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번 받고 나도 그거 싫어함. 그 전개에 매력없는 빌런이 설치면 더더욱 싫어함.
빌런미화, 사연팔이도 싫은데 악행이란 악행 저질러 놓고 뜬금없는 우디르급 갱생 싫음 추가로 >>83처럼 작가들이 멋진말 써서 가르치려 드는거 이럴 때 꼭 보면 독자들이 멋있다고 찬양하고 있더라....
나도 임출육 2세엔딩 진짜 싫어함. 이때까지 꿈과 희망 말하다가 갑자기 현실문제 훅 들어와서 깨더라. 더군다나 로맨스가 메인인 작품도 아니고 엄연히 본래 주제가 있는 작품인데 그런식으로 엔딩내면 대부분 후속작 낼 때 본작에서 메인으로 다루던 주제나 문제점 해결같은건 다 나가리 시키더라고. 어차피 공식에서 임출육 안시켜 줘도 팬들이 알아서 2차로 다루니까 굳이 잘 하지도 못하는 뇌절 안해도 되는데;
>>106 남자 독자들도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더라;; 도덕적인 것도 문제지만 그런거 다뺀 서사로서도 이해가 안간다고......
이미 있던 것들로 충분히 설명되는 상황에 억지로 뭔가 쑤셔넣기
그리고 그렇게까지 쑤셔넣은 설정 제대로 쓰지도 않고 대충 퇴장시키기
거기에 글 못쓰는 작가가 먹어야 할 욕이 그 요소나 캐릭터에게 다 돌아가면 완벽 하하하핳......
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고구마-....하다가 끝나버리는거나 개연성 없이 사소한 것도 걸고 넘어지면서 사이다! 사이다 줬잖아! ㅈㄴ 재밌지!!! 이러는거... 사이다랍시고 악역 학대하는 것도 싫어. 거의 눈뜨고 보기 힘든 비윤리적인 짓들을 사이다랍시고 나열하는데 무슨... 고어물도 아니고...
1. 누가 봐도 범죄 가해자 - 피해자 입장인 둘을
커플로 이어주는 전개
(ex. 목소리의 형태)
2. 누구나 조금만 고심하면 알아낼 수 있는 걸
말했다는 이유로 천재나 구원자 취급하는 전개
(ex. 거의 모든 이세계물 전개)
3. 사망 or 그에 준하는 상황으로 몰아간 사람들한테
복수한다면서, 그 복수 대상자랑 자발적으로 알콩달콩 사는 전개
(ex. 대부분의 로판물)
이거 세개 존나 짜증남...........
나는 능력물이거나 진지한 스토린데 갑자기 연인 상대 나타나서 주인공이랑 러브라인 생기는 거 그거 때문에 주인공이 제대로된 판단 못하고 그러는 거 싫음 처음에는 ㄹㅇ 사건 중심 스토리 전개하다가 갑자기 반하고 연애하고 그러는 거 진짜 싫어…걍 장르 자체가 갑자기 변하는 거 같음
주인공은 뭐 하지도 않았는데 주변인이 알아서 호감가짐
특히 못쓰는 착각물에서 두드러지는데 진짜 개별것도 아닌것가지고 주변에서 알아서 망상 스노우볼 굴려서 개씹제갈량싸다구치는천재인격자로 만들어놓음 보면 여기 세계관 사람들은 다 망상증이 기본패시브인가 싶을정도
특히 대화만 좀 하고 같이다닌다고 어느새 연애감정 갖는 전개 진짜... 왜이러는거아 멈춰!!!!
