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거의 내 남자친구가 빙의 됐었어 (86)
2.귀신믿게된썰 (49)
3.괴담은 아니지만 전생체험 후기 (23)
4.따돌림의 문제에서 꼭 다수가 가해자일까? (13)
5.정신과 졸업생 (24)
6.별 일 안 일어났지만 본인한텐 진짜 무서웠던 경험 있어? (14)
7.귀신의 형태만 보여 (1)
8.나는 귀신을 보는 친구가 있어 (41)
9.몇년만에 스레딕 실화를 몇개들고 다시 돌아왔어 (228)
10.모르는 사람이 문자보내왓는데 암호같다 (18)
11.유명한 괴담스레 택본 있는삶 ㅠㅠ (3)
12.도쟁ㅇㅣ한테납치당할뻔한썰 (27)
13.하루가 길어지는 순간에는 (22)
14.꿈 해석 (4)
15.도와줄 수 있는 사람 있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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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호 아저씨 (121)
20.남자친구 데이트폭력 (27)
동교동삼거리알지 너네 그쪽에 대순진리교애들이 허구한날 길거리전도하거든 그쪽자주지나다니는데.. 하도많이걸려서 어느날은 그냥 인상지푸리면서 포교하려는 남녀한쌍도쟁이한테 그냥 가시라구요 짜증을 냈다
그러니까 약간 둘중그나마 경력있어보이는 남자도쟁이가 내 말투에 빡쳤는지 뭐?이러면서 눈크게뜨고 내손목 잡고 안놔주는거야
그제서야 잘못걸렸다싶어서 놔달라고 갈길가고싶다 이렇게얘기하니까 남자도쟁이가 하는말이 그러려면 싸가지없게 대꾸하지말아야할거아니야 이러는거
아니 이게 먼상황이지 손발 덜덜 떨리면서 그땐 진짜 여자도쟁ㅣ쳐다보니까 걔도 아니꼬웠는지 팔짱끼고 날 흘겨보는거임
심장이 쾅쾅뛰고ㅈ뭔일 나겠다싶었어 지나가는사람든 많았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 좀 구석쪽에있어서그런가 여튼
그러면서하는말이 자기들이 종교의 순리에따라 사람들한테 좋은말전하려고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거냐 자기 이상한짓도안하고 그저 말씀전하려한건데 그게 짜증낼일이냐 이렇게ㅈ구구절절얘기하는거
빨리집가고싶어서 손목잡힌상태로 네..네..네
이러고있었는데 그남자가 날 한참동언 물끄러미쳐다보더니 옆에 여자도쟁이한테 전화하라고하는거
그래서 내가 어디다전화하시게요이러니까 그남자가 대답안해주고 옆에 여자도쟁이한테 한명 데리고있다고전해 이러면서 전화닦달하는거
힘은드럽게쎄서 빠져나가려해도 안빠져나가지더라..겉보기엔 삐적말랐는데 진짜 못나갔어 그때ㅠㅠ 근처에대기타고있었는지몰라도 쉬보레인가? 검정자동차가 우리앞에 딱 슨거야
미친놈이네 ㅡㅡ 길가는사람 붙잡고 개소리지껄이니까 짜증내지 그렇게 좋으면 지들끼리 믿든가 왜 끌어들이려고해 대체? 나 저런 놈들 너무 많이보고 꼭 혼자 지나가는 사람들붙잡고 그러더라
검정자동차앞에 운전석에 남자한명 조수석남자한명 뒷자석 남자한명 이렇게해서 총 세명의 남자가 안에 기다리고있더라.. 그중에 뒷자석에 앉은 사람이 유독 덩치가컸어 뭐하려던건지모르겠는데
내손목 붙잡고잇던 도쟁이가 차오니까 조수석에있는 사람이랑 뭐라 말을 했어 난그때 정신없어서 둘이 하던 대화내용은 귀에 들어오지도않았다
소름돋는게 뭐냐면 나 붙잡고 험악하게굴던 도쟁이가 나 차에 태우려할때 태도 싹 바꾸면서 좋은 길로 인도해드릴게요라했나 그때 분명 미소지었다 ㅅㅂ
차에 탄 남자한테 날 인계하려할때 틈타서 진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내서 도쟁이 손목 내려치고 냅다 뛰었는데
남자여자도쟁이는 그자리에 서서 가만히쳐다보고있었고 분명 검정자동차는 나 붙잡으려고그랬던건지 움직이더라 근데 차가 갈수있는 반대방향으로 내가 뛰어서 그 차가 차선? 바꿀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어
동교동삼거리에 홍대입구역있자나 주변 사람들이이상하게 쳐다보던말던 미친년처럼 계속뛰었어 역 도착해서 지하철타고 나서야 한숨돌렸어
나 실신전조증상 경험한적있는데 어째 그때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더라ㅋㅋㅋㅋ 지하철타자마자 다리에 힘이 탁 풀려서 구석에 봉잡고 겨우 버텼어
스레 슬슬 마무리지어야할것같은데 여튼 난 동교동삼거리나 강남역이나 도쟁이 자주 출몰하는데있자나 후유증처럼 그런데가면 계속 움츠러들게돼 그리고 걸음을 빨리해. 그 후로 다른곳에서 도쟁이 만난적있는데 그때 대꾸도안하고 또 냅다 뛰었었다 ㅋㅋㅋㄱ 나한테 해꼬지할까봐
동ㄱᆢ동삼거리라도 도쟁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 그 빵집 지나서거든. 나는 그 일 있은 후로 빵집가지 안 가구 그 전에 길로 통해서 역찾아가. 이게 학교에서집가는길이라 동교동삼거리를 꼭 통해야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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