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1 14:44:27 ID : BteLhzfe589 1
나는 완전 좋아하는데. 스레딕에서 다 같이 사건에 대해 말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판 세울까 했는데 이미 있네. 그리고 괴담이 아니라 미스터리에 세워야 되나 고민도 되고.
2 이름없음 2019/02/01 15:22:40 ID : BteLhzfe589 0
미제나 미스터리 사건 말고도 유명한 사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어. 다른 미제 스레도 괴담판에 있으니 여기 세워도 상관없겠지? 혹시 문제 있으면 알려줘!
3 이름없음 2019/02/01 15:32:14 ID : Pa5TQpU7Alx 0
보고있어
4 1 2019/02/01 15:43:46 ID : BteLhzfe589 0
1. 세일리시 해의 잘린 발들 캐나다 밴쿠버 섬과 미국 워싱턴 주 인근의 세일리시 해 해안에서 인체에서 떨어져 나온 발이 잇달아 발견되는 사건이야. 첫 번째 발견 이후로 2019년 현재까지 총 20개의 운동화를 신은 발이 발견되었어. 인간의 발이 발견된 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기이한 사건이지.
5 1 2019/02/01 15:47:40 ID : BteLhzfe589 0
이 사건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발이 처음 발견된 2007년 이후로 2013년과 2015년을 제외한 매년 새로운 발이 발견됐거든. 신기하게도 인체의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고 발목 부분만 쭉 발견되고 있어. 게다가 그 발목의 주인이 누구인지, 대부분 밝혀지지 않았어.
6 이름없음 2019/02/01 15:54:19 ID : BhtijjAry0t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19/02/01 15:55:23 ID : dxu4LcIE5UY 0
ㅂㄱㅇㅇ
8 1 2019/02/01 16:02:23 ID : BteLhzfe589 0
그럼 발이 처음 발견된 2007년 8월 20일로 가보자. 캐나다 제레디아 섬에서 보트를 타고 여행을 온 가족이 발견한 게 사건의 시작이야. 남성의 오른발로 신발은 인도산 캠퍼스 표 신발을 신고 있었어. 2003년에 주로 인도에서 팔리던 제품이지. 일주일 후 8월 26일에 가브리올라 섬에서 인근 주민이 두 번째 발을 발견했어. 이번에도 남성의 오른발이었어. 발견 당시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고 동물에 의해 훼손돼 있었어. 신발은 리복 운동화로 2004년에 북미를 중심으로 팔리던 것이지만 당시 이미 단종된 제품이었어. 이때까지는 아직 화제가 되지 않았지.
9 1 2019/02/01 16:09:05 ID : BteLhzfe589 0
2008년 2월 8일, 발데스 섬에서 벌목공 2명이 세 번째 발을 발견했어. 이번에도 남성의 오른발로 신발은 나이키 운동화였어. 발데스 섬은 첫 번째 사건이 일어난 제레디아 섬과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어.
10 1 2019/02/01 16:16:57 ID : BteLhzfe589 0
게다가 3달 후 또다시 발이 발견되었어. 5월 22일 커클랜드 섬의 섬지기가 북쪽 해변을 돌다가 4번째 발을 발견했어. 여성의 발로 양말과 뉴발란스 신발이 신겨져 있었어. 그로부터 한 달도 안 돼서 웨스트햄 섬에서 5번째 발이 발견되었는데, 이 왼쪽 발은 3번째로 발견되었던 남성의 발이었어.
11 1 2019/02/01 16:22:25 ID : BteLhzfe589 0
이쯤 되니,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할 만도 하지. 사건의 단서가 전혀 잡히지 않자 캐나다 연방 경찰은 2008년 7월부터 경찰관, 법의학자, 해양학자를 모아 9개월 동안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헛수고였어. 단서는커녕 사건들 사이의 연관성도 찾지 못했어. 이렇게 되자 발의 주인이 누구인지 신원이라도 찾기 위해 300개에 달하는 실종자 기록과 모두 대조했으나 역시 실패했어.
12 1 2019/02/01 16:30:41 ID : BteLhzfe589 0
결국 경찰은 신발 상표, 크기, 판매 지역, 장소를 모두 공개하면서 제보를 받기 시작했어. 하지만 수많은 제보 모두 신빙성이 떨어지는 가설에 불과해 사건에 진전은 없었어. 일부 사람들은 의도적인 발목 절단, 심지어는 연쇄살인까지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법의학자들은 수중에서는 모든 발목은 시체가 부패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고 주장하고 있어. 발목이 꽤나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부패되면서 발과 나머지 몸체가 분리되었을 것이라는 얘기야.
