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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빛을 되찾는 자 (388)2.걍사는얘기 (491)3.전 지금 2살입니다 (299)4.살고 있습니다. 그냥 살아만 있습니다. (827)5.어쩔 줄 모르는 소녀메이커 (46)6.그리고 플레이어가 바로 우주였고, 사랑이었어. (324)7.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 (440)8.그래, 네가 이겼다! (395)9.너의 눈동자☆⋆˚ (71)10.이 세상은 너뿐이야🍀 (910)11.산성을 잃은 카복실기 (117)12.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46)13.난입x (157)14.어쩌고저쩌고 2판 (194)15.궤적 (334)16.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659)17.천국에도 제가 먹을 약이 있나요? (770)18.매우 혼자 되기 (611)19.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607)20.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374)
아 너 솔직히 나 좋아하는 거 넘 티나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래서 좋아!!! 니가 좋다는 건 글쎄...노코멘트하고 내 기분이 좋다구
그 아재가 첫만남부터 존나 쳐다봐서 기분나빴는데 이뻐서 쳐다본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다른 놈이 했으면 이뻐서 쳐다봤으면 용서가 되냐?! &#!^&!@~!@#$개지랄했을건데 너니까 봐준다 으흐흐흐흫흫흐흐
근데 넌 내가 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우 하루 같이 논 게 다잖아 내가 이쁜 것도 아니고 재밌는 것도 아니고 암튼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기분은 좋네 이런 거 오랜만이라
솔직히 김칫국이어도 좋고 이ㅅㄲ가 나한테 어장치려던 거여도 걍 뭐 아무렇지 않음 난 그냥 달달한 기분 그 자체를 즐기는 것뿐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사귀자고 하면 정색빨고 도망갈거임 내 직장 포기하고 얘네 고향으로 따라가서 부모님 모실 자신 없어... 애 안낳을거야.....
너네들은 포부를 가지고 회사 들어가니? 포부랄 게 어딨어 그냥 밥만 안 굶게 해달라는 거지............(깊은한숨)
친목질 존나 피곤해 적당히 거리두고 하는 친목질은 덜 부담스러운데 반말하고 언니오빠형누나 시작되는 순간 골치아프고 위장이 꼬임
에휴.................뭐 이제 곧 있으면 안 봐도 되고 나는 뭐.............. 굳이 그렇게까지 친하게 지낼 필요 없으니....... 없을까? 없었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필요할 때를 위해서 하기도 싫은 언니오빠형누나질 하고 있어야 된다는거 존나 골치아프다
근데 너랑은 친목질 좀 하고싶............아 아니다 반말하긴 죽어도 싫어 지금이 딱 좋아 상호존대하면서 친목질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근데 나 좋아하는 거 확인하고 나 아직 안 죽었어~ 자존감 충전만 하고 발 뺄 생각이었는데 나 조아하는 거 알자마자 내가 관심이 가버림 시발 난 이게 문제야 예나 지금이나 이거 못 고치면 평생 슈퍼을질 하면서 살겠지
이새끼도 모르는겨 성매매충일지 여사친충일지........그 웹툰에 나오는 감자소년 같은 놈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지 꼬실려면 뭔 짓을 못하겠냐
아 근데 좀 섭섭하다 이제 나한테 뭐 같이 하자고 안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걍 그때 번호 줄걸 내가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려가지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시러서 그런거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더 깊은 관계로 이어지는게 싫었을뿐이지..........아니 글고 그땐 그런 마음이었어도......지금은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바다 보러가자고 하던 니가 그립닼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단둘이는 싫다고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사람 모으기 힘들것같다고 딴지거는거 존나 귀여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 좋아하면 1. 설렘 -> 2. 심장이 아픔, 눈물남 -> 3. 식음전폐
인데 1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2단계로 가버렸으니 하아
존나 왜 여태까지 나 조아한다고 착각한거지 낚여서 파닥댄건 난데 ㅜㅜㅜㅠ아니야 시발 누가 봐도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밖에 없는 행동이엇서....
저쪽에서 나 조아하는줄 알고 혼자 신나 있었는데 알고보니 짝사랑하던 건 내 쪽이었다는 걸 알고 난 기분이란 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잘생긴 편 아니라서 그날도 얼굴 보면 와장창하겠거니~ 했는데 용기내서 얼굴 보자마자 망했다는걸 본능적으로 느낌. 아 귀엽다 망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피 현실적으로 안될 사이기는 한데 ㅠㅠㅠㅠㅠ자꾸 짧게라도 만나보고 싶어진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차라리 담배 쩐내라도 좀 풍겨주지 ㅠㅠㅠㅠㅠㅠ 나 담배피는 남자 극혐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왜 시발 왜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으로서는 얘가 딴 여자 만난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게 아픈 것도 아니고 얘랑 단맛 쓴맛 다 보고싶은 것도 아니긴 한데.....그냥 썸만 타고 싶다 얘랑 썸타고 싶어!!!!!!!!!!!
맞아 그러고 보니 눈만 예쁜 게 아니라 손도 엄청 예뻤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생긴 건 아닌데 이렇게 귀여운 부분들이 있어서 날 미치게 해 ㅠㅠㅠㅠㅠㅠㅠ
1분 자기소개든 뭐든 뭐 하나라도 써보려고 하면
'뭐해요?'
'좌우명이 뭐예요? 없으면 어떡해요? 면접날 물어볼건데?'
'나는 앞에 나가서 하는 거 못하겠어요, 그거 꼭 해야 돼요?'
'와 포장 진짜 잘한다...'
'에이~ 애정이 없네!'
'저랑 헤어지기 아쉬워요?'
불쑥불쑥 생각나서 미치겠다
생각해보면 첫만남에 저렇게 적극적인 남자가 소심하거나 여자를 어려워할 리가 없지 보나마나 여사친 존나 많고 누구한테나 저리 끼부리는 스탈일텐데.....ㅠㅠㅠㅠㅠㅠㅠ일단 상대쪽에서 관심 보여오면 진심인지 아닌지 구별 못 하고 홀라당 내가 빠져버리는거...... 못 고치면 평생 내 인생 시궁창이다...ㅠㅠㅜㅠㅜㅜㅠㅠㅜㅜㅜ
그놈한테는 여자가 있을 거고 더 조은사람이 온다..라..... 최합하면 거기서 조은사람 만난다는 뜻인가 근데 광탈각섰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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