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vfTXy5e0pS 2020/08/04 15:24:31 ID : K3TU2MrvzXy 5
안녕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겪었던 일을 풀려고해 ㅎㅎ
102 ◆HvfTXy5e0pS 2020/08/05 14:55:16 ID : o40mq1yIIGt 0
언니는 학교를 안다니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만 있었어 고모는 언니가 밥 잘 먹고 잘 쉬고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거든 고모도 돈을 벌어야 하니까 일을 다니고 있었어 고모가 출근을 하면 집에는 언니 혼자 있었는데 평소에 고모가 언니한테 전화를 진짜 자주 하거든 불안함을 느끼니까 그래서 전화를 하루에 3~4번은 기본이야 근데 어느 날에
103 ◆HvfTXy5e0pS 2020/08/05 15:00:42 ID : o40mq1yIIGt 0
언제인지 날짜가 기억이 안 나는데 고모가 꿈을 꿨는데 장소는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어딘가에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더래 그래서 들리는 방향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가 오지 마세요 그러길래 고모가 이상함을 느끼고 자세히 보니까 오지 말라고 말을 했던 여자 옆에 언니가 쓰러져 있었던 거야 고모가 놀라서 언니한테 다가가려고 걸어갔더니 여자가 막아서면서 돌변하더니 미친 듯이 소리를 내서 웃길래 고모가 웃는 여자 얼굴을 보니 얼굴이 피가 범벅인데 입을 보니 이빨이 하나도 없는거야
104 ◆HvfTXy5e0pS 2020/08/05 15:05:04 ID : o40mq1yIIGt 0
쓰러진 언니 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는거야 고모가 식겁해서 땀이 막 나면서 꿈을 깨서 언니를 확인 하러 갔는데 언니가 자해를 한거야 고모가 그걸 보고 놀라서 다리가 풀렸지만 정신 차려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119 신고해서 구급차 오고 새벽에 난리 났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105 ◆HvfTXy5e0pS 2020/08/05 15:05:30 ID : o40mq1yIIGt 0
얘기를 옆에서 들었던 나도 소름이 끼치는데 고모는 오죽 했을까 꿈이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을 한다고 그러셨거든
106 이름없음 2020/08/05 18:50:36 ID : E9vA5hwK3SM 0
ㅂㅂㅇㅇ!
107 이름없음 2020/08/05 18:53:36 ID : g3WnPa3yIFf 0
ㅂㄱㅇㅇ
108 ◆HvfTXy5e0pS 2020/08/05 19:14:40 ID : o40mq1yIIGt 0
언니는 그래서 손목에 흉터가 심하게 남아 이써 고모는 그 흉터를 보면 계속 꿈 생각이 난다면서 기겁하고 언니는 자기도 죽고 싶어서 자해를 한게 맞기는 한데 충동적이였다고 했거든
109 ◆HvfTXy5e0pS 2020/08/05 19:16:18 ID : o40mq1yIIGt 0
고모는 꿈이 이상해서 이거를 큰엄마랑 큰아빠한테 얘기를 했더니 큰엄마가 무당 얘기를 꺼냈지만 큰아빠가 그 무당 무당 지긋지긋 하다면서 그만 얘기 하라고 해서 여기서 끝남 ㅋㅋ,,
110 ◆HvfTXy5e0pS 2020/08/05 19:17:56 ID : o40mq1yIIGt 0
자해하고 난 뒤로 내가 언니를 보고 있으면 어딘가 이상했어.
