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를 기억해줘요. (254)
2.주말에 뭘 해볼까 (63)
3.사랑을 이루어주면 끝나는 이야기 (85)
4.앵귀가 뭐임 (5)
5.단간론파 2) 히나타가 모두에게 미움받는 기계를 써버렸다. (4)
6.연락 끊긴 짝남(구썸남)한테 연락! (16)
7.수학여행을 가는 6학년 (17)
8.앵커 미연시! (160)
9.히어로 vs 빌런 (139)
10.펑 (5)
11.어법에 맞지 않는 글을 쓸거야 기괴한 분위기로 앵커부탁해 (29)
12.막장을 꿈꾸는 앵커 (56)
13.레더들이 떠먹여주는 창작 소설 쓰기~~! (18)
14.왕따아이 치료하기 (30)
15.폐가에 들어간 당신 (209)
16.자신의 욕망을 분출해보자 (339)
17.무계획으로 시작하는 단간론파 스레! (980)
18.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배가 고파졌다. (206)
19.학교를 지배하는 방법 (5)
20.앵커마을 이장 선발 대작전! (7)
1
◆QtAlu2q0mtx
2020/07/13 12:22:27
ID : Fba2pRu1fWo
5
세계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이능력을 지닌 두 아이가 한날한시에 태어났다.
운명의 신은(주사위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 히어로 vs 빌런 스레는 2명의 주인공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운 뒤, 서로 대결을 시키는 스레입니다.
② 승리자는 스탯이 높은 쪽으로 결정됩니다. 스탯은 총 6가지가 존재합니다.
(체력, 근력, 지력, 마나, 의지, 운)
③ 홀수날에는 히어로, 짝수날에는 빌런의 아이로 연재합니다.
(예시)
1, 3, 5, 7, 9로 끝나는 홀수 날짜에 히어로의 아이 연재.
2, 4, 6, 8, 0으로 끝나는 짝수 날짜에 빌런의 아이 연재.
④ 연재 첫날 기준(2020년 7월 13일)으로 히어로의 아이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⑥더블 주인공 프로필 (스포일러 주의)
히어로의 아이(소망): https://www.evernote.com/shard/s352/sh/2f40c3ee-72dd-5464-4963-b38b38d108de/aed2805bcae5f9fc17091d5e861299d1
빌런의 아이(14호): https://www.evernote.com/shard/s352/sh/22c9d091-5baa-0a2b-a041-00ca22014bf3/e4ec21110b5bc5b8b8c12eb8d3f04d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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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tAlu2q0mtx
2020/07/13 12:23:05
ID : Fba2pRu1fWo
0
어딘가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울음소리가 들리는 장소는 어디일까?
1. 병원
2. 단간방
3. 슬럼가 쓰레기장
4. 자유기재
3
이름없음
2020/07/13 12:28:39
ID : Y3woL9g7uk6
0
2!
4
◆QtAlu2q0mtx
2020/07/13 12:40:29
ID : Fba2pRu1fWo
0

5
이름없음
2020/07/13 13:23:29
ID : a7bwpO04IJQ
0
6이라면 재난속에 아기를 발견한 훗날 스승님이 될 영웅
Dice(1,6) value : 5
6
◆QtAlu2q0mtx
2020/07/13 13:35:31
ID : Fba2pRu1fWo
0
"으아아, 울지마! 뚝해 뚝....!!"
아기가 있는 곳으로 온 사람은 놀랍게도 끽해야 초등학생 5학년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였다.
소녀는 울고 있는 아기를 익숙하다는 듯이 얼싸안으며 등을 토닥거려줬다.
계속 작은 손으로 열심히 어르고 달래주자 아기는 그제서야 눈물을 그쳤다.
"에휴....아직 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벌써 일어나면 어떡해...."
소녀가 투덜거리며 원망하는 눈으로 아기를 흘겨봤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는 그저 말똥말똥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볼 뿐이다.
7
◆QtAlu2q0mtx
2020/07/13 13:43:28
ID : Fba2pRu1fWo
0
"자기 전에 밥도 먹였고, 기저귀도 아직 멀쩡한데 대체 왜 깬거지?
부탁이니까 제발 네 성장판과 내 위장을 위해서 다시 자줘.....자장자장 우리 동생...."
아기를 안고 있는 소녀는 기운없는 목소리로 열심히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녀의 자장가를 들은 아기는 잠시 칭얼거리다가 감겨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
8
◆QtAlu2q0mtx
2020/07/13 14:15:03
ID : Fba2pRu1fWo
0
아기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소녀는 자신이 밥을 먹고 있었던 앉은뱅이 식탁으로 조심스럽게 기어갔다.
밥은 당연하게도 아기를 달래느라 이미 차갑게 식은지 오래였다. 하지만 소녀는 꾸역꾸역 남아있는 것을 먹었다.
자신이 음식을 가릴 처지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밥 먹었으니까 다음엔 설거지 해야하는데........하기 싫어.....엄마 아빠 보고 싶다."
9
◆QtAlu2q0mtx
2020/07/13 14:22:18
ID : Fba2pRu1fWo
0
아기와 소녀의 보호자 존재 유무에 대해 다이스를 굴러보겠습니다.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를 굴려주세요
0 원래 할머니 한 분이 계섰는데 최근에 돌아가셔서 소녀가 소녀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1~3 사실 이 단간방은 떠돌이 고아들이 돈을 모아 다 같이 사는 곳이다.
4~6 식당을 운영하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계신다.
7~9 엄마 아빠 두 분 다 계시는데 맞벌이라 맨날 밤 늦게 돌아오신다.
10 재난 속에서 아기와 소녀를 발견한 훗날 스승님이 될 영웅이 보호 중이다.
