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gnXBunzXti 2019/10/11 12:05:27 ID : o6qi9yY8kts 0
- 본 스레는 필력그지 스레주가 글 쓰는 연습을 하고자 세운 스레입니다. - 난입이나 개입은 하지 말아주세요. - 비난은 받지 않으나 비판과 지적은 언제나 받습니다! - 트리거 요소가 잔뜩 들어있을수 있습니다! 잔혹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읽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 연재 속도나 주기는 불규칙적입니다. * 본 스레는 현실 인물이나 지명, 단체등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2 2019/04/13, 토요일 2019/10/11 12:28:23 ID : o6qi9yY8kts 0
어디부터 써야할까. 그래, 일기니까 간단하게 아침부터 오늘 있었더 일을 되짚어보자. 오늘은 주말인 만큼 전날 밤 알람도 맞추어두지 않았기에 기분 나쁜 알림 소리가 아니라 기분 좋은 새소리에 맞추어 느긋하게 기상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끽하는 평화로운 주말 아침은 참 좋았지. 나는 천천히 일어나 적당히 씨리얼을 한그릇 먹은뒤 거실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티비를 틀었다. 뉴스에선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연쇄살인으로 떠들썩했다. 뭐, 그야 어쩔 수 없겠지. 피해자는 늘어만 가고 범인은 그 어떠한 단서도 남기지를 않는걸. 무서워라. 경찰은 뭐하길래 저런 놈 하나를 못 잡고 있나 모르겠다. 우리나라 경찰은 역시 무능한것 같다. 소파에 누워 빈둥거리며 잠깐 졸았다 깨기를 수 번, 내가 제대로 정신을 차린 것은 해가 뉘엿뉘엿 져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아, 내 귀한 주말. 이제와서 생각해도 참 아깝다니까? 이 귀한 하루를 잠으로 다 날려버리다니 말이야. 하도 많이 자 이제는 또렷해진 정신으로 자리에서 일어선 나는 저녁을 먹기 위해 나갈 채비를 하였다. 간단히 씻고, 온통 검은색 뿐인 칙칙한 옷을 위아래로 갈아입고, 검은색 캡모자까지 눌러썼다. 지갑과 열쇠를 모두 챙김을 확인하곤 밖으로 나갔지만 휴대폰을 까먹고 다시 집에 돌아와야 했었지. 나도 참 바보 같다니까. 평소에 자주 가던 일식집에서 간단히 우동 한그릇을 시켜 먹은 나는 자리에 앉아 핸드폰으로 그날의 기사를 몇갠가 읽어보았다. 온갖 범죄와 관련된 기사들이 사이트의 메인을 가득 채운것이 정말 세상이 망하려나 보다 싶었다. 아, 그보다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우동 맛이 평소랑은 약간 달랐다. 그래도 맛있긴 했지만 전이 더 좋았는데. 아깝다. 대충 저녁식사를 끝마친 나는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담배 한갑을 사 한개비를 피우며 집으로 돌아왔다. 레드 말보로. 그 쓰고 강한 맛이 좋단 말이야 나는. 그렇지만 최근 담배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이것도 이제 끊는게 좋으려나. 체력 떨어지면 안되는데. 그리고 집에 돌아와 간단히 씻고 옷을 빨래통에 던져 넣은 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일기가 쓰고 싶어져 노트를 펼쳐든게 바로 지금, 오후 9시 42분이다. 아, 쓰는 사이에 43분이 되어버렸네. 갑자기 뽕이 차 일기를 쓰고는 있지만 전장들을 한 번 스윽 훑어보니 확실히 나는 즉흥적이긴 한 것 같다. 날짜가 뒤죽박죽이잖아? 하지만 매일매일 쓰긴 귀찮고 어쩌다가 쓰고 싶어지는 날도 있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일단 오늘이 일기는 여기서 끝. 한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도 일기가 길어졌다. 팔이 아프다. 자야지.
레스 작성
소설 실시간
3레스그저 끄적일 뿐인 릴레이 소설 92 Hit
소설 이름없음 19.10.19 0
9레스소설 상황설정이 어색하지는 않아? 166 Hit
소설 이름없음 19.10.19 0
9레스꽃들이 모여 정원이 탄생할 때까지, 별들이 모여 은하가 탄생할 때까지. 272 Hit
소설 ◆Zbcq0pQq0tw 19.10.19 1
5레스을/를 분해 80 Hit
소설 ◆E8qnU7vveIJ 19.10.12 0
19레스연습한다. 309 Hit
소설 Qwert 19.10.12 0
110레스소재들 가져갈 사람? 396 Hit
소설 ◆E1a3wqZeE5P 19.10.12 2
2레스» [일기/일상/잔혹] (미제) 72 Hit
소설 ◆rgnXBunzXti 19.10.11 0
10레스이부분은 어떨게 써야할까 도와줘 100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9 0
1레스한글날 기념 릴레이 소설 47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9 0
3레스크툴루 신화 기반으로 도감을 만들어보자! 173 Hit
소설 ◆hvCo1Cry6nT 19.10.06 1
3레스이 가족은 행복합니다(일상물) 91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5 0
52레스From the saivor 251 Hit
소설 Aynn 19.10.04 3
26레스삭제 116 Hit
소설 ◆eMqqkrgi1a3 19.10.04 0
1레스릴레이 소설 모의하는 스레 42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4 0
7레스첫 문장을 이으시오. 138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4 1
3레스이어 쓰는 로맨스 소설 91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4 0
2레스스레주가 천 자 쓰는 스레 51 Hit
소설 ◆SMruoGldDvy 19.10.04 0
4레스한번씩만 이어쓰고 가줘! 97 Hit
소설 이름없음 19.10.04 0
4레스첫 사랑 139 Hit
소설 ◆JXxSJQrcLaq 19.10.04 0
5레스드래곤과 용 중에서 양자택일이라니 95 Hit
소설 ◆y7zfe2Glg5e 19.10.0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