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거의 내 남자친구가 빙의 됐었어 (86)
2.귀신믿게된썰 (49)
3.괴담은 아니지만 전생체험 후기 (23)
4.따돌림의 문제에서 꼭 다수가 가해자일까? (13)
5.정신과 졸업생 (24)
6.별 일 안 일어났지만 본인한텐 진짜 무서웠던 경험 있어? (14)
7.귀신의 형태만 보여 (1)
8.나는 귀신을 보는 친구가 있어 (41)
9.몇년만에 스레딕 실화를 몇개들고 다시 돌아왔어 (228)
10.모르는 사람이 문자보내왓는데 암호같다 (18)
11.유명한 괴담스레 택본 있는삶 ㅠㅠ (3)
12.도쟁ㅇㅣ한테납치당할뻔한썰 (27)
13.하루가 길어지는 순간에는 (22)
14.꿈 해석 (4)
15.도와줄 수 있는 사람 있어? (6)
16.귀신들이 자꾸 찾아오는데 상태 봐줄 수 있는 사람 있어? (30)
17.자각몽 꾸는 방법 (5)
18.아랫집사는 아저씨 또라이같아 (23)
19.203호 아저씨 (121)
20.남자친구 데이트폭력 (27)
1
이름없음
2019/06/04 18:46:22
ID : xSE2nDtfO1f
0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했어 기억도 안 날만큼 어렸을 때, 워낙 친구가 말도 없고 호기심, 친화력이 없어서 20년지기 친구인 나에게만 말한 사실이야, 자기가 귀신을 본 다는 것을. 걔네 집안이 할머니부터 기독교 집안이라 가족들에게 귀신을 본다고 할 수 없어서 고민상담소같은 나에게만 말했지 이제부터 친구 얘기를 할 거니깐 친구를 7이라고 할게 절대 친구=79 해서 첫 글자 따온 거 아냐
2
이름없음
2019/06/04 18:47:21
ID : xSE2nDtfO1f
0
근데 난 귀신을 보고 싶어 안달이야 볼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 이런 글에 괴담이나 보고 있으니 말 다 한 거지 하지만 몇 번 작고 큰 사건들이 있었어 물론 내가 겪은 건 두가지밖에 없지만
3
이름없음
2019/06/04 18:47:29
ID : xSE2nDtfO1f
0
보고 있는 사람 있으면 쓸게!
4
이름없음
2019/06/04 18:47:51
ID : 79beLfdV9hh
0
보고있어 !
5
이름없음
2019/06/04 18:49:17
ID : xSE2nDtfO1f
0
글은 첫번째 두번째 이렇게 사건을 나눠서 쓸게 !
6
이름없음
2019/06/04 18:51:42
ID : xSE2nDtfO1f
0
1. 폐교
내가 워낙 귀신에 관심이 많고 괴담을 좋아해 내 인생에 귀신은 볼 수 없는 존재라 더욱 보고 싶어 하지만 내 친구가 귀신을 본다는 것을 알았을 때 무섭기도 했지만 내심 좋았어 내 개인적인 감정이라 친구에게 안 좋을 수 있지만 난 정말 좋았어ㅠ 아무튼 난 그 사실을 고1 아니면 고2 때 들었는데 그땐 내 친구, 나를 포함 5명으로 무리를 지었어
7
이름없음
2019/06/04 18:56:22
ID : xSE2nDtfO1f
0
