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특히 아이돌 영상에 노래 못하는 애보고 노래 못한다, 실력 없다 그러면 니가 가수하던가ㅋ 이지랄 하는거. 걔네는 그게 직업인데 당연히 프로가 일반인보다 잘해야지, 내가 쟤보다 잘하면 내가 가수 했겠지. 진짜 이거만큼 기막힌 논리는 없다.

주로 쉴드를 못칠 것 같을 때 그런 말을 하는듯 함

아직 어리다, 이제 프로전선에 뛰어든 사람이다 이런 실드는 이해라도 가능함 근데 인간적으로 니가해보던가 이딴 핑계는 대지말았으면

뭐 몸이 엄청 아프다던가 그게 누가 봐도 성공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거였으면 니가 해보던가 인정함

아마추어가 프로 욕하면 니가 해보던가 이럼ㅋㅋㅋㅋㅋ 아니 아마추어랑 프로랑 같냐고

직업으로 하는 사람과 취미로 하는 사람이 같은건지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과 일반인이 같은건지ㅋㅋ 무엇보다 니가 해보라길래 진짜로 해봤다는 사람이 있어도 어차피 다른 핑계로 비판 안받아들일거잖아

약간 경우가 다르긴한데 나 같은 경우는 운동 1도 안 해본 애가 나한테 방구석에서 본 격투기 지식 말하면서 스파링에서 이렇게 하라고 하면 니가 해보던가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더라. 못하는 애가 꺼무위키 지식 같은거 꺼내면서 좆문가질하면 이런 말이 나오긴해. 물론 레주나 레더들이 말한 경우는 제외 ㅋㅋㅋㅋㅋ

개인 대 개인도 아니고 프로가 만든 작품이 구려서 소비자 입장에서 비판하는건데 저논리 대면 진짜 어이없음 꼭 십년전에 빅뱅 노래 별로라고 하면 니가 만들어보던가 이러던 초딩 팬덤들 보는거 같음

내가 저런 글 싫어하는 이유가 100% 보인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실드글에 이거 보이는 것 같아 어제도 봤거든

왜 내가 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길인데 왜 내가 해야되냐고

아 진짜 그림이나 노래, 운동 아닌데 보게 됐네

ㄳ

프로가 프로답지 못하면 비판할 수도 있는데 꼭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 독자들 비꼬는 쉴드충들이 있음ㅋㅋㅋ 중후반부 전개랑 결말을 보라니까? 분명 처음에는 명작이었는데 중간에 전개를 질질 끌고 별 쓰잘데기 없는 거 쳐넣고 저것도 떡밥이라면서 넣는가도 싶고 인물들 간의 충돌도 그냥 그 나잇대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 수준이고 결말도 그냥 노블레스 핵피엔딩 급은 아니지만 쓰레기 취급 받을 만하고ㅋㅋㅋㅋ 그냥 그림체만 좋은 용두사미 작품 맞잖아 왜 그렇게 불만 있으면 네가 스토리 작가하세요 이러는 건데? 독자는 뭐 불만 같은 거 말해서도 안 되냐? 무조건 둥기둥기 해줘야 해?

이거 개짜증남ㅋㅋㅋㅋㅋ악플도 아니고 ~~한 부분이 아쉽다 이러는데 니가 가수하새요ㅋ ㅇㅈㄹ하는 잼민이들 떠오름

그럼 넌 정부 욕하지 마. 꼬우면 니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직접 해보던가 ㅋ 이렇게 받아치셈

이런건 실드가 아니라 모지리드 같음ㅋㅋ

>>17 와 내가 쓴 줄 ㅋㅋㅋㅋㅋ 맞아ㅋㅋㅋ 그럼 네가 정치하고 네가 교육해ㅋㅋㅋ

처칠이 이거 관한 명언을 하나 남겼지ㅋㅋㅋㅋㅋ "나는 알을 낳아 본 적은 없지만 어떤 계란이 좋은 계란인지는 안다"고 애초에 누굴 실력으로 까는 사람의 실력은 누굴 까는걸 비판할때 전혀 상관있는 요소가 아닌데 왜 갖고나오는지 모르겠음. 논리가 딸리나?

>>20 띵언이다ㅋㅋㅋㅋㅋㅋ

근데 굳이 "너는 저사람 보다도 못하면서 왜 그러냐" 보다는 "그 직업에 종사할 경우 생기는 처지 좀 생각해봐라" 라는 의미로 말한 경우도 적지 않음. 빠들이 무조건 "니가 해보던가!" 하는것도 꼴사나운데 좆문가들이 아는척하는것도 꼴사나움 >>20 처칠이란 사람도 좋은 계란은 알아볼 수 있을지언정 알을 낳는 심정이나 고통은 모르잖아

>>22 이 말도 맞긴 해ㅇㅇ 이 스레에서는 첫문장에서 전자를 까야지 후자를 까면 안 될듯.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22 맞네.. 그런 의미로도 쓰일 수 있겠구나 하긴 누군갈 평가할땐 그 사람의 고충도 생각해봐야하는데 안그런 좆문가들이 많으니.. 첫문장 후자는 안까게 조심해야겠음

걍.. 누가봐도 무논리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답답함. 그냥 누가봐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싫은 소리 안 좋은 소리라고(아무리 쿠션을 깔고 부드럽게 돌려 말해도) 생각해서 울컥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임. 아무 평가도 아무 감상도 없거나 좋은 소리만 가득하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별 도움 안 됨. 근데 이렇게만 말하면 꼭 악플 옹호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나와서 덧붙이자면 난 딱 저 상황만 말했지 세세한 여러 상황에 대한 생각은 말한 적 없음

>>19 니가 정치하고 니가 교육해222

ㄱㅅ

근데 저런 소리 진심으로 하는걸까

유튜브 댓글창에서 대한통운 파업하는 거 깠는데 답글로 '그럼 니가 택배일 해 보세요ㅋㅋㅋㅋ니가 하면 되겠네' 이지랄한 새끼 생각났네

웹툰 못그리는데 뭐라고하면 니가 그려서 웹툰 내던가 ㅇㅈㄹ 아니 그게 왜 갑자기 여기에서 나옴? 그냥 상대 말 못나오게할려고 말한거아니냐 그림 전문적으로 배웠는데도 그모양이면 문제가 있는거지 니들이 그려봐 이게 얼마나 어려운뎅이러는건 진짜 지들이 할말 없어서 이러는것같음. 막상 그것보다 잘 그리는 사람이 뭐라그러면 깨갱 거림 ㅁㅊㅋㅋㅋㅋ

객관적으로 크게 문제도 없고, 당사자도 열심히 노력하고, 흠 잡을 거리도 안 되는 수준인데 트집잡는다면 저 말 해도 좋음. 근데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지적하거나 충고하는 말에 니가 해보던가 이 말 시전해버리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봄.

노력도 안해 비판수용도 안해 그러면 까여야지 거기에 대고 그러면 니가 해보세요 ㅇㅈㄹ 아니 내가 해보고 까는건데요???? 방향은 다르지만 암튼 그쪽업계에서 일도 해봤다고 그러니까 말하는거라고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는 것도 아니고 부당하게 억지로 까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뭘 조작해서 사불유도 하는 것도 아닌데 팩트로 조팸질당하니까 할 말없어서 니가해봐무새 하는건가 싶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소비자가 좀 비판이나 불만하면 안됨?? 인신공격 한 것도 아니고, 돈 꼬박꼬박 쓰는데 니가 해보던가 이 소리를 들어야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