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9dyGpO3CnQ 2019/12/05 20:28:05 ID : dzO1bdCrvDs 16
※무계획 주의 ※잊을만 하면 와서 진행하고 사라짐 ※스레주가 물몸 ※스레주의 필력상승용+자체마감생성용(복합러) ※진지, 개그, 중2병, 막장, 로맨스, 힐링, 시리어스 대환영 ※안그래도 느려터진 진행을 조금이나마 가속하기 위해 앵커 2개 연속까진 눈감아 줌 》스탯 종류 VIT활력/STR힘/INT지능/WIS지혜/APP매력/AGI민첩 기초치는 0, 최대치는 1000 》스킬 칸 갯수: 8개 》파티 최대인원수: 5명 》스킬 타입은 물리/마법으로 나뉨. 스킬 리스트 인벤토리 목록 갈매기 생고기(5) 소포-유리공예 장인 💰소지금: 9,964,921,715루나 🚢대포: 8개 쿨타임 2턴, 데미지 1, 명중률 58% 현재 8개 사용 가능 》시트 모음 주인공 시트 (까 치)🐠 Lv.5 HP5/5 MP5/5 EXP3/5 VIT0/STR1/INT1/WIS0/APP1/AGI1 동료 1 시트 (루엘 비요르센)🐛 Lv.5 HP5/5 MP5/5 WIL7/7 EXP1/5 VIT1/STR1/INT0/WIS2/APP0/AGI0 동료 2 시트 (셰세프 앙크)🐶 Lv.4 HP4/4 MP4/4 EXP3/4 VIT0/STR1/INT0/WIS0/APP0/AGI2 동료 3 시트 (올테메 로나)😼 Lv.5 HP5/5 MP6/6 EXP3/5 VIT0/STR0/INT1/WIS2/APP0/AGI1
202 ◆p9dyGpO3CnQ 2019/12/09 10:11:37 ID : qY5WpdQq5gk 0
갑작스런 말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까 치는 칭찬이니까 감사히 받아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앞으로 흘러내린 머리카락 한 가닥을 귀 뒤로 넘겼다. 속으로는 역시 나는 예뻐 하고 생각하면서. " 칭찬 감사합니다. " 그렇게 받아 주니 갑자기 주변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군가 말하기를, " 사겨라. " 그 뒤를 따라서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은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사겨라. 사겨라. 사겨라.
203 ◆p9dyGpO3CnQ 2019/12/09 10:12:19 ID : qY5WpdQq5gk 0
프리스트의 반응 주인공의 반응 설마 이거 로맨스물 되는 건 아니겠지
204 이름없음 2019/12/09 11:17:21 ID : 7dTV88kspdU 0
사제는 동정을 지켜야 돼요!
205 이름없음 2019/12/09 11:50:41 ID : XwK441xDz85 0
순수하게 정신적으로 사랑하면 되지 않느냐며 힘들면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박력있게 말한다
206 이름없음 2019/12/09 11:57:56 ID : 1g6qlDAo2Hy 0
이미 로맨스물 비슷하게 된 것 같은데...
207 ◆p9dyGpO3CnQ 2019/12/09 12:18:15 ID : qY5WpdQq5gk 0
괜찮아 로맨스도 환영이야 그리고 동료 생겼네! 슬슬 정통(?) 판타지의 출발이야!