10
이름없음
2020/07/13 14:41:19
ID : pSMnRxzWkso
0
시작이 흥미로운 스레다
Dice(0,10) value : 10
11
이름없음
2020/07/13 14:42:19
ID : pSMnRxzWkso
0
와 스승님
12
◆QtAlu2q0mtx
2020/07/13 14:57:10
ID : Fba2pRu1fWo
0
밥을 다 먹은 소녀가 앉은뱅이 식탁에 엎드려 부모님을 그리워 하고 있는 순간,
누군가가 거칠고 투박한 손으로 소녀의 머리를 마구 헤집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머리카락이 엉망이 된 소녀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든 사람을 바라보았다.
"으갸가가가각?! 까, 깜짝이야!!!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
"하하,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꼬맹이가 다 죽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길래 맘에 안 들어서 그랬지."
의 레스주가 영웅이 소녀랑 미래의 주인공에게 불릴 호칭을 골라주세요.
1. 아저씨
2. 아줌마
3. 영웅님
4. 스승님
5. ㅇㅇ씨 (이걸 고르실 경우, 영웅의 이름도 같이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안 적으시면 스레주가 임의로 정합니다.)
6. 자유기재
13
이름없음
2020/07/13 15:03:05
ID : A2HBfdU3XwH
0
6.이름(이름 그 자체// 5번의 ~씨 를 제외한 상태)
부탁해.
14
이름없음
2020/07/13 15:07:18
ID : k2msja8qjg3
0
Dice(1,6) value : 1
15
◆QtAlu2q0mtx
2020/07/13 15:08:36
ID : Fba2pRu1fWo
0
1.이름이 '아저씨'인 영웅이다.
2.그냥 호칭이 아저씨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 건가요?
16
이름없음
2020/07/13 15:09:54
ID : k2msja8qjg3
0
1! 재미있게 가자 여자면 웃기겠네 아저(씨) 인거야
아닌가 아 저씨, 아저씨, 아저 씨, 아저(씨)...? 레주가 정해줘.
17
이름없음
2020/07/13 15:10:39
ID : o5fbyJVcGts
0
앗 이름지어왔는데! 늦어버렸네!!
18
◆QtAlu2q0mtx
2020/07/13 15:14:00
ID : Fba2pRu1fWo
0
알겠습니다! 지금부터 영웅의 이름은 아저(씨) 입니다ㅋㅋㅋㅋ
(대충 성이 없고 이름이 아저라는 뜻)
다음 앵커를 노려주세요!
스레주가 궁금해서 굴려보는 영웅의 성별 Dice(1,2) value : 2
1이면 남자, 2면 여자
19
이름없음
2020/07/13 15:14:50
ID : A2HBfdU3XwH
0
흥미진진하다
20
◆QtAlu2q0mtx
2020/07/13 15:29:24
ID : Fba2pRu1fWo
0
"고작 그런 이유로? 아저(씨)도 참..... 어린애라고 꼭 싱글벙글 웃으면서 행복해야하는 건가요?
어린애도 어린애만의 고민이랑 문제가 있는 거라고요."
소녀는 헝클어진 머리를 한 손으로 빗질 하듯이 쓸면서 아저에게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소녀의 대답을 들은 아저는 킬킬 거리며 졌다는 듯이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었다.
"그래그래, 네 말이 맞다. 애들도 애들만의 고민과 문제가 있지. 그걸 해결하면서 성장을 해가는거고.
하지만 스스로 만든 문제가 아닌, 나쁜 어른들이나 재난에 휘말려서 부당하게 겪게 된 문제라면....그땐 말이 좀 달라지지."
21
◆QtAlu2q0mtx
2020/07/13 15:56:53
ID : Fba2pRu1fWo
0
"........전 이제 괜찮아요 아저(씨). 가끔 부모님이 보고 싶긴 하지만 참을 수 있어요.
저보다는 동생이 더 불쌍한 걸요 뭐. 태어나자마자 '그 재난'에 휩쓸려서 부모님 얼굴도 못 봤잖아요."
"애가 애를 걱정하기는..... 그 아이는 너무 걱정하지마. 너같이 똑부러진 가 있으니까."
"!?.......차, 착각하지 마세요! 사실 엄청 귀찮고 하기 싫은데.... 거둬주신 답례로 억지로 집안일 하는 거 뿐이거든요?!
아, 아무튼 이제 설거지 하러 갈테니까.... 그동안 제 동생 좀 돌봐주세요!"
아저의 칭찬을 들은 소녀는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싱크대가 있는 곳으로 후다닥 도망쳤다.
아저는 그런 소녀의 뒷모습을 잠시동안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아기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 레스주가 주인공의 성별을 골라주세요.
1. 남자 (이거 고르면 호칭이 누나)
2. 여자 (이거 고르면 호칭이 언니)
22
이름없음
2020/07/13 15:59:40
ID : A2HBfdU3XwH
0
Dice(1,2) value : 1
23
◆QtAlu2q0mtx
2020/07/13 16:08:46
ID : Fba2pRu1fWo
0
아기는 아까 전에 울었던 게 거짓말인 것 마냥 새근새근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
세상 모르고 자는 아기의 모습을 본 아저는 흐뭇하게 웃으며 손수건으로 침을 닦아준 뒤,
흐트러진 이불의 매무새를 잘 정리해서 덮어주었다.
"좋은 꿈을 꾸렴, "
의 레스주가 주인공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자유앵커)
24
이름없음
2020/07/13 16:20:11
ID : AruraoFbbbc
0
구원.(세상을 '구원'할 영웅이라는 뜻. 아니면 히어로 네임을 따로 정하게 되나? 따로 정한다면 아래 이름으로 부탁해.)
