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8 14:25:58 ID : rxTSMp8004M 0
현재 우울증도 있고 나이는 어리지만 불안감 때문인지 이상한 꿈도 많이 꾸고 소름돋는 일도 많았어 소소한거 부터 적어볼게 어떤건 이게 왜 ㄱ소름이지?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내 기준으로 남에게는 별로 흔하게 일어나지 않는 일도 그냥 적을게 관심있다면 잘 봐줘!
2 이름없음 2019/05/28 14:30:05 ID : y3SFeK6rxRB 0
보고있오!
3 이름없음 2019/05/28 14:30:49 ID : rxTSMp8004M 0
첫번째는 어릴때야 음... 너희는 귀신이 있다고 믿어? 13살때였나. 아빠는 일 때문에 집에 잘 안들어오셨고 그때 집은 방이 2개 작은 집이였어 큰 안방하나랑 그냥 작은 방 하나. 동생이 엄마랑 꼭붙어 자는걸 좋아해서 엄마랑 동생은 작은방에서 자고. 나는 동생잠버릇이 너무 심하기도하고 그때 스마트폰이 생긴지 얼마 안돼서 엄마 몰래 밤새 만지고 싶어서 안방에서 혼자 잤어.
4 Mara 2019/05/28 14:31:42 ID : 3Ci4HyLdRvd 0
보고있어요~
5 이름없음 2019/05/28 14:31:50 ID : y3SFeK6rxRB 0
동접이다!! 번 이야 난 있다고 믿어!
6 이름없음 2019/05/28 14:34:37 ID : rxTSMp8004M 0
안방에는 내 책상과 동생 책상이 붙어있었고 그 당시엔 우리집엔 침대는 없었어 ㅠㅠ 그냥 이불깔고 누워서 잤음 ㅠㅠ 아무튼 안방에 욕실도 따로 있었고 나는 어김없이 스마트폰 붙잡고 웹툰보면서 끅끅 웃음참으면서 봤지. 그리고 새벽 3시가 지나갈 쯤이였나? 슬슬 졸렸는데 깜빡하고 욕실문을 안닫은거야 안방에 있는 욕실문을 닫는 이유는 단순히 어린마음에 무서워서 그냥 늘 닫고 잤어 . 아 맞어 그리고 몰폰하는거라 안방문도 잠궈놓고
7 Mara 2019/05/28 14:36:51 ID : 3Ci4HyLdRvd 0
그다음은>?
8 이름없음 2019/05/28 14:38:35 ID : rxTSMp8004M 0
욕실문을 닫고 나는 누워서 자는데 그 날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어 . 눈을 떴는데 안방인거야 나는 내가 자다가 깬줄알고 뒤척이면서 자려고 했으나 몸이 안움직여졌어 어떻게해서든 움직이고 싶었고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안나오고 답답해 죽을 지경이였어 내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가위에 눌렸는데 하필 욕실쪽으로 누워있더라 근데 욕실문이 열려있는거야.. 뭐지? 분명히 닫고 잤는데 뭐지? 몸도 안움직여지고 미치겠는데 욕실에서 무슨 속닥거리는 소리가 났어
9 이름없음 2019/05/28 14:50:27 ID : rxTSMp8004M 0
13살 어린마음에 미친듯이 무서웠지 눈을 감아도 보이고 몸이 안움직이니까 반대쪽으로 누울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욕실문 안에서 밖으로 누가 얼굴을 빼꼼 내밀었어...너네 자유로 귀신 알지? 그것처럼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고 눈이 뚫린건지 흰자없이 까맣기만했어 되게 어린 남자애였는데 날 보면서 히히 거리더니 엉금엉금 다가오더라 속으로 무서워 미칠거같은데 도저히 가위가 안깨져서 미쳐버리겠는거야 그 애가 내 코앞으로 다가왔을때 히히 웃던 얼굴이 갑자기 싹 굳었고 내 앞에서 무릎을 안고 쪼그려 앉는 포즈로 뭔갈 계속 중얼거렸어 알 수 없는 말 이였어 한국말이 아닌거 같았거든 약간 억양이 일본어같았어 계속 코아이?토아이? 아무튼 큐튜쿠ㅜ투큐ㅠㅠㅠ큐ㅠ쿠투ㅜ슈ㅠㅠㅠ슈ㅠㅠ츄ㅠ이러다가 코아이 (?) 계속 이말만 반복하고 갑자기 막 울더니 또 미친듯이 웃으면서 놀아달라는듯 떼쓰고 진짜 머리가 터질거같았어 난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코아이 코아이 계속 이것만 기억이나 내가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소로스인가 코로스 인가 이 말을 반복하면서 화내다가 다시 욕실로 엉금엉금 기어가더라 그러다가 확 하고 깼는데 눈뜨고 정신차리니까 밖은 막 해뜨는 새벽이여서 조금 밝았고 나는 깜짝놀래서 소리를 질렀어
10 Mara 2019/05/28 14:55:08 ID : 3Ci4HyLdRvd 0
코와이 라면 무섭단뜻아닌가 ㅋㅋㅋ
11 이름없음 2019/05/28 14:55:18 ID : rxTSMp8004M 0
욕실문이 열려있었거든 아무튼 내가 소리지르는걸 듣고 엄마가 새벽에 깼어 우리 엄마가 문 잠가놓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그 날 문잠그고 몰래 폰한거 걸리고 엄마한테 혼났지. 엄마가 왜 소리질렀냐 했을땐 그냥 무서운 꿈 꿔서 놀래서 그랬다고 변명했고, 그런데 안방문은 여전히 잠겨있었고 욕실문은 왜 열려 있었을까? 나는 진짜 귀신을 본 걸까...
