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도 (2)
2.제발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들어오자. 글 연습 스레. (2)
3.저 밑에 진지하게 릴레이 글 쓰는 사람 들어와줄랭 (6)
4.《살아남아주세요.》 (1)
5.한 번 더 [gl] (7)
6.조각글 (6)
7.정말 단순히 취미로 소설쓰는 스레주 있어 ? (9)
8.오늘은 나와 연애하고 내일은 자신과 연애한다 (28)
9.. (4)
10.Dazzling (2)
11.au revoir 오르부아르 (1)
12.고냥 갑자기 생각나서끄적여본 글!! 재밌게읽어줘 (3)
13.짧은 글쓰기 &평가 부탁해요 (6)
14.우리 소설 제재로 쓰일 미신 전설 쓰고 가자!! (32)
15.{다정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4)
16.무제 (2)
17.문체랑 필력 좀 봐줄 수 있어? (5)
18.Reverse (8)
19.도와줘!!! (3)
20.뱀파이어키스 (1)
다른 이들의 시간은 하염 없이 흘러가는데, 나의 시간 만은 멈춰버렸다. 다른 이들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 나는 무엇을 했는가.
*
아무리 노력을 해도 결국은 제자리 걸음 뿐, 끝내 앞으로 나아가 다른 이들을 따라 잡는 것을 포기하고 손을 놓아 버렸다.
*
만약 사람들에게 시계가 있다면, 내 시계는 분명 망가졌을 것이다. 관리따윈 전혀 안된 듯 녹슬고 금이 간 멈춰버린 시계.
이미 시계 따위는 구석으로 던져버린지 오래인걸.
*
그렇게 성인이 되었다. 동생들은 이제 제법 어린 티를 벗은 듯 했다.
나는 아직도 어린 아이에 머물러 있지만.
*
삼남을 시작으로 동생들이 집을 나가 독립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다급해졌다.
*
언제까지고 함께일거라 생각했다. 여섯이 하나라고 생각 했으니까. 그러나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였다.
*
나는 급히 구석에 처박아 놨던 시계를 꺼내들었다. 녹슬고 금이 간 채 먼지가 소복이 쌓여있었지만, 고장난 부품을 찾아 갈아 끼운다면 고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늦지 않았어.
*
초조함이 만들어 낸 섣부른 판단이였다.
시계 부품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고, 부품은 다 구하지도 못했다. 조립하면서 망가진 부품들이 수두룩 했다. 이젠 얼마나 더 구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시계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는 내가 시계를 고친다는 것 부터 잘못 됐던 것이다.
*
한 붉은 남자는 한 때 시계였었던, 부품들을 보며 절망했다.
내가 아무리 시곗바늘을 억지로 움직여도, 고장난 시계의 시간은 흐르지 않아.
, 으로 끊는 서술이 많은 거 같네 종종 쓰는 건 강조시키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겠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흐름을 끊을 수도 있을 거 같아. 다른 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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