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더들이 떠먹여주는 창작 소설 쓰기 2020/06/08 20:55:27 ID : 4FcsrxSLbyE 3
등장인물 인물 관계 장르 소재 배경 (시간적, 장소 등등) 지금은 뭐 더 생각나는게 없다 더 생각나면 추가할게 많이 많이 해줘ㅠ! 레더들이 저거 정해주면 내가 저거에 맞춰서 글을 하나 쓸거야 판 옮긴거라서 는 거기 있던거 내가 그대로 옮겨올게
2 이름없음 2020/06/08 20:55:54 ID : 4FcsrxSLbyE 0
백도영 / 36세 / 여성 / istj / 치아기공사 / 애연가 / 이해타산적 / 냉소적 / 삶에 찌듦 / 독서를 좋아함 유하민 / 22세 / 여성 / entp/ 대학생 / 임상병리학과 / 이상주의 / 독선적 / 소유욕이 강함 / 항상 웃는 얼굴 /연기를 잘 함 채수려 / 29세 / 남성 / isfj / 치과위생사 / 현실주의 / 이타적 / 90년대 영화를 좋아함 / 애주가
3 이름없음 2020/06/08 21:21:15 ID : 79fVe0oGk9v 0
백>유(교회 언니 동생) 유>채(토익학원에서 몇번 만남) 채>백(같은 병원에서 근무중. 꽤 면밀한 관계)
4 이름없음 2020/06/08 21:23:22 ID : fdRCknDBzbD 0
로맨스릴러
5 이름없음 2020/06/08 22:50:22 ID : zhxXBvwtxXs 0
청년부 교회 수련회를 위해 섬 하나를 통째로 대절해서 간 주인공 일행. 그런데 그 섬은, 어느 정신나간 사이코패스에 의해서 섬의 모든 청년부 인원들을 하나 하나 공포에 떨어가며 죽이게 만들기 위한 덫이였고 섬 밖으로 나가는 배편은 범인이 싹다 침몰시켜놓은 상태. 한정된 자원과 장소에서 40명의 청년부 인원들 중에 이 미치광이 짓을 기획한 사이코패스가 존재한다 최대한 야생의 서바이벌 지식을 이용하여 생존하면서 범인을 밝혀내고. 살아남아 섬을 탈출하자 ! . . 같은거 어때 ?
6 이름없음 2020/06/08 23:15:52 ID : BcIFjz9bgZi 0
2010년대 대한민국 서해안의 어느 섬
7 이름없음 2020/06/08 23:52:18 ID : 4FcsrxSLbyE 0
앗 달아주신 분들 감삼당 내일부터 써나갈게요
8 이름없음 2020/06/09 19:50:09 ID : 4FcsrxSLbyE 0
? 나 어제 왜 존대 썼냐 암튼 시작한다 "아아..., 더워" 미친 듯이 내리쬐는 햇볕에 하민이 미간을 찌푸렸다. 평소보다 몇 배는 커 보이는 태양을 터뜨려버리고 싶었다. 그녀 뿐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몇 주 째 폭염 주의보가 해제되질 않는 지금, 교회 수련회를 올 건 또 뭐란 말인가. 그 것도 섬 하나를 통으로 빌려서. 주최 측은 정신이 나간 것이 분명했다. "언니, 안 더워요?" 손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에 하민의 말이 드문드문 묻혔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따뜻한 바람이라도 고마울 따름이다. "그닥. 그냥 참을만 해." "와, 진짜? 언니 진짜 대단하네요... 으, 증발 될 것 같아. " 도영이 하민을 흘깃 쳐다보고선, 다시 푸른 바다로 눈길을 돌렸다. 덥고, 습하긴 또 무진장 습한 이곳에서 도영의 얼굴에는 땀 한방울 흐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건조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그녀에 하민이 경의롭다는 듯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때, 저 앞에서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 자. 다들 더우실 거 압니다! 저희가 숙소 쪽에 음료를 미리 준비 해놨으니, 가서 짐도 풀고, 좀 쉬시다가! 3시 쯤에 여기서 다시 모일게요!" 그의 목소리에 웅성웅성 인파가 점점 흩어졌다. 개중에는 드디어 들여보내주냐며 투덜대는 이들도 있었고, 몇몇은 시원한 음료 생각에 들뜬 듯했다. "엥. 수려 오빠가 아니네요?" 하민은 어느 쪽도 아닌, 일정을 알려준 그 사람에 집중했다. 아까 수려가 아이스박스를 옮기는 것도, 그 안에 음료가 들어있던 것도 봤는데. 그는 어디 가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고지할까. "걔는 저런거 싫어해." 저런 거? 아, 나서는 거. 그래 그럴 것 같긴 하다. 하민은 토익학원에서 종종 만난 그를 떠올렸다. 어딘가 나서서 이끄는 수려라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언니 저희도 가요." 도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하민이 얼른 들어가자며 그녀를 재촉했다. "아니, 먼저 가." 그녀는 재킷 안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 보였다. 오케, 그럼 먼저 들어갈게요. 알았다는 듯 제스처를 취한 하민은 얼른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9 이름없음 2020/06/09 21:11:19 ID : BcIFjz9bgZi 0
헐 레주 문체 완전 취향이다 두근두근하면서 읽음~~~
10 이름없음 2020/06/10 21:45:38 ID : 79fVe0oGk9v 0
갱신