친구 세 명은 편하게 123이라고 할게 우린 그렇게 폐교를 찾으러 갔어 7이 보는 걸 아니깐 혹시 내 주위에 귀신이 있으면 7이 알려주고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좀 이상해보이지만 난 절실했어 123은 겁은 많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나보다 심해 그래서 그렇게 가려다가 7이 귀신 보는 게 익숙하다 하지만 폐교는 위험하잖아.. 그래서 안 가려고 했는데 억지로 데려온 거라 심기가 불편해진 상태로 폐교에 갔어 꽤 지난 몇 년 전이고 시골에 사는 우리라 폐교는 찾기 쉬운 장소였어 그래서 00중학교에 갔어 혹시 몰라서 말 안 해
8
이름없음
2019/06/04 19:01:12
ID : xSE2nDtfO1f
0
오래 되고 폐건물이라 느낌이 으스스했지 벌써 내 주위를 떠도는 귀신들로 둘러싸인 기분이 들었어 하지만 자존심이라는 게 있잖아 먼저 도망가면 지는 기분, 그래서 내가 먼저 앞장서서 걸었어 그런데 7이 나를 잡고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거야 안 된다는 식으로 하지만 여기서 내빼면 남자가 아니지! 결국 들어갔어 억지로라도 애들 끌고 그냥 목적은 들어가서 귀신 느낌을 받고 싶다 이거여서 들어가서 별 다른 걸 할게 없는 거야 그리고 들어갔더니 별 느낌도 없고
9
이름없음
2019/06/04 19:03:22
ID : xSE2nDtfO1f
0
그래서 그냥 나오려다가 2이라는 애가 소극적인데 1에 팔을 잡더니 저기로 가자고 했대(나중에 들은 얘기라) 1도 뭔가에 빠진듯 같이 갔어 우리가 딴 곳에 신경 쓴 탓에 다른 길로 가는 걸 못 봤나봐 7은 애들은 없어졌다는 걸 알고 허둥지둥했어 평소에 바쁜 움직임을 본 적이 없는데 그리 다급하니 아 이거 어떡하지 ㅈ됐다 이 생각만 하는데 저 멀리서 여자가 돌고래처럼 꺄악!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10
이름없음
2019/06/04 19:05:38
ID : xSE2nDtfO1f
0
근데 우린 여자를 데려오지도 않았고 1, 2는 덩치 크고 목소리도 굵어 엄청;; 그런데 그런 소리가 나니깐 뭔가 나도 식겁해지는 거야 그래서 3과 7 양 팔을 잡고 소리가 들린 곳을 갔어 이거 이대로 애들 안 데리고 오면 망한다 이런 생각으로 그러면서 7은 내 옆에서 벌벌 떨면서 '얼른 데리고 나가야 돼 넌 왜 이런 곳에 와서는..!' 이러면서 내 욕을 하는 거야 나는 내가 잘못한 거 아니깐 아닥하고 가는 도중에 3이 내 옷을 쭉쭉 당기면서 말했어
11
이름없음
2019/06/04 19:06:45
ID : xSE2nDtfO1f
0
"저기서 뭐가 달려오지 않아?"
이래서 나는 눈이 안 좋고 하니 실눈 뜨는 것처럼 봤는데 3이 가르킨 곳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야
"안 보이는데?"
"어.. 어..? 도망쳐!!!"
12
이름없음
2019/06/04 19:07:34
ID : 79beLfdV9hh
0
스레주가 되게 용감한가 보다 ㅜㅜ 난 귀신이 너무 싫어서 괴담판도 밤에는 잘 안들어와 듣고있으니 계속행
13
이름없음
2019/06/04 19:18:38
ID : xSE2nDtfO1f
0
고마워ㅋㅋㅋ 지금은 꿈도 못 꿀 내용이야 요즘 귀신 보고 싶다는 생각 안 해 무서워서
14
이름없음
2019/06/04 19:21:03
ID : 5RBfdTU47BA
0
보고있어!
