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도 (2)
2.제발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들어오자. 글 연습 스레. (2)
3.저 밑에 진지하게 릴레이 글 쓰는 사람 들어와줄랭 (6)
4.《살아남아주세요.》 (1)
5.한 번 더 [gl] (7)
6.조각글 (6)
7.정말 단순히 취미로 소설쓰는 스레주 있어 ? (9)
8.오늘은 나와 연애하고 내일은 자신과 연애한다 (28)
9.. (4)
10.Dazzling (2)
11.au revoir 오르부아르 (1)
12.고냥 갑자기 생각나서끄적여본 글!! 재밌게읽어줘 (3)
13.짧은 글쓰기 &평가 부탁해요 (6)
14.우리 소설 제재로 쓰일 미신 전설 쓰고 가자!! (32)
15.{다정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4)
16.무제 (2)
17.문체랑 필력 좀 봐줄 수 있어? (5)
18.Reverse (8)
19.도와줘!!! (3)
20.뱀파이어키스 (1)
아이는 제 형이 미웠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그의 형도 그러했다. 형은 가끔씩 제 동생이 귀찮았다. 어디를 가든 자신을 졸졸 따라오고, 또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어느새 옆에 자리를 잡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실 당연한 일이었다. 사춘기가 찾아온 남자아이들은 대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를 원했으니까. 그래도 아이는 그런 형이 좋았다. 한 번은 제 형 때문에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적어도 아이만은 그렇게 생각했다. 무슨 연유였던지 형은 아이의 목을 졸랐다. 턱, 막히는 숨에 아이가 급히 제 형의 팔을 두드렸지만 목에 가해져오는 압박은 점점 강해졌다. 엄, 마아. 드문드문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그제서야 형이 아이를 놓았다. 아이는 힘겹게 숨을 들이 마시며 제 방으로 도망쳤다. 이불을 뒤집어쓰고는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형의 이름을 내뱉었다.
혹 제 형이 찾아올까 살짝 열어 놓았던 문 사이로는 빛줄기 하나조차 들어오지 않았다.
너는 지금 행복해?
나는 네 질문에 답할 수 없었다. 행복이란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어렸을 적 입에 붙여 살던 말이 이제는 그 어감마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네가 나에게 말했다. 너에게 어떠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매일 같은 나날의 반복이더라도 너는 이에 행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나는 너에게 물었다. 현재 마주한 것을 즐기지 못하고 곧 불어올지 않을지도 모르는 폭풍을 상상하며 불안감에 떠는 나는 정말 행복한 것이냐고. 좀스레 나를 갉아먹는 행복이 네가 말하는 행복과 같은 것이냐고. 너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침묵을 택했다. 너는 오늘이 지나도, 또 내일이 다가와도 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 너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비슷하면서도 너무나 달라서 혹 서로를 이해한다 하더라도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다. 그러니 우리 둘 사이의 침묵은 영원히 깨지지 않겠지.
나는 되로 너에게 묻고 싶다. 너는 지금 정말 행복하냐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𝑳𝒊𝒇𝒆 𝒊𝒔 𝒍𝒊𝒌𝒆 𝒂 𝒕𝒂𝒏𝒈𝒐🥀
충격주의)5년 전 열화같은 반응을 받았던 그 소설 다시 올려본다.
너는 유리처럼 웃었다
우울증에 걸린 소녀는 여행을 떠납니다 (우울주의)
2레스오늘도
37 Hit
소설
이름없음
19.03.02
0
2레스» 제발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들어오자. 글 연습 스레.
74 Hit
소설
이름없음
19.03.02
0
6레스저 밑에 진지하게 릴레이 글 쓰는 사람 들어와줄랭
145 Hit
소설
이름없음
19.03.02
0
1레스《살아남아주세요.》
83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7
0
7레스한 번 더 [gl]
98 Hit
소설
gl 팡인 스레주
19.02.27
0
6레스조각글
107 Hit
소설
조각케이크
19.02.27
0
9레스정말 단순히 취미로 소설쓰는 스레주 있어 ?
221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6
1
28레스오늘은 나와 연애하고 내일은 자신과 연애한다
459 Hit
소설
Bin
19.02.25
7
4레스.
76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5
0
2레스Dazzling
46 Hit
소설
녹차 ◆XByZjBvA45e
19.02.25
0
1레스au revoir 오르부아르
62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3
1
3레스고냥 갑자기 생각나서끄적여본 글!! 재밌게읽어줘
59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2
0
6레스짧은 글쓰기 &평가 부탁해요
189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1
0
32레스우리 소설 제재로 쓰일 미신 전설 쓰고 가자!!
443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1
3
4레스{다정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133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0
1
2레스무제
60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0
0
5레스문체랑 필력 좀 봐줄 수 있어?
204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0
0
8레스Reverse
78 Hit
소설
이름없음
19.02.20
0
3레스도와줘!!!
64 Hit
소설
이름없음
19.02.19
0
1레스뱀파이어키스
128 Hit
소설
◆IK6nRwoK0oH
19.02.1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