208 ◆p9dyGpO3CnQ 2019/12/09 12:24:15 ID : qY5WpdQq5gk 0
" 아아아아안돼요!! 프리스트와 흡혈귀가 연애라니, 그런 거 허용될 리가 없잖아요! 게다가 저는 동정을 지켜야 하니, 어찌됐든 죽어서 신님을 볼 낯이... " 프리스트는 손을 붕붕 저으면서 사람들의 말에 반박했다. 그걸 본 까 치는 살풋 웃었다. " 그럼 순수하게 정신적으로 사랑하면 돼요. 아니라면 저랑 친구해요! 밖에 나와서 돌아다닌 적은 얼마 없어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도 같아요. " 까 치의 말을 듣자마자 프리스트는 허리를 팍 숙이며 그녀의 손을 냅다 붙잡았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도 동료로 받아주시다니! "
209 ◆p9dyGpO3CnQ 2019/12/09 12:31:12 ID : qY5WpdQq5gk 0
그럼 동료가 된 남프리 루엘 비요르센의 시트를 작성하자. 종족 몸무게 대략적인 나이 머리색 및 머리모양 눈색 및 눈매 피부색, 흉터, 점, 수염 등 기타 사제복의 특징 (색, 장식 모양...) 무기 주인공과 별개로 모험을 떠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210 이름없음 2019/12/09 12:42:19 ID : 9bfVhs3wk9w 0
인간
211 이름없음 2019/12/09 12:46:22 ID : 67vu9Bz88nV 0
dice(150,200) value : 180
212 이름없음 2019/12/09 12:55:09 ID : u6ZfU40oLcL 0
72kg
213 이름없음 2019/12/09 12:55:35 ID : u6ZfU40oLcL 0
Dice(18,28) value : 19세
214 이름없음 2019/12/09 13:13:29 ID : 7dTV88kspdU 0
깔끔한 댄디컷 R Dice(0,255) value : 149 G Dice(0,255) value : 239 B Dice(0,255) value : 2
215 이름없음 2019/12/09 13:35:14 ID : RBaoHzTU7s2 0
어리잖아!! 어리잖아?!! 호박빛 눈동자! 금빛이다!! 금안 조아 하지만 눈을 감고 다니는 실눈캐라고라~?~?~!!
216 이름없음 2019/12/09 13:49:50 ID : h80642FdCpc 0
연녹색이네 하얀 피부, 왼쪽 눈 밑에 조그마한 눈물점이 있음
217 이름없주 2019/12/09 16:15:37 ID : Ny5e7utz9fQ 0
사제는 흰파지 성수같은 거 든 병 주렁주렁 매고 있는 건 어때?
218 이름없음 2019/12/09 16:23:59 ID : 67vu9Bz88nV 0
프리스트니까 완드랑 책(물리공격 가능)
219 이름없음 2019/12/09 16:40:55 ID : ze59g0rfgqn 0
전도
220 ◆p9dyGpO3CnQ 2019/12/09 17:42:09 ID : 2nDy1va1eJQ 0
》동료 시트 1 이름: 루엘 비요르센 성별: 남 종족: 인간 키cm/몸무게kg: 180/72 직업: 프리스트 (전도여행중) 나이: 19세 모험을
》동료 시트 1 이름: 루엘 비요르센 성별: 남 종족: 인간 키cm/몸무게kg: 180/72 직업: 프리스트 (전도여행중) 나이: 19세 모험을 떠나는 이유: 전도를 겸해 주인공과 함께 있고 싶어서 이제 막 성인이 된 견습 프리스트. 전도를 위해 전국을 여행하는 것이 로망. 녹색 머리를 댄디컷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눈을 감고 있는 것은 수행의 일환이라고 하며 눈동자 색은 금색. 왼쪽 눈 밑에 점이 있다. 피부가 하얌. 좋아하는 것: 주인공(첫눈에 뿅!) 싫어하는 것: 스킬 *디바인 슈팅(1): 기본 공격력 1+WIS/20(올림) 마법 데미지를 준다. 쉴드 관통. 무기: 완드 (WIL기반 기술의 위력 +1) 보조무기: 성서 (기본공격력 1) 방어구: 사제복 (효과 없음) 장신구: 성수 (귀신, 마족 계열 상대에게 데미지 +1)
221 ◆p9dyGpO3CnQ 2019/12/09 17:45:38 ID : 2nDy1va1eJQ 0
" 저는 루엘 비요르센이라고 합니다. 부디 편하게 루엘이라 불러주세요. " " 아, 네. 이름... 제 이름은 까 치에요. 저도 편하게 치라고 불러주세요. " 가벼운 통성명이 끝났다. 루엘이 동료로 들어왔다! " 그럼 치이 씨, 이제 무엇을 할 건가요? " 루엘의 발음이 늘어졌다. 까 치는 피식 웃고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 점심부터 먹어요. 순대국밥 맛있는 데가 어디 있을까요? "
222 ◆p9dyGpO3CnQ 2019/12/09 17:55:01 ID : 2nDy1va1eJQ 0
루엘은 과연 순대국밥 맛집을 알고 있을까? 결국 둘은 순대국밥 맛집을 찾아 어디로 가게 될까? 가는 도중에 이야기하며 나불나불 다 불었다 치고 세계관 설정 좀 만들어보자. 루엘이 속한 교단이 믿는 신의 이름은? 그 신이 관장하는 영역은? (날씨, 지식, 생명 등 그나마 긍정적인 것에 한함) 교단의 평판은? (클린하다, 뒤가 구리다, 일부 광신도들이 문제된다, 클린하지만 규율이 너무 빡세다 등등) 고유명사는 전부 판타지 필터 처리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
223 이름없음 2019/12/09 17:57:34 ID : XwK441xDz85 0
알고 있다!
