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05 14:44:43 ID : SE5Ve40la4G 0
나는 예전에 대학 다니면서 자취 할 때 밤에 편의점 갔거든 근데 그 편의범 가려면 차 두대도 살짝 버거운 그런 골목 같은 길로 가야했거든 원래 밤이면 사람이 잘 안다니고 하다 보니까 그 날도 아무 생각 없이 편의점 갔다가 집 가면서 친구랑 통화 하면서 껄껄 거리고 있는데 그 골목길 한 반쯤 가니까 갑자기 뒤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거야 순간 등꼴 오싹해져선...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 사람은 혹시 내가 겁 먹지 않았을까, 혹시 범죄자니 뭐니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고 불었겠지만 결과적으론 그 사람은 내 뒤에서부터 내 옆으로 쌩 지나가서 자기가 먼저 가더라고 난 이게 인생 최대로 뭔가 무서웠어. 너희도 들려주라! 심심하고 재밌게 무서운 거 요즘 땡겨서.
2 이름없음 2019/06/05 14:50:07 ID : nWkmq3RA7BA 0
현관문 열고 설거지 중이였는데, 친구 온줄 알고 나가보니까 난민같은 야들 무리 들어왔다 나간거. 칼들고 있었지만 식겁했어
3 이름없음 2019/06/05 15:07:07 ID : Pg45dO2oGrc 0
별일 없지만 무서운 때는 자기전에 깜깜한 방이 귀신 나올까 하는 걱정이지 뭐… 근데 정작 진짜로는 한번도 본 적은 없다는 황당함.
4 이름없음 2019/06/05 15:22:26 ID : 9ctxSJRzPin 0
한동안 아동납치로 세상이 시끄러웠을 때, 동네에 가죽잠바 입은 남자를 조심하라는 소문이 애들사이에 돌았어. 부모님은 휴일에 잠시 외출하셨고, 동생이랑 나랑 집에서 밥먹고 tv보며 놀고있었는데 누가 초인종을 누른거야. 천방지축 동생이 엄마가 우리끼리 있으면 없는 척 하라고 당부하던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인터폰으로 해맑게 "누구세요?" 라고 했는데 진짜 뒤통수 쳐 때리고 싶었어. 왜냐면 인터폰 상의 아저씨가 짧은 스포츠 머리에 갈색 가죽 잠바를 입고 있었거든. 동생을 밀어내고 내가 아저씨랑 이야기 했어. "누구세요?" "뫄뫄 댁 아닙니까?" "아닌데요." "아니라고요? 부모님 어디 있어요?" "....... 안 계세요. (부모님 없다고 말하기 싫었음)" "아저씨가 아빠친구인데." "....? (가만히 있었음)" "나중에 아저씨 왔다고 해요." 그리고 인터폰 끊고 동생한테 잔소리했어. 나한테는 이런 일 안 일어날 줄 알았지... 부모님이 오신 후 말씀드리니까 표정이 어두워지셨어. 그런 찾아올 사람없다고 말이야. 동생은 혼났지 뭐, 그게 자꾸 기억나서 택배나 배달같은 거 혼자있으면 의심되고 긴장하곤 해.