111 ◆HvfTXy5e0pS 2020/08/05 19:19:33 ID : o40mq1yIIGt 0
정말 예전에 굿판을 보기 전에 알던 언니 모습이 잊혀 가고 있어서 원래 진짜 밝고 말도 많았는데 완전 반대로 잘 웃지도 않고 말수도 없고 고모한테도 부모님한테도 이런 말은 못 하고 혼자 숨겼는데 내가 봤을 때 언니는 마지 못해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고장난사람 같았어
112 ◆HvfTXy5e0pS 2020/08/05 19:20:37 ID : o40mq1yIIGt 0
아 그리고 이거는 고모는 모르고 나랑 언니만 아는건데 언니가 처음 자해를 하고 나서 두번째 자해를 했어 심하게 한건 아니라서 흉터는 심하게 안났는데 직접 내가 본거라서 무서웠어
113 ◆HvfTXy5e0pS 2020/08/05 19:26:51 ID : o40mq1yIIGt 0
나는 한동안 언니를 안봤어 뭔가 꺼려졌어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114 ◆HvfTXy5e0pS 2020/08/05 19:27:45 ID : o40mq1yIIGt 0
언니가 가끔 나한테 뭐라고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모르겠어 이해가 안되서 평소에는 괜찮은데 가끔씩 이상한 말을 하거든
115 ◆HvfTXy5e0pS 2020/08/05 19:28:59 ID : o40mq1yIIGt 0
언니는 꿈도 자주 꾼다고 했는데 가위를 한번 눌리면 거의 3일 넘게 계속 걸린다고 했어 내가 언니 오늘 꿈은 괜찮았어? 물어보면 언니는 아니 이렇게 대답을 하거나 응 이게 전부였으니까
116 ◆HvfTXy5e0pS 2020/08/05 19:31:11 ID : o40mq1yIIGt 0
언니가 먼저 요구를 하는게 드물었는데 언제 한번 나한테 부탁을 했었어 내가 사는 동네에 한참 걸어가면 산이 있었는데 그 산 바로 밑에 꽃밭?이 작은게 있었어 거기 가자고 꽃 보고 싶다고 그랬는데
117 ◆HvfTXy5e0pS 2020/08/05 19:32:53 ID : o40mq1yIIGt 0
언니랑 꽃을 보러 갔는데 꽃이 예쁘더라 향기도 좋았고 꽃 이름을 알았더라면 좋았읏텐데 몰랐어 언니가 꽃을 보더니 하나를 꺾으면서 발로 밟더라 나는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그런 나를 언니가 보더니 짓밟힌 꽃이 딱 내 모습 같다고 하더라
118 ◆HvfTXy5e0pS 2020/08/05 19:33:21 ID : o40mq1yIIGt 0
나는 언니 말을 듣고 뭐지 무슨 뜻이 담겨있지? 생각만 하다가 언니 말에 대답을 못 했어 언니가 울고 있어서
119 ◆HvfTXy5e0pS 2020/08/05 19:35:52 ID : o40mq1yIIGt 0
나는 그냥 조용히 있다가 언니 손을 잡고 괜찮다고 다 괜찮을거라는 말만 했어 언니랑 나는 각자 집으로 갔고 한참 뒤에 언니가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내 정신도 이상하고 막 누가 옆에서 죽으라고 말만 한다면서 괴롭다고 그러면서 살고 싶다고 했었는데 언니보다 어린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그냥 위로만 했지
120 ◆HvfTXy5e0pS 2020/08/05 19:38:06 ID : o40mq1yIIGt 0
언니는 그 뒤로 마음을 독하게 먹고 검정고시 준비를 했어ㅔ
121 ◆HvfTXy5e0pS 2020/08/05 19:39:09 ID : o40mq1yIIGt 0
검정고시 따고 아르바이트 구해서 열심히 살았어
122 ◆HvfTXy5e0pS 2020/08/05 19:40:42 ID : o40mq1yIIGt 0
언니가 나한테 나중에 말을 해줬는데 그 처음 굿판을 하는 날에 무당이 언니를 보면서 뭐라 뭐라고 했었다는거야 나는 이걸 나중에 들었고 정말 언니가 귀신이 씌인거였다면 그 무당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123 이름없음 2020/08/05 19:41:13 ID : nA7xXs065cJ 0
ㅂㄱㅇㅇ
124 ◆HvfTXy5e0pS 2020/08/05 19:42:06 ID : o40mq1yIIGt 0
근데 언니가 그때 당시에 자기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기억 못하는게 많더라 이게 귀신이 붙은게 아니면 뭘까 싶었어 그렇다고 기억 상실증도 아닐거고
125 ◆HvfTXy5e0pS 2020/08/05 19:42:43 ID : o40mq1yIIGt 0
나는 유투브나 인터넷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봤지 내가 직접 가까이에서 겪게 될거라는거 몰랐었고 직접 겪으니까 마음 아프고 힘들었어
126 ◆HvfTXy5e0pS 2020/08/05 19:44:22 ID : o40mq1yIIGt 0
아 내가 저때 당시에 가위를 자주 눌렸어
127 ◆HvfTXy5e0pS 2020/08/05 19:48:06 ID : o40mq1yIIGt 0
고모가 이사하고 나서 딱 한 번 내가 고모 집에서 하루 잤거든 나 혼자 거실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친 듯이 추우면서 아픈 거야 느낌이 이상해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안 움직여 미치겠어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눌린 거구나 눈도 안 돌아가 눈을 뜨고 위에 천장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나타나 옷에 피범벅이야 머리가 산발은 아닌데 좀 지저분한 그 귀신이 나를 보면서 미친 듯이 웃어 으하하하하하ㅏ하ㅏ 이런 식으로? 그 웃음소리 듣는데 나 진짜 무서워서 지릴뻔했어.
