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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2/12/01 20:49:09 ID : oZa04NvxBf9
어디에서 나온 말이든 상관없이 맘에 드는 문장 모으는 스레 난입 환영
202 이름없음 2023/09/18 18:26:10 ID : e3Ve7wMi2tz
>>181 나 171인데 ㅈㅇㄹ 로판 웹소에서 봤어!! 빙의물 로판인 걸로 기억... 제목이 기억은 잘 안 남 ㅋㅋㅋㅋㅋㅋ 약간... 빙의했는데 세계가 나한테 집착한다? 이런 느낌이었음 초반에 보고 말았는데 제목 알게 되면 나도 알려주라 ㅎㅎ 처절하고 그런 느낌 좋아하면 좋아할 듯..
203 이름없음 2023/09/20 22:46:39 ID : qZa3wnA6qkk
현재의 힘듦이 행복의 거름이 되어 훗날 웃으며 누구보다 예쁘게 피어나길
204 이름없음 2023/09/20 22:47:08 ID : qZa3wnA6qkk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205 이름없음 2023/09/20 23:27:25 ID : Wksp9fRBcK7
운명은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그 중 어떤 운명은 운명이 우릴 선택하기도 한다는 걸. 나는 나를 선택한 나의 운명을 사랑하기로 했다.
206 이름없음 2023/09/22 21:06:59 ID : qZa3wnA6qkk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207 이름없음 2023/09/22 21:48:09 ID : Y7f9ijdva2l
생명은 여전히 고귀한가. 살인은 아직도 죄악인가.
208 이름없음 2023/09/24 23:01:05 ID : wJXBteJV87h
.
209 이름없음 2023/09/24 23:03:54 ID : rvCqqmIFgZe
>>207 나 이 한 문장때문에 해가지는 곳으로 샀는데 책은 내취향이 아니었다...
210 이름없음 2023/09/24 23:04:12 ID : wJXBteJV87h
저도 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남들이 어떻게 알아요
211 이름없음 2023/09/25 16:02:57 ID : 40rbB87hy2K
마음껏 비웃어. 그 비웃음, 환호성으로 바꿔 줄 테니까.
212 이름없음 2023/09/25 19:53:57 ID : qZa3wnA6qkk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213 이름없음 2023/09/27 18:59:29 ID : qZa3wnA6qkk
이제 제가 당신을 지키지 않아도 부인이 당신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14 이름없음 2023/09/28 02:11:55 ID : 40rbB87hy2K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215 이름없음 2023/09/28 10:38:19 ID : i03u05TPfVh
-어디로 가야돼? -어디로 가고싶은데? - 모르겠어 -그럼 어디로 가든 상관없겠네
216 이름없음 2023/09/28 15:30:22 ID : q4ZjutteMmK
완벽한 존재에는 재미가 없다. 완벽에 가까워지려는 의지가 고귀할 뿐이다
217 이름없음 2023/09/28 15:53:17 ID : slCmLffatus
아픔따윈 잊었어 모두를 위해 바쳐낼게 심장을
218 이름없음 2023/09/28 19:27:32 ID : k1a2rcHA5hA
내 인생을 망치러 온 구원자
219 이름없음 2023/09/28 19:27:46 ID : k1a2rcHA5hA
이 사랑이라면 어설픈 꿈도 이뤄질 것 같은데
220 이름없음 2023/09/29 14:48:32 ID : qZa3wnA6qkk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221 이름없음 2023/09/30 00:06:23 ID : qZa3wnA6qkk
네 번의 모든 계절들과 열두 달의 시간을 너와 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 할게
222 이름없음 2023/09/30 00:10:02 ID : WksmJRBfcHz
소설은 아니고 드라마야 사랑의 불시착인데 "인도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고." 그니까 방황해도 괜찮아 다 잘 될거야... 근데 로망을 부수자면 진짜 인도에서 쓰이는지는 몰라 번역기 써서 검색해보니 그런 얘기 안나오는 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
223 이름없음 2023/10/01 22:59:58 ID : qZa3wnA6qkk
바람처럼 스쳐가는 흔한 인연이 아니길
224 이름없음 2023/10/03 15:20:10 ID : 42E4GsnO2sl
나의 위로가 너에게로 갈 수 있다면 나의 소원은 이걸로도 충분해
225 이름없음 2023/10/03 15:21:33 ID : 42E4GsnO2sl
우리 다 이번 생은 처음이잖아
226 이름없음 2023/10/03 22:54:08 ID : q4ZjutteMmK
보답받지 못하는 행동에 머리는 사춘기처럼 이상해졌다
227 이름없음 2023/10/03 23:36:52 ID : Y7f9ijdva2l
예전엔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랐다. 요즘엔 아무 일도 없기를 바란다.