소망
25
◆QtAlu2q0mtx
2020/07/13 16:22:40
ID : Fba2pRu1fWo
0
사실 히어로 네임을 정할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앵커를 보니까 갑자기 구미가 확 당기네요!
그럼 본명은 소망, 히어로 네임을 구원으로 하겠습니다!
26
◆QtAlu2q0mtx
2020/07/13 16:24:53
ID : Fba2pRu1fWo
0
<프롤로그를 진행하며 정한 내용 정리>
(이름)
소망 / (훗날 정할 히어로 네임) 구원
(운명)
히어로의 아이
(성별)
남성
(출신)
불명 (재난 속에 버려진 것을 영웅인 아저가 주워다 키우는 중)
(사는 곳)
수도에 존재하는 어떤 작은 단간방
(가족관계)
아저(女) - 재난 속에서 아기와 소녀를 발견해서 거둬준 영웅. 지금은 조용히 은거중이지만 과거에는 엄청 유명했던 것 같다.
희망(女) - 소망이와 11살 차이나는 누나. '재난'에서 부모님을 잃고 울며 떠돌아다니다가 혼자 방치 되어있는 소망이를 발견했다.
불쌍해서 지나치지 못하고 무리해서 챙기고 다니던 도중에 둘이 같이 아저에게 거둬졌다.
27
이름없음
2020/07/13 16:27:42
ID : AruraoFbbbc
0
엫 히어로 네임 구원말고도 더 좋은 걸 적어줄 레스주들이 있을거 가튼데... 어흑흑 과분한 영광이지만 스레주가 후보 받아서 뽑든 다이스 굴리든 해도 되지 않을까.... 스레주의 구미를 독점하는 건 아니아니 된단말이오..
28
이름없음
2020/07/13 16:31:54
ID : pSMnRxzWkso
0
누나 이름은 '희망' 어떨까? 자기 이름과 비슷하게 동생 이름을 지어준 걸로 해서 희망과 소망 남매로
29
◆QtAlu2q0mtx
2020/07/13 16:35:13
ID : Fba2pRu1fWo
0
앗 괜찮아요! 부담 갖지 마세요. 어차피 앵커판은 다른 판에 비해 사람도 적고... 빠르게 후다닥 정해지면 저야 감사하죠
좋은 아이디어네요! 바로 결정! (???)
잡담은 여기에서 멈추고....
지금부터 소망이의 초기스탯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0
◆QtAlu2q0mtx
2020/07/13 16:36:49
ID : Fba2pRu1fWo
0
(스탯)
체력: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근력: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지력: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마나: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의지: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운: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 굴려주세요.
10에 가까울수록 좋은 겁니다!
만약 0이 나오면 재능이 아예 없다는 뜻이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모든 스텟은 운을 제외하고 성장하면서 키울 수 있으니 낙담하지 마세요!
(운은 특별한 아이템을 얻거나 이벤트를 경험했을 때만 올라갑니다.)
31
이름없음
2020/07/13 16:39:19
ID : E1fWi7hwLgm
0
dice(1,10) value : 5
흥미로운 스레 발견
32
이름없음
2020/07/13 16:53:50
ID : AruraoFbbbc
0
Dice(0,10) value : 6
33
이름없음
2020/07/13 17:06:19
ID : A2HBfdU3XwH
0
dice(1,10) value : 10
34
이름없음
2020/07/13 17:06:55
ID : k2msja8qjg3
0
dice(1,10) value : 7
35
이름없음
2020/07/13 17:09:04
ID : 6mLgkrdPa4J
0
Dice(0,10) value : 6
36
이름없음
2020/07/13 17:11:53
ID : AruraoFbbbc
0
우와 평균이상이네 운이 좋아라 얍!
Dice(0,10) value : 3
37
이름없음
2020/07/13 17:13:00
ID : pSMnRxzWkso
0
'운을 제외하고' 다른 능력치는 성장 가능하다고 했는데ㅋㅋㅋ
나름 공평하게 나왔네
38
이름없음
2020/07/13 17:13:17
ID : A2HBfdU3XwH
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
39
이름없음
2020/07/13 17:14:37
ID : AruraoFbbbc
0
역시 구원이야 운같은 요소로 변하지 않는 지략으로 싸우는거지?(아님)
40
이름없음
2020/07/13 17:17:13
ID : A2HBfdU3XwH
0
그래.. 0이 아니라 다행이야. 다른 것들은 평균이거나 그 이상이잖아ㅏ????
엄청나게 현실적인 캐릭터가 나오겠네!
41
◆QtAlu2q0mtx
2020/07/13 17:22:10
ID : Fba2pRu1fWo
0
(스텟)
체력: 5
근력: 6
지력: 10
마나: 7
의지: 6
운: 3
최종 프로필: https://www.evernote.com/shard/s352/sh/2f40c3ee-72dd-5464-4963-b38b38d108de/aed2805bcae5f9fc17091d5e861299d1
소망이는 전체적으로 높은 능력치가 나왔군요. 특히 지력에서 10이 뜬게 제일 눈에 띄네요! 일찍 철이 든걸까요?
