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좀 들어줄래?

누가봐줄진모르겟지만 답답하니끄적여야겟어 ㅠ 난초딩따부터 할배한테맞으면서살앗어 언니가 내때문에힘들다고 할아버지한테 일러받치는바람에 얇은 대나무 50개넘게엮어서만든 몽둥이로 맞앗고 눈오는겨울날 내복차림으로옥상에 쫒겨난적두잇었어 우리언닌 아직도 철이안들엇거든 나는 철이빨리들엇다 라는소리를자주듣곤햇어

2018/12/13 19:57:11 ID : coMmLcNuqY6

초등학교때하도 이사를많이다녀서 친구를 사귀고하진못햇어 곱창집 장사해서 거들어주느라 친구랑놀지도못햇어 ㅋㅋ 그렇다보니 사교성 기를틈도없엇구 학교도 자꾸옮기니 친구사겨봣자 또 이사가고 ㅋㅋㅋ

2018/12/13 19:59:32 ID : coMmLcNuqY6

언니는 그냥여우야ㅠㅠ 남자들이언니는저ㅗ아하더라 도화실때문인가같기두하구 할마니랑 작은고모는 날 더좋아햇어 아빠랑.. 내가 할아버지따문에 우울증걸여서 죽을려고도햇고 집도나갓어 할배함테 뺨도맞아보고 ㅋㅋ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때 위클래스도다냣어 내가 마지막으로집나간 계기가잇는데 위클래스쌤이랑 밖에서만나거든 근데할배가 자꾸시장에가제.. 근데 약속시간은 5분남앗거 내가 지금안되고나중에 가자고하니까비닐든손으로 내뺨을 때리더라 지말안듣난다고 ㅋㅋㅋ

2018/12/13 20:02:30 ID : coMmLcNuqY6

내가좋아햇던할머니가 중 3때얏나 갑자기 돌아가셧어 아침드시구 화장실에서.. 할머니돌아가신후에 이사을갓어ㅜ아파트로 거기서 이런저런일생기고 나는압박받거잇구 폰도제대로 못만졋어 그때 동갑남친잇엇는데 내가가출하면서 몇일같이잇엇고 ㅋㅋ 언니년은 애놓고 사니까걱정없이 내잡아서 집대리어가면서집을나오냐고 뺨때리더라

2018/12/13 20:04:32 ID : coMmLcNuqY6

언니년도 몇먼가출햇엇고 ㅋㅋ 울할배 꽃뱀한테물려서 그꽃뱀년 이사하기전에 장사거들고 밖에서 둘이모텔다니고 이사한후애도 대리고와서는 둘이술이나먹고 나방에서 자고잇는데 야동틀어서 보고 ㅋㅋㅋ 역겨웟어

2018/12/13 20:07:00 ID : coMmLcNuqY6

동갑남친이랑헤어지고 다른남자를사겻어 그부모님도날좋아해줫고 근데애는 일줄좀더잇다가군대갓어 잠깜집나가서 애네집에잇다가 일줄안에방구해서나갓거든 무슨계기로 애랑 헤어졋는데 우리아빠가 내앞으로 폰을햇엇거든? 그거때메 신불자다됫어 삼촌이 그거 대납??해서풀수잇다거하더라 200만원정도인데 대납하는바람에 200이 2천으로 뿔앗어 ㅋㅋ그와중에삼촌은내명의로 폰몰래해서 내더심각하누신불자만달어놧고

2018/12/13 20:09:16 ID : coMmLcNuqY6

모바일이라 오타가심각하네미안해 ㅠ 삼촌집에잠깐살앗엇어 고기집서빙하면서 돈벌어다왓은데 내용돈없고 차비만잇엇어 삼촌이다가져갓거든 이번일로 지랑 사이안좋아지면서 온가족한테 내가 지집이잇아면서ㅠ청소도안하고ㅠ아무걱도안햇다더라 그래서 난그집에돈벌어다줙다거햇지 그때 나만일하고 숙모삼촌 일안하고 애보고 겜만햇엇음 근데 내가하루 친구랑놀려니 숙모란년이 니가친구랑놀근본이냐니머니 그러더라구

