.. 2~3시간에 한 번씩 전화&확인)
4. 우리의 사이에 과하게 신경쓰심..
(Ex. 얘네는 너무 어릴 때 사귀어서 결혼은 힘들 것 같아^^)
(이것도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오....)
5. 초반에 눈치 엄청 주심
(Ex. 우리 엄마랑 두 분이서 대화 나누실 때, 내 단점들에 대해 지적 하셨다고 하셔... 대놓고 지적은 아니시고
"ㅇㅇ이는 좀 이렇던데~ㅎㅎ 우리애한테는 그런건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쳤었거든~" 이런 식으로..)
3
이름없음
2018/11/21 09:00:20
ID : vva8nPhgi3x
0
이런것들 말고도 소소하게 등등 많은데.. 하
챙겨주실 땐 너무나 잘 챙겨주시는데 너무 과잉보호를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최근에 진지하게 헤어져야하나 고민 중이야ㅠㅠㅠ
남친 자체는 너무 착하고 자상하고 진짜 이런 남자가 또 어디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데 어머님 때문에..... 하....
4
이름없음
2018/11/21 09:00:56
ID : vva8nPhgi3x
0
참고로 남친은 23살, 나는 22살.....
5
이름없음
2018/11/21 09:05:15
ID : vva8nPhgi3x
0
처음에 우리 엄마한테 내 안좋은 얘기 하셨을 때, 그 때 너무 충격 받았어서 한참을 울었었거든.... 내가 밤늦게(10시)에 전화 한다고 엄마한테 말씀 드리셨는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자존심 상해서 이 때도 울면서 헤어져야하나 고민 했었거든ㅠㅜㅜㅜ
이 때도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버텨야하나.. 어떻게 상대 해야하나.... 너무 고민스럽다
6
이름없음
2018/11/21 09:22:10
ID : HvjxO003u4F
0
진짜 그건.. 과잉보호가 아니라 스레주를 떼어내려는 거 같은데..??;;;;;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런 집안에서의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 됨........
나도 스레주급은 아니지만 좀 마마보이같은 남자+기독교인 만나봤는데 어머니께서 개입할 때 마다 남자쪽이 알아서 커트해주고 여자 실드쳐주면 고민이 덜 할 것 같거든? 근데 그것도 아니더라고 스레주 남친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집안과의 연애는 반대하고 싶어..
예시만 봐도 그건 스레주, 스레주 어머니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돌려까기도 아니고 대놓고 그러는구만 괜히 맘 상하지 마
7
이름없음
2018/11/21 09:28:34
ID : vva8nPhgi3x
0
그게 맞는거겠지..? 남친이 알면 중간에서 잘 하는데, 어머님이 알게 모르게 그러시는거랑 남친도 자각 못하는 것들이 많아ㅜㅠㅋㅋㅋㅋ...
조언 고마워! 그래도 아직 망설여지는건 사실이다...하하
8
이름없음
2018/11/21 12:26:51
ID : A3O5U2LdPim
0
사귀는 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어머님께서 나중에도 계속 저런 식으로 하신다면... 내가 스레주라면 결혼은 안 할 것 같아... 스레주만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엄청 높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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