12 이름없음 2019/05/28 14:56:05 ID : rxTSMp8004M 0
그게 무섭단 뜻이야? 내가 무서웠나 ; 걔가 더 무서웠는데
13 이름없음 2019/05/28 14:56:54 ID : rxTSMp8004M 0
아무튼 첫번째 이야기 끝 이번엔 두번째 이건 그나마 최근 이야기
14 이름없음 2019/05/28 15:04:21 ID : rxTSMp8004M 0
남자친구가 있을 때 였어 . 꿈에서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사라져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그 아이를 찾아다녔어 찾아다니다가 내가 차에 치이고 한번 죽었다가 게임처럼 다시 리셋돼서 다시 미친듯이 뛰어다녔는데 얘가 무슨 마술 공연에 빠져있는거야 그래서 너 거기서 뭐해!!!!!하면서 내가 얼마나 찾았는줄 아냐 너 찾다가 나 한번 죽었다고 엉엉 울면서 걔한테 안겼어 참고로 그 애는 연하였고 걔가 미안하다면서 안아주고 우리는 밤거리를 걸었어 무슨 축제를 하듯이 길거리마다 쇼같은거 하고 나무에 전등같은거 막 달아놓고 사람도 많고 신나서 손잡고 걔랑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남자친구의 친구를 만난거야 야 ㅇㅇㅇ! 뭐하냐? 하면서 그 애가 내 남자친구한테 다가오더라 남자친구랑 친한 친구라서 당연히 나랑도 아는 사이였는데 나를 안쳐다보고 인사도 안해서 뭐야..삭바가지없는 새끼 이러고 있었어 남자친구랑 그 친구랑 둘이 막 얘기하는데 남친 친구가 야 맞다 저기 앞에 기찻길 있잖아 하면서 얘기를 꺼내는거야
15 Mara 2019/05/28 15:06:44 ID : 3Ci4HyLdRvd 0
기찻길에 괴담많지~
16 이름없음 2019/05/28 15:13:48 ID : rxTSMp8004M 0
기찻길은 거리를 지나가는 그런 길이였어 그래서 기차가 지나가게 되면 띠링띠링 하면서 사람들 못지나가게 통제시키는? 뭐 그런거 였지 아무튼 걔가 기찻길 얘길 하길래 우리 둘은 동시에 기찻길로 눈이 갔어 그 애가 말을 이어나가길 "미쳤어 저기 지금 사람 치여서 한명 죽어서 난리 났어!!!" 하면서 막 난리를 치는거야 그래서 나도 놀라서 인사고 뭐고 "뭐? 누군데?! 기차에 치였다고?!" 하면서 놀랴거 막 소리를 질렀지 근데 그 애가 그제서야 나한테 시선을 돌렸는데 갑자기 표정이 싹 굳더니 "..네? 누나가 치였는데..." 이러는거야 .... 근데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더니 누가 조종하듯 나는 아무생각없이 남자친구 손을 끌고 천천히 기찻길로 갔어 기차가 오는듯 띠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내가 멍한 표정을 하다가 울면서 그냥 기찻길에 누웠어...남자친구는 그런 나를 가만히 보고 있었고 그 애 말대로 기차에 내가 치이는 순간에 남자친구 얼굴을 보는데 씩 웃더라. 치이고 움찔하면서 깼는데 베개가 완전히 내 눈물로 젖어있었어...
17 이름없음 2019/05/28 15:16:09 ID : rxTSMp8004M 0
이상하게 엄청 울었더라 꿈에서 그렇게 많이 울진 않았거든...