11 이름없음 2020/06/13 11:41:42 ID : 4FcsrxSLbyE 0
건물 뒷 편 한적한 곳으로 돌아간 도영이 담배를 입에 물었다.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데, 저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치아 기공사 선생님, 담배 이에 안 좋아요. " 아. 채수려 진짜. 좀 피면 어때서 족족 방해질이야. "허, 그럼 술은 이에 좋고?" 어이없다는 듯, 따갑게 쏘아붙인 그녀는 아랑곳 않고 그저 숨을 들이마셨다. 습한 여름 공기에 뿌연 연기가 녹아들었다. 그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은 수려가 도영 옆 그늘에 쭈그리고 앉았다. "너 안 들어가?" 이런 날씨에, 담배도 안 피면서 선풍기조차 없는 밖에 앉는 이유가 무엇인지. 게다가 도영이 아는 그는 더위에 굉장히 약했다. "사람 많잖아. 안에." 별 이유 없어. 수려가 나른하게 답했다. 그런 수려에게 도영의 시선은 오랫동안 닿아있었다. 얘가 더위보다 사람을 꺼려했던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 의구심은 어떤 소리에 의해 잠시 접을 수 있었다. 놀란듯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는 비명처럼도 들렸다. 피다 만 담배를 건물 외벽에 문질러 끈 도영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들어가자." 그들은 건물 입구에서 멈춰섰다. 분주히 돌아다니는 이 몇 명. 주위에서 구경하는 이 다수. 그 중심에 아까 그 이름의 주인이 거품을 문 채 쓰러져 있었다. 그의 손 끝에서 먹다 만 음료수 캔이 나뒹굴었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자주 못 들어오고 있넹... 천천히 이어도 양해 부탁해...!!
12 이름없음 2020/06/13 11:42:16 ID : 4FcsrxSLbyE 0
고마웡~!!
13 이름없음 2020/06/13 12:45:58 ID : 41AZcrbxxzO 0
고기구워먹어요~~
14 이름없음 2020/06/14 16:25:52 ID : y0pU3Qq0twM 0
헐 대존잼 얼마나 천천히 이어지든간에 끝까지 쭉 같이 달린다 레주파이팅~~ 도영이한테 벌써심장이뛴다 사랑해
15 이름없음 2020/06/20 21:22:23 ID : BcIFjz9bgZi 0
레주의 시험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며 갱신
16 이름없음 2020/06/24 21:46:57 ID : 4FcsrxSLbyE 0
"무슨 일인가요?" 도영이 바로 제 앞에서 사태를 방관하는 누군가를 붙잡고선 물었다. "음료수 드시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더니... 쓰러지셨어요." 그 누군가가 도영을 돌아보며 걱정 어리게 답했다. 그 후 작게 뭐라 중얼거리더니, 신발장 위에 자신이 들고 있던 음료수 캔을 버리듯 두고 자리를 떴다. 소리가 묵직한 것을 보아, 반도 채 마시지 않았으리라. "어떡해. 여기 전화 안 터지는데요?" 저 쪽에서 급하게 외쳤다. "그럼 데리고 나갈까요?" 다른 쪽에서 또 외쳤다. 40명의 사람들 가운데 쓰러진 이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은 평소 그와 친하게 지내던 5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들은 빠르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했다. 쓰러진 이를 섬 밖에 데리고 나가기로 결정했는지, 그중 체격이 가장 큰 한 사람이 그를 들쳐엎었다. 그리고 해안으로 나갔을 때, 가장 앞에 서 있던 그는 그 누구도 듣지 못할 작은 소리로 욕을 읊조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타고 온 배가 사라지고 없었다. "어떡하죠?" 그의 뒤를 따른 다른 누군가가 말했다. 어쩔 수 없죠... 응급 처치는 했으니, 괜찮아지길 비는 수 밖에. 아니, 그러다 안 괜찮아지면... 그들의 말투 사이사이로 불안이 한가득 묻어 나왔다. "저기..." 그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던 수려가 그들을 불렀다. 하던 말도 멈춘 이들의 시선이 제게로 쏟아지자, 잠시 멈칫한 수려가 손을 들어 축 처진 팔을 가리켰다. 축 처진 팔이라 함은, 쓰러진 사람의 팔. 그것이 끝에서부터 푸르게 물들고 있었다. "좀 위험한 것 같아서요." 그러자 주축이 되었던 이들의 표정이 더욱더 어두워졌다. 그들뿐만이 아니라, 표정에 공포감이 떠오른 사람도 여럿이었다. 왜냐면 그것이, 명백한 독의 증세였기 때문에.
17 이름없음 2020/06/25 18:12:49 ID : BcIFjz9bgZi 0
크아아악 레주 필력 사랑한다 존잼존맛
18 이름없음 2020/07/13 20:22:11 ID : 4FcsrxSLbyE 0
스레주야. 계정 잃어버려서 끊었다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주 안으로 잇기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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