228 이름없음 2023/10/04 00:01:21 ID : 2srthhs8jct
절망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치열한 열정이다.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은 진실하게 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229 이름없음 2023/10/04 00:18:44 ID : 2srthhs8jct
그렇게 끝도 없이 살아내야만 했다. 끝도 없는 여름처럼.
230 이름없음 2023/10/18 02:57:18 ID : HDAo6mE8mHy
까짓 세계다. 함께 최후까지 봐주마.
231 이름없음 2023/10/18 03:41:19 ID : Wksp9fRBcK7
그는 웃었다. 그리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전쟁의 시대는 곧 상실의 시대였다.
232 이름없음 2023/10/18 03:46:09 ID : Wksp9fRBcK7
어른이 될 시기를 놓친 얼어붙은 은청색 별의 어린왕자는. 오로지 옛 별에 두고 떠나온 장미를. 장미만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233 이름없음 2023/10/18 03:56:44 ID : JXAkmnvdzTQ
>>230 와 이거 어디서 나온 거야??
234 이름없음 2023/10/18 16:05:27 ID : gZbjwE79csk
마치 종양을 제거하듯 네 안의 후회와 그리움을 거둬낼 수 있다면 수술을 선택할 건가?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불행을 치료할 수 있다면 '인간 개량'은 구원일까?
235 이름없음 2023/10/19 17:50:07 ID : k8i8qqo59dx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236 이름없음 2023/10/19 17:51:14 ID : k8i8qqo59dx
어쩌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사랑일지도 모르지만
237 이름없음 2023/10/19 20:49:48 ID : 4IMrs3A5e0k
무지개가 검다고 말하여도 나는 당신의 말을 교리처럼 따를 테요
238 이름없음 2023/10/19 21:15:12 ID : upV85SE788q
우리가 가장 가까이 있을 때 서로의 거리는 0.01cm도 안 되었다. 57시간 후 나는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239 이름없음 2023/10/19 21:15:44 ID : upV85SE788q
무언가 말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궁금하지 않다고 했어. 네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안 궁금해.
240 이름없음 2023/10/19 21:15:58 ID : upV85SE788q
첫눈에 반했어. 몇번이고 제대로 반했어.
241 이름없음 2023/10/21 10:47:22 ID : DAlB9fTU5cG
>>239 이거 어디서 나온거야?!
242 이름없음 2023/10/21 22:50:13 ID : rz9dClCo2Ml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243 이름없음 2023/10/23 23:42:48 ID : FimNzeY3wk5
>>238 이거 어디서 나온 건지 알 수 있을까??!🥺
244 이름없음 2023/10/24 17:18:17 ID : qZa3wnA6qkk
우리는 별에서 와서 별로 간다 삶이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일 뿐이다
245 이름없음 2023/10/24 17:22:48 ID : zU1DxO9BwHu
내 집이 어디냐고? 이세상 모든곳이 나의 집이야.
246 이름없음 2023/10/24 17:22:59 ID : qZa3wnA6qkk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상대를 위함에 있어 나의 행복을 묻지 않는 것
247 이름없음 2023/10/24 17:25:10 ID : qZa3wnA6qkk
술은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죠.
248 이름없음 2023/10/24 21:08:25 ID : zU1DxO9BwHu
인생이란 그렇게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아닌가봐요.
249 이름없음 2023/10/25 00:33:35 ID : q4ZjutteMmK
그 기분은 너무 곧고 따뜻했고, 거기에 지금 바로 닿은 그의 부드러운 부분은 아마도 화상 같은 상처를 입었다.입에 대지 않고 맺혔던 것을 녹여 불태우고 흔적도 없이 잿더미로 만들었다.
250 이름없음 2023/10/28 14:30:55 ID : qZa3wnA6qkk
저의 호흡이 되어주세요
251 이름없음 2023/10/29 03:07:55 ID : sqlyMjinQk4
루모스가 꺼지는 순간은 해 뜨기 직전일 때이다.
252 이름없음 2023/10/29 03:14:17 ID : sqlyMjinQk4
누군가는 불을 켜겠지.
253 이름없음 2023/10/29 03:14:32 ID : sqlyMjinQk4
옳은 것을 위하여!
254 이름없음 2023/10/29 19:17:10 ID : zhzgklhe2L9
가장 약하고 가장 값싼 탄환은 또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탄환이었으니까.
255 이름없음 2023/10/29 19:18:24 ID : zhzgklhe2L9
시신에는 사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사연도 있죠.