행운은 약간 아쉽긴하지만....그래도 나머지 스탯들이 괜찮으니 어떻게든 커버(?)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고, 내일 다시 와서 빌런의 아이 프롤로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42
◆QtAlu2q0mtx
2020/07/13 17:53:20
ID : Fba2pRu1fWo
0
그냥 한번 적어보는 스텟 기준
체력
(0-걷는게 신기한 수준의 약골 / 1~3 또래애들보다 다소 연약하다 / 4~6 또래애들 평균 / 7~9 하루종일 밖에서 뛰어놀아도 쉽게 안 지침 / 10 몸이 아주 튼튼해 감기같은 거 걸린 적 없음)
근력
(0-젓가락 이상으로 무거운 거 든적 없음 / 1~3 장바구니를 힘겹게 들고 다닌다 / 4~6 또래애들 평균 / 7~9 철봉이나 정글짐 위에서 날아다님 / 10 쌀포대 하나정도는 거-뜬)
지력
(0-자기 이름조차 헷갈려 함 / 1~3 또래애들보다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고 산만함 / 4~6 또래애들 평균/ 7~9 반 상위권+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잘 말할 수 있음 / 10 또래애들이 하는 수업이 너무 쉽게 느껴지는 천재)
마나
(0-이능력 쓰는 방법을 안 배웠음 / 1~3 성냥 한개피급의 불을 피워낼 수 있음 / 4~6 파이어 볼을 날릴 수 있음 / 7~9 파이어 윌을 쓸 수 있음/ 10 인페르노 콰장창)
※불마법은 예시입니다. 소망이의 이능력은 추후에 앵커로 따로 정할 예정입니다.※
의지
(0- 노력이 뭐지? 먹는건가? / 1~3 의지 박약. 포기가 빠름. / 4~6 또래애들 평균 / 7~9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 10 포기가 뭐지? 먹는건가?)
운
(0-불행을 불러오는 검은고양이 수준 / 1~3 뭘 하려고 할 때마다 종종 삑사리가 난다 / 4~6 또래애들 평균 / 7~9 예상 밖의 좋은 일이 자주 일어난다. /10 행운을 불러오는 복고양이 수준)
43
이름없음
2020/07/13 18:46:00
ID : E1fWi7hwLgm
0
아 잠깐 이제보니 스텟 다이스 (0,10) 했어야 했는데
절반이 (1,10)했어
44
◆QtAlu2q0mtx
2020/07/13 19:08:53
ID : Fba2pRu1fWo
0
레스주가 남긴 레스를 보고 놀라서 확인을 하니 진짜네요....제 진행력이 부족해 잘못된 다이스를 알아차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오늘은 첫날이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내일부터는 양식과 맞지 않는 다이스를 굴리거나 오류가 나면 곧장 리다이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5
◆QtAlu2q0mtx
2020/07/14 11:35:30
ID : Fba2pRu1fWo
0
스레주 등장! 오늘은 어제 약속했던 대로 빌런의 아이 프롤로그를 진행하겠습니다.
46
◆QtAlu2q0mtx
2020/07/14 11:46:12
ID : Fba2pRu1fWo
0
본래 운명의 신에게 축복을 받은 이능력자는 한 세대 마다 '단 한 명' 밖에 태어나지 않는다.
단 한명만 선택을 받는다는 사실에 불공평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세계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이능력을 가진 사람이 수백, 수천만명이나 있다면 세계의 질서가 어떻게 되겠는가?
선택 받은 자가 언제나 선한 자일 수만은 없다. 그들도 욕망과 유혹에 약한 사람이니까.
운명의 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하게 축복을 내릴 사람을 결정한다.
그러나 이번 세대에서는 운명의 신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47
◆QtAlu2q0mtx
2020/07/14 11:46:41
ID : Fba2pRu1fWo
0
어딘가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울음소리가 들리는 장소는 어디일까?
1. 병원
2. 단간방
3. 슬럼가 쓰레기장
4. 자유기재
48
이름없음
2020/07/14 11:57:47
ID : pSMnRxzWkso
0
숲 속
49
◆QtAlu2q0mtx
2020/07/14 12:12:36
ID : Fba2pRu1fWo
0

50
이름없음
2020/07/14 12:15:33
ID : AruraoFbbbc
0
인간에게 새끼를 잃은 어미늑대
51
◆QtAlu2q0mtx
2020/07/14 12:31:48
ID : Fba2pRu1fWo
0
"크르르르....."
수풀 사이에서 나타난 것은, 인간에게 새끼를 잃은 어미늑대었다.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는 인간의 냄새를 맡고 이 곳까지 찾아왔던 것이다.
똑똑한 그녀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아이들의 복수를 할 기회를 그냥 놓칠리가 없다.
어미늑대가 울고있는 아기에게 가까이 다가서 날카로운 송곳니를 들이밀려던 순간,
아기가 먼저 어미늑대의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허겁지겁 젖을 빨기 시작했다.
어미늑대는 아이들을 잃은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 가슴에 젖이 돌고 있었다.
52
◆QtAlu2q0mtx
2020/07/14 12:42:54
ID : Fba2pRu1fWo
0
갑작스럽게 인간에게 젖이 빨려진 어미늑대는 강렬한 불쾌감을 느끼며 앞발로 아기를 짓누르려 했으나,
자신의 젖을 열심히 빨고 있는 아기의 눈과 마주치자, 순간 연민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발톱과 송곳니는 커녕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털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작고 약해보이는 생명체가
자기 나름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어미늑대에게 매우 인상깊게 느껴졌던 것이다.
어미늑대는 아기를 공격하려던 앞발을 잠시 내려놓고, 젖을 먹는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53
◆QtAlu2q0mtx
2020/07/14 12:54:43
ID : Fba2pRu1fWo
0
......내가 지금 인간의 아기를 죽여봤자 얻는 이득이 뭐지?
이걸 죽여도 이미 죽은 내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물론 기분나쁜 쇠냄새가 나는 도구로 내 아이들을 죽인 인간은 천번만번 찢겨 죽여도 시원치 않을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아기는 그 인간과 종만 같을 뿐, 아무런 관계가 없는 타인이지 않은가.