전작이 있다는 가정하에 전작 능욕
전관예우 과하게 하는것도 문제긴 한데(대표적인게 포켓몬스터, 1세대가 인지도 높아서 그런거 까지는 이해한다고 치는데 그래도 솔직히 너무 과하게 1세대에 집착하는거같음) 전작능욕도 혐오스러움
그래서 내가 유희왕 아크파이브랑 포켓몬스터 울썬문 보면 경기 일으킬 정도로 싫어함
어릴때 유희왕 GX 재밌게 봤고 제알도 낫슈레기 빼면 괜찮았는데 감독이 GX 능욕해서 기분 진짜 더러웠음
아크파이브 감독이랑 각본가 다시는 유희왕에 손 안댔으면 함
주인공 싸이코패스 되는 거
아니 무슨 평범한 세계에서 소시민으로 살던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송됐다고 갑자기 주변 사람 죽이고 오늘도 나의 앞길을 막는 놈을 처단했다! 이러고 보통 이런 식으로 살인이라던지 전혀 접하지 않았다가 살인행위를 하게되면 트라우마가 남을 만 한데 그런거 없이 여주 혹은 남주랑 이어져서 잘삶
작가가 본인 최애 혹은 주인공 올려치기 하겠다고 다른 인물들 다 인성 쓰레기 지능 하타치로 만드는 거
주인공 존나 민폐쩔고 생각 얕게하고 사고방식이 5살짜리인데 존나 나대서 암 걸리는 전개
나중에 좀 나아지기는한데 악당이 지 납치해도 어라라 납치되어버렸네?? 좀 있으면 풀어주겠지 뭐, 기다리자. 이게 왜 이렇게 되냐고.... 진짜 암걸림 안전불감증땜시 맨날 위험한 짓 해서 남주한테 구해지고 존나 의존적;
그리고 행운아에 능력 존나 쎈 먼치킨인데 아픈 과거가 있어서 성격이 예민하고 싸가지없는 애가 애들 패고 다니고 주변애들은 바보로 만들어서 똑똑해 보이게 만들고 다 가진것처럼 묘사해놓곤 사실 00이는 아픈 과거가 있어서 애들을 때리고 예민하게 대하고 어쩌고저쩌고...
존나 어이털림 과거가 있든간에 인성이 있으면 애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했을꺼아니야 애 먼치킨에다가 착한 애로 만들려고 존나 쉴드침
자캐놀이인줄
>>148 으 나도 이런캐들한테 엄청 데인적 있어서 이런캐들 짱싫음 진짜;
이거 그거같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264280 이 스레 >>352레스인데 너레더 하려는 말을 딱 꼬집어주심
(>>352)
"전형적인 옛날 순정만화 여주
사람 쉽게 믿고, 항상 감정적으로 행동헤서 사고만 치고, 지나치게 덜렁거리고, 멘탈 약해서 조금이라도 심한 말 들으면 바로 주저앉는 타입.
내가 딱히 뭐 성격 나쁘거나 교활한 여주를 바라는게 아님. 그냥 제발 사리분별이랑 앞뒤를 분간했으면 좋겠음. 솔직히 완벽히 타인을 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다 어느 정도는 자기를 생각하는 면도 분명 있을 거야. 근데 내가 말하는 순정만화 여주는 그냥 감정적으로 남을 돕고 싶어서 그냥 무작정 사건에 뛰어들어. 근데 자기를 지킬 힘은 없어서 결국 주변이 도와줘서 풀려나고 그것의 반복. 본인도 무지해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결코 고치지는 않음. 남을 돕고 싶다면 주변 사람 끌어들이지 말고 본인의 힘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음. 난 주변에 저런 애 있으면 바로 손절할듯."
범죄~준범죄 저지른 캐가 슬픈사연 있어서 무지성으로 용서해주고 연민까지 하는거
이건 초반에 재밌다가 후반부에 나락가는 작품 특징인데
주인공일행이 신비한 경험을 겪는데 알고보니 그건 정부/대기업이 돈이나 권력을 위해서 비윤리적 실험을 하던거였고 결국 주인공일행이 정부/대기업을 물리치러 가는 스토리
초반에 아무리 재밌어도 이 루트 타면 거의 노잼확정임ㅋㅋ 초반부의 흥미진진한 분위기는 박살나고 수염 숭숭난 할배들 나와서 별것도 없는 정치싸움 하는것도 노잼이고 일개 고딩인 주인공이 정부 대기업 상대로 이기는것도 어이없음
주인공이 서사와 전개의 중심이 되지 않고 사이드로 밀려나는 전개
주인공이 사건 해결 같은거에 끼지 못해서 조연마냥 되어버리는 전개. 예를들면 로판 같은곳에서 사건 진행할 땐 그래도 여주가 메인으로 진행하다가 결정적인 해결 스토리땐 정작 여주는 못나서게 되고 남주나 여주 아빠가 나서서 다 해결하는거. 전체스토리에서 한두번이야 그들이 진주인공급 활약하는 스토리가 나와도 상관없는데 작품 스토리 전체적으로 내내 저런 전개면 싫음. 특히 작품 후반부 절정에서 악역과 충돌할때 여주는 기다리는 포지션이나 맡은 서사가 조연급이고 정작 메인인 악역과 대립은 남주나 여주 아빠가 나서서 다 해결해 버리는 전개가 나오면 존나 허무해져서 안좋아함. 여주가 마지막에 어떻게 해결할까 여주와 악역과의 대결 스토리는 어떻게 나올까 기대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정작 중요한 스토리에서 여주는 조연급행이고 딴애들이 다 활약 해결하면 한참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기분이 팍 식어버림. 주인공이 주인공으로 안느껴지고 저럴꺼면 왜 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했는가 싶음.