15
이름없음
2019/06/04 19:23:23
ID : xSE2nDtfO1f
0
바삐 움직이는 발걸음이 어딘가 무거웠어 점점 나아갈수록 누가 내 발목을 더욱 세게 잡는 느낌이 들더라 그렇다고 차마 발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없었어 그렇게 7, 3, 나는 학교를 빠져나왔지만 12는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더라고 다시 나와서 보는 폐교는 상상도 못할만큼 소름 끼쳤어 근데 내 옆에서 벌벌 떨며 주저앉은 7은 얼마나 무섭겠어 귀신까지 보는데.. 그래서 내가 진짜 그땐 어떻게 했는지 몰라, 3은 7을 진정시키느라 밖에 있어야 될 상황이라 나 혼자 다시 폐교에 들어갔어
16
이름없음
2019/06/04 19:25:56
ID : xSE2nDtfO1f
0
근데 1층에서도 느껴질만큼 진동이 세게 울리는 거야 위쪽에서 아마 3층 정도였을텐데 난 왜인지 4층으로 갔지 그때 정신은 내가 온전히 가지고 놀 정신이 아니었어 지금도 몇몇 부분은 잘 기억 안 나 아무튼 난 4층으로 갔지 근데 아무도 없는 거야 근데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지 '사뿐사뿐' 이 아니라 '우다다다ㅏ... 다다닷... 우다다ㅏㅅ' 이렇게 한 번 빠르게 걸었다가 천천히 빠르게 걸었다가 천천히
17
이름없음
2019/06/04 19:26:12
ID : xSE2nDtfO1f
0
후 몇 년 지난 건데 지금 생각해도 무섭네ㅎㅎ
18
이름없음
2019/06/04 19:31:51
ID : xAY3wpWmNxO
0
계속 얘기해조
19
이름없음
2019/06/04 19:36:54
ID : cq3PdDz9a2r
0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2486331
ㅋㅋㅋㅋ이글이 팩트네 귀신은 얼어죽을 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19/06/04 19:36:59
ID : mtwJQq40nA0
0
ㅂㄱㅇㅇ 개궁굼ㅁ해
21
이름없음
2019/06/04 20:29:44
ID : 9s3wqY65ask
0
--
22
스레주
2019/06/04 20:36:46
ID : 9s3wqY65ask
0
스레왔어 아이피바꼈지 잠깐 뭐하다가 다시 접속한거라
23
이름없음
2019/06/04 20:56:41
ID : Ci3wmq40oK5
0
저 글 스레주냐? 스레 찾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레 들어와서 딴 스레 링크 걸어놓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24
이름없음
2019/06/04 21:06:49
ID : 9s3wqY65ask
0
엥 스레주 난데.. 얘는 그냥 어그로끌려는것같아
25
이름없음
2019/06/04 22:03:13
ID : i5PhdRCqo0s
0
썰을 달라!!!!!!!!! 히리리리리리이 심시매애
26
이름없음
2019/06/04 22:06:39
ID : GpU584IMmLb
0
ㅇㅇ 저 스레 스레주가 지 스레 홍보하는 듯
27
이름없음
2019/06/04 22:06:53
ID : GpU584IMmLb
0
아니 저 링크된 스레 스레주!
28
이름없음
2019/06/04 22:07:19
ID : GpU584IMmLb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06/05 15:19:44
ID : imMp9gZijjA
0
뭐지 이 글 스레주인데 위에 글은 무시해도 되는 거지? 어제 피자 먹다가 쓰는 걸 깜박해서..