5 이름없음 2019/06/05 15:27:29 ID : 2lfU1xvcq7w 0
거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 순간 강아지들이 허공보고 짖길래 무서워서 그만 짖어 .. 이러고 허공을 쳐다보니까 파리 두마리가 날아다님 나 그 때 진짜 허탈해서 파리랑 같이 날아다님 잡으려고 ㅋㅋ .... 진짜 무서웠었어
6 이름없음 2019/06/05 15:30:18 ID : xA2Gk1g1xA3 0
나도 휘파람 소리 들렸는데 주위에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7 이름없음 2019/06/05 16:14:09 ID : tzcJVcGpWje 0
학원끝나고 저녁?밤? 한 9시쯤이였나 아파트 1층에서 엘베 기다리고 있는데 모자부터 가방 옷까지 다 까맣고 키큰 남자가 오는거야 내가 이 아파트에서 15년 넘게 살았는데 그정도 키크고 젊은남자면 한번이라도 봤으면 기억에 남았을텐데 본 기억이 없는거야 그래도 그냥 타려고했는데 내 뒤쪽에서 계속 빙글빙글 도는거야 피겨하는거처럼 말고 원그리듯이....그러면서 피식하고 그러길래 무서워서 뭐 사러가는척 나옴
8 이름없음 2019/06/05 16:27:19 ID : ZharbClu5Pd 0
고 3때, 전화하고 문자만 되는 폰으로 바꾼 뒤에(번호는 7년째 쓰고있는 번호였어) 한달동안 비슷한 시간대에 XXX목사님 아니세요? 왜 아니세요? 이런 전화가 계속 걸려왔어
9 이름없음 2019/06/05 16:57:07 ID : mqY9tfUZa2q 0
나 초등학생때 였는데 그때 엄마한테 놀이터 놀러갔다 온다하고 동생이랑 그 앞동애들이랑 같이 노는데 라떼는 인라인이 유행이였거든 ex)휠리스 그거타다가 시바 뒤로 넘어져서 머리 깰뻔하긴했는데 암튼 그 우리 놀이터에 돌미끄럼틀이라고 존나 높은거 있는데 내가 무식하게 그때 인라인타고 거길 올라갔거든 갔다가 내려오는게 그날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내려가지 하는데 그때 내가 사는동에 소아성애자 살고있었는데 2층에 살았음 진짜 게름칙하게 생겼는데 지금 24살인데 아직도 그동네가면 그새끼 얼굴 기억나 본론으로 가면 그새끼가 애들 많은 놀이터로 왔는데 내가 미끄럼틀 위에서 못내려가는거 보고 그새끼가 내려줄까?이랬는데 내가 네 이러고 그새끼품에 안겨있었는데 안내려주는거ㅋㅋㅋㅋ근데 그때 엄마가 나랑 남동생한테 했던말이 그새끼가 니네한테 해코지하면 소리지르라고 했는데 그 말은 머리속에 맴도는데 정작 소리가 안나와서 안겨있다가 우리집번호랑 호수랑 어디사늕 다 물어보길래 몰라요 시전하고나서 집와서 동생이 엄마한테 개꼰질러서 혼났는데 암튼 그이후로 몇년지나고나서 학교갔다와서 누워있는데 학원가기전이라 티비틀고있는데 그새끼가 우리집앞에서 복도(옛날아파트 복도식임)에서 아파트 지나가는사람들 보고있었을때 개소름돋았음
10 이름없음 2019/06/05 17:13:55 ID : B86Y60oNxXx 0
분명 집에 아무도 없는데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인기척이 날 때 진짜 무서웠어 카톡으로 집에 아무도 없다고 확답까지 받았는데 소리가 들려서 온갖 상상은 다 했는데 알고보니까 언니가 화장실에 있어서 카톡을 못 본 거였어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ㅠㅠㅠ
11 이름없음 2019/06/05 18:39:10 ID : O4NvyIGnCph 0
도플갱어꿈꾼거 꿈속에서 꿈꾼거
12 이름없음 2019/06/05 19:53:51 ID : IIJSK5eZa8j 0
내가 자다가 새벽에 깨서 나가보니까 어떤 검정 물체가 앉아있는거야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는 못했고 그냥 들어갔는데 그게 새벽 4시까지 그렇게 앉아있는거야 근데 내가 새벽4시에 자서 오전8시에 깼는데 그 물체가 갑자기 사라졌어
13 이름없음 2019/06/05 20:01:43 ID : hwMo6qlu4K6 0
학창시절에 주말인줄 알고 더 잤는데 깨어나보니 8시에 월요일일때(9시등교에 집과 학교는 버스로 40분거리) 이때 호우딱 준비하고 버스 타고 아슬하게 도착함
14 이름없음 2019/06/06 11:00:35 ID : ZhbDzapTWpb 0
나 유튜브에서 편집증 걸리는 영상? 그거 보고 진짜 걸릴까 싶어서 10분인가? 돌려봤는데 며칠간은 아무 반응 없다가 침대에 누워서 폰하는데 누가 자꾸 쳐다보는것 같고 무심결에 창문 봤는데 어떤사람이 얼굴 박고 있어서 놀라서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다시 창문보니깐 아무도 없었어.. 내가 괴담같은거 좋아하고 겁도 없는 편인데 진짜 그거 한 번 겪고서는 창문 꽁꽁 닫고 침대밑에 상자나 잡동사니로 채우고 그랬던거 같아... 좀 나아지고 나서 유튭에 다시 검색해보니깐 나오지도 않더라 나 진짜 그거 엄청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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