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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2.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7)4.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5.생일이 싫어 (7)6.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 (1)7.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8.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9.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0.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1.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2.🥕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3.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4.ㆍ (1)15.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6.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7.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8.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19.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20.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3)
일단 나는 초5때 친구 하나를 따돌렸던 적이 있어. 직접적으로 뭘 뺏거나 한 건 아닌데 그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친구들한테 쟤 끼워주지 말자 한 정도... 그 친구랑은 중학교 때 좋페 올렸을 때 그 친구가 좋아요 눌러서 잠깐 페메 하기도 했고 그 때 후에는 내 딴에는 잘 지냈던 것 같아.
그리고 중1때. 중1 초에 한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좀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친구 하나가 그 친구를 우리 무리로 데려왔어. 그리고 데려온 친구가 그 친구와 트러블이 있었고 결국 우리 무리에서 배제됐어. 후에 그 내용을 반 전체 애들이 알게 됐고 그 친구가 또 조금 음침한 친구라 반 전체에서 그 친구 욕을 많이 했었어, 나도 그랬고. 지금은 그 친구가 먼저 장난치기도 하고 인사하고 그래.
그 후에도 선생님이나 친구들 욕을 했던 적도 있어. 요즘 연예인들 학폭문제로 많이 매장당하잖아, 좀 고민이 되더라고. 너무 미안하고 많이 반성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그랬던 애가 티비 나온다면 많이 불편하고 짜증나겠지...?
음 당연히 기분 더럽겟지 자길 그렇게 대햇는데 ... 막말로 걔네들 중 누군가가 인터넷에 과장되게 말을 할 수도 잇자나 .. 힘내 ㅜㅜ
그치, 내가 했던 행동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부정할 수도 없는데.. 역시 포기해야 할까..? 아무튼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응 걔가 기분 ㅈㄴ 팍 나빠져서 인터넷에 올리고 사실인정되면 그룹도 망하고 다 망하는 거야 과거에 그런 거 잇으면 그냥 연예인 할 생각하면 안 되지
일단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부터 해 남한테 상처줘놓고 이제 와서 내 커리어에 피해갈까봐 걱정하는 거잖아
그런가... 고마워
사실 지금 몇 년이 지났기도 했고 내가 페북을 탈퇴한지도 조금 됐고 그 친구들 전화번호도 없어서 사과를 하기에는 좀 힘든 상황이야.. 그리구 연락도 없던 애가 갑자기 연락해서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당황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네가 데뷔하고서는 인터뷰 같은 거 기회 될 때 네 입으로 먼저 얘기하는 거 어때? 기자랑 사전에 합의해서 그런 유도 질문? 해달라고 하던가 아니면 뭐 학창시절에 굉장히 후회되는 일이 있었다고 하던가... 아무래도 네 인성 논란 문제가 남의 입에서 나오는 것보다는 네가 먼저 말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변명하지 말고 어떻게든 그 친구 찾아서 제대로 사과해 아무리 지금은 사이가 좋아졌다고 해도 네가 걔한테 상처를 줬잖아 그건 네가 풀어줘야 해 나중에 폭탄 맞는다
스레주가 학교에서 좀 노는 무리에속한 친구인것같은데
내가 그런애들한테 조금 따돌림아닌 따돌림받아본적있어
솔직히 스레주한테는 미안하지만 당하는사람입장에서는 기분 좆같아. 스레주는 그친구에게 미안하고 후회스러운 마음이 있으니깐 글을 올렸을것같아 아직사과 못 한친구가있다면 사과해 건너건너 아는친구가있으면 연락처받고 사과하는게 좋을것같아
응 오늘도 인사하긴 했어
나는 초딩때 부터 지금까지 노는 무리도 아니구 그냥 반 아이들이랑 두루두루 친한 편??이야 물론 중1 그 친구한테 뒷담화 같이 한 건 사과하고 싶긴 한데 몇년이나 지나서 사적인 연락도 없던 애가 기억하기 싫은 일을 들추는게 더 상처이지 않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초5때는 내가 친구들한테 나 쟤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우리 무리에 껴주지 않았지만 중1 때는 내가 선동했다기 보단 가해자 무리에 있었던 일이였고 나중에 그 친구가 가해자 지목 했을 때 나는 없기도 했어 근데 갑자기 그 친구한텐 잊고 싶으던 일들을 들추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그 친구가 더 상처받을까 걱정되기도 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으니까
그 친구들한테는 민감한 과거들이기도 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였는데 레스주입장에서는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연예인 되려고 사과하시는 거면 그냥 사과하지 마세요 몇년이 지나고 알기 전에 진작 사과할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요?
폭로되는 순간 스레주가 되려 소속사에게 배상해야 할 듯...걍 아이돌 꿈 접고 Bj나 해라 이쁘고 끼있으면 그걸로도 돈 쓸어담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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