128 이름없음 2020/08/05 19:50:35 ID : E9vA5hwK3SM 0
ㅂㄱㅇㅇ!
129 ◆HvfTXy5e0pS 2020/08/05 22:42:32 ID : o40mq1yIIGt 0
봐줘서 고마워 ㅎㅎ
130 ◆HvfTXy5e0pS 2020/08/05 22:53:50 ID : o40mq1yIIGt 0
처음 가위눌리고 얼마 안 지나서 또 가위에 눌렸는데 그때도 똑같은 귀신이 나왔어. 근데 ㅋㅋㅋ귀신이 나왔는데 나를 빤히 보더니 실실 웃으면서 만지더라 그 느낌이 더러워 진짜
131 이름없음 2020/08/05 22:55:39 ID : LhAksrtg6pc 0
ㅂㄱㅇㅇ!!
132 이름없음 2020/08/05 22:57:19 ID : g3WnPa3yIFf 0
으 무섭겠다 ㅂㄱㅇㅇ!
133 ◆HvfTXy5e0pS 2020/08/05 23:08:51 ID : o40mq1yIIGt 0
막 차가운데 내 몸을 만지는 게 변태 같고,,어 막 더듬는 게 좀 더러웠는데 두 번째 가위에는 조금 만지다가 가위 풀렸어 세 번째 가위에는 내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잠이 들었나 봐 저번처럼 누가 막 내 귀를 만지는 거야 눈을 떴는데 얼굴은 안 보였어 근데 사람 형체야 여자가 아니라 남자처럼 보였어! 귀를 만지더니 목을 만지고 손이 내려가는 거야 무섭잖아. 차가운데 막 간지럽고 ㄱㅅ도 만지던데 이게 귀접인가? 싶었지
134 ◆HvfTXy5e0pS 2020/08/05 23:09:04 ID : o40mq1yIIGt 0
진짜 좀 기분 이상해 좀 많이,,!!
135 이름없음 2020/08/09 09:59:07 ID : cK7upRva7hB 0
보고꙼̈있어ㅠ̑̈ㅠ̑̈ㅠ̑̈! ̆̈! ̆̈! ̆̈ 빨리와̤̫줘! ̆̈
136 이름없음 2020/08/09 12:40:01 ID : pcGpVe6jeJT 0
ㅂㄱㅇㅇ
137 이름없음 2020/08/09 13:56:38 ID : Y8mHu5RzPip 0
ㅂㄱㅇㅇ!!!
138 ◆HvfTXy5e0pS 2020/08/09 23:27:35 ID : qkmk7fhxSK2 0
아 늦어서 미안해
139 ◆HvfTXy5e0pS 2020/08/09 23:27:48 ID : qkmk7fhxSK2 0
내가 일이 있어서 이제 왔어
140 ◆HvfTXy5e0pS 2020/08/09 23:29:33 ID : qkmk7fhxSK2 0
귀접(?) 가위눌리고 나서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좀 무서웠는데 계속 귀접 당한거는 아닌데 한번 내 몸을 만지면 자꾸 만지더라고 근데 이게 좀 성적인 부위를 터치 하는거야 ㅋㅋ와 진짜 무서운데 욕이 나올뻔했어 어디를 만지냐고 때리고 싶었음 진짜,, 느낌 좋은거ㅠ보다는 소름 끼치고 이상해ㅠㅠ
141 이름없음 2020/08/10 00:06:05 ID : la9vzRCksrz 0
ㅂㄱㅇㅇ!