256 이름없음 2023/10/29 19:21:38 ID : fgjfTVcK7tg
>>255 어디서 본 거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257 이름없음 2023/10/29 19:57:52 ID : zhzgklhe2L9
>>256 난 제인도 라는 영화에서 봤엉
258 이름없음 2023/10/29 19:59:42 ID : fgjfTVcK7tg
>>257 그럼 기분 탓인가 보다. 찾아보니 내 취향이 전혀 아니야.
259 이름없음 2023/10/29 20:02:23 ID : zhzgklhe2L9
>>258 앗 그렇구나
260 이름없음 2023/11/03 17:47:12 ID : qZa3wnA6qkk
널 미워하지마 좋은 선택이었단 걸 너도 알잖아
261 이름없음 2023/11/03 17:49:41 ID : rummq7AmNxT
신에게 묻겠습니다. 무구한 신뢰는 죄의 원천입니까?
262 이름없음 2023/11/03 21:00:51 ID : zU1DxO9BwHu
사람은 숫자로 판단할 수 있는게 아냐.
263 이름없음 2023/11/04 01:48:25 ID : AlyIJU5cKZf
선한 인간은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잘 알고 있다.
264 이름없음 2023/11/04 23:30:01 ID : io5dWi06Zju
넌 몰라. 친절이 지나치면 상처가 된다는 걸.
265 이름없음 2023/11/08 15:24:00 ID : dCknA43TRDu
그땐 미처 몰랐다. 좋았던 만큼 더 아플 거란 걸.
266 이름없음 2023/11/11 17:31:01 ID : io5dWi06Zju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바다가 있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파도가 있기 마련이지
267 이름없음 2023/11/12 00:28:18 ID : bfVdQqZdDxT
나는 운명을 동경했고, 운명을 두려워했지만, 운명은 늘 거기 있었다. 늘 내 위에 있었다.
268 이름없음 2023/11/12 02:18:14 ID : jg47xSNBvvj
>>267 와 이서 어디서 나온거야???
269 이름없음 2023/11/14 03:03:05 ID : klirxQpXuq4
여전히 혹독한 겨울 속을 살아가는 소나무. 당신를 동경하는 새벽 하늘. 기도하는 작은 손. 그 모든 걸 서툴게나마 한데 엮어 더 빛을 발하는 당신이라는 이름의 드림캐처.
270 이름없음 2023/11/15 18:17:00 ID : 82oJTPjxWi2
느리다고, 조금 늦었다고 모자란 법은 없기에 빠르다고, 조금 앞선다고 완벽한 벽도 없기에 네가 조바심 낼 필요 없는 이유야
271 이름없음 2023/11/15 18:21:38 ID : 82oJTPjxWi2
기억해 넌 별의 조각으로 만들어졌고 그 누구도 그걸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걸
272 이름없음 2023/11/16 22:25:21 ID : Ap82pUY2sph
>>268 267은 아닌데 헤르만헤세 데미안
273 이름없음 2023/11/16 22:27:00 ID : Ap82pUY2sph
>>241 중경삼림(영화)
274 이름없음 2023/11/19 09:20:25 ID : 82oJTPjxWi2
인간은 행동을 약속할 수는 있으나 감정을 약솔할 수는 없다
275 이름없음 2023/11/19 17:12:46 ID : 82oJTPjxWi2
오해와 착각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깨졌다
276 이름없음 2023/11/20 20:26:57 ID : 82oJTPjxWi2
그래도 돌이켜 보면 가장 빛날 순간
277 이름없음 2023/11/24 19:40:59 ID : Wo2IGmrdXun
무한 우주에 순간의 빛일지라도
278 이름없음 2023/11/25 00:20:47 ID : jtdu4HCnXs5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
279 이름없음 2023/11/26 04:11:38 ID : Xuk2r82ldu5
이런이런큰일이다 나를 너에게 준 게
280 이름없음 2023/12/02 10:52:53 ID : io5dWi06Zju
사랑해서 그랬어 사랑해서 그만큼 더 주고 싶었어 그런데 내 사랑이 너를 죽이고 있었구나
281 이름없음 2023/12/02 22:43:30 ID : 0smJRwq0so2
시간이여 멈춰라 너는 정말로 아름답다
282 이름없음 2023/12/05 00:34:43 ID : io5dWi06Zju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283 이름없음 2023/12/06 15:42:32 ID : 7bBgkmmrhBv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빛이 되고 싶다. -꽃(김춘수)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서시(윤동주)
284 이름없음 2023/12/06 15:43:17 ID : 7bBgkmmrhBv
사랑을 알았다. 사랑을 앓았다. 사랑을 썼다. 사랑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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