224 이름없음 2019/12/09 17:59:32 ID : i3Bhs60si5Q 0
루엘의 할머니가 하시는 순대국밥 집
225 이름없음 2019/12/09 18:01:15 ID : rxWnU6o6jbd 0
메시아 안데르센
226 이름없음 2019/12/09 18:02:56 ID : ILdU45bBe3Q 0
생명의 어머니
227 이름없음 2019/12/09 18:03:23 ID : o3U2Gk08i61 0
신뢰감 높다!
228 이름없음 2019/12/09 18:03:32 ID : dBgnVgo5apU 0
대체로 클린하나 일부 타락한 윗대가리들이 있는 듯
229 ◆p9dyGpO3CnQ 2019/12/09 18:58:54 ID : 2nDy1va1eJQ 0
오오 둘다 마음에 드니까 혼합할게 그 전에 샤워좀...
230 이름없음 2019/12/09 19:05:44 ID : LcK1A5bzTRy 0
-----------------------샤워중--------------------------🛀 wash wash wash wash
231 이름없음 2019/12/09 19:08:13 ID : 67vu9Bz88nV 0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귀여워
232 ◆p9dyGpO3CnQ 2019/12/09 19:34:08 ID : 2nDy1va1eJQ 0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p9dyGpO3CnQ 2019/12/09 19:40:01 ID : 2nDy1va1eJQ 0
" 한 곳 알고 있긴 해요. " 루엘의 말에 치는 눈을 빛냈다. " 오오! 어디요? 어디? " 루엘은 뭔가 부끄러운지 잠시 우물쭈물하다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 그게... 저희 할머니께서 순대국밥집을 하거든요. 아아니그게! 가족이여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로 맛있어요! 고조할머니 때부터 운영했고, 사람들 많이 오시고... " " 소문은 들어 봤어요. 파르티잔에 저랑 거의 동년배인 국밥집이... 아. " 치는 헛기침을 했다. 다행히도 루엘은 뒷부분을 듣지 못한 것 같았다. " 루엘 씨가 추천해 주신 곳이니까 믿어볼게요. 안내해 주실 수 있어요? " " 넵! " 치의 말을 들은 루엘은 빠릿하게 대답했다.
234 이름없음 2019/12/09 21:04:49 ID : rAlDAmGk03A 0
은제와 레주..
235 ◆p9dyGpO3CnQ 2019/12/09 21:19:56 ID : 2nDy1va1eJQ 0
국밥집은 광장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었다. 아주 먼 거리는 아니였기에, 치와 루엘은 10분정도 걷기로 했다. 루엘이 걸을 때마다 옷에 달린 여러 유리병, 금속병들이 짤랑거렸다. 그걸 흘깃흘깃 보던 치가 금속병 하나를 가리켰다. " 이거 성수죠? " 루엘은 혼자서 놀라 성수를 떼어 치가 있는 반대쪽 옷소매에 매달았다. " 네, 네. 죄송해요. 성수는 거북하실 텐데. " " 괜찮아요. 그러고 보니 프리스트라고 하셨죠? " 루엘의 사제복은 화려함이 없이 단조로웠다. 하긴, 견습 사제에게 뭘 바랄까. " 네. 메시아 안데르센 교단의 견습 사제에요. " " 메시아 안데르센... " 들어본 적 있다. 생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신, 메시아 안데르센. 그 이름을 단 교단이였다. 다만 교단이라고 하기는 좀 묘한 구석이 있었다. 그들은 메시아 안데르센을 직접적으로 섬기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것은 오직 생명 뿐이다. 생명을 믿고 보조한다. 생명에 대적하는 것은 생명 뿐이다. 세상은 생명을 통해 재생한다. 건강한 생명을 늘리고 기존의 생명을 바르게 하는 것이 메시아 안데르센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덕분에 교단의 이미지도 깨끗했다. 몇 고위 성직자들이 안 좋은 소문 몇 가지를 가지고 있는 것만 빼면. 교단 자체는 전부터 있기야 했지만, 치는 오랫동안 저택에서 니트짓을 하느라 바깥 상황을 잘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가는 길에 심심함을 달래기 위한 겸 루엘은 교단에 대한 이런저런 것들을 말해주고 있었다. " ...해서 뱀파이어라도 다른 종족에게 해를 끼치지만 않는다면 적대하지 않아요. 윗선에서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요. 아, 지나칠 뻔했네요. 여기에요! "
236 ◆p9dyGpO3CnQ 2019/12/09 21:22:12 ID : 2nDy1va1eJQ 0
미안. 콜 오브 마더. 엄크. 공예일 및 집안일 대폭 추가. 앵커 남기고 빠르게 사라질게 가게의 외관 (어차피 외관에 상관없이 사람은 붐빔) 주인공 일행이 앉은 자리에 먼저 앉아있던 사람 (붐비므로 무조건 4인석 합석, 2명까지 가능) 루엘의 할머니의 반응 주인공과 루엘이 시킬 메뉴
237 이름없음 2019/12/09 21:35:37 ID : ioZii09BwE2 0
원조 할매 국밥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져 있는 간판
238 이름없음 2019/12/09 23:19:00 ID : i3Bhs60si5Q 0
두 자루의 검을 가진 검사와 로브를 뒤집어 쓴 마법사
239 이름없음 2019/12/09 23:29:16 ID : dBgnVgo5apU 0
옘병 여까지 뭣하러 들어왔댜? 얼른 후딱 처먹고 가!