단순한 분풀이로 이것을 죽이면....나도 그 쓰레기 같은 인간과 별 다를바 없는 존재가 될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마친 어미늑대는, 어느새 젖을 다 먹고 잠이 들어있는 아기를 등 뒤에다가 올리고, 자신의 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4
이름없음
2020/07/14 12:59:14
ID : pSMnRxzWkso
0
정글북 같네
55
◆QtAlu2q0mtx
2020/07/14 13:06:50
ID : Fba2pRu1fWo
0
아기를 돌볼 최종 보호자를 정하기 위해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를 굴려주세요
0 지나가던 빌런조직의 말단이 어미늑대를 발견해 놀라서 총으로 쏜다. 그 과정에서 늑대는 죽고, 남은 아기를 데려가 빌런조직의 실험체로 쓴다.
1~3 지나가던 사냥꾼이 어미늑대를 발견해 놀라서 활로 쏘고 부상을 내서 쫒아낸 뒤, 아기를 구출하고 동네 고아원에 보낸다.
4~6 지나가던 약초꾼이 어미늑대를 발견해 놀라서 활로 쏘고 부상을 내서 쫒아낸 뒤, 아기를 구출하고 자신이 키우기로 한다.
7~9 그대로 늑대가 데리고 가 야생아로 키운다.
10 숲에서 희귀한 재료를 수집 중이던 빌런조직의 간부가 어미늑대를 발견해 둘 다 포획해서 빌런조직의 실험체로 쓰기로 한다.
56
이름없음
2020/07/14 13:12:55
ID : dTPhcIFa1he
0
dice(0,10) value : 0
57
이름없음
2020/07/14 13:13:41
ID : dTPhcIFa1he
0
와우....
58
◆QtAlu2q0mtx
2020/07/14 13:27:57
ID : Fba2pRu1fWo
0
"이런 개같은 단체 같으니라고! 각종 사기랑 범죄로 돈은 썩어 넘치게 많으면서
왜 이딴 숲 속에다가 근거지를 세웠대? 덕분에 출퇴근 할때마다 뒤질거 같네!!
비밀유지고 뭐고 솔직히 돈만 있으면 서울 한복판에다 지어도 철통보완이.............히익?!"
어미늑대가 아기를 데리고 구역으로 가던 도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의상을 입고 있는 경박한 말투의 수상한 인간과 마주쳤다.
수상한 인간은 늑대를 보자마자 온 몸을 덜덜 떨며 자신의 코트 주머니를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권총 한자루를 꺼냈다.
59
◆QtAlu2q0mtx
2020/07/14 13:50:18
ID : Fba2pRu1fWo
0
"크르르르.......컹! 컹컹컹!!"
어미늑대는 수상한 인간이 꺼낸 권총을 보고 이를 드러내며 적대감을 내비쳤다. 왜냐하면 자신의 아이들이 죽인 인간이 사용했던 기분나쁜 쇠냄새가 나는 도구와 비슷한 향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 날의 트라우마가 자극 되어버린 어미늑대는 자신의 등 위에 있는 아기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수상한 인간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공격보다 수상한 인간이 총을 쏘는 것이 더 빨랐다.
이마 정 가운데다가 총알을 맞은 어미늑대는, 그대로 제자리에 고꾸라져 쓰러진 뒤 다시는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들과 똑같이 인간의 손에 죽게 된 것이다.
60
◆QtAlu2q0mtx
2020/07/14 14:06:40
ID : Fba2pRu1fWo
0
"하, 오늘 진짜 거지같은 날이구만. 출근길에 웬 미친 늑대 한마리가 달려들어서 하마터면 다리 병신이 될 뻔 했네."
수상한 인간은 죽은 어미늑대의 시체에다가 침을 퉤 뱉고선 한쪽 발로 시체를 걷어찼다. 그러자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수상한 인간은 울음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 늑대시체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뭐, 뭐야? 설마 새끼라도 배고 있던거야? 하지만 뭔가 늑대새끼보다는 사람새끼같은 소리인데....어이쿠."
수상한 인간은 어미늑대의 시체에 파묻혀있는 아기를 빠르게 발견해 건져냈다. 아기의 상태는 의료지식이 없는 사람이 봐도 심각했다.
각종 타박상은 물론, 수상한 인간이 발로 차면서 생긴 커다란 멍이 눈에 띄었다. 위생상태도 온 몸에 묻은 각종 흙먼지와 늑대의 털이 묻어있어 최악이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게 분명한데, 지금까지 숨이 붙어있는게 신기할 노릇이었다.
61
◆QtAlu2q0mtx
2020/07/14 14:18:31
ID : Fba2pRu1fWo
0
"이야, 생명줄 하나는 기가 막히게 긴 녀석이네. 어디보자.....가랑이 사이를 보아하니 인가.
애를 살릴려고 다시 숲 속 밖으로 돌아가긴 귀찮고, 아동학대범으로 경찰에 넘겨질게 뻔하니까
그냥 조직에다 '웬 미친늑대에게 구출한 아기인데, 어차피 죽을 목숨인 거 실험체로 잘 쓰십시오~'
.......라고 바치는게 편하겠지. 최근 조직에서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뭔가 실험을 하고 있으니까.
말단이라서 실험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뭐 알 바인가?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나는 지각한 이유를 댈 수 있어서 좋고, 조직도 실험체를 얻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구만."
의 레스주가 주인공의 성별을 골라주세요.
1. 남자
2. 여자
62
이름없음
2020/07/14 14:37:22
ID : 09zfgqrBy3T
0
Dice(1,2) value : 1
63
◆QtAlu2q0mtx
2020/07/14 14:49:56
ID : Fba2pRu1fWo
0
그렇게 아기를 넘기기로 결심한 수상한 인간은 여전히 울고 있는 아기를 등 뒤에다 대충 업히고 빠르게 조직의 근거지로 달려갔다.