18 Mara 2019/05/28 15:18:11 ID : 3Ci4HyLdRvd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19/05/28 15:29:46 ID : rxTSMp8004M 0
세번째는 꿈 이야기 아니고 내가 겪었던 미친년 이야기야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거 같아...중1이였어 그 애 되게 성격도 밝고 친화력도 좋아서 양아치던 그냥 애던 모든 애들이랑 다 친하게 지내는 애였어 물론 나랑도 친했지 근데 나도 그 애처럼 친화력은 어디 안뒤쳐져서 모든 애들이랑 다 친했어 그 애를 승현이라고 부를게 그냥 막 지은 가명이야 아무튼 승현이랑도 친했는데 승현이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친구가 하나 있었어 걔는 유리라고 부를게 승현이는 모든애들이랑 다 친하면서도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무리안에 유리도 있었거든 근데 유리를 싫어 했어 나랑 좀 친해져서 둘이 밥도 먹은적있고 카페도 가고 그랬었는데 나 사실 유리 싫다면서 유리를 엄청 깠어 그 당시엔 심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유치하지만 싫어한 이유는 승현이가 친구 많은걸 질투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자기 앞에서 무리애들이랑 같이 있는데 유리가 너는 친구 많으니까 너 친한애들이랑 잘 노셈 ~ 이런식으로 비꼬았나봐 승현이는 같이다니는 친구가 그러니까 기분이 상했는데 내가 보기엔 유리가 원래 짖궂어서 말하는것도 거칠고 딱딱해서 그런거같아 승현이 기분도 상할만했지
20 이름없음 2019/05/28 15:34:29 ID : rxTSMp8004M 0
그리고 나서 몇주뒤에 유리랑 승현이랑 둘이 같이 하교하는걸 보고 뭐지? 승현이 다시 유리랑 좋아졌나?했어 그리고 반가우니까 야! 둘이 어디가냐! 이러면서 내가 물어봤고 승현이가 나 지금 유리랑 우리집가서 밥 먹기로 했는데 너도 갈래? 이러는거야 유리도 어~ 너도 같이 가자! 이러고 그래서 나도 껴서 승현이 집으로 갔어 승현이가 자기 방에 들어가지 말고 주방에 들어오지도 말고 거실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으래서 티비를 보고 있었고
21 이름없음 2019/05/28 15:41:12 ID : rxTSMp8004M 0
나중엔 지루해져서 뭐 만드나 슬쩍 주방을 봤는데 김치전 반죽같은걸 해놓고 있는거야 근데 반죽이 두 그릇?으로 나눠져 있었고... 뭐지.. 쟤 요리 못하는거 아니여...? 하면서 말없이 다시 티비볼라고 쇼파에 앉았는데 얘가 그 반죽그릇 하나를 들고 왔다갔다 거리는거야 그냥 뭐 요리만드나 했음 근데 왜 반죽그릇은 들고가는지 요리하느라 정신나갔나 싶었지 걔가 떡갈비랑 김치전이랑 밥이랑 국을 만들어놨더라구 승현이가 밥 퍼놓은걸 나는 상차림 도울려고 밥 식탁에 옮길라 했더니 승현이가 잠깐만 하면서 이게 니 밥이고 이게 유리밥이야 하면서 알려주더라고 국도 이게 니꺼고 이게 유리꺼 김치전도 두 그릇으로 나눠서 이게 너꺼 이게 유리꺼 하면서...
22 Mara 2019/05/28 15:51:10 ID : 3Ci4HyLdRvd 0
3번재는 아직까지 다른게 없군!
23 이름없음 2019/05/28 15:53:32 ID : rxTSMp8004M 0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 ... 나는 밥 맛있게 먹었는데 유리는 처음에 맛있게 먹더니 어느순간 깨작깨작 먹는거야 결국 나는 다 먹고 유리는 조금 남겼어 설거지는 우리가 하겠다고 나섰는데 승현이가 아니야 내가 할게 하면서 막더라고...그릇치우고 설거지하려고 팔걷는거 보고 괜히 미안해서 승현이 뒷모습 쳐다보고 있었는데 승현이가 아 씨 남겼네 하는거 보고 뭔가 진짜 이상해서 바로 고개돌리고 유리옆에서 티비 봤어 진짜 개찝찝하고 기분 뭔가 이상하고...그런 마음 가지고 승현이가 설거지 끝내고 셋이서 놀다가 유리가 통금때문에 가야한다고 해서 마침 나도 가겠다고 했지 그리고 유리랑 승현이 집 나왔는데 유리가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더니 "너 오늘 먹은거 괜찮았어?" 이러는거야 난 맛있었거든 그래서 웅 맛있었어 했지 "난 뭔가 이상하던데...쓰고 냄새가 약간...토할거같아 지금도 속이 안좋아..." 하면서 배를 막 잡고 쓰읍 거리는거야 그래서 냄새가 난다...싶었고...다음날 유리는 학교에 안나왔어
24 이름없음 2019/05/28 15:54:31 ID : rxTSMp8004M 0
야두라 ㅠㅠ 이따가 다시 마저쓸게 좀 만 기다려바
25 Mara 2019/05/28 15:57:24 ID : 3Ci4HyLdRvd 0
ㅈㅇ이였거나 그런건가....
26 이름없음 2019/05/29 15:53:56 ID : yNBwE4IFfXw 0
언제와!!??
27 이름없음 2019/05/30 00:30:41 ID : O4JTVhteMjf 0
ㅈㅈ
28 이름없음 2019/05/31 14:04:37 ID : qqo2IE1fWkk 0
빨리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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