240 이름없음 2019/12/09 23:32:01 ID : XwK441xDz85 0
순대국밥, 내장국밥
241 ◆p9dyGpO3CnQ 2019/12/10 11:03:50 ID : 6ZhfhwL9hcJ 0
루엘이 가리킨 곳에는 '원조할매국밥'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진 간판이 있었다. 가게는 오래된 티가 났지만 정교하게 손질받은 티가 났다. 그리고 사람이 많았다. 엄청. " 여기 자리가 나기는 하는 건가요? " 루엘은 멍하니 있는 치의 등을 조용히 떠밀었다. 그리하여 둘은 국밥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 할머니, 저 왔어요! " 넘치는 자부심을 대변하는 듯 가게의 안쪽 벽은 열려 있었다. 그 안으로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거기서 한 노인이 고개를 홱 돌렸다. 알 수 없는 기백을 가진 노인이였다. 그 노인이 루엘의 할머니인 것 같았다. " 루엘이냐? 옘병. " 루엘의 할머니는 루엘을 보더니 대뜸 욕지거리부터 내뱉었다. " 수행 중인 게 아니긋냐? 뭣하러 여어까지 들어왔댜, 후딱 쳐먹고 다시 가뿌라! " 치는 루엘을 잠시 쳐다봤다. " 루엘 씨, 땡땡이 쳤어요? " " 하하... " 루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으로 자리를 훑었다. 어느 4인용 테이블에 2명이 앉아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 어쩔 수 없네요. 합석해야겠어요. "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은 검사였다. 조금 특이한 건 비슷한 길이의 검을 두 자루씩이나 가지고 있었다. 다른 한 명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지팡이가 있는 것을 보니 마법사 같았다. " 죄송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합석할게요. " 루엘은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 외쳤다. " 할머니, 저는 내장국밥으로 주세요! " 그걸 들은 치도 자리에 앉으며 뒤이어 외쳤다. " 저는 순대국밥이요-! "
242 ◆p9dyGpO3CnQ 2019/12/10 11:06:05 ID : 6ZhfhwL9hcJ 0
이도류놈이 보일 반응 마법사놈이 보일 반응 할머니가 보일 반응
243 이름없음 2019/12/10 11:07:43 ID : XwK441xDz85 0
사제와 흡혈귀가 동행하는 모습은 처음 봤는지 깜짝 놀라다가 사레가 들려 켁켁거렸다
244 이름없음 2019/12/10 11:12:49 ID : u6ZfU40oLcL 0
검사의 등을 두드려주며 가지가지 한다고 핀잔을 주었지만 본인도 흥미로운 눈치로 치와 루엘을 흘끗흘끗 바라보았다
245 이름없음 2019/12/10 11:30:52 ID : XwK441xDz85 0
둘이 친구냐면서 맛있게 먹고 가라고 했다
246 ◆p9dyGpO3CnQ 2019/12/10 12:05:08 ID : 6ZhfhwL9hcJ 0
검사는 치와 루엘을 번갈아 보더니 돌연 깜짝 놀라 사래가 들려 켁켁거리기 시작했다. 하긴 사제랑 흡혈귀가 사이좋게 붙어있는 게 흔한 일은 아니였으니까. 많은 교단이 아직도 흡혈귀나 몇몇 종족들을 배척하고 있었다. " 가지가지 한다 진짜... " 마법사가 검사의 등을 팍팍 두드려줬다. 그러나 마법사 본인도 신기하긴 한 건지, 후드 아래로 흘깃흘깃 치와 루엘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 메시아 안데르센 교단입니다. " 둘은 루엘이 소속을 밝히자 그제서야 대충 납득한 듯 했다. 그러는 사이 루엘의 할머니가 국밥 두 그릇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 친구 데꼬왓나? 기왕 무그니께 마싯게 무꼬 가래이. " 아무래도 욕데레 타입인 것 같았다☆