어차피 달려가봤자 지각은 확정이긴 하지만, 이 시끄럽고 더러운 아기와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상한 인간의 머릿 속에는 이미 아기의 안위 따윈 날아간지 오래고, 그저 빨리 에어컨 바람을 쐐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
"하.....날은 덥고 애는 계속 빽빽 울고....아직 출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퇴근하고 싶다..."
64
◆QtAlu2q0mtx
2020/07/14 14:51:08
ID : Fba2pRu1fWo
0
<프롤로그를 진행하며 정한 내용 정리>
(이름)
??? / (훗날 정할 빌런 활동시 코드네임) ???
-아직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다. 빌런조직 관계자들에겐 실험체 14호라고 불림-
(운명)
빌런의 아이
(성별)
남성
(출신)
불명 (울창한 숲 속에 버려져 있었다.)
(사는 곳)
시골 어딘가에 존재하는 숲 속 깊은 곳에 세워진 빌런조직의 실험실
(가족관계)
없음
65
◆QtAlu2q0mtx
2020/07/14 14:53:47
ID : Fba2pRu1fWo
0
전날에 연재했던 소망이랑 달리 굉장히 꿈도 희망도 없는 프로필이네요....
아무튼 지금부터 14호의 초기스탯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6
◆QtAlu2q0mtx
2020/07/14 14:56:06
ID : Fba2pRu1fWo
0
(스텟)
체력:
근력:
지력:
마나:
의지:
운:
1. 10에 가까울수록 좋은 스텟이며, 0이 나오면 재능이 아예 없다는 뜻입니다.
2. 그래도 존재하는 모든 스텟은 운을 제외하고 성장하면서 키울 수 있습니다.
(운은 특별한 아이템을 얻거나 이벤트를 경험했을 때만 올라갑니다.)
3. 양식과 맞지 않는 다이스를 굴리거나 오류가 나면 리다이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67
이름없음
2020/07/14 15:03:36
ID : dTPhcIFa1he
0
체력! dice(0,10) value : 3
68
이름없음
2020/07/14 15:36:38
ID : 09zfgqrBy3T
0
체력은 약하네... 근력은 과연? Dice(0,10) value : 5
69
이름없음
2020/07/14 16:05:26
ID : 5SMqqrs2nCi
0
아 갱신 안해서 뭉갰다 미안 다음사람이 지력해줘ㅠㅠ
70
이름없음
2020/07/14 16:36:52
ID : E1fWi7hwLgm
0
dice(0,10) value : 8
과연 14호의 마나는?!
71
이름없음
2020/07/14 17:34:15
ID : pSMnRxzWkso
0
마나: Dice(0,10) value : 6
가 의지를 정해줘
72
이름없음
2020/07/14 18:05:02
ID : dTPhcIFa1he
0
이면 운 아냐..?
의지 Dice(0,10) value : 9
운 Dice(0,10) value : 6
둘 다 가져가든 하나만 가져가든 해줘
73
◆QtAlu2q0mtx
2020/07/14 18:12:59
ID : Fba2pRu1fWo
0
도중에 한분이 레스를 뭉개가지고 다른 레스주 분들께서 하나씩 밀려서 앵커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스텟)
체력: 3
근력: 5
지력: 8
마나: 6
의지: 9
운:
운 부분은 리다이스 하겠습니다~
74
◆QtAlu2q0mtx
2020/07/14 18:39:11
ID : Fba2pRu1fWo
0
Dice(0,10) value : 10
저녁밥을 먹으러 가야되가지고 어쩔수 없이 스레주인 제가 굴리는 걸로.....
75
◆QtAlu2q0mtx
2020/07/14 18:39:40
ID : Fba2pRu1fWo
0
??????????머임???
76
이름없음
2020/07/14 18:42:52
ID : 7tfU7y3Wlwk
0
왜?
77
◆QtAlu2q0mtx
2020/07/14 18:43:26
ID : Fba2pRu1fWo
0
(스텟)
체력: 3
근력: 5
지력: 8
마나: 6
의지: 9
운: 10
최종 프로필: https://www.evernote.com/shard/s352/sh/22c9d091-5baa-0a2b-a041-00ca22014bf3/e4ec21110b5bc5b8b8c12eb8d3f04d9d
와....설마 마지막에 운이 10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여러모로 소망이랑 대비되는 것이 많은 14호 인듯 합니다
그럼 전 이만 밥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레스주 여러분 내일 다시 만나요
참고로 본편 나이대는 둘 다 8살부터 시작합니다
78
이름없음
2020/07/14 19:17:57
ID : E1fWi7hwLgm
0
배경은 운10이 아닌데...
설마 0.01%의 성공확률의 실험에 성공했다던가...
79
이름없음
2020/07/15 01:27:45
ID : cJPeMnU7uny
0
히어로가 될 친구는 운이 3인데 비해 빌런이 될 친구는 운이 10이여...
80
◆QtAlu2q0mtx
2020/07/15 11:46:56
ID : Fba2pRu1fWo
0
안녕하세요~ 오늘은 히어로의 아이, 소망이의 본편 연재를 시작합니다!
81
◆QtAlu2q0mtx
2020/07/15 11:47:27
ID : Fba2pRu1fWo
0
""하나, 둘! 하나, 둘!""
날씨 좋은 어느 휴일의 낮, 아직 얼굴에 젖살이 안빠진 어린 소년과 새치가 희끗희끗 보이는 중년의 여성이
서로 양 팔과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근교의 공터에서 열심히 구호를 외치며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땀을 좀 흘릴 뿐, 멀쩡한 모습으로 선두를 달리는 여성과 달리 소년은 한걸음을 내딛는 것 조차 힘들어보였다.
두 사람의 거리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멀어지자, 여성은 뛰는 것을 멈추고 소년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소년은 여성이 가까이 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제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하, 아직 애는 애인가보네~ 아직 5시간 밖에 안 뛰었는데 벌써부터 지치다니."