잘 가다가 후반부에서부터나 결말에서 스토리 조지는 전개. 장기연재 만화들이 자주 겪더라
있어보이는척 하려는 내용...
등장인물에 작가 본인 생각 투영해서 존나 일침 날리는 그런 류 작품
이런작품 파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른 작품이랑 차별화시키면서 한심하게 애니나 보는 씹덕들이 뭘 알겠냐고 대충 지들 파는 작품에 나온 명언 일침짓 하면서 지들 작품 존나 올려치고 다른 작품은 내려쳐서 싫음 고작 작품 하나보고 대단한거 깨우친 사람마냥 꼴값떠는것도 좆같고 주접도 좆같아......
그리고 저런 일침작품판다고 활개치는 독자도 좆같지만 그 일침짓에 재미들린 작가도 좆같음... 심오한척 뭔가 있어보이는 척 하려고 온갖 일침 명언 다 갖다붙이는데 정작 스토리는 병신인데다 캐 활용도 못해서 작가투영한거 같은 일침캐 하나 빼면 나머지는 그냥 병풍수준임...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그냥 쿨병걸린걸로 밖에 안보여
>>172 173
그 작품이 뭔진 모르겠지만 무섭네
아무튼 스토리 전개도 마치 일침캐가 일침을 하기 위한 전개로 흘러가는것도 마음에 안듬 굳이 이 스토리 전개에 꼭 그렇게 일침을 해야 하나 싶은 그런게 있음
일침이 아니어도 다른걸로도 풀어갈수 있지 않나 싶은데 꼭 마지막엔 일침으로 데꿀멍 시키고 무지성 주인공 찬앙/띄워주기로 일단락 되버림...
너무 일침 넣으니까 ㄹㅇ 작가가 자기가 가진 사상 주입하려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빠짐, 꼭 세뇌시키는거 같아서
>>176 이거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은디 까스레 레더들이 작가 과거이야기 꺼내고 인신공격 ㅈㄴ했거든 작가가 과거에 왕따당한적이 있었는데 막 왕따당할만했다 ㅇㅈㄹ떨고...아무리 뒷담판이라도 그렇지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선씨게넘은게 많았어 지금은 클판가서 못볼텐데 솔직히 고소당할만했음ㅋㅋㅋ작가가 봐준거지...오죽하면 다른 까스레에서 애니멀 ㅍ 스레 까는게 많이 나올정도였겠음
>>184 남주(로 추정되는 듯 하지만 그 무엇도 안 된)캐한테 여주가 '난 너를 좋아하지만....' 하니까 그 캐가 다 안 다고 난 당신의 곁에만 있으면 된다고 함... 그리고 원래 약혼자 죽었는데(얘 집안이 반역일으킬라함 얘도 그거 도왔음) 시체랑 결혼함
>>186 이 망작의 이름이 궁금하시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여주는 홍련! 약혼자 캐는 도운!
그리고 남주로 추정되었던 백한까지
이렇게 셋을 합치면
그 이름 하야 구름이 피워낸 꽃 일명 구피꽃이다!
(대충 로켓단 소개 톤)
일본 여성향 수위물에서
섭남: 좋아해! 여주!
여주: 마음은 고맙지만...
남주: (기가막힌 타이밍에 봐버리고 지 혼자 여주랑 섭남이랑 사귀게 되는거라고 오해하면서 빤스런)
여주: 저는 사실 남주를 좋아해요..!
그리고 좀 이따가 남주가 여주 강간하면서
남주: 너 나 안좋아하면서 왜 여지 줬어! 왜 섭남을 좋아해! 나랑 지냈던 시간들은 전부 거짓이었어?!
여주: 그게 아니에요ㅠㅠㅠ 전 남주를 좋아한다구요ㅠㅠㅠㅠ
남주: 뭐, 뭣??!
그리고 정상적인 관계를 맺으며
남주: 사랑해. 여주.
여주: 사랑해요. 남주.
메데타시 메데타시 해피엔딩 크레딧~
근데 진짜 구피꽃 생각할수록 빡치네....... 떡밥 다 뿌려놓고 회수1도 안 함 작가 후기조차 '나만 만족한 엔딩'이러고 있음 안 나온거 천지인데 낼 생각도 없어보임 도운 죽고 백한이랑 국혼 올리는 엔딩이었음 바랄게 없었겠지만 그걸 못한다면 그냥 왕과 호위무사로 해도 ㄱㅊ했음 근데 이걸 시체결혼엔딩으로 내보이네.... 도운 반역자 집안 아니냐... 반역자 집안은... 밀고한 애 빼고는... 다 죽이는거 아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