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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8:35:05 ID : unClBe3Vbvd
안녕! 취미로 로판쓰는 학생이야. 내용은 대충 서커스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던 여자한테 반한 황제가 끊임없는 구애를 하고, 결국은 여자가 승낙을 해. 그래서 여자가 황후자리에 앉게되는데 예상했던 그대로 황후의 출신에 대한 험담이나 잡소문이 많이 돌아서 국가 체면이나 황제 체면에도 많은 해를 입게되는거지. 게다가 황제는 황후에 꽂혀서 나라일도 제대로 안해. 황제는 상관 없다고 하는데 황후는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면 좋겠단 생각과 자신 때문에 올바르게 통치 못하는 황제가 한심하단 생각, 이 나라에 백성들이 불쌍하단 생각등을 해서 황제가 자신에게 이혼을 요청하도록 억지로 정을 떼려는 노력을 하게 돼. 그러도 황제는 스스럼 않자 황후는 결국 다른 남자와 짜고쳐서 바람까지 펴. 결국 가짜 바람을 피는 동안 황후는 바람상대와 진정한 사랑을 하게되고, 황제는 황후와 이혼하게 돼. 나라는 다시 원상복귀되고 여자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사는 얘기야. 여자가 황제 갖고 논것 같이 나온 것 같긴한데 내용이 별론가? 너무 클리셰적이야?
2020/05/29 19:59:19 ID : 7f9g1zUZeJQ
아니? 괜찮은데 재밌다
2020/05/29 21:06:42 ID : y6i5SNs8qi9
음? 난 좋아!
2020/05/29 21:14:55 ID : 02snXzbA7s1
여주 너무 쓰래기로 나오는디..재미는 있을듯한데..본인이 황제랑 그런감정이 없다면 춘향이처럼 거절하는게 더 나을것 같기도하고 황제가 국정안하면 바람말고 다른방법으로 국정 보게 하는방법도 있긴하잖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을 한다거나 우쭈쭈를 시도한다던가? 황제가 국정 제대로 안해서 제대로 잡고자 신하로 들어가는것도 괜츈할듯하고 아니면 황제 정신차리게 하기 프로젝트 같은것도 괜츈할듯 육아물처럼 아님 저스토리 그대로 가고 황제도 짝을 붙여주거나
2020/05/29 21:26:58 ID : e7xQoFjs3Ds
황후 자리에 단기간에 서커스단 단원이 올라가는게 가능할까..? 귀족이면 몰라도 평민이면 좀 힘들거같음. 황비나 첩이어도 한번 고려해봐봐 그리고 황제가 이혼을 뒤끝없이 순순히 해줄까? 여기에 어떤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좋을거같아
2020/05/29 23:33:02 ID : unClBe3Vbvd
의견 고마워! 다행이네 마지막에 황제한테 짝 붙여주려고 생각 해보긴 했어. 그럼 짝 붙여주는거로 하고, 너가 말한 다른 방안도 참고해서 써볼게! 고마워!! 내가 신분차이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다ㅜㅜ 조언 너무 고마워!!
2020/05/29 23:34:59 ID : dzRu01a5TVc
음, 설정을 개연성 있게 짠다면 될지도..? 우선 현실에서 서커스는 겁나 불우한 장애인, 기형아, 어디서 굴러먹다 들어온 것인지 모를 외국인 같은 사람들을 서커스 단장이 부려먹는 형식이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서커스 자체가 오페라나 연극같이 메이저하고 단원들도 괜찮은 취급을 받으며 나름 사람들이 선망하는 전문직? 같은 느낌으로 설정을 짜면 되.. 려나?
2020/05/29 23:38:08 ID : dzRu01a5TVc
추가로 황제가 자기 배후자를 자기 꼴리는대로 정하려면 첫째로 황제가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둘째로 황제의 국가가 주변국을 다 압도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정략결혼이 의미가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짜두면 되지 않을까? 옛날 옛적 결혼은 사랑보다도 실속, 가문이나 국가끼리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요지였으니까..
2020/05/29 23:48:41 ID : unClBe3Vbvd
어어 그런식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다! 개연성 있고 정당성있게 소설을 쓰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더라... 중세즈음에는 귀족들끼린 정략결혼이 거의 엄청 대부분이었으니까 황족도 당연히 그런식이였겠지 근데 황제가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결혼 하는거면 좀 말이 안되기도 하는데 음... 아무튼 고마워! 많은 도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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