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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23:38:07 ID : IGsi4FfQoE2
평소에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써보네ㅎ 제목 그대로 3년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그 당시에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라 여자친구한테 표현도 잘 못하고 제대로된 데이트도 못해보고 여자친구가 먼저 지쳐서 헤어졌거든.. 날 좋아하는게 맞는거야?.. 하고 근데 지금은 전이랑은 다르게 확실한 직장도 얻어서 자존감이 높아져서 그런지 자꾸 후회가 되더라고 그때 이렇게 했으면 계속 만날수 있지 않았을까ㅡ 하고, 음..솔직히 내가 뭘 어떻게 하고싶은지도 솔직히 모르겠네. 그냥 연락은 하고싶고 조언은 듣고싶고 해서 글 몇자 적어봐ㅎ
2019/04/01 02:49:52 ID : Pjy7Ai4NvzU
그 상대방도 필자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음,, 내가 딱 그럼.. 3년 전에 남친이 이유를 모르겠는 소심...? 태도로 변해서 성격 차이로 혼자 속 끓이다 지쳐서 헤어졌는데, 엄청 생각났음. 아직도 생각남.. 나는 그 당시에 잊겠다고 다 지워서 번호 까먹어서 연락도 뮷함 ㅜㅜ
2019/04/01 03:45:50 ID : vfQpWmFjy6l
3년전인데 왜연락함ㄲㅋㅋㄱㅋㄱㅋ기억도가물가물하고 잘지낼수도
2019/04/01 03:51:46 ID : k1dzPh88lCq
내가 삼년전에 헤어진 애한테 연락받으면 웃기네 ㅋㅋ 얼마나 외로우면 나한테 연락을 하지 하고 대꾸안할것같은데 ...
2019/04/01 04:31:35 ID : AqlDBBxVf89
4와 공감해. 특히 전여친이 썸남이나 애인이 있는상황이면 스레주만 뜬금없이 추한사람이 되는거지. 솔직히 스레주에겐 지금 갖고있는 그때 더 잘해줄껄 하는 간절함으로 앞으로 만날 여자에게 다 쏟아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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