13 1 2019/02/01 16:35:17 ID : BteLhzfe589 0
이후 최초로 발견된 2007년부터 1년, 길게는 2년 간격으로 계속해서 발목이 나오면서 이 사건은 미스터리 사건으로 유명해졌어. 발목은 2019년인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고, 실제로 가장 최근에 발견된 건 2019년 1월 1일이야.
14 1 2019/02/01 16:45:14 ID : BteLhzfe589 0
앞서 말했다시피 이 사건의 원인은 밝혀진 게 없지만 몇 가지 추측들을 소개할게. 첫 번째 추측은 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희생자의 발이 태평양을 건너 세일리시 해까지 떠내려 왔다는 거야. 이 추측은 신빙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 쓰나미는 오래전부터 발생해 왔는데 2007년이 돼서야 발들이 발견되다니 이상하지. 그리고 아시아에서 태평양까지 떠내려 오려면 갑각류에 의해 살이 남아있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어. 두 번째 추측은 인근에서 투신자살한 사람들의 발이라는 거야. 다른 신발들은 무거워서 가라앉았지만, 운동화는 가벼우니 부패 과정에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었다 거야. 실제로 2008년 5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발견된 발의 주인은 4년 전인 2004년에 캐나다의 뉴 웨스트민스터 시의 다리에서 투신자살한 여성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어.
15 1 2019/02/01 16:47:17 ID : BteLhzfe589 0
첫 번째 이야기인 '세일리시 해의 잘린 발들'은 여기서 끝이야.
16 이름없음 2019/02/01 16:52:46 ID : BteLhzfe589 0
다른 사람들도 흥미로운 사건이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이 있으면 적어줘!
17 1 2019/02/01 16:56:44 ID : BteLhzfe589 0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게 지명이야. 조사하면서 궁금한 건 따로 찾아보는데 제디디아 섬이 어딘지 안 나와서 고생 좀 했어. 제디디아가 아니라 제레디아였고, 웨스탬이 아니라 웨스트햄이었어.
18 이름없음 2019/02/01 18:24:49 ID : veIFgY9xWoY 0
그 아 정확한 명칭은 기억았나는데 쪼그려앉아서 볼일보는 여자화장실변기있잖아 그 변기로 통하는 통안에 사람이 죽어있던사건 당연히 사람이 들어갈 수가 없는데 그렇게 들어가있던게 아직 미스테리랬나 그랬어
19 이름없음 2019/02/01 18:31:50 ID : 4FdxDvwlbhg 0
나 그거 알아!! 일본 사건 아니었나? 주말에 티비에서 본 적이 있어서 댓글 읽고 생각났다 그것도 진짜 미스터리야
20 이름없음 2019/02/01 21:28:06 ID : yJXBwJWo1Dy 0
그거 나무위키나 서프라이즈 같은데서 봤어. 사람이 저런 곳에서 죽을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미스터리해서 나름 기억하고 있어.
21 이름없음 2019/02/01 21:28:52 ID : K6mMnU0srBA 0
아 나 그거 유튭에서 본 거 같아! 설명요정 부마
22 1 2019/02/01 22:54:05 ID : BteLhzfe589 0
스레주도 본 적 있다! 티비나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사건이지. 두 번째 사건은 그걸로 할까?
23 1 2019/02/01 23:23:36 ID : BteLhzfe589 0
이 사건 후쿠시마 원전 직원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네. 사건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후쿠시마 원전 직원이라니.
24 이름없음 2019/02/02 01:16:59 ID : VaoGtvDuoHx 0
누가 느릅나무에 벨라를 넣었습니까? 나 이 사건도 여러 생각들고 무섭던데 대체 누가 여성을 죽여 귀족소유의 대지안에 있는 느릎나무 안에 밀어넣었나..... 어떻게 백골화가 될때까지. 18개월동안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나 과연 느릎나무 안의 벨라 (가칭)는 누구이고, 벨라는 아이를 하나 이상 낳았다는데 그녀의 친인척은,배우자는 왜 나타나질 않나....
25 이름없음 2019/02/02 12:01:41 ID : yJXBwJWo1Dy 0
이거 위키에서 봤어.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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