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상한 나무 다리에 대해 아시나요 (20)
2.펑? (61)
3.한국이랑 동양 관련 요괴들을 모은 책을 샀는데 재밌는듯 (45)
4.혹시 사주 해석 가능한사람있어? (4)
5.생년월일시각성별 가지고 사주 풀어줄 수 있는 사람 있어? (2)
6.누군가의 복을 뺏어오면 (10)
7.레딧 괴담 재밌는거 없나?? (1)
8.애듀라 나 무서운 얘기 들ㄴ려줘 (18)
9.폐가체험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4)
10.뭐지? 내 착각인가 좀 이상해 (10)
11.나 뭐 예지력 같은거 있는 건가 (14)
12.몽유병 말이야,, (5)
13.영혼은 과★학이다 (3)
14.우리 집이 이상해 (18)
15.요즘 뭔가한테 계속 도움받고있어 (55)
16.빨간실로 이어진 운명 (140)
17.어쩌다보니 인정받는 일반인이 되었다. (1000)
18.자 ,선택을 시작하지 🤡[양자택일 공포 ] (44)
19.이런거 들어본사람? (14)
20.너희 그런 꿈 꿔봤어? (84)
1
이름없음
2020/07/12 00:03:43
ID : yGmrare6qjb
1
친구들 세명이 산에 있는 망한 유치원에 갔어.
거기가 원래 유치원 지어지기 전에 무슨 큰 나무가 있었거든?
되게 오래된 나무.
그래서 사람들이 무당 찾아가서 이 나무 잘라도 되냐고 물어봤어.
무당이 된다길래 그냥 자르고 거기에 유치원을 지은거지.
근데 그때부터 유치원에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자꾸 사람들이 죽고 자살하고....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그 무당한테 따지러갔어.
어떻게 된줄 알아? 따지기는 커녕 그냥 돌아와서 유치원 문을 닫았어.
무당이 이미 자살한 후였거든.
그것도 사람들한테 나무 잘라도 된다고 말한 다음날에.
그렇게 망하게 된 게 그 유치원이었어.
이 친구들 세명은 거기를 재미삼아 간거야.
초반에는 아무 문제 없었나? 그랬는데 친구 한 명이 원래부터 기가 좀 약한 체질이었나봐.
갑자기 이상한 헛소리를 하는거야.
더이상 들어가지 말라고, 위험하다고, 막 그러다가 친구들이 너 왜 그러냐면서 잡고 흔드니까 멈추더니 그제서야 정상으로 돌아왔어.
자기가 뭔말을 했는지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채로 말이야.
이쯤되면 무서워서 돌아갈 법도 한데 이 세명은 또 꿋꿋이 갈길을 가.
근데 그 기 약한 한명이 있잖아.
점점 이상해졌어.
갑자기 혼자 낄낄대다가 이 땅이랑 이 몸은 내꺼라면서 정색하는거야.
그때가 되서야 친구들도 심각성을 깨닫고 어찌어찌 애를 데리고 거기를 빠져나와서 어떤 다른 무당한테 급하게 찾아갔어.
당연히 엄청나게 혼났지.
게다가 문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종류도 아닌 게, 알고보니 거기가 엄청나게 센 악귀가 살고있던 곳인거야.
무당 말로는 그 나무가 일종의 수호신같은 거라서 악귀를 억누르고 있던건데, 사람들이 더이상 나무를 모시지 않게 되면서 나무는 약해지고 악귀는 점점 강해진거지.
사람들이 나무 자르려고 했을 때도 악귀가 힘이 엄청 세니까 자살한 무당을 홀려서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거고.... 유치원에서 사고가 계속 났던 것도 다 그 악귀 때문이었어.
그리고 처음 빙의됐을 때 가지말라고 한 건 그 주변 잡귀였대.
거기에 악귀가 있는 걸 아니까 경고해준건데 친구들이 만용을 부린거지...
퇴치하기에는 이미 너무 강한 악귀라 결국 어쩔 수 없이 악귀한테 이 사람 놓아주는 대신 그 땅을 악귀한테 주는 걸로 거래했어.
물론 놓아줘도 악귀가 들어왔던 영향인지 이 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빙의가 되는 개복치 체질로 변하고 말았어.
그니까 폐가같은 거 함부로 가면 안돼. 운이 좋으면 그냥 끝나지만 정말 위험한 일을 겪을 수도 있거든.
여기까지가 이야기 끝이야. 나도 아는 사람한테 들은 얘기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이게 단순한 괴담이 아닐 수도 있는 게 이 장소와 굉장히 흡사한 곳이 있다고 하더라. 과거 유치원이었던 폐가에 잘린 나무까지, 전부 다 들어맞는 장소가 한군데 있대. 어디였는지는 정확하지 않은데 다음에 보면 한 번 물어볼게.
2
이름없음
2020/07/12 00:27:43
ID : Xs2sklcpQsp
0
잘 봤어. 굉장히 궁금하네...
3
이름없음
2020/07/12 00:29:40
ID : 65bzO5Qq0rc
0
맞아 폐가체험 아무리 하지 말래도 꼭 하더라..
4
이름없음
2020/07/12 03:09:24
ID : q2Mja1g1zRC
0
잘 봤어 되게 무시무시하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자작 괴담썰 스레
글 찾아주세용..
신기있는 친구/지인에게 자기 좀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20레스이상한 나무 다리에 대해 아시나요
239 Hit
괴담
Kp
20.07.12
0
61레스펑?
379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2
45레스한국이랑 동양 관련 요괴들을 모은 책을 샀는데 재밌는듯
583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1
4레스혹시 사주 해석 가능한사람있어?
312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0
2레스생년월일시각성별 가지고 사주 풀어줄 수 있는 사람 있어?
271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0
10레스누군가의 복을 뺏어오면
672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1
1레스레딧 괴담 재밌는거 없나??
150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0
18레스애듀라 나 무서운 얘기 들ㄴ려줘
167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0
4레스» 폐가체험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518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1
10레스뭐지? 내 착각인가 좀 이상해
413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2
0
14레스나 뭐 예지력 같은거 있는 건가
323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1
1
5레스몽유병 말이야,,
173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1
0
3레스영혼은 과★학이다
182 Hit
괴담
이름없음◆DxRCksqpfgp
20.07.11
0
18레스우리 집이 이상해
201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1
0
55레스요즘 뭔가한테 계속 도움받고있어
921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1
3
140레스빨간실로 이어진 운명
3954 Hit
괴담
◆bwsrBzanva4
20.07.10
18
1000레스어쩌다보니 인정받는 일반인이 되었다.
9604 Hit
괴담
◆1a63PhgoY8o
20.07.10
16
44레스자 ,선택을 시작하지 🤡[양자택일 공포 ]
740 Hit
괴담
직쏘
20.07.10
3
14레스이런거 들어본사람?
408 Hit
괴담
이름없음
20.07.10
1
84레스너희 그런 꿈 꿔봤어?
1189 Hit
괴담
냥냥펀치
20.07.10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