30
이름없음
2019/06/05 15:20:14
ID : imMp9gZijjA
0
이어서 쓸게,,
31
이름없음
2019/06/05 15:22:21
ID : imMp9gZijjA
0
점점 다가오는 소리가 다급해지고 가까워졌어 벌벌 떠는 몸이 다 느껴질 정도로 조마조마했지 근데 2가 올라오고 있더라 아마 2가 올라오다 지쳐서 틈틈 걸었나 했지 2는 나를 보자마자 내 손을 붙잡고 울면서 뛰어나갔어 학교를 나와보니 1은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그 옆에서 7과 3이 우리에게 다가왔지 7은 전보다 진정 된 표정이었어
32
이름없음
2019/06/05 15:23:23
ID : imMp9gZijjA
0
2는 7처럼 그대로 주저앉고 울었어 너무 무서웠다고 그땐 나도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볼 엄두가 안 나더라 결국 우린 자취하는 7에 집에 가서 같이 잤어
33
이름없음
2019/06/05 15:25:18
ID : imMp9gZijjA
0
다음날이 되니 다들 표정이 진짜 0ㅇ0... 이거였어 눈은 뜨고 있고 입은 벌려지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있었어 그러다 1이 정신차리고 2에게 말했지 왜 나를 끌고 갔냐고 2는 기억이 안 난대 그저 누가 내 팔을 잡아당기면서 가고 있는 것 같았던 느낌이라고 말했어
34
이름없음
2019/06/05 15:25:45
ID : imMp9gZijjA
0
1은 어이가 없는 듯 콧방귀를 뀌더니 누웠어 아직 말해주면 안 될 것 같다고
35
이름없음
2019/06/05 15:26:44
ID : imMp9gZijjA
0
우린 그렇게 학교에 갔어 폐교에 갔던 날이 일요일이라 각자 집에 가서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했지 뭔가 그때 학교라는 자체가 무서워진 것 같았어
36
이름없음
2019/06/05 15:30:39
ID : imMp9gZijjA
0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1은 2에게 끌려가다가 너무 어두운 지하통로로 가게 됐대 무슨 학교에 지하가 있지 하고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2와 멀어졌다는 거야 그래서 2를 찾고 있는데 공포영화에 나오는 여자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려서 주위를 둘러봤어 근데 살짝 보이는 기다란 치마가 휙 지나갔다는 거야 그래서 여긴 ㅈㄴ 위험한 곳이다 싶어서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려는데 계단이 없어졌대 원래 없었던 것 마냥
37
이름없음
2019/06/05 15:32:04
ID : imMp9gZijjA
0
여기서 소름이 돋아서 결국 막 뛰었어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멈출 수가 없어서 막 뛰는데 누가 내가 느꼈던 것처럼 '우다다ㅏㄷㅅ!... 우다다다!.... 우다ㅏ다다다다다다다다다' 이렇게 뛰면서 온다는 거야 그러다가 나가게 됐고 2는 기억이 안 나서 들은 얘기가 없어
38
이름없음
2019/06/05 15:32:44
ID : imMp9gZijjA
0
여기까지가 내가 처음으로 무서운 경험을 한 내용이야 2는 좀 짧을 것 같아 나와 7에 내용이야
39
이름없음
2019/06/05 18:45:20
ID : imMp9gZijjA
0
2. 원룸
앞에 얘기했듯이 7은 혼자 살고 있어. 부모님 두 분 다 일을 나가시고 늦게 오시는데 도시로 나가야 되는 일이 있었나봐, 그래서 7한테 같이 가자 했더니 안 가겠다고 했대. 도시에 나가면 혼자 지낼게 뻔하니깐 그땐 나랑 절정으로(?) 친했던 시기라 작은 원룸 등록하시고 도시로 가셔서 꼬박꼬박 돈을 주셔.
40
이름없음
2019/06/05 18:46:51
ID : imMp9gZijjA
0
그렇게 지내니깐 우리 4명은 7에 집을 아지트처럼 사용했어. 원룸이라 좁을 것 같지만 고딩 남자 4명은 거뜬히 들어가져.
그러다 내가 엄마랑 크게 한 번 싸운 적 있어. 지금 생각하면 내가 백 번 잘못한 거긴 한데 그땐 억울했나봐. 그래서 결국 집 나오고 7에 집으로 향했지
41
이름없음
2019/06/05 18:48:50
ID : imMp9gZijjA
0
11시 30분쯤이었는데 7은 빨리 자는 습관이 있어. 그래서 내가 가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왜 왔냐 물어서 이번만 같이 자자 했어. 계속 조르니 결국 보내주곤 아래에 이불을 깔고 잠에 빠졌지.
느낌상 새벽 3시 정도였어. 그러다 볼일을 보고 싶어서 일어나려 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움직이는 거야. 그때 난 '드디어 가위?' 라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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