247 ◆p9dyGpO3CnQ 2019/12/10 12:09:54 ID : 6ZhfhwL9hcJ 0
루엘의 반응 국밥을 먹은 주인공의 반응 이도류의 반응 +먹고 있었던 음식 마법사의 반응 +먹고 있었던 음식
248 이름없음 2019/12/10 12:15:51 ID : 67vu9Bz88nV 0
앵커가 밀렸어..! 헤헤 네 ㅎㅎ 하며 히죽거린다
249 이름없음 2019/12/10 12:29:34 ID : u6ZfU40oLcL 0
식사하는 내내 말 한 마디 없이 숟가락질을 바삐하다가 눈 깜짝할 새에 그릇을 싹싹 비우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할머니를 불러서 이 가게에 있는 메뉴 전부 다 주세요,를 재시전했다
250 이름없음 2019/12/10 13:14:04 ID : qZhgmLglvju 0
돼지수육을 두겹씩 집어서 와앙 할려는 찰나에 그대로 굳었다
251 이름없음 2019/12/10 13:32:40 ID : 1g6qlDAo2Hy 0
부자라서 그런건가...!라는 얼굴을 하며 부러워했다 먹고 있던 음식은 가 말한 걸로
252 이름없음 2019/12/10 13:41:13 ID : LcK1A5bzTRy 0
먹고 있는 음식은 콩나물국밥으로!(제일 저렴하다)
253 이름없음 2019/12/10 13:50:30 ID : i3Bhs60si5Q 0
아 진짜 너무 재밌어..
254 ◆p9dyGpO3CnQ 2019/12/10 14:07:48 ID : 6jdwk08i9xV 0
헉 진짜 재밌어? 스페셜땡스베리머치! 앗싸아아아아!! 얼른 글 싸지르고 루엘 그리러 가야지!
255 ◆p9dyGpO3CnQ 2019/12/10 14:18:07 ID : 6jdwk08i9xV 0
" 네 할머니! " 루엘은 헤헤 하고 히죽거렸다. 국밥은 맛있었다. 깊게 우러난 구수한 국물도 국물이야,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환상적인 두께로 썰린 고기수육은 고소하다 하면서도 금세 입에서 녹아들었다. 순대도 쫀득하니 깨물면 질지기 않고, 말랑한 속이 국물을 머금고 있다가 사르르 흘리는 것이였다. 게다가 조금이지만 선지도 들어 있었다! 치는 말 한마디 없이 바쁘게 숟가락을 움직였다. 그렇게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새에 순대국밥 한 그릇을 전부 먹어치웠다. 뜨겁지도 않은지 뚝배기를 든 채로 국물 한 방울마저 벌컥벌컥 마시고는 소리를 치는데, 왠지 표정이 아주 심각했다. " 할머니. " " 와 그라노. " 할머니가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치의 눈이 빛났다. " 여기 있는 모든 메뉴 순대국밥 빼고 다 하나씩 주세요. " 이도류 검사가 막 수육을 두겹씩 집어서 먹으려는 순간에 굳어버렸다. 마법사는 콩나물국밥을 먹다 말고 가만히 동공을 떨다가 이내 '돈이 많은가보다...'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부러워하는 낯을 띄웠다.
256 ◆p9dyGpO3CnQ 2019/12/10 14:20:18 ID : 6jdwk08i9xV 0
할머니의 반응 루엘의 반응 곧 테이블 위는 음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이도류놈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마법사는? (빈 다른 자리로 옮긴다, 슬쩍 얻어먹는다, 급히 먹어치우고 나간다 등등)
257 이름없음 2019/12/10 14:20:47 ID : 1g6qlDAo2Hy 0
가속
258 이름없음 2019/12/10 14:25:43 ID : LcK1A5bzTRy 0
앵커가 너무멀어 갱신
259 이름없음 2019/12/10 14:27:29 ID : u6ZfU40oLcL 0
가속가속
260 이름없음 2019/12/10 14:29:50 ID : i3Bhs60si5Q 0
잘못 건것 같긴 한데.. 가속!
