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전에 랜챗남한테 협박받았다던 사람인데 (3)
2.아 뭔가 떨린다 (11)
3.. (1)
4.죽고 싶지만 아픈 건 싫어 (5)
5.인생에 아무의미 없는 사람 있어? (2)
6.짝남이 내 친구 좋아하는거 같다 (6)
7.선생님 선물 뭘 드려야할까 (5)
8.가슴이 ㅈㄴ 작은데 어떡하지 (19)
9.나는 공무원이고 남친은 치대다녀 (31)
10.힘들어요... (3)
11.생일 (4)
12.그만 살고싶다 (2)
13.아무나 들어와봐 (4)
14.가끔 스스로 뺨 때리곤 했는데 (2)
15.남친이랑 남친의 친누나 스킨쉽 어떻게 받아드려야해? (5)
16.다래끼 쨀때 많이아파? (8)
17.나 망했어..ㅠㅠㅠ (7)
18.누가좀 들어줄래? (22)
19.기독교 (12)
20.눈팅이여도 괜찮으니까 다들 읽어봐줬으면 좋겠어 (4)
안녕하세요 중1학생입니다...
음...뭐랄까 울고싶고 다 하소연하고싶은데 할곳도 없고 해서 이렇게 적게되었네요
아직 중1밖에안됬는데 너무힘드네요
월화수목금토일 다학원가고 맨날12시 넘어야 잘수있고 학원땜에 애들하고 놀지도못하고... 매일이 기운빠지고 똑같고 시간만 흘러가는 느낌이에요 계속 힘들기만해서 그런지 생리를안해도 계속 짜증이 나네요
계란말이가 식어도 화장실에서 내 얼굴을봐도 집에가니까 학습지쌤이 있는것도 부담주면서 부담가지지말라하는 엄마도 뭣도 모르고 까불기만하는동생도 힘들다고하면 화만내는 아빠도 다 짜증나요
이제는그냥 현관문열릴때나는 소리 삐리릭하는것도 거슬리고엘리베이터가 늦게오거나 로딩중뜰때 힘들어보인다고 물어보는 친구도 그냥 짜증이나요
지금도 계속 소름돋는느낌나면서 기운은없고 힘도없고 키보드칠때 느낌조차 짜증이 나요
그냥 다 싫어요 다 짜증나고 너무 힘들어요... 나만... 나만이런거에요? 나만 못버티는건가...싶어서...너무...나 조차도 짜증이 나는데... 다 싫어요...
울기싫은데 나도모르게 계속 눈물나고 표정은썩어가고... 표정썩었다고 엄마한테 한소리듣는것도싫네요...
나만이런건지 모르겠는데 다 놓고싶고 그냥 힘들어요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고 ...
이런 스트레스 줄일려고 덕질이며 취미며... 다 하는데 취미는 잘안되면 오히려 더 짜증나고 덕질도 그 순간만 좋고...
전에도 이럴때있었는데 그때는 좀 지나니까 익숙해지고 괜찮아졌는데 지금은 계속 저기압이네요
몰라요 그냥 너무짜증나요 아무도 없는데서... 딱한사람만 안고
울고싶은데...
...시간이 지나면좀 괜찮아질까요?? 뭘해야하는지...모르겠어요....
진짜...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너무힘든데 이길밖에없다는걸...나도알고있는데... 예체능..다 애매하게 잘하니까... 더 짜증나고...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는건 눈물뿐이네요 힘들어요...
그냥...공감하고 괜찮다고 울어도된다고...한번만 말해주시면 안될까요...?나...너무힘들어요
공감해주는것도 이해해주는것도 필요할 나이인데
안정을 느껴야 할 집에서도 이리저리 신경쓰이는게 많아서 많이 힘들었겠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좋고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그렇게 해도 괜찮아
실컷 울고나면 마음이 괜찮아질거야
이것저것 머리속에 신경쓸게 많을 나이라서 많이 힘들고 복잡할거야
가족도 친구도 공부도 전부다.
아마도 부모님께서는 자식이 얼굴 찌푸리면
혹시나 어디서 안좋은일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반 화냄반으로 말씀하신거 같아
아마도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러신거겠지
친구도 스트레스때문에 받아주기도 힘들고..
그런데 스레주 나이 때는 공부든 친구든 뭐든 서툰 나이대라서
다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해
그 시행착오를 겪는 단계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고
안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
아직은 성적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중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친구문제도 스레주가 지금 신경쓰고 있는 일을 조금 덜 신경쓰고하면
친구의 말도 덜 신경쓰이게 될거야
지겹고 힘들고 지독한 시간을 겪고나면 모든 신경쓰이는 일들이 자연스레 없어질거야
힘내
아무도 없는데서 딱 한사람만 안고 울고싶다..
진짜 너무 공감되고 와닿는 말이야
내가 극도로 힘들 때 난 이런 생각을 했어
아무사람이나 한명 붙잡고 남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것들
힘든 일들 다 말하고 울고 때리고 다 하고싶다고.. 그 뒤엔 그 사람은 원래 없었던 것처럼 세상에서 사라지는거..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매우 공감을 못해 아니 안하는게 맞달까
똑같은 힘든 a라는 경험을 해도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가치관,성격등이 다 다르기때문에 그 a라는 경험에 대해서는 누군가는 넘길수도 있고 누군가는 매우 힘들어할수도 누군가는 조금 힘들어할수도 있어
내가 너의 상황에 있어서 100퍼센트 공감은 못해줘
다만 힘들다는 거,울고 싶다는 거,누군가에게 털어놓고싶다는 거
이것만큼은 공감해 줄수 있어 내가 그랬거든
난 25살인데 올해 엄청 힘들었거든 25살이든 중1이든 누구나
다 힘들고 울고싶고 그래 다 겪는 일이야
힘들면 힘든거고 울고싶으면 우는거야 그걸 참으면 나처럼 인생에서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고 몰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줘
근데 참 모순적이게도 난 이 말이 싫었어
내가 지금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운데 시간이 지나야한다고?
지금 내가 힘든데? 너무 무책임한 말이야
이렇게 생각했거든
지금 지나고보면 이 모든생각과 행동들이 다 겪어가고 해쳐나가기위한 것들이 아니었을까?
스레주야 제발 힘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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