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7 20:47:00 ID : oIFhbwoGrdR 0
#00 내 이름은 "선지애", 이름 풀이는 모른다. 일단 난 고등학생이다. 몇 학년인 진 비밀! o.<(?) 그리고 우리 가족은 대가족인 편인데, 이유는 나의 위로 오빠 네 명이 있기 때문. 신기하게도 94,95,96,97로 나란히 태어나신 도련님들이다. 나에겐 도련님 같은 점잖은 짓을 하진 않지만. 어쨌든, 우리 가정의 듬직하고도 따뜻하신 아부지 어무니 그리고 나의 둘도 없을 오빠들의 일상 이야기다.
2 이름없음 2019/09/27 20:47:39 ID : oIFhbwoGrdR 0
#00-배고파? 올해 만 24살이시며 여친과 잘 사귀는 중인 둘째 오빠는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근데 딱 못하는 요리는 못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 "일어나셨어 막둥이~?" "네.(가끔 존댓말이 나온다) 오늘 아침은 뭐죠?" "왜존댓말이얗ㅎ 돈가스 소스 뿌린 오므라이스." "맛있겠스~ 어? 국도 끓였네." "아~ 이거 국이 아니라 명태찜." "ㅇㅏ." 명태찜은 내가 알기로 증말못하는 요리 리스트 중 하난데 적당히 안 먹어야겠다. *
3 이름없음 2019/10/05 14:09:10 ID : oIFhbwoGrdR 0
#01-단풍 피는 계절 가족끼리 소풍을 왔다 근데 아빠랑 첫째 셋째 오빠는 일과 스케줄로 빠졌다 * "사진 찍자, 저기에 서봐" 간단한 꽃받침을 하는데 옆에서 술렁이는 소리가 들린다 "존잘ㅇㅈ?ㅇㅇㅈ" "오 저 사람 연예인인가" 내 옆의 작자가 칭찬을 받고 있다 "아 이놈의 인기" 봤냐며 날 쳐다보는 저 자신감 그나마 착한 오빠라 봐준다^-.. 가만 보면 정말 안 닮은 우리 오 남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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