261 이름없음 2019/12/10 14:30:31 ID : i3Bhs60si5Q 0
인당 두개!
262 이름없음 2019/12/10 14:36:04 ID : u6ZfU40oLcL 0
🚣=3=3
263 이름없음 2019/12/10 14:37:31 ID : K2NwIJO2moI 0
🐟
264 이름없음 2019/12/10 14:44:40 ID : u6ZfU40oLcL 0
🏃 🏃 🏃
265 이름없음 2019/12/10 14:53:08 ID : LcK1A5bzTRy 0
🐟고등어는 🕣아침 8시30분부터🕠오후4시 30분까지 🐟파닥파닥 🐟파닥파닥 🐟파닥파닥 📘열심히 공부하다 ✏통조림이 되어버렸다네🥫
266 이름없음 2019/12/10 15:14:23 ID : i3Bhs60si5Q 0
드디어 도착!
267 이름없음 2019/12/10 15:16:06 ID : 1g6qlDAo2Hy 0
손자가 친구라는 이름의 금덩이를 가져왔다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루엘의 등짝을 쳤다
268 이름없음 2019/12/10 15:36:43 ID : 2GlgY7dWpfg 0
아파하며 멋쩍게 웃는다
269 이름없음 2019/12/10 15:51:24 ID : LcK1A5bzTRy 0
경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빈 수육그릇에 남은 부스러기를 수저로 긁어모으고 있다
270 이름없음 2019/12/10 15:59:37 ID : u6ZfU40oLcL 0
거의 바닥을 보이는 콩나물국밥 그릇을 괜히 휘적이며 가만히 앉아있는다. 곧 나올 음식보다는 치에게 관심이 쏠린 것 같다.
271 ◆p9dyGpO3CnQ 2019/12/10 16:59:55 ID : dzO1bdCrvDs 0
앵커 잘못단거 맞는뎈ㅋㅋ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 로맨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p9dyGpO3CnQ 2019/12/10 17:16:23 ID : dzO1bdCrvDs 0
" 후후, 하하하하! " 할머니가 큰 소리로 웃었다. " 잘 먹는구만 처자! 손자 놈이 노다지를 데꼬 와뿌렸구마! 하하하하! 기분이다! 피순대랑 수육 소(小)짜는 기냥 내어 주테니 실컷 먹고 가래이. " " 아싸 피순대! 감사합니다!! " 할머니는 그 와중에 루엘의 등을 팡팡 두드렸다. 조금 아플 것 같았다. 루엘은 익숙한지 멋쩍게 웃기만 했다.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고 했던가. 내장국밥과 선지가 든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기본 순대에다 서비스로 나오는 피순대와 수육, 반찬으로 국물 시원한 깍두기와 싱싱한 생김치까지. 그것만 나왔는데도 테이블을 꽉 채우기에는 충분했다. 치는 요리가 나오자마자 다시 행복하게 먹기 시작했다. " 롸... " 검사는 수육 부스러기를 긁어먹다 말고 그 모습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저 몸에 저게 다 어떻게 들어가지. 반면 마법사는 건더기 없이 거의 바닥만 보이는 국밥 그릇을 멍하니 휘젓고 있었다. 이상하리만큼 치를 바라보며.
273 ◆p9dyGpO3CnQ 2019/12/10 17:20:37 ID : dzO1bdCrvDs 0
-16000루나 그럼 앵커를 걸어볼까나. 몇 개 없겠지만. 주인공의 대식가 기질을 처음 본 루엘의 심정 치를 주시하는 마법사놈의 생각 왠지 배고파 보이는 이도류놈. 음식을 더 시켜? 주인공 음식을 슬쩍 먹어? 그냥 참아? 먹튀해? 기타등등 가능!
274 이름없음 2019/12/10 17:24:02 ID : ze59g0rfgqn 0
어맛 멋진 여자! 호탕한 여자!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구나!