"헉.....허억........이, 이건....아, 아동폭력 이야.....!"
82
◆QtAlu2q0mtx
2020/07/15 12:09:32
ID : Fba2pRu1fWo
0
"그렇게 말하니까 섭섭한데? 봐주지 말고 전력으로 수련을 시켜달라고 먼저 부탁한건 어디 사는 누구였더라?
아직 미리 짜놨던 수련 내용의 반의 반도 못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소망이가 잘 못 따라와서 걱정인 걸."
"책상 앞에 앉아서 이론 수업 하는 건 잘 따라오잖아요 아저(씨)...!"
"힘을 얻기 위해서는, 그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갖고 있는 지식을 현실에서 구현시킬 수 있는 육체능력도 필요해. 격투기 관람이 취미인 관람객들이 전부 격투를 잘하는 게 아니듯이 말이야. 그래서 기술을 알려주기 전에 기초체력부터 확실히 키워주고 싶은데....."
83
◆QtAlu2q0mtx
2020/07/15 12:22:52
ID : Fba2pRu1fWo
0
"아, 알겠어요! 앞으로 더 잘할테니까 일단 점심부터 먹어요 우리!"
소망이는 아저의 말이 더 길어지기 전에 재빨리 끊고 점심을 먹자고 제안을 하기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냅두면 도중에 도망치지도 못하고 밤 늦도록 아저의 잔소리를 듣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가 나름대로 8년 동안 아저와 같이 살아오면서 알아낸 생활의 지혜다. 오오 지력 10 굉장해 오오
"......그러고 보니 슬슬 배가 고파오는 것 같기도 하구나. 네 말대로 하는게 좋겠어.
뭐가 먹고 싶니 소망아? 너무 비싼 것만 아니면 내가 다 사주마."
84
◆QtAlu2q0mtx
2020/07/15 12:24:52
ID : Fba2pRu1fWo
0
의 레스주가 뭘 먹을지 결정해주세요
1. 동네 중국집
2. 바삭바삭한 치킨
3. 돈 아까운데 외식하지 말고 그냥 집에 가서 남은 반찬 꺼내 먹어요
4. 자유기재
85
이름없음
2020/07/15 12:45:56
ID : E1fWi7hwLgm
0
중국집엔 많은게 있지. 중국집!
86
◆QtAlu2q0mtx
2020/07/15 13:21:40
ID : Fba2pRu1fWo
0
"음.....중국집에 가고 싶어요. 거기에는 메뉴가 많으니까 가서 천천히 뭐 먹을지 고를래요."
"중국집 좋지~ 마침 동네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 한 군데 있기도 하고! 그럼 어서 가자꾸나."
그렇게 두 사람은 몸에 달려있던 모래 주머니를 전부 빼놓은 뒤, 중국집이 있는 곳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피크 타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줄을 서고 있었다.
아저가 들었던 맛집이라는 소문이 사실인 듯 하다. 소망이는 설레는 표정을 지으며 먼저 줄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87
◆QtAlu2q0mtx
2020/07/15 13:36:33
ID : Fba2pRu1fWo
0
"아저(씨)!! 이쪽이에요 이쪽! 다른 사람이 제 뒤에 서기 전에 빨리 오세요!"
"허허, 수련 중 일때는 다 죽어가던 애가 외식 한다니까 신나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걸 보니 웃음이 절로 다 나오는구만. 알았다, 알았어, 얼른 갈게."
《 쾅!!!!!!!!!!!!!!!!!!!!!!!!!!!!!!! 》
아저가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소망이가 있는 곳으로 가려는 순간, 근처에서 커다란 소음이 들려왔다.
아저와 소망이는 상황파악을 위해 재빨리 소음이 나는 곳을 향해 시선을 향했으나....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라
비명을 지르거나 도망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88
◆QtAlu2q0mtx
2020/07/15 13:47:54
ID : Fba2pRu1fWo
0
"젠장, 손주같은 제자랑 둘이서 오붓하게 외식 좀 하려는데 이게 무슨 난리람.
대체 어떤 자식이 사람 많은 가게에서 이런 민폐를 끼치는건지, 그 잘난 상판대기가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네!
미안하지만 소망아, 점심은 나중으로 미뤄야 될 것 같구나.....난 소음의 원인을 찾으러 갈테니, 너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 피신해 있으렴."
".....아저(씨), 저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 겁쟁이처럼 도망치기 싫어요! 아저(씨)만큼 강하진 않지만 저도 어느정도 마나를 다룰 줄 아는걸요!"
89
◆QtAlu2q0mtx
2020/07/15 13:56:05
ID : Fba2pRu1fWo
0
지금부터 아저의 반응을 다이스로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를 굴려주세요
0 평상시 모습과 달리 매우 진지하게 화를 내며 거절한다.
1~6 아직 기초가 부족한 어린아이라 실전은 위험하다고 적당히 타이르고 거절한다.
7~9 따라올 수 있게 하는 대신, 나서지 말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라는 조건을 건다.
10 "......좋아,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만큼 위험한 상황인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지. 따라와라."
90
이름없음
2020/07/15 14:01:01
ID : kmr87dVhwHx
0
Dice(1,10) value : 3
91
이름없음
2020/07/15 14:01:38
ID : kmr87dVhwHx
0
잘못 굴렸다 미안
Dice(0,10) value : 7
92
◆QtAlu2q0mtx
2020/07/15 14:04:43
ID : Fba2pRu1fWo
0
제가 부탁을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다시 굴려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
그럼 에서 나온 주사위대로 다음 진행스레를 적어오도록 하겠습니다~
93
◆QtAlu2q0mtx
2020/07/15 14:23:16
ID : Fba2pRu1fWo
0
"너와 내가 서로 합의를 하고 정해진 일과대로 행동하는 연습과, 무슨 일을 예상할 수 없는 적과 대치하는 실전은 차원이 달라. 약간의 실수만 해도 적의 손에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그래도 정말 따라오고 싶니?"