142 ◆HvfTXy5e0pS 2020/08/10 02:11:59 ID : qkmk7fhxSK2 0
귀접 당한거를 내가 언니한테만 말을 했는데 언니도 놀라는거야 자기도 그랬다면서 언니는 나랑 다르게 같은 귀신이 나온다고 하더라고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면서 언니는 느낌이 진짜 좋았다고 뭔가 짜릿했다고 하는데 원래 짜릿하면 더 나쁜거잖아ㅠㅠㅠㅠㅠ나보다 더 심해보였어
143 ◆HvfTXy5e0pS 2020/08/10 02:12:46 ID : qkmk7fhxSK2 0
언니가 잠을 깊게 못 잔다면서 짜증나고 신경 예민한데 그 귀신이 오면 기분이 순간 좋아진다는거야
144 ◆HvfTXy5e0pS 2020/08/10 02:15:58 ID : qkmk7fhxSK2 0
아니 진짜 ㅋㅋ귀신인데 짜릿하다는 언니 말을 듣고 나서 기분이 좀 이상한거야 ㅋㅋ 생각을 해봐ㅠㅜ짜릿하다니 소름돋으면서 막 이상하고 거시기하잖아
145 ◆HvfTXy5e0pS 2020/08/10 02:17:14 ID : qkmk7fhxSK2 0
언니가 자기 경험담 얘기 해주는데 귀신이 늘 마지막에는 볼에 뽀뽀를 해준다는데 얼굴이 안보인다는거야 남자 형체는 맞는데 얼굴이 궁금해서 보고싶어서 보면 얼굴이 가려진?상태라고 얼굴만 빼고 나머지는 다 보인다고 그랬는데 내가 겪은게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이게 진짜로? 귀신이랑? 아직도 신기해,,
146 이름없음 2020/08/10 09:33:59 ID : jeIHva6Zjy7 0
ㅂㄱㅇㅇ
147 ◆HvfTXy5e0pS 2020/08/10 13:38:58 ID : qkmk7fhxSK2 0
언니는 정신과에 좀 오래 다녔어 약도 끊었다가 다시 먹기도 하고 언니는 지금도 귀신이 제일 무섭다고 그러는데 나도 귀신이 무서워
148 ◆HvfTXy5e0pS 2020/08/10 13:39:57 ID : qkmk7fhxSK2 0
이게 겪어본 사람들만 아는 고통이라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잖아 내 주변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고통 받았던 모습을 내가 봐서 그런가 나는 귀신이 제일 무서워 사람은 별로 안무서워 ㅋㅋㅋ내가 원래 사람을 싫어해서
149 ◆HvfTXy5e0pS 2020/08/10 13:41:41 ID : qkmk7fhxSK2 0
아 나중에 들었는데 언니가 신기 있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무당을 하라는거는 아닌데 신기가 좀 있어서 눈에 귀신 보이는거라고 그러더라 신병은 없었어 다행이지 신병이 있었더라면 언니는 자기 자신이 직접 말을 했어 죽었을거라고
150 ◆HvfTXy5e0pS 2020/08/10 13:42:37 ID : qkmk7fhxSK2 0
나는 가위만 당해봐서 언니 고통을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언니는 늘 이렇게 말을 했었어 나만 이래서 다행이라고 다른 가족이 그랬으면 더 못버텼을거라면서
151 ◆HvfTXy5e0pS 2020/08/10 13:42:47 ID : qkmk7fhxSK2 0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들 고마워.
152 ◆HvfTXy5e0pS 2020/08/10 13:43:38 ID : qkmk7fhxSK2 0
살면서 말도 안되는 일도 있고 믿기 힘든 일도 있지만 나도 처음에는 귀신은 있을거리고 단순하게 생각을 했지 이렇게 괴롭히면서 옆에 있을거리고 생각도 안했어
153 ◆HvfTXy5e0pS 2020/08/10 13:44:53 ID : qkmk7fhxSK2 0
언니는 그 뒤로 불면증도 있다가 수면제 처방 끊고 한동안 더 고생 하다가 지금은 수면제 안먹고도 잠을 자고 남들이 하는 일상 생활도 하면서 살아 정말 다행이지 ㅎㅎ 나는 귀신이 무섭지만 귀신이 신기해서 언니한테 가끔 물어봐
154 ◆HvfTXy5e0pS 2020/08/10 13:45:57 ID : qkmk7fhxSK2 0
언니는 처음에는 놀라서 도망가고 숨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숨어 다행인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할려고 노력을 하더라고 언니한테 저번에 귀신이 눈에 보이는데 딱 보면 사람이 아니라는게 티가 난다고 하더라고
155 이름없음 2020/08/10 14:28:32 ID : cK7upRva7hB 0
헐̑̈.... 진짜 처음에 그 무당̊̈이 너무 밉겠다̊̈.. 그이후로 계속 그런거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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