275 이름없음 2019/12/10 17:43:44 ID : 1A1wnzU6lyF 0
저를 입양할 생각은 없는지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은 걸 필사적으로 참고있음
276 이름없음 2019/12/10 17:46:57 ID : i3Bhs60si5Q 0
아무렇지 않은 척 슬쩍 먹고 싶었지만 옆 마법사 눈치를 보고는 아쉬워하며 참는다
277 이름없음 2019/12/10 17:47:34 ID : 1g6qlDAo2Hy 0
뭐야 이 상황은
278 이름없음 2019/12/10 18:09:20 ID : i3Bhs60si5Q 0
레전드 진입 축하해 스레주~ 스레가 오래오래 장수하길!
279 ◆p9dyGpO3CnQ 2019/12/10 20:06:17 ID : dzO1bdCrvDs 0
' 뭐야... 겁나 멋져...! 호탕해! 음식을 저렇게나 복스럽게 먹을 수 있다니! ' 루엘은 속으로 감탄하며 자신도 복스럽게 먹기 위해 손을 더 바삐 놀리기 시작했다. ' 와... 돈많은 백수... 나 입양 안 해주려나. 물어보고 싶은데. 안 되겠지. 아니 그래도, 아니 역시 안 될거야 아마. ' 마법사는 완전히 돈에 눈이 먼 채였다. ' 아 좀 부족한데... 수육 하나만 더 먹으면 안 되나? ' 검사는 주변의 눈치를 봤다. 이상하리만큼 모두 치를 주시하고 있었다. 검사는 눈앞의 음식이 전부 치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치는 묵묵히 식사를 끝냈다.
280 ◆p9dyGpO3CnQ 2019/12/10 20:11:16 ID : dzO1bdCrvDs 0
뭐야 이거 왜 레전드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해서 앵커 가즈아! 이대로 새 동료 영입인가! 마법사가 여자 검사가 남자/마법사가 남자 검사가 여자 (이 파티는 성비를 준수합니다) 마법사의 결단! 입양해달라고 말할 것인가, 아닌가! 점심과 저녁 사이 텀은 길다. 간식은 뭐로 할까?
281 이름없음 2019/12/10 20:34:25 ID : u6ZfU40oLcL 0
마여검남!!
282 이름없음 2019/12/10 20:54:55 ID : i3Bhs60si5Q 0
말 잘 들을 테니 저를 입양해 주시죠!
283 이름없음 2019/12/10 20:57:38 ID : SKY01cnzPg7 0
모험은 언제떠날까... 빙수!!
284 ◆p9dyGpO3CnQ 2019/12/10 20:58:48 ID : dzO1bdCrvDs 0
이미 파르티잔을 열심히 돌고 있잖아? 슬슬 다른 도시에 대한 맛집 정보를 흘릴 때인가...
285 ◆p9dyGpO3CnQ 2019/12/10 21:01:00 ID : dzO1bdCrvDs 0
" 잘먹었습니다! " 치는 기분 좋게 그릇을 전부 비웠다. 가뿐하게 계산도 하고. 치와 루엘은 가게를 나섰다. 그 때쯤 마법사는 무언가 결단을 한 듯 벌떡 일어서서 치의 옷깃을 잡았다. " 저어... " " 네? " 마법사는 치의 옷을 놓았다. 그리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후욱, " 저를 입양해 주세요!! " 주변 사람들이 돌아볼 만큼 큰 목소리였다.
286 ◆p9dyGpO3CnQ 2019/12/10 21:02:03 ID : dzO1bdCrvDs 0
일단 파티부터 다 채우고 갈까? 마법사놈의 동료로 보이던 마검사놈의 반응 주변의 반응 루엘의 반응 입양해 말아?
287 이름없음 2019/12/10 21:05:36 ID : dBgnVgo5apU 0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건 도리 상 맞지 않아!
288 이름없음 2019/12/10 21:08:59 ID : i3Bhs60si5Q 0
어어 뭐지? 뭔진 모르겠지만 사겨라! 사겨라!
289 이름없음 2019/12/10 21:18:53 ID : Gnvg5ffe6ql 0
(뭐지 혹시 새로운 경쟁자인가!?)