"네. 제 꿈은 아저(씨) 처럼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는 히어로가 되는 거니까요....!"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의 말을 들은 아저는 잠시 입을 꾹 다물고 한숨을 내쉬더니,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거칠고 투박한 아저의 손이 자신의 어깨에 닿은 걸 본 소망이는 크게 혼이 날 줄 알고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예상하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그래, 따라오도록 하렴. 대신 조건이 하나 있다."
"어......? 정말로요?! 진짜 따라가도 돼요? 무슨 조건인지 모르겠지만, 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94
◆QtAlu2q0mtx
2020/07/15 14:47:05
ID : Fba2pRu1fWo
0
"그렇게 까지 오버할 필요는 없어. 내가 너에게 부탁할 조건은 적의 앞에 나서지 말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라는 것 뿐이야."
아저의 조건을 들은 소망이는 활약을 할 기회를 박탈당해 매우 아쉬워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아저에게 같이 싸우게 해달라고 졸라봤자, 그녀를 회유하기는 커녕 되려 관람의 기회조차 놓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에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비록 직접 나서지 못하지만, 존경하는 스승의 실전을 보는 것도 좋은 수련의 방법 중 하나일테니까.
"알겠어요. 뒤에서 보고만 있을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95
◆QtAlu2q0mtx
2020/07/15 14:59:01
ID : Fba2pRu1fWo
0
"빠르게 생각을 고쳐줘서 고맙구나. 그럼 이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따라와주겠니? 1분, 1초라도 빨리 민폐꾼을 처리하고 싶어서 몸이 안달났지 뭐니."
그 말을 끝으로 아저는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바람같이 뛰어갔다. 아까 전에 공터에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던 모습과 차원이 다른 속도였다. 소망이는 마음 속으로 스승의 본 실력을 감탄하며 부지런히 그녀의 뒤를 쫒아갔다.
96
◆QtAlu2q0mtx
2020/07/15 15:07:04
ID : Fba2pRu1fWo
0
지금부터 중국집에서 일어난 사건이 무엇인지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 레스주가 다이스(0,10)를 굴려주세요
0 히어로가 굳이 나설필요 없는 매우 사소한 사건
1~3 웬 깡패가 짬뽕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면서 주방장 나오라고 깽판치고 있다.
4~6 총기을 들고 있는 3인조 강도가 유명한 중국집 레시피와 현금을 훔치기 위해 가게안 손님을 인질로 잡고있다.
7~9 빌런조직 말단들이 중국집이 세워진 땅 아래를 파야되니까 좋은 말 할때 빨리 비키라고 무력시위 중이다. 땅 밑에 뭔가 중요한게 있는걸까?
10 .......초반부터 빌런조직 간부가 튀어나온다고??
97
이름없음
2020/07/15 15:59:47
ID : k2msja8qjg3
0
Dice(0,10) value : 5
98
◆QtAlu2q0mtx
2020/07/15 16:13:16
ID : Fba2pRu1fWo
0
"움직이지 말고 전원 손들어! 단 한 명이라도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이 할머니의 머리통에 총알을 날려버리겠어!"
"아, 아이고.....사, 살려주시게나......"
중국집의 내부에 도착하자, 총기를 들고 있는 3인조 강도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도 리더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근처에 있는 할머니를 인질로 삼아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협박을 하고 있었다. 나머지 2명이 휴대폰이나 스마트기기등을 전부 강제적으로 빼앗은 상태인지라, 경찰이나 구조대를 부를 방법을 완전 차단해 손님들은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그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손을 들기 급급했다.
99
이름없음
2020/07/15 16:13:22
ID : E1fWi7hwLgm
0
플랑크톤!
100
◆QtAlu2q0mtx
2020/07/15 16:35:31
ID : Fba2pRu1fWo
0
"손님에게 뭐하는 짓입니까! 중국집을 터는게 목적이라면 차라리 가게 주인인 저를 인질로 쓰세요!"
"이야, 주방장 나리 아니신가. 드디어 그 잘난 모습을 들어내는구만. 혓바닥 굴릴 시간에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이랑 네놈이 직접 만든 중화요리 레시피를 가져와라. 그럼 이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목숨만큼은 보장........"
주방장에게 도발하는 중인 강도단의 리더단 앞으로, 갑자기 아저가 튀어나오더니 한 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다가 엎어버렸다.
워낙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분식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저를 제외하고 혼란에 빠졌다.
"소설에나 나올 법한 싸구려 삼류 악당같은 대사는 거기까지만 하지? 들으면 들을수록 내가 괜히 다 쪽팔려진다 얘."
101
◆QtAlu2q0mtx
2020/07/15 16:54:02
ID : Fba2pRu1fWo
0
"대, 대장!!! ......뭐야 저 괴물은! 분명 중국집 문 앞에 온갖 의자랑 식탁을 세워나서 쉽게 들어오지 못할텐데! 막둥이 네가 뭐 실수한 거 아냐?"
"억울합니다! 전 대장이랑 형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고, 다른 짓은 일절 안했습니다! 제 탓만 하지 말고 형님의 행적이나 되돌아보시죠!"
갑자기 나타난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들의 리더가 간단하게 제압당하자, 당황한 2명의 강도들이 서로에게 책임전가를 하기 시작했다.
갈수록 서로의 언성이 높아져가는 그 때, 제압을 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리더가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크....크윽.....둘 다 병신 같은 말다툼은 작작하고 들고 있는 총으로 이새끼를 쏴서 날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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