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03 21:59:18 ID : nQty6lDxQsk 0
다른 반에는 있는데 우리 반엔 이미 애들이 끼리끼리 다니더라... 설상가상으로 그냥 나한테 은근슬쩍 꼽주는 (애들은 걔가 나 꼽주는 것도 몰라) 남자애랑도 같은 반이고 애들 이미 다 친한 친구 있고 그래서 쉬는 시간만 되면 또 나만 혼자고 급식시간도 너무 싫고 그래서... 그냥 우등생이나 할까 지금 성적 상위권인데 그냥 쉬는시간에도 내신만 죽어라 하고 해서 걍 고등학교 준비나 빡세게 할까... 근데 나한테 꼽주는 애들(남자애들)이 있다는 게 문제. 아마 털털하고 좀 나대는 성격이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고... 다른데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도 은근 열ㅋㅋ a(좀 싫어하는 별명) 안녕 a 하이 이러고 인사 씹으면 꼽주고 근데 인사 받아줘도 꼽주고 아니 인사받아줬을 땐 꼽주는건진 잘 모르갰는데 어 뭐야 인사 받아주네??? ㅋㅋㅋㅋ 이러고 그냥 감 걍 과대해석인가 일단 기분은 나쁘더라 1. 친구... 안 만들고 공부만 해도 되겠지. 2. 털털이고 뭐고 또 바꾸고 그냥 조용한 우등생이나 할까 3. 꼽주는 사람들 묻는 방법
2 이름없음 2020/06/03 21:59:55 ID : nQty6lDxQsk 0
? 묻는 방법이라 하니까 어감이 이상하네 마음 속에 그냥 묻어두고 생각 안 하고 지낼 수 있는 방법 말한거야...
3 이름없음 2020/06/04 01:55:27 ID : Bf87hyY8kpV 0
일단 꼰대말 좀 할게. 너 몇 년 뒤에 보면 진짜 별 거 아냐. 나도 그땐 그렇게 생각했는데 진짜야. 원하는 목표 있으면 공부해. 성적 상위권이면 네 말대로 조용한 우등생으로 가. 어차피 졸업하면 갈라질 인연이니까 신경 꺼. 대학 가면 기억도 안 날 거야. 오히려 공부 잘하면 주변에 친구 몰려. 최소한 고등학교는 무조건 그래. 지금은 철판 깔아. 현재 생황이 너무 우울해서 내가 뭔 말을 해도 위로 안 될 걸 알아. 내가 네 상황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대로 있을 건 아니잖아? 너 꼽주는 놈들 미래 생각해봐. 그냥 비웃어. 그딴 쓸데없는 말 마음에 담아두고 우울해하지마. 그렇게 신경 쓰다보면 자존감 낮아지는 건 한순간이거든. 공부해서 미래 떠올려. 가고픈 고등학교, 대학 설정해두고 졸업식 때 누가 웃나 보는 거야. 고등학교 가면, 특히나 고3 되면 친구고 뭐고 다들 공부하느라 그런 거 신경도 못 쓰니까 걱정 마. 공부에 몰두하면 다 잊혀져. 영어단어장이라도 화장실 가면서 달달 외우면서 가. 정 힘들면 그런 컨셉이라도 잡아. 뭐라도 몰두하면 잊혀져. 그걸 공부로 돌리면 돼. 그래도 너무 힘들면 종종 여기 와서 털어놓아.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 있거든. 일단 뭐니뭐니해도 철판 까는 게 중요한 거야. 곧 안 볼 애들이라는 걸 인지해 꼭. 1. 친구 연연해 할 필요 없어. 공부만 하는 게 훨씬 나아. 2. 네 성격이 애초에 털털인 이상 바꾸긴 힘들어. 솔직히 목표 없으면 공부도 못 해. 그러면 그냥 어쩔 수 없어.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 어쨌든 넌 그런 기분을 잊고 싶은 거니까. 근데 공부 잘한다는 거 보면 의욕 있고 욕심 있는 것 같으니까 우등생으로 가. 3. 비웃어. 애초에 안 엮이는 게 답이야. 만약 기분 나빠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그러면 끝을 봐. 그냥 너도 물어. 그럼 인사 안 받아? 이런 식으로 질문 역이용해서 의도 물어. 하지만 최대한 그냥 넘겨. 그렇게 해봤자 네 마음만 더 심란해질 것 같아서 그래. 뭘 하든 너의 선택이지만 일단 공부해. 그게 지금으로선 답이야.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3레스우리부모님은 내친구들한테 정말 잘해주심 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레스 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레스아~~망했다~~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7레스학생회 활동 어때??고등학교 1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8레스무기력증, 미루기, 게으름이 너무 심해서 내일 개털릴지경에 이르렀다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0레스하고싶은 걸 다 하고싶어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3레스부모가 너무 싫어 10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2레스회사도 대학도 다 때려치고싶다.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8레스K-장녀의 삶,,,, 1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2레스고민을 어떻게 꺼내야 할까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22레스너무너무 힘들다 1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5레스나 직장 그만둘까?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4레스아 속상하네 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3레스» 망했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0레스아빠가 내 가슴보더니 한번 깨무는데 5천원 이딴 개뼉다구같은 농담을 했어 2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7레스부모님한테 잘해드려 1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20레스학교 친구없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해? 2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6레스나 오늘 개학했는데 철판까는법좀 1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13레스지인들이 날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야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
3레스부모님 이혼 하실 것 같네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6.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