290 이름없음 2019/12/10 21:23:42 ID : XwK441xDz85 0
짝수: 입양한다 홀수: 하지 않는다 Dice(1,100) value : 37
291 이름없음 2019/12/10 21:24:18 ID : u6ZfU40oLcL 0
갑작스럽게 엄마가 되기엔 조금 그렇고 그냥 동생과 언니로 지내는건 어떠냐고 타협한다 앗 늦었네
292 ◆p9dyGpO3CnQ 2019/12/10 21:31:15 ID : dzO1bdCrvDs 0
주변이 다시 술렁였다. " 뭔진 모르겠지만 사겨ㄹ...읍! " " 야 미쳤어? 저게 사귀자는 걸로 보여? " " 아니 고백을 좀 많이 돌려말할 수도 있지. " " 입양해달랬잖아! 고백 아니라고! " 고백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쓸데없는 토론이 이어질 무렵. 루엘은 조금 긴장했다. 아직 치의 손도 잡아보지 못 하고, 팔짱도 껴 보지 못했다. 혹시 벌써 라이벌이 나오는 것은 아닌가! 그러는 새에 뒤따라 나오던 검사가 마법사의 뒷덜미를 잡아들었다. " 아야! 왜?! " " 아니,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건 아니야. " " ...칫. " 마법사는 작게 혀를 차며 고개를 홱 돌렸다. 그걸 본 루엘은 조금 안심했다. 경쟁자는 아니구나. 치 또한 헛웃음을 내뱉었다. 그녀로서도 입양은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했다. " 입양은 좀 그렇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친한 언니동생 사이라도 좋아. 어때? " 그 말을 들은 마법사의 눈이 $ $ 돈 모양으로 바뀌었다. " 할래, 할래! 언니 나 빙수 먹고 싶어! 디저트로! " 마법사의 말에 치의 눈빛도 바뀌었다. " 그래! 빙수 좋다! 가즈아아!!! " 불타는 여성진을 내비두고, 검사는 미간을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루엘은 그런 그의 등을 조용히 토닥여 주었다.
293 ◆p9dyGpO3CnQ 2019/12/10 21:34:31 ID : dzO1bdCrvDs 0
동료 2인 이도류놈의 시트를 짜자. 빙수 먹고 저녁 먹고 정보 얻어서 새벽에 다른 마을로 보내고 싶네. 이름 나이 대충 머리색 및 헤어스타일 눈색 및 생김새 대충 피부색 및 수염점흉터 옷차림 대애충 직업 마법사와는 무슨 관계?
294 이름없음 2019/12/10 21:44:31 ID : rxWnU6o6jbd 0
정통이라며!! 프롤로그가 긴 건가?! 아니다 하긴 앵커판이니까! 셰세프 앙크
295 이름없음 2019/12/10 21:45:06 ID : dBgnVgo5apU 0
Dice(15,30) value : 20
296 이름없음 2019/12/10 21:52:53 ID : i3Bhs60si5Q 0
시뻘건 장발
297 이름없음 2019/12/10 21:54:44 ID : u6ZfU40oLcL 0
녹안, 강아지처럼 둥그런 눈매 마법의 단어 앵커판👏👏 주인공이 모험 떠나는 이유가 맛집 탐방이니 앞으로도 맛집 찾아 떠나는 여정이 큰 틀이 되고 중간중간에 저번 포켓몬 배틀같은 이벤트가 일어나는 전개가 될거라고 생각해! 스레주 필력도 필력이니만큼 그렇게 단조롭진 않을거야 :P
298 이름없음 2019/12/10 22:10:04 ID : TQq5farbwtA 0
조금 어두운 피부에 왼 뺨에는 작은 흉터
299 이름없음 2019/12/10 22:19:26 ID : SKY01cnzPg7 0
생각해보면 그렇지 ㅋㅋ 이제 타국타지를 떠다니며 맛집으로 알려진 마왕성의 식사를 먹고오면 좋겠다!! 그냥 마왕하고 짱친먹든 마왕하고(together) 짱친'을' 먹든(eat) (???) 마왕의 존재를 보고싶다 뭐 스레주 재량이지만 ㅋㅋ 은색 중갑옷 관전들과 하의 무릎 위까지는 사슬갑옷으로 되어 있어 '그 급소'는 제대로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 투구는 있지만 머리카락때문에 걸리작거려 쓰지 않는다
300 이름없음 2019/12/10 22:25:13 ID : XwK441xDz85 0
용병 길드에서 일하는 용병
301 이름없음 2019/12/10 22:29:48 ID : u6ZfU40oLcL 0
>>299 언어유희 미쳤ㅋㅋㅋㅋㅋㅋ레스주 말 듣고 보니까 마왕 나오는 것도 재밌겠다! 집안끼리 친해서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사이
언어유희 미쳤ㅋㅋㅋㅋㅋㅋ레스주 말 듣고 보니까 마왕 나오는 것도 재밌겠다! 집안끼리 친해서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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