2018/12/13 20:11:31 ID : coMmLcNuqY6

그러고 다시할배집에들어갓다가 다시나왓고 방을구하거살면서지금남친을만낫는데 알바하던와중에할배가돌아가셧다더라 왠지속이시원햇어 날그렇게괴롭히던인간이 돌아가셧다니까.. 우리고모 나집나가고 할배랑 살면서 암걸리구.. 다행이초기라 잘잡앗어

2018/12/13 20:13:48 ID : coMmLcNuqY6

언니란년이 내가삼촌피해서이사간다니까 지집금처로 오라더라 돠준다고 보증금때문에돈더벌어서간다니까 지가나머지보태준다고어래서왓더니 내돈으로 다해결하고돠준거하나도없엇는데 가족들한텐 지가다해줫다고 소리치더라 내가따지니까 나도해줄려햇데이렇게된걸 지도어쩌냐면서 돈빌려주는건 각서쓰라머라나 ㅋㅋㅋ 그래서 돈필요없다고 연깒고 살자고 하다가 번호바꿧는데 내번호어째알앗난데 삼촌이랑언니년 전화계속오더라 차단해놔서다행이지 참.. 언니년은 지도삼촌한태당해놓고 아직도 삼촌 편에잇다는것도웃기고 ㅋㅋ

2018/12/13 20:15:42 ID : coMmLcNuqY6

지금 삼촌 고소할려구준비중인데 막막하기도하고 아빠는 깜빵안에서 나신불 풀어주겟다고 누가연락오면 서류주라는데 참 말갖지도않는서리하고잇고.. 에휴 너무힘들다..

2018/12/13 20:43:24 ID : fdVbDy0q7Ai

괜찮아 힘내 너잘못 하나도없어

2018/12/13 20:43:48 ID : fdVbDy0q7Ai

더 하고싶은 얘기 있으면 말해 다 들어줄게

2018/12/13 20:59:20 ID : coMmLcNuqY6

20살되자말자 알바시작하면서 친구도못만낫더라구 내가 학교생활을 잘하지않아서그런지 많이잇지두않고말야 연락장되는친구 두명잇는데 만나진못하겟더라.ㅋㅋㅋ 가끔연락하는애들몇명잇고 남친친구들연락오고하면 참부럽더라고..ㅎㅎ

2018/12/13 20:59:57 ID : coMmLcNuqY6

아직까지 날괴롭히는 가족들이잇다는개 너무힘들어서 어케해야할지도막막해 돈이많다면 변호사라도 써가면서 할텐대..ㅠㅠ

2018/12/13 21:14:12 ID : SNs7fbxAY8i

우와 진짜 읽고 있는데 숨이 턱 막히고 화나는데 스레주 많이 참았다... 힘내라는 말 밖에 못해서 미안해ㅠ 너 잘못 하나도 없어

2018/12/13 21:21:28 ID : coMmLcNuqY6

앗 위로해줘서고마워!! 내가 젤기억에남는게먗개잇어 혼난것중에 하나는 우산이 사라졋어 조금비싼거엿나봐 어느날 할아버지가 우산을못봣녜 못봣다고햇는데 계속못봣냐고추궁하더라 잃어버리지않앗냐고거짖말하지말라구 아니라고햇더니 뺨을 세차례맞앗어 나는 모르지만 저번에잃어버린거 작은거하나잇엇는데말햇다고 하니까 왜거짖말하냐고 두차례맞앗어 울다가 밥먹으래서 먹엇는데 나중에 우산찾앗다더라 그러고는 왜잃어버렷다고거짖말하냐거햇엇어

2018/12/13 21:40:06 ID : coMmLcNuqY6

한번은 학교갓다가 밥먹고잇는대와서는.. 손님왓엇는지물엇엇는데 내가입안에밥이잇어서 잇는채로대답햇는데 어른이말하는데 쳐먹고잇냐고 그러다가 밥먹다가 뒷통수 손으로 맞은적도잇구

2018/12/14 20:15:24 ID : Pa3vjvB84Fe

하.. 나라면 호적 옮기고 개인회생 신청할 거 같다. 이걸 